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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BS 인간극장 - 그녀가 왔다, 미국으로 입양된 명희씨의 이야기 2
  2. 구글, 드디어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
  3. KBS 중계석 - 신관웅 재즈 빅밴드 공연
  4. KBS 중계석 - 대 합창곡과 교향곡 vs 카핑 베토벤
  5.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뱀 잡는 개, 까투리 미스터리, 형을 위한 배 1
  6. MBC 불만제로 - 빵집의 비밀, 펀드의 두 얼굴 (사진보기)
  7. 장사가 잘 되는 집과 안되는 집과의 차이점

KBS 인간극장 - 그녀가 왔다, 미국으로 입양된 명희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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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입양아가 부모를 찾았다는 방송이겠구나..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담담한 입양되었던 명희씨와 기쁨과 미안함을 가지고 그녀를 대하는 어머니와 가족들을 보면서 어찌나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지...
이런 일을 겪어볼수는 없겠지만.. 참 애환이 교차할것이고, 솔직히 난감하지도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암튼 보름동안에 부모님과 지내면서 모든것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하게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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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부 (2008/09/01)
 

방송 일시: 2008년 9월 1일(월) ~ 9월 5일(금)


 

 

            다섯 살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 간 딸이

두 아이를 둔, 중년 여인이 되어 돌아왔다.

 

37년 전,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가산을 탕진하고 몸져누운 남편,

그리고 올망졸망한 다섯 아이를 홀로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는

할 수 없이 막내딸 명희를 입양보내기로 마음먹는다.

‘너만이라도 잘 살라’는 눈물겨운 모정이었다.

 

“엄마 울지 마! 내가 크거든 돈 벌어서 엄마 집 사 줄게.”

가족의 곁을 떠나면서도 엄마를 위로했던

착하고 야무졌던 막내딸 명희...

 

다시 만날 날만 손꼽았건만

그것이 37년의 긴 이별이 될 줄이야...

 

그런데 그 막내딸 명희가 돌아왔다.

명희가 한국에 머무는 시간은 단 2주일.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가족들이 똘똘 뭉쳤다.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 그 여정을 따라가 본다.  

 

 

 

 

 

# 다섯 살, 명희와의 작별

아버지가 빚보증을 잘못 서 전 재산을 날리는 바람에

일곱 식구가 단칸 셋방에서 배를 주리던 시절.

‘미국 가면 배불리 먹을 수 있고 대학공부도 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금순 씨(73)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막내딸 명희를 미국에 입양 보냈다.

가슴이 미어져 떠나는 뒷모습을 차마 쳐다볼 수 없었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에 막내딸 없는 하루하루를 견딜 수 있었다.

처음엔 편지도 오고 사진도 왔지만 1년이 지나자 연락이 뚝 끊기고 말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보내지 말 것을, 굶어 죽더라도 같이 견딜 것을···.’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동안 명희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했던 가족들은 36년이 지난 작년에야

명희씨 소식을 듣게 되었다.

 

 

 

# 명희에서 켈리로 살기까지...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명희 씨는 켈리라는 새 이름을 얻고 좋은 집에 예쁜 옷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지만 한국의 가족을 잊을 수 없었다.

밤마다 침대에 누워 아빠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며 울던 나날들...

양부모가 알면 자신을 다른 곳으로 보낼까봐 아무도 모르게 울며 기도했었다.

그러나 그 기도는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았고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아버지를

기다리지 않게 되었다. 입양서류가 잘못 되어 친 가족이 없는 것으로 되어있었기에

한국의 가족에 대한 자신의 기억이 잘못 된 것이라고 믿게 되었던 것이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결혼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명희 씨.

남편 브래드 씨의 노력으로 한국의 가족을 찾게 되었을 때

찬물을 뒤집어 쓴 듯 한 충격을 받았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그리고 가족을 만나러 오기까지 쉽지는 않았다.

 

 

 

# 미안해, 명희야..

37년만의 귀향. 2008년 7월 17일, 명희 씨는 가족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한 번에 알아보지 못하면 어쩌나 마음 졸였는데 입국장을 나오는 명희 씨를 보고

한달음에 달려 나간 큰 언니 화순 씨(53)와 둘째 언니 명숙 씨(51).

누가 봐도 의심할 여지없이 닮은 게 영락없는 동생이었다.

딸을 품에 안고서 용서를 구하는 어머니를 명희 씨는 오히려 위로했다.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거 다 이해해요.”

의젓하고 영특했던 어릴 적 명희의 모습 그대로였다.

형제자매, 조카에 친척들까지, 상상도 못한 대가족의 환영 속에서

내게도 이런 가족이 있었음을 행복해하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보내는 명희 씨.

하지만 만남의 기쁨보다 더한 슬픔 또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그토록 기다렸던 아버지는 치매에 걸려 딸과의 대화조차 어려운 형편,

그러나 아버지는 대부분의 기억의 끈을 놓은 상태에서도 37년 만에 만난 막내딸에게

이 한 마디만은 잊지 않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 아름다운 이별    

명희 씨와 가족들의 만남은 완전한 기쁨도 완전한 슬픔도 아니었다.

옛 기억을 하나씩 되살리고 살아온 얘기들을 나누며 울고 웃는 동안 죄책감과 슬픔,

원망과 그리움으로 상처투성이가 되었던 마음들은 비로소 편안해질 수 있었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된 명희 씨와 가족들.

그러나 꿈같은 보름은 빠르게 지나갔다.

기다림에 목메던 지난 37년에 비하면 전광석화 같기만 했다.

