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만델라, 달라이라마, 스티븐 호킹스, 베리본즈, 톰크루즈, 스파이더맨, 미션임파서블, 반지의 제왕 등등 수많은 영화페러디와 수많은 사회인물들을 비꼬며 스토리를 이어가는 영화... 솔직히 스토리는 뭔지도 모르겠다...-_-;;
조카놈과 같이 보았는데, 어찌나 웃으며 좋아하는지, 뭐 나도 재미있기는 했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몇몇장면들은 정말 폭소를 쏟아내기도 한다.. 특히 방구를 끼는 장면은 어찌나 리얼하고, 역겨우면서 웃기던지...
암튼 영화에 대해서 뭘 생각한다기보다는 아무생각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웃으면서 보기 좋을듯한 영화...
개봉 2008년 08월 21일
감독 크레이그 매진
출연 드레이크 벨 , 사라 팩스톤 , 레슬리 닐슨 , 크리스토퍼 맥도날드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superhero2008.co.kr/
학교에서 왕따인 릭은 어느날 유전자 조작을 한 잠자리에 물리게 되면서 엄청난 ‘슈퍼울트라 파워’를 지니게 된다. 손에 돋아난 돌기를 이용해 벽 짚고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가 하면, 트럭에 부딪혀도 트럭을 부셔버리는 초강력 맷집, 날아가는 총알도 잡아버리는 매트릭스 뺨치는 순발력 등 엄청난 힘을 갖게 되지만, 이런 슈퍼히어로에게도 단 하나의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날지 못한다는 것! 주체할 수 없는 이 슈퍼울트라파워를 정의사회 구현에 쓰기로 한 릭은 직접 핸드메이드 한 쫄쫄이 스판덱스 의상을 갖춰 입고 스파이더맨과 조금(?) 비슷한 ‘슈퍼잠자리맨’ 이 되어, 늘 ‘택시를 타고’ 위험에 빠진 시민들을 구하러 다닌다.
히어로무비엔 늘 그렇듯 우리의 ‘슈퍼잠자리맨’에게도 영원한 숙적 ‘아워글래스’가 나타나 기상천외한 한판승부를 펼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