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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구나무(Prunus Armeniaca)-벚꽃처럼 흰꽃이 피는 장미과의 식물
  2. EBS 다큐프라임 - 천재들의 생각구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사랑법
  3. NGC 에어파이터 - Helicopter War, 아파치 헬리콥터
  4. 클래스 (The Class) - 가르쳐봐야 알죠! vs 배워보면 알줘!
  5.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 안철수교수, 무엇이 성공을 이끄는가?
  6.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7. SBS 특집다큐 - 기업, 마음을 경영하다 2부 두려움 없이 변화하라

살구나무(Prunus Armeniaca)-벚꽃처럼 흰꽃이 피는 장미과의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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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공원에 피어있는 나무인데, 처음에는 매화나 벚꽃인줄 알았는데, 살구나무라고...

7월경에 열매가 열린다는데, 한번 기대해봐야겠다~

이쁘게 피어난 꽃들...








낙엽활엽소교목으로 키 10m까지 자라고 잎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홑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연분홍색으로 피며 꽃자루가 거의 없고 꽃받침잎은 5개이며 홍자색이고 젖혀지며 꽃잎은 둥글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1개이다. 꽃이 매화와 유사하나 매화는 꽃받침과 꽃잎이 서로 붙어있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열매는 지름 3cm정도의 핵과로서 둥글며 털이 있고 7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다. 수피가 코르크화되어 있는 것을 개살구(P. mandshurica var. glabra Nakai)이다. 꽃이 아름다워 조경수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품종특성]
 

품종

특          성

숙기

과중

난주대실

대과로서 당도가 좋고 결실율 좋다.

6하

80~100

신사대실

우량품종으로 병해충에 강

7상

60

중조

척박지가능 우수품종

6상

60

평화

척박지가능 우수품종

6중

40

하트코트

최신육종품종. 대과 당도높고 저장성이 좋음 식재시 유망한 품종임

7중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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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천재들의 생각구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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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천재들의 생각구조, 피카소는 일곱살
1부의 피카소는 아무래도 얼마안된 인물이고, 비디오 자료등도 많아서 피카소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보여주었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아무래도 500년 전의 인물이라서 그런지 그가 남긴 자료들과 그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다빈치의 생각구조에 대해서 접근을...
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떠오르는데, 뭐 현재야 힘들겠지만, 500년전에는 그의 천재성으로 충분히 가능할수도 있는데, 그런 비결을 바로 만물에 대한 호기심과 사랑에서 찾고 있다.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보이고, 집중하고, 연구했던 그의 모습을 떠올려보니... 참 어렵고 힘들게 살았겠다는 생각이 떠올랐고.. 실제로도 후원자를 찾아 떠돌이 생활을 많이 한듯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분야에 엄청난 연구결과를 남긴것은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지적호기심에 충실한 그의 모습을 떠올릴수 있다.
이런 모습과 가장 비슷한 사람이 바로 아이들이 아닐까?
하지만 점점 커가고, 어른들이 바라는데로 교육을 받으면서 점점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잃어가는것이 다빈치와 같은 천재성을 죽이고 있는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다큐...
3부에서는 피카소와 다빈치를 통해서 아이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된다.


EBS 다큐프라임 - 천재들의 생각구조, 1부 피카소는 일곱살
EBS - 다빈치 코드의 진실을 찾아 (The Real Da Vinci Code)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
인류 역사를 바꾼 세계 10대 천재
KBS 수요기획 - 新 다빈치 프로젝트 (사진보기)

방영 : 2010/03/15

EBS

연출 : 황정원 PD

아인슈타인, 모차르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류 역사상 시대마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늘 범인(凡人)과 구별되어 왔다. 천재는 타고나는 것일까? 만약 당신에게 천재성이 숨어있다면? 단지 살아가면서 그 천재성이 무뎌졌을 뿐이라면?