고향 금산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어머니와 딸은 조용히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떠나는 발길엔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이제 명희 씨는 37년 전, 부모를 떠나

낯선 땅으로 가야 했던 ‘슬픈 꼬마 명희’가 아니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명희 씨. 그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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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디어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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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검색황제' 구글의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이 마침내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와 오픈소스 기반 파이어폭스가 이끄는 웹브라우저 시장 판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화요일(현지시간) 세계 100여개 여개국에서 오픈소스에 기반한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 베타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웹브라우저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웹에서의 혁신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2년간 구글 크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10월 있었던 MS의 익스플로러7 출시가 웹브라우저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 크롬'은 애플 사파리에도 탑재된 오픈소스 엔진 웹키트에 기반하고 있다. 자바 스크립트 버추얼 머신 V8도 탑재, 빠르게 자바 스크립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V8'은 멀티 프로세서 환경에도 적합하다고 구글은 강조했다

탭브라우저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웹브라우저의 경우 탭은 브라우저 윈도안에 배열돼 브라우저안에서 페이지를 바꿀 수 있었으나 크롬은 반대로 탭이 윈도 바깥에 배치된다.

프로세스도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특정탭에 에러가 발생해도 브라우저 전체가 다운되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구글의 등장으로 웹브라우저 시장을 둘러싼 흥행성은 더욱 높아졌다. 브라우저 역사상, 사상 최고의 접전이 펼쳐지려 하고 있다.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은 MS 익스플로러가 70% 이상의 높은 점유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모질라재단 파이어폭스가 MS를 상대로 무서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에서 브라우저를...
기대감에 바로 설치를 해봤는데.. 오~ 정말 기대이상이다.
무엇보다 페이지 로딩되는 속도가 익스플로어나 파이어폭스에 비해서 엄청 빠르다.
이제 왠만한 웹서핑은 이것으로 대체하는것이 좋을듯하다.

아직 베타버전이고, 나온지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불편한감이 꽤 있기는 하다.

1. 액티스엑스가 안되어서 인터넷뱅킹이나 결제가 안된다.
뭐 이것은 크롬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내 사이트들이 문제일수도 있지만,
구글에서 엑티브엑스를 오픈할수도 있다는 입장인데,
가급적 국내 사이트들이 액티브액스를 배제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2. 미니위니 에디터가 안먹는다.
불여우에서도 안되더니, 크롬에서도 안되는데, 개인홈페이지에서 글쓰기가 안되니 답답...-_-;;
다른 에디터프로그램으로 바꾸자니, 그동안 내입맛에 맞추어 놓은것이 얼마인데...-_-;;

3. IE에 맞추어 개발된 홈페이지가 깨진다.
뭐 내 개인홈페이지의 제로보드 스킨을 비롯해서, 여기저기 홈페이지에서 제대로 화면이 안나오는것이 좀 많은듯...
네이버와 다음은 문제없이 잘나오는데,
물론 이것도 웹표준을 준수안하고 IE만 테스트를 한 개발자들의 문제지만...-_-;;

4. IEToy가 안된다
불여우를 안쓰고, 버그덩어리에 무겁고, 툭하면 다운되는 IE7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토의 마우스제스쳐, 단축키, 바로가기, 자동로그인등의 기능때문인데
아직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좀 답답한 면이 있다.
조만간 이것도 추가적인 유틸리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5. 티스토리 문제
요즘 주로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데, 크롬에서 글을 쓰거나, copy-paste, 이미지전송등이 제대로 안먹힌다.
뭐 이건 티스토리의 문제겠지만, 조만간 고쳐지지 않을까 싶다.

뭐 이렇게 써놓고보니 다시 익스플로어를 써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_-;;
그래도 참 IE과 80%, 불여우가 2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오자마자 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보면서 구글이 소비자의 욕구를 아주 잘 파악을 해서 만들지 않았나 싶다.
정말 구글이 어디까지 발전하고, 성장해나갈지 궁금하고,
나도 이런 참신하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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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중계석 - 신관웅 재즈 빅밴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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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공연실황을 방송으로 한듯...
뭐 방송으로 보니까 그다지 감흥이나 신바람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째즈빠에 가서 직접 듣거나, 일을 하면서 배경음악으로 재즈를 틀어놓는것은 좋아하지만, 공연실황을 DVD나 방송으로 보았을때는 별로 괜찮다라는 생각이 느껴지지 않는다.
익숙하고 자주 듣게되는 음악을 많이 연주하고, 보컬리스트의 곡도 한곡정도 있었는데,
방송을 보다가 이태원에 All That Jazz(올댓째즈)가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정도이니...-_-;;
주말공연에 가서 정말로양도 보고, 파워풀한 재쯔를 멋지게 듣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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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25일 ~ 2008년 07월 25일
20:00
100
만 7세 이상
콘서트
R석 30,000 S석 25,000 A석 15,000
구로구민 10% 할인-현장확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문화재단
http://www.guroartsvalley.or.kr
02-2029-1700~1
<공연관람 시 유의사항>
티켓예매를 하시기 전 관람가능 연령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되오니 늦지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신관웅 Jazz Big Band

국내 유일의 정통 재즈 밴드

한국에 재즈가 채 알려지지도 않은 1995년.
10명이 훌쩍 넘어가는 재즈 밴드를 만든다는 것은 차라리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신관웅은 이 땅에 재즈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밴드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과감하게 “신관웅 재즈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외국에 나가 악보를 수집하고, 직접 편곡을 하고, 보면대까지도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제는 재즈가 대중화되어 재즈 밴드를 표방한 밴드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신관웅 재즈 밴드”의 역사와 전통, 연주는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것입니다.

브라스 파트가 중요한 재즈 밴드에서 멤버 모두 재즈 솔로이스트이고,10년을 넘게 명백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공연을 하고 지금도 매주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는 재즈 밴드는“신관웅 재즈 밴드”가 유일합니다.
지금은 스타급 뮤지션인 말로, 웅산, 서영은, 박선주, BMK 모두 “신관웅 재즈 밴드”에서 게스트 보컬로 황동한
보컬들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신관웅 재즈 밴드”의 존재는 큰 선물입니다.


신관웅 밴드의 주요 공연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주최 창단공연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
부산 광안리 국제 Jazz Festival 한국대표 참가
서울 신포니에타와 합동공연 (예술의전당)
Summer Jazz Festival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아시아 태평양 의회 포럼 대표단 초청공연 (리틀엔젤스회관)
조지 거쉰 100주년 기념공연 (예술의전당)
듀크 엘링턴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문예회관 대극장)
011 Leaders Club 전국순회공연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초청공연 (문예회관 대극장)
신관웅 Big Band Dinner Concert (힐튼호텔)
과천세계연극제 초청공연 (과천시민회관)
장애우를 위한 자선공연 (힐튼호텔)
울진Jazz Festival 공연
김덕수 사물놀이와 합동공연 (삼척문화예술회관)
삼성 래미안 Jazz Festival 공연 (전쟁기념관)
한전아츠풀센터 개관기념공연
부천국제영화제 초청공연 (부천시청)
대구방송(TBS) 초청공연 (대구시민회관, 필포해수욕장)
KBS 청주대학교 개국 초청공연 (서원대학교)
전주새계소리축제 초청공연 (전주시청 (전주시청 축제광장)
송년 ‘Lovely Night Lovely Jaz’ (국립극장 대극장)
Jazz Park 정기공연
Jazz Club ‘천년동안도’ 정기공연 (매주 일요일)
천안삼거리 흥타령 초청공연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
국립현대미술관 초청공연
Once In A Bluemoon 10주년 초청공연
2003 세종문화회관 송년 콘서트
광주 비엔날레 초청공연 (문화예술회관)
야누스 클럽 25주년 기념공연
SEEART 뮤지컬 전용극장 개관초청공연
신관웅 밴드 단독 콘서트 “Hisroty” (서울대공원 돔아트홀)
현대백화점 순회공연
중국 상하이 섬유대전 초청공연
하나은행신년음악회 (잠실체조경기장(
신관웅 Jazz 40주년기념 Big Jazz Concert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한국 재즈 역사의 산증인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재즈의 대부인 신관웅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작곡가, 편곡자로서, 현대의 다양한 음악 조류 속에서 정통 재즈를 추구하며 재즈의 불모지인 한국에 재즈를 보급하고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왔다.

그는 누구보다도 왕성한 연주 활동을 통해 재즈 연주자들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공을 세웠다.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을 발굴하여 가르치고 이끌어왔으며, 재즈클럽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의 연주 스타일은 무엇 하나로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때로는 Bill Evans처럼 내면적이고 서정적이면서도 때로는 Chick Corea 같은 파워풀한 다이내믹이 폭발하는 그의 음악은 요즘 젊은 연주자들이 시류에 이끌려 Fusion에만 몰입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통에 입각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패턴으로 나아가든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신관웅이 늘 재즈계에서 회자되는 이유는 그의 끊없는 실험과 개척정신이다.
트리오, 쿼텟 등 재즈가 소편성의 앙상블로 이루어지던 시절에 최초로 결성한 밴드는 이제 한국이 자랑하는 문화상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아무도 우리의 전통 음악을 돌보지 않던 시절부터 시도한 국악과 재즈의 크로스오버는 날로 그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재즈와 클래식 음악과의 크로스오버에도 선구자격으로 통하는 그는 최근에는 재즈 1세대 뮤지션들의 밴드를 결성하여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재즈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한국 재즈 연주자들 사이에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여기에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일침을 놓는다.

“재즈 연주는 인생 철학이 녹아 있어야 합니다. 연주자는 인격체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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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임희숙
1950: 6월 29일 서울 태생
1966: 작곡가 손목인으로부터 재즈 사사, 워커힐 무대 데뷔
1969: 전우중 작사.곡 ‘그 사람 떠나고’ 발표, Show, Show, show 등TBC,KBS 출연시작
미 8군 신중현, 임희숙, 박인수 Special show 공연 시작
1970: 김희갑 작곡, 김중순 작사 ‘진정 난 몰랐네’ 발표
1971: 박춘석 작곡 ‘기다려야 할 사람’ 발표
1972: 박춘석 작곡 ‘생각나면 오겠지’발표
싱가폴 National Day Jazz Festival 초청 한국대 표 공연
1974: 김중순 작사,곡 ‘지난날’
1975: 백순진 작사.곡 ‘돌아와 주오’
1976: 손학래 작곡 ‘이마음 아시나요’
1977: 이장희 작곡 ‘믿어도 될까요’
1984: 백창우 작사.곡 골든 1집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
1985: 오준영 작사.곡 골든 2집 ‘상처’

1986: 지명길 작사.곡 골든 3집 ‘사랑의 굴레’
대한민국 제 1회 Jazz Festival 공연 (리틀엔젤 스 회관)
1987: 일본 Sharp & flat Jazz Big Band 내한 협연 공연 2회
1988: ‘88 서울 올림픽 Jazz festival' 공연 (현대예술 극장)
1991: 김준 작사,곡 ‘머물 수 없는 사람’ 발표
‘Again & Again' 대한민국 남자 가수 Remake 음반 발표
1994: 신관웅 Jazz Big Band 협연 순회 공연 (부산, 울산, 대구, 광주, 인천)
1995: 김준& 임희숙 ‘행복이 가득한 집’
1996: 임희숙 Jazz Concert (과천 문화회관)
1997: 서울 Summer Jazz Festival 참여 (세종문화회 관)
2000: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 Jazz 협연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Jazz 협연 (수원 문화예술 회관)
2001: 독일 쌀타첼로 Jazz Band 협연 (세종문화회관, 울산 현대 문예회관, 목포 예술회관)
야누스 재즈클럽 정기공연
Moon Glow 재즈클럽 정기공연
이외: Jazz Club 천년동안도 180회 공연 (Jazz Club 천년동안도)
Jazz Club Birdland 150회 공연 (Birdland)
개같은 날의 오후 출연(영화)
블루 사이공, 겨울 나그네 공연 (뮤지컬)
2006: 센트럴시티밀레니엄홀 40주년 기념 소아암환우들을 위한 자선디너쑈


       이 글의 고유주소는 http://danbis.net/3311 입니다.