EBS는 천재에 대한 선입견, 스스로에 대한 편견을 날려버릴 유쾌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천재는 어떤 사람들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무엇이 한 인간을 천재로 만드는지’ 조명하고 ‘우리도 천재가 될 수 있을까’

2 부 다빈치의 사랑 법

사람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
-피키, 이탈리아 피렌체를 대표하는 요리사, 다큐프라임 ‘천재’중 -

“다빈치는 주변의 모든 것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가브리엘레 니콜라이, 이탈리아 목공장인, 다큐프라임 ‘천재’ 중 -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는 동안 어떤 날은 하루종일 떨어지는
빗방울만 쳐다보곤 했습니다“
-돈 페데리코 갈로, 암브로지아나 도서관 박사, 다큐프라임 ‘천재’ 중 -

이탈리아 세명의 젊은 공학도들은 다빈치가 남긴 세페이지에 걸친 노트에서
놀라운 단서를 발견한다.
자동차, 비행기 등 이미 300년 , 400년 후의 미래를 꿈꾸었던 다빈치가 ‘로봇’을
설계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로봇이 실제 작동되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로봇의 설계도와 함께, 다빈치가 남긴 셀수 없이 많은 기계 설계도가 인류 최고의 명작이라 꼽히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던 중 생각해낸 것이라는 점이다.
다빈치는 어떻게, 화가이자 공학자이며 건축가, 해부학자, 동물학자의 경계를
아무렇지도 않게 넘나들 수 있었던 것일까?
그는 어떻게 서로 상관없는 것들을 자유롭게 통합시키며 매일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낼 수 있었던 것일까?
다큐프라임 2부 다빈치의 사랑 법에서는 다빈치가 남긴 수천 쪽의 코덱스에서
다빈치 스스로가 밝힌 ‘관찰하고 생각하는 법’을 통해서 천재가 생각하는 법, 천재가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밝혀본다.
또한 코덱스를 재현, 미완으로 끝난 다빈치의 삶을 완성시키려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과거가 아닌 현재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다빈치를 만나본다.

나는 여기서 증명에 몰두하지 않겠다.
작업이 정리되면 그것은 곧 입증될 것이다.
나는 그저 문제와 발명에만 몰두하겠다..
그러니 이제 내가 이 분야에서 저분야로 왔다갔다 해도
독자여! 나를 비웃지 마라.
-레오나르도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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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에어파이터 - Helicopter War, 아파치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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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Factories Apache Helicopter (메가팩토리 아파치 헬리곱터)라는 제목으로 아파치 헬리곱터의 제작과정부터 가공할만한 성능까지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개한 군사다큐로 밀리터리 10부작 에어파이터... 방송은 디스커버리에서...

월남전이후에 기존의 헬기로는 전쟁중에 작전 수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태어났다고 하는데, 헬리곱터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했는데, 정말 입이 딱벌어지는 엄청난 첨단 기술이 들어있는 헬기인듯한데, 9시방향에 무기를 발사하려면 고개만 돌리고, 조준선을 맞추면 자동발사가 되고, 날개에 구멍이 나도 왠만해서는 비행에 지장이 없다고...

뭐 일반인은 물론이거니와 국가에서도 함부로 구입을 하기가 어렵다는데, 과연 아파치를 뛰어넘는것은 또 어떤것이 나올지...


AH-64 아파치는 미국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리콥터이다. 벨 AH-1 코브라의 후속 기종이다.

기능
미국 육군에서 사용중인 주요 모델은 AH-64A 아파치와 AH-64D 롱보우 아파치이다. AH-64B는 해병대용으로 계획되었으나, 실제 개발되지는 않았다. AH-64D 모델 개발을 시작할 때에, 레이더가 없는 버전을 AH-64C로 정했었다. 그러나 두 기종의 차이가 로터 위의 레이더 존재 여부뿐이었고, 그것조차 레이더는 탈착하여 다른 헬기에 붙이는게 가능했기 때문에 AH-64C는 양산에 이르지는 못했다. 현재 미국은 AH-64A와 AH-64D를 함께 편대 구성하여 운용하고 있다.

다른 모델들은 AH-64A 아파치와 AH-64D 롱보우 아파치의 수출용 버전이다.