KBS 중계석 - 대 합창곡과 교향곡 vs 카핑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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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화 카핑 베토벤을 보면서 느꼈던 합창교향곡의 장엄함보다는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나름데로는 괜찮었던 공연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로 들었다면 아주 괜찮았을텐데... DVD 영화보다야 아무래도 좀 음향등이 떨어질수 밖에...
언제가 꼭 라이브로 공연실황을 직접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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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중계석> 금주의 방송 일정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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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월) - 대 합창곡과 교향곡
9/2 (화) -
방송 없음

9/3 (수) - 방송 없음
9/4 (목) - 신관웅 재즈 빅밴드 연주회+플러스
9/5 (금) - 방송 없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함신익, 고양시립합창단, 국립합창단, 부천필코러스, 서울클래시컬플레어즈, 벨사자르의 향연, 바리톤 정록기, 교향곡 9번 d단조 op.125 합장, 베이스 양희준, 알토 양송미, 소프라노 박지현, 테너 이원준

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

출연 에드 해리스(베토벤), 다이앤 크루거(안나 홀츠)

베토벤이 휘갈겨 쓴 악보를 읽고 그것을 정연하고 알아 보기 쉽게 옮겨 적는 일을 맡은 여자 음악도의 이야기.



                   베토벤이 쓴 악보를 읽고 그것을 정연하게 알아 보기 쉽게 옮겨 적는 일을 하는 여자 필기사의 이야기.
                   영화는 교향곡 9번의 작곡과 공연의 내용을 주축을 이룬다.
                   노다메칸타빌레의 오프닝에 많이 쓰인곡이라 더욱 귀에 익는다.
                   베토벤과  안나홀츠(필기사) 간의 음악과 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대사들.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08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

교통체증 없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녹색 나들이 코스

야외문화프로그램의 대명사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08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



무료 야외공연의 대명사, 2008년 국립극장(극장장 신선희) <토요문화광장>이 5월 첫째 주 토요일(5월 3일)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총 13회에 걸쳐 국립극장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1993년 시작으로 이미 33만 명 이상의 관객이 다녀간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은 야외문화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되었다. 봄 부터 여름, 가을까지 다채롭게 변하는 남산의 야외무대에서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들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

곧, 유모차를 끌고 와도 좋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와도 좋으며, 또 공연 내내 친구 또는 연인과 음료수를 마시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도 아무런 눈치를 받을 일이 없다.

자전거를 타다 지켜보는 젊은이들, 신이 나면 무대 옆에서 춤을 추는 할아버지,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남산으로 운동하러 가다가 분수대 광장에서 멈춘 운동복 차림의 관객들 모두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에 오면 모든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버리고 자유롭게,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은 그동안 170여 개의 전문 예술 공연단체 및 대중가수 등 온 장르에 걸쳐 우리나라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들이, 야외무대에서 직접 관객과 생생하게 호흡하는 살아 있는 문화 한마당으로 그 명성을 쌓아왔다.

올해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전미례, 변진섭, 류복성, 사랑과 평화 등 각 예술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로 꼽히는 단체들의 공연을 비롯해  비보이, 브라스밴드, 잼스틱 등의 독특한 양식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토요문화광장>의 첫 번째 공연은 5월 3일 날 시작된다. 국내최초의 팝 오케스트라인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장식된다.

한편, 이번 2008년도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함으로써, 기업과 문화가 만나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LG데이콤 아이모리의 협찬으로 오는 관객들 전원에게 사진 인화권을 증정하여 무료공연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것이다.


남산의 푸르른 초록과 어우러진 넓은 야외광장은 최근 답답한 교통체증 없이 가족,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토요일이면 어린 아이들에게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가르치는 가족들과 초록의 광장에서 사진을 찍는 친구와 연인들이 광장을 가득 메운다.

 ◑ 행사명 :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08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 

 ◑ 기  간 : 2008년 5월 첫째 주~ 7월 마지막 주(매주 토요일, 총 13회)

◑ 시  간 : 오후 6시~7시

 ◑ 장  소 : 국립극장 문화광장 특설무대

     ※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의 모든 공연은 무료입니다.

    ※ 우천시 행사는 취소가 됩니다.

 ◑ 문 의 : 02-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편하고 자유롭다

“아이는 몇 살부터 관람이 가능한가요?”, “공연 관람 중, 음식물을 드실 수는 없습니다.”, “공연 관람 중에는 이동을 삼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등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에서는 절대로 들을 수 없는 주의사항이다. 유모차를 끌고 와도 좋고, 돗자리를 펴놓고 도시락을 먹으면서 관람도 가능하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서 구경할 수도 있다. 남산순환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구경하는 젊은이들, 흥에 겨워 무대 옆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 할아버지, 연인과 함께 음료수를 마시며 관람하는 연인들, 남산으로 조깅하러 가다가 멈춘 운동복 차림의 관객들 모두가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에 오면 모든 긴장을 풀고, 자유롭고 또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가 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있다.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은 15년 동안, 170여 개의 전문 예술 공연 단체 및 대중 가수 등 온 장르에 걸쳐 우리나라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들이 야외무대에서 직접 관객과 생생하게 호흡하는 살아 있는 문화 한마당으로 그 명성을 쌓아왔다.

또한 순수예술 작품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야외 무료공연 15년의 노하우(Know-How)가 돋보이는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하였다. 올해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전미례재즈무용단,잼스틱, 변진섭, 아카시아, 사랑과 평화 등 전 분야에 걸쳐 검증된 실력의 공연단체 및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등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더욱 사랑 받는 우리나라 야외공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담이 없다. 무료!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일반 공연장에서 본다면?

소울스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변진섭, 사랑과평화, 류복성 재즈콘서트, 전미례 재즈무용단 공연의 경우 단위 공연마다 몇 만원 이상의 가치가 충분하다. 이런 가치 높은 공연물이 무료 기획될 수 있는 것은 시민들의 문화향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국립극장의 <토요문화광장>이기에 가능한 것.

이 밖에 초록이 우거진 남산에 위치하여 꽃향기와 풀내음 가득한 도심 속 예술 공원, 국립극장은  짜증나는 교통체증을 감수하면서 교외로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탁월한 주변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자전거와 롤러블레이드도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문화광장과 가슴을 시원하게 터주는 분수대, 그리고 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야외 특설무대 등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에 오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고, 생활의 여유가 되살아 날 것이다.


특별행사


이번 <토요문화광장>에는 중부소방서에서 가정에서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공연 전 마네킹을 활용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도 작년과 같이 이루어진다. 또한 어르신들께는 혈압 및 혈당체크와 건강상담을 하며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된 U-119 안심폰에 대한 안내 및 접수도 함께 이루어진다.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 일정별 프로그램(5월~7월)

공연일

내 용

5/3(토)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클래식에서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레파토리와 신선한 기획, 누구나 즐길수 있는 음악으로  고급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새봄맞이 음악회".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하성호는 1988년 창단 이래 1,800회 이상 연주를 해 2000년 4월 한 분야의 최고를 기록한 밀레니엄 기네스 북 (Guinness World Records 2000)에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올랐다.

5/10(토)

퍼니밴드

유쾌한 악대라는 뜻으로 금관5중주를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브라스앙상블그룹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예술! 때로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모두 함께 한마음이 되어 즐길 수 Funny Band 만의 유쾌한 공연 /남성 6인조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5/17(토)

라스페란자

4인조로 구성된 라스페란자(La Speranza:희망)는 클래식, 팝송, 가요, CCM, 제 3세계 음악 등 전 음악장르에 걸쳐 활동을 목표로 탄생된 크로스 오버 그룹. 4人4色 남성4인조의 라스페란자 팝페라 콘서트

/ Guest:: 여성 4인조 팝페라 그룹"칼라스"

5/24(토)

류복성 재즈 콘서트

재즈 드럼과 라틴 퍼커션의 거장으로 드럼과 파티퍼커션에 관한 강습을 하고 있으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도 수많은 출연요청이 들어왔던 실력파.

올 댓 재즈 "재즈에 관한 모든 것을 말한다"

5/31(토)

사랑과 평화

대한민국 대표 최고참 밴드인 사랑과 평화.1978 년 1집 앨범 [한동안 뜸했었지]로 국내의 대표 대중음악밴드로 입지를 굳혔고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주보컬그룹상을 수상함. 훌륭한 연주와 화려한 편곡,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펑키리듬을 한국에 알린 Funky Music의 선구자, 사랑과 평화

공연일

내 용

6/7(토)

잼스틱

클래식과 재즈, 뮤지컬 등의 멜로디에 베이스드럼, 스네어드럼, 3톰톰, 봉고 등의 흥겨운 타악의 리듬, 연주자들의 뛰어난 테크닉이 가미된 퓨전퍼포먼스 그룹.

퓨전타악퍼포먼스"잼스틱과의 유쾌,상쾌,통쾌"콘서트

/Guest: 신나는스윙리듬의퍼포먼스"미스터브라스"

6/14(토)

COZ

2000년 결성된 크로스오버와 퓨전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국내유일의 크로스오버밴드 COZ. 스윙.라틴.팝.펑키.세미클래식.샹송.뮤지컬송.뉴에이지음악등을 연주.크로스오버밴드 COZ가 연주하는 다양한 장르의 퓨전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콘서트

6/21(토)

변진섭

1987 년 1집 앨범 [홀로 된다는 것] 을 발표하며 출중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변진섭. ‘희망사항’ ‘새들처럼’ ‘우리의 사랑이 필요 한거죠’ 등 희망, 비상,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대중가요사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장본인. 그만의 편안한 선율과 깊이 있는 특유의 감성으로 만들어가는 고품격 "변진섭표' 발라드 콘서트                                                

6/28(토)

전미례 재즈댄스

우리나라 재즈댄스의 대모로서 전미례 재즈무용단, 전미례 재즈댄스센터 등을 운영 중.에너지 넘치는 동작, 격정적인 춤사위로 무대를 사로잡는,  국내 '재즈박사 1호 , 전미례 재즈댄스의 정통 재즈공연              

공연일

내 용

7/5(토)

황진이&비보이

우리의 전통악기 해금, 가야금, 대금을 주축으로 서양의 최신악기인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리스트를 멤버로 구성.국악의 다양한 장단위에 현대적 감각의 리듬을 덧씌워 비보이와의 파격적인 춤의 선율과 어우러져 색다른 음악과 춤의 세계를 선보이는,-퓨전국악&힙합 크로스 공연

7/12(토)

소울스타

YG 산하 레이블 은건 엔터테인먼트 소속. 국내 최고의 R&B 그룹을 표방하고 있으며, 러브송 , 아카펠라로 부르는 가스펠 등 수록된 앨범 발표.

한국가요계의 실력파 보컬 가수, 소울스타의 이보다 더 감미로울 수 없는 여름밤의 R&B 콘서트              

7/19(토)

아카시아

한국가요제 2회 행사에서 ‘옹헤야 2006’으로 대상을 받은 국악 아카펠라 그룹한국적이면서도 재즈적인 멜로디, 풍부한 가창력과 뮤지컬과 같은 역동성을 갖춘 혼성 5부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화성, 아카시아 콘서트

7/26(토)

공주<녹두장군 오셨네>

녹두 장군 전봉준을 비롯 동학의 아픔과 기쁨을 담은 작품으로 조선말기 외세의 수탈과 양반들의 탄압에 의해 참혹한 생활을 했던 민초들의 삶을 그리고 있음.우리내 가슴을 쓸어내리는 한국인의 애환을 한올한올의 연극으로 풀어낸 스페셜 역사극/공주 <녹두장군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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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뱀 잡는 개, 까투리 미스터리, 형을 위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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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잡는 강아지에, 조류중에서 특이하게 여성에서 남성으로 변하는 까투리... 오호~ 사람은 저런거 없나...-_-;;
예전에 팔굽혀 피기 논란을 일으킨 할아버지의 새로운 도전...
형님을 위해서 배를 만드는 동생의 사랑...
뭐 그다지 재미있거나 감동은 없었지만, 나름대로의 볼거리가 있었던 방송...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07회) 2008-09-04

<뱀 킬러 “다래”> - 경기도 이천
땅꾼도 울고 갈 뱀 잡는 개가 떴다!?
다 잡아버리겠다!!! 신통방통~ 뱀 사냥꾼
‘다래’의 맹활약 속으로~!!