웨스트랜드 WAH-64는 영국이 보잉에서 부품을 구매하여 조립/제작한 AH-64D에 몇 가지 개선을 가한 것이다.


AH-64D

AH-64D 아파치 롱보우는 향상된 센서와 무장을 갖추었다. A형과 비교해서 핵심 사항은 주회전날개 위에 부착된 돔형의 AN/APG-78 레이더로서, 이 레이다는 밀리미터파를 사용하는 화력통제레이더(FCR: Fire Control Radar)이다.

주회전날개 위에 부착된 레이돔은 헬기의 가장 높은 부분에 위치하여, AH-64D가 언덕, 나무, 빌딩 등에 동체를 가린 채, 위의 레이돔만 노출하여 목표물을 탐지하고 미사일 조준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데이터 송수신 기능이 향상되어, 다른 AH-64D와 목표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따라서 가시거리에 있지 않은 목표물도 후방의 AH-64D가 전방의 AH-64D의 목표물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아파치 편대는 다수의 목표물들을 단지 레이돔만 노출한 채로 포착할 수 있다.


사용된 작전
미국
아파치는 1989년 파나마 침공 당시 대의 명분 작전에서 처음으로 전투에 투입되었다. AH-64와 AH-64D는 걸프전, 아프가니스탄의 항구적 자유 작전, 이라크에서의 이라크의 자유 작전을 포함한 중동에서의 여러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수백대의 기갑 전투 차량을 파괴하면서 아파치는 매우 뛰어난 전차 사냥꾼임을 입증했다.
2006년 2월 24일, 미국 육군의 AH-64가 이라크 레마겐(Remagen)에서 화력 지원을 하고 있다.


가격
AH-64A의 가격은 약 1,450만 달러이다. 2003년 9월, 이미 AH-64A+ 20대를 사용중인 그리스는 12대의 AH-64D를 6억 7,500만 달러에 주문했다. 무장과 지원을 포함한 가격으로 보인다. 이를 계산하면 AH-64D의 단가는 5,625만 달러이다.


사용 국가

현재 아파치의 사용국가는 다음과 같다:

* 미국의 국기 미국
* 그리스의 국기 그리스
* 싱가포르의 국기 싱가포르
* 일본의 국기 일본
* 이집트의 국기 이집트
* 네덜란드의 국기 네덜란드
*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기 사우디아라비아
* 아랍에미리트의 국기 아랍에미리트
* 쿠웨이트의 국기 쿠웨이트
* 이스라엘의 국기 이스라엘
* 영국의 국기 영국 - 웨스트랜드 WAH-64 아파치

영국은 67대의 WAH-64를 상륙군 또는 항모 작전용으로 사용할 것이다. 로터 날개가 접히는 모델이다. 싱가포르는 1999년과 2001년 두 차례에 걸쳐 총 41대의 AH-64D를 획득했다.

중화민국과 파키스탄은 AH-64D 구매를 수년 째 고려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의 경우, 대테러작전을 위해 6대의 롱보우를 구입하려고 한다. 비공식적인 소식통에 따르면 파키스탄 육군은 최대 30대의 롱보우를 2010년까지 획득하려 한다.


대한민국
아파치급 공격헬기 도입이 국방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1996년, 한국국방연구원은 아파치의 롱보우 레이더가 한반도 산악지형에서는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보고를 올렸다. 마치 코소보 전투를 정확히 예견한 듯한 이 보고는 산악지형과 악천후 때 아파치 헬기의 피아식별력, 즉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는 능력이 제한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인민군의 지대공 공격으로부터 생존성을 보장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미 의회에 보고된 미 합참의 ‘코소보 전쟁시 동맹국 작전 사후검토 보고서’가 작년 초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전산망에 게재됐다가 하루 만에 삭제된 일이다. 이를 두고 국방부 주변에서는 아파치 헬기를 구매하는 데 불리한 자료를 치워버린 것 아니냐는 뒷말이 돌았다.[출처 필요]

아파치 헬기 도입에 대해서는 일찍이 국군 기무사령부도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기무사는 지난해 국방예산이 확정되기 전 조성태 국방부장관에게 “경제성에 문제가 있고 운영비가 과다하며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므로 아파치 헬기 도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5]