특별한 사냥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간 곳은 경기도 이천!
그 곳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짜리몽땅한 닥스훈트 한 마리를
만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영 사냥에는 관심 없는 듯, 느릿느릿
걸어가는 닥스훈트 ‘다래’! 과연 뭘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찰나에!
갑자기 킁킁 냄새를 맡더니, 어디론가
잽싸게 뛰어가 뭔가를 물고 오는데~
그런데!! 입에 물려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뱀? 내가 바로 뱀 사냥꾼, ‘다래’!
용케도 뱀 냄새만 맡았다 하면 잽싸게 뛰어가 뱀을 찾아내, 뱀과의 사투를
벌이는데~ 살벌함의 대명사, 뱀도 맹렬히 짖어대는 다래 앞에선 꼼짝 못한다!
심지어 뱀 구멍으로 줄행랑을 치는 뱀을 땅을 파헤쳐 찾아내기까지!!
이렇게 다래가 뱀을 잡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밭을 매고 있는 주인아주머니 앞에 나타났던 뱀을 다래가 뱀을 잡아줬던 것인데~
그 후 다래가 잡은 뱀만 해도 독사, 꽃뱀, 밀뱀, 종류 불문! 그 수 또한 헤아리기
힘들 정도라고~
다 잡아버리겠다!!! 신통방통~ 뱀 사냥꾼 ‘다래’의 맹활약 속으로~!!

<백만돌이 할아버지> - 강원도
윗몸일으키기의 진정한 고수가 나타났다?!
했다 하면~ 1만 2천개는 기본!! 67세 할아버지의 거침없는 도전기!!


다짜고짜 제작진을 긴급 호출한 한 제보자!
그 제보자는 바로, 지난 방송(446회 07. 5. 31)에서 1분에 자그마치 250개의 팔굽혀
펴기, 1초에 무려 4개를 한다는 제보로 사람들을 들썩이게 했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정작 할아버지의 팔굽혀 펴기 자세는 까딱까딱~ 팔을 완전히 굽히지 않은
어설픈 자세였기에 아쉽게도 2% 부족한 X-파일로 소개 되었는데~
평소 운동 잘하기로 소문난 할아버지였건만 어설픈 팔굽혀 펴기라는 방송 후 갖은
핀잔을 감수해야 했다고~
구겨진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67세 양석웅 할아버지!!
불타는 의지로 야심차게 준비한 종목이 있었으니~ 바로 윗몸 일으키기!!
2시간 22분 동안 총 1만 2천개! 1분당 약 85개, 1초당 1.5개의 어마어마한 기록!!
여기서 멈추지 않고 복근 단련에 좋은 다리 90도로 올리기 동작을 시작하더니~
다리에 엔진이라도 장착한 것처럼 도무지 멈출 생각을 않는 할아버지~
그렇게 내리 3시간 2분 동안 무려 12700개! 1분에 약 70개를 해내는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돌아온 백만 돌이 할아버지의 대~단한 도전!!!

<까투리 미스터리> - 경북 의성
암컷이 저절로~ 수컷으로 변해가는 꿩이 있다?!
꿩에 대한 믿을 수 없는 이야기, 그 미스터리 속으로~


듣도 보도 못한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졌다는 한 마을.
까투리(암꿩)가 장끼(수꿩)로 변신 중이라는 황당한 사건으로 온 동네가 술렁이는데~
꿩 우리에 삼삼오오 모인 꿩들 중에서 마치 털갈이를 하는 듯 삐죽삐죽 털이 나온
녀석이 바로 그 의문의 주인공~!  
자고로 알록달록 깃털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것이 수꿩 장끼!
수꿩에 비해 조금 소박해 보이는 누런 빛깔의 깃털을 가진 것이 암꿩 까투리다.
이렇게 꿩의 세계에서는 암수 차이가 그 어떤 새보다 확연이 드러나는데~
헌데 의문의 까투리는 가슴, 목 부위 깃털 색깔이 청동색 띠가 나타나고,
심지어 꽁지깃까지 장끼 특유의 특징을  닮아가고 있었다!!
지난 3년간 알까지 낳으며 착실히 암컷으로 살아온 녀석은 갑자기 한 달 전부터
점점 장끼의 모습을 띄었다고..
많은 조류 연구가, 수의사, 야생동물협회들조차 전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미스터리한 변화에 한 결 같이 난색을 표하는데... 과연 까투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암꿩 까투리의 알 수 없는 변화, 그 미스터리 속으로~~



<형을 위한 배> - 전남 여수
외딴 섬에 사는 형을 위해 배를 만드는 동생...
바다를 사이에 둔 형제의 가슴 따뜻한 사연과 함께합니다.


혼자서 배를 만든다는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 찾아 여수로 간 제작진!
그 곳에서 하염없이 바다의 먼 끝을 바라보는 남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를 따라간 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요상한 모양의 배?!
스티로폼과 드럼통 등 폐자재를 구해 만들었다는 배의 모양은, 마치 트럭을
주차해 놓은 듯한데~ 바퀴까지 무려 16개나 달린 일명 ‘수륙양용배’!
꼬박 한 달 동안 밤샘 작업까지 하며 혼자 힘들게 만들었다는 배는, 바로 바다
건너 섬에 살고 계신 형님을 위해 만든 것이라는데~
한 섬의 외진 곳에 살고 있다는 형님을 함께 찾아가 본 제작진!
형님은 전기도 물도 없는 외진 곳에서 판자를 세워 움막을 짓고 살고 있었다.
이렇게 살아가는 형님의 모습에 동생은 늘 마음이 불편하기만 했고, 배에 건축자재
를 싣고 건너 가 집을 지어주기로 결심했던 것!
걱정 반, 설렘 반에 첫 운행 준비가 끝나고 드디어 형님 집으로 출발하는 배!!
그러나 작은 파도에 쉽게 흔들리고 아무리 노를 저어도~ 그 자리 그대로인데
과연 생전 처음 만든 배로 형님이 있는 섬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바다를 사이에 둔 형제의 가슴 따뜻한 사연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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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 - 빵집의 비밀, 펀드의 두 얼굴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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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는 빵집의 행태... 조직적인 행위는 아니고, 점주들의 욕심이 부른 일인듯한데, 유통기한 넘기는 일은 다반사이고, 비위생에 유통기한이 넘은 바케트를 마늘빵으로 굽고, 유통기한을 숨겨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_-;;
김태희 사진이 나오는것으로 봐서는 빠리바케트도 그중에 하나인듯한데, 이런집들까지 이러면 대한민국에 믿을 집이 어디 있겠나...-_-;;
본사차원에서 단속, 점검을 제대로 해야겠지만 방송에서 나왔듯이 불만제로가 뜨자, 어떻게 알았는지 빵을 파기하는 업체들... 당신들 자식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제발 정신 좀 차려라...

펀드는 요즘들어 엄청난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하고 있는데, 문제는 판매를 할때는 엄청난 수익을 올릴것처럼 말하지만 현실은 원금 손실이 엄청나다는것.... 거기다가 광고 심의를 받을때와는 달리, 불리한것은 속이고, 침소봉대를 해서 팔았다는데...
남들은 죽어나가든지 말던지, 은행들은 수수료만 꼬박꼬박 챙겨먹던데...
옥션, 다음처럼 개인정보노출에도 집단소송을 하는데, 왜 이런것에는 소송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암튼 방송에 나온 핵심설명서처럼 복잡한 약관보다 법적으로 앞선 간단한 설명으로 계약을 하는것이 어떨까 싶다.

01234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빵집의 비밀
  
빵이 서양인의 주 음식이라는 얘기는 옛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식사대용으로 인기 만점인 빵. 
그런데 빵 맛이 이상하다며 빵의 제작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제보자들이 끊이질 않
았다. 

곰팡이 필 때까지가 유통기한? 
아껴 쓰고 다시 쓰자?? 빵까지 재활용?
 
곰팡이가 잔뜩 핀 빵을 먹었다는 제보자 N 씨. 제보자가 구입했던 A사 빵의 겉봉투
엔 매일 신선한 빵만을 제공한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웬만해서 케잌은 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생크림 걷어서 다시 장식하
는 편이죠.”
“빨리 팔아야 되니까 과일을 더 많이 올리죠. 사람들이 현혹 될 수 있도록”
“식빵이나 바게트 빵은 날짜 지난 것 모아서 다 마늘빵으로 구워요.”
취재 중 이어지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충격적인 제보들.  
이에 불만제로 제작진 국내 유명 프렌차이즈 제과점의 실태파악에 나섰다.

당일 구운 신선한 빵. 과연 믿고 먹어도 될까?
국내 유명 프렌차이즈 제과점 케잌 유통기한 변조 현장 포착!
 
경력 40년 된 명장들도 구분하기 힘든 빵의 제조일자! 소비자의 입장에선 제과점의 
말만 믿고 빵을 구입해야하는 현실.
현재 제과업체에서 판매 되고 있는 빵, 케잌은 유통기한 표시 의무가 있는 공장용과 
표시의무가 없는 매장용 두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제작진은 유통기한 도장이 찍힌 
케잌이 제대로 팔리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명업체 세 군데의 공장용 케잌을 구
입. 유통기한이 찍힌 케잌 판 뒷면을 확인한 결과 무엇인가 떼어낸 자국을 발견했는
데... 분명 같은 종류, 같은 공장에서 나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뒷면과는 확
연히 달랐다! 

“본사에서 올 때만 주의하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어요.”
식약청 동행, 단속 취재에 속속들이 드러나는 제과점의 실체는?

본사 자체 단속으로 위생과 유통기한들을 검열하고 있다고 하는 업체들. 하지만 본
사 검열을 빠져나가는 업체들이 있다는 제보에 불만제로와 식약청이 합동 단속에 나
섰다. 무작위로 찾아간 매장에선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들과 빵들이 속속들이 발견되
고 주방의 위상상태 또한 더러웠다!
<불만제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빵을 제조 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유통기한을 변조
하는 현장까지 빵집의 비밀을 파헤친다!

■ 제로맨이 간다 - 펀드의 두 얼굴 

지난해 대한민국을 휩쓴 펀드 열풍! 
1가구 1펀드 시대. 재테크의 새로운 방법으로 인기 급부상했던 펀드. 
그런데 펀드에 투자했다가 목숨 같은 돈 날린 사람들 많았다.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 손실은 없다!?
“이건 사기 상품입니다. 개인이 이런 짓 했으면 벌써 쇠고랑 찼어요.”

노후 자금으로 모은 1억 원을 펀드에 투자했다가 마이너스100%의 손실을 입은 L씨.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펀드에 투자해 마이너스 80%의 수익률로 원금이 거의 바닥난 
H씨 등. 이들은 모두 가입당시 원금 손실에 대한 고지를 전혀 받지 못했다는데... 
펀드는 간접 투자 상품으로 원금 손실의 위험성이 있고 가입서에 자필 서명하면 손
실이 있어도 하소연 할 곳이 없다. 따라서 불완전 판매로 인한 피해를 입고도 하소
연 할 곳 없는 안타까운 사연의 제보자들 많았다.

판매원도 이해하지 못하는 펀드 상품. 불완전 판매의 피해 현실 집중 분
석!

계약의 체결 시 가입자에게 약관의 중요 사항을 설명하지 않고 그에 따른 약관 및 청
약서 부본을 전달하지 않았을 경우 또는 계약자의 자필서명을 받지 않은 경우를 불
완전 판매라고 한다. 그런데 제작진이 만난 사람들 중 투자 설명서를 받은 사람을 찾
아보기는 힘들었다. 그나마 가입 시 받은 것은 안전성을 강조한 광고 전단지와 요약
된 설명서 뿐. 
게다가 가입자를 위한 투자설명서는 금융을 공부하는 학생들  조차 이해하지 못하
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는데...
당신의 펀드는 안녕하십니까? 펀드의 두 얼굴 불만제로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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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잘 되는 집과 안되는 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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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응암동에서 한잔을 했는데, 매번 가던 가게를 안가고, 처음으로 사람이 붐비는 옆가게 닭집으로 갔다.
예전에 문정성시까지는 아니더라고 손님이 넘쳐나던 단골집은 파리가 날리고,
새로 생긴 닭집은 처음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더니 이제는 전세가 역전이 되었다.
집에 올라오면서 왜 그럴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1. 단골집의 주인이 바뀌면서 기존 단골들에 대한 메리트가 없어졌다.
예전에는 주인 아줌마와 농담따먹기도 하고, 같이 술한잔도 하고, 닭한마리를 시켜도 기분이 좋을때는 계란탕.. 못주어도 찌게 하나정도는 해주었기 때문에 충성도도 그렇지만, 주인아줌마에게 실망(?)을 시켜주기 싫어서라도 항상 그집을 갔는데, 이제 다시 단골이 되기 위해서 그 집에 가야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마일리지나 쿠폰제도를 도입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주인이 별 관심이 없다.
술을 마시면서도 그래도 예전에 자주 가던 집이라서 자꾸만 쳐다보게 되는데, 밖에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주인이 얼굴 코빼기도 안보이고, 예전에 주인이 바뀐뒤에 갔을때에도 뭐 손님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이나 애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이것은 또 바로 종업원들에게 이어진다... 전염된다고 할까?
워낙 밖에서 먹는것을 좋아해서 테이블이 깔린집을 찾았는데, 전 단골집은 테이블이 설치되 있지도 않았다.
한참후에 우리가 간집에 테이블이 꽉차자 그때야 나와서 테이블을 설치하고 있다. 한마디로 떨거지나 받겠다는건지...

3. 종업원들의 부지런하다.
위에 내용과 비슷하겠지만, 종업원이 부지런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개인적인 자질도 중요하겠지만, 아무래도 어느정도의 기본적인 주인의 지도와 메뉴얼이 필요할것이다.
기존 단골집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번집에서는 술을 더 달라고 벨을 눌렀더니 종업원이 잽싸게 달려오고,
술을 가져다가 주면서 상냥하게 인사를 하고, 가만히 지켜보니 옆테이블에 뭐 부족한것이 없는지 슬쩍 쳐다보고 간다.
그리고 손님이 자리를 비우면 아주 잽싸게 치우는데, 저런 직원은 어디에 가져다가 놓아도 일을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손님이 들어올때는 반갑게 맞이하고, 갈때는 가나보다하는 집이 있고, 어떤집은 올때보다 갈때 더 반갑게 인사를 하고 헤어지는 집이 있다... 다음에 어느집에 더 가고 싶을까...
한가지 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훈남, 훈녀들을 알바로 쓰는 방법도 있다. 기존 단골집에 자주간 이유중에 하나가 엄청 이쁜 아가씨들이 서빙을 봐서, 추가 안주와 술병이 많이 쌓여갔는데...-_-;; 주인아줌마가 말하기를 기존 알바보다 돈을 더 언져서 준다고...(근데 솔직히 그런 애들은 돈을 많이 주어도 오래 하지는 못한다.. 남자들이 가만히 안두나...-_-;;)

4. 맛, 분위기
솔직히 저녁에 술한잔하면서 접대나 데이트가 아닌이상 그다지 맛에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보통정도만 하면되고, 또 당연히 맛이 보통이상이라면 기왕이면 그집으로 가겠지만, 점심먹는것처럼 매번 똑같은것만 먹을수는 없으니... 충분히 서비스와 분위기로 승부할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맛보다는 분위기에 더 점수를 주는데, 이곳과 같이 직장인보다는 동네사람들이 모이는곳은 너무 고급스럽지도 않고, 너무 지저분하지도 않고, 그저 편하게 즐길수 있고, 재미있게 술마시다가 가면 좋은것이 아닐까?
비록 의자가 플라스틱이고 탁자가 흔들려도 가족이나 친구가 모여서 웃으면 편하게 즐길수 있는 분위기....

한가지 더 사족을 붙이자면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수는 없다.
대표적인 집들이 메뉴판에 종목들이 수십.. 심지어는 수백개가 되는 집들...
마케팅의 기존 요소처럼 타케팅을 하고, 포지셔닝을 해야 할것이다.
회사 근처라면 직장인을 위한 회식을 위한집, 접대를 위한 집,
동네라면 가족이니 친구들이 편하게 먹을수 있는 집...
그리고 모든 환경, 구성, 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결론
상투적인 이야기지만, 안되는 집은 안되는 이유가 뻔하고, 되는 집은 되는 이유가 분명히 뭔가가 있다라는것이다.
그리고 그 진실은 어디 구석에 숨어있는 비밀의 소스같은 것들이 아니고, 아주 기본적이라는것을....
굳이 장사가 잘되는 가게뿐이 아닐것이다.
사랑받는 사람들, 주위에 사람이 몰리는 사람들, 사랑받고 인정받는 기업 등등...
그리고 돈에 대한 욕심도 좋지만, 손님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편하게 해주고, 손님이 가면서 아주머니 진짜 잘먹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갈때 쾌감과 보람을 느끼는 주인이 하는 가게라면 안 될 이유가 있을까?
물론 말은 쉽지만, 실제적으로 해보면 절대 쉽지는 않을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대학교때 주점을 잠깐 하면서 꽤 대박을 났던 기억이 난다.
철저하게 우리학과학생들과 선배들만을 노리고, 안주도 몇가지만 해놓고, 참한 여학우들을 웨이터로해서 다른 학과들과 달리 아주 짭짤했던 기억이 나는데... 
과연 지금 다시 해보라면 잘 할수 있을까?
역시 비평하고, 비난하는것은 쉽다...
그래도 이렇게 사소한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분석해가다가 보면
언젠가 나도 제대로 멋지게 일을 해낼수 있을 날이 올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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