제원
일반 제원
* 승무원 : 2명 (1명은 조종사, 1명은 부조종사 겸 무기관제사)
* 폭 : 14.63 m
* 높이 : 3.87 m
* 순 기체 중량 : 5,165 kg
* 유효 탑재량 : 8,000 kg
* 최대 이륙 중량 : A형 - 9,525kg, D형 - 10,432kg
* 엔진 : 제네럴 일렉트릭 T701
* 엔진 종류: 터보샤프트
* 엔진 대수 :2 대
* 출력 : 1,261 kW

성능
* 최고 속도 : 365km/h
* 순항 속도 : 265km
* 전투 행동 반경 : 480 km
* 최고 상승 고도 : 6,400 m
* 분당 상승률 : 12.7 m/s
* 중량 대비 출력 : 310 W/kg

무장
* 기관포 : 30 mm M230 체인건 1문 및 포탄 1,200 발
* 미사일 : 보통 아래의 무장들을 혼합해서 장착한다.
o AGM-114 헬파이어
o AIM-92 스팅어
o AIM-9 사이드와인더
o 하이드라 70

출처 - 위치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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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The Class) - 가르쳐봐야 알죠! vs 배워보면 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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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프랑수아 베고도 (문학동네, 2010년)
상세보기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교사출신 저자가 주인공으로 출연해서 칸영화제에서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차지한 영화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던 프랑스 공교육의 실태를 한 중학교 수업장면을 통해서 보여주면서 어떠한 가치판단을 알려주기보다는 수업중의 학생과 선생님의 토론 장면등을 통해서 보여주는 영화로, 대화를 좋아하고 피하지 않는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설전이 참 답답하고, 암담하게 느껴지던 영화.

물론 어른들의 시각으로만 이 영화를 바라본다면 당연히 아이들의 모습이 짜증날수도 있겠지만, 또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선생님의 태도나 자세에서 문제점을 느낄수도 있을것인데, 이러한 시각차에서 이 영화의 가장 큰 시사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
때로는 웃음을 짓기도 하고, 계속되는 수업장면이 지루함보다는 꽤 몰입도가 있는 영화인데,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보는것도 좋은 영화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보고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해보고, 또 서로 반대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를 해본다면 서로간의 답답함이나 불신등의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멋진 영화이다.

참고로 백승주의 책읽는 사람들이라는 라디오 프로에서 원작과 책을 비교해서 들려 준 방송이 있으니 들어보시면 줄거리와 함께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2010년 4월 8일자 방송 다시듣기)
http://www.kbs.co.kr/radio/1radio/book/today/index.html

클래스 (Entre Les Murs / The Class)
개봉 2010년 04월 01일 
감독 로랑 캉테
출연 프랑소와 베고도
상영시간 128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년도 2008년  


좋은 교사도, 나쁜 학생도 없는 ‘클래스’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의 어느 중학교 교실. 프랑스어 선생님 마랭과 아이들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수업을 시작한다. 좀처럼 다루기 쉽지 않은 개성 넘치는 아이들과 이성적인 면과 감정적인 면을 동시에 가진 열혈 4년차 교사 마랭의 수업은 매 시간이 불꽃 튀는 작은 전쟁의 연속이다. 서로 간에 흥미로운 교감과 치열한 갈등이 오가는 동안,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마랭과 아이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들은 숨겨 왔던 진심을 들키게 되는데...


Hot Issue

“It’s an AMAZING film!”- 숀 펜 -
<클래스>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 수상하며 칸영화제의 마지막 반전을 일으키다!!

제61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클래스>. 그러나 영화제 기간 동안 <클래스>는 상대적으로 화제의 중심에서 벗어나 있었다. 경쟁작 가운데 마지막으로, 폐막 전날에서야 공식 상영 되었기 때문이다. 막바지에 다다른 영화제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프레스들이 수상작을 예측하며 다른 영화에 대한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을 때, <클래스>는 조용히 선을 보였다. 그러나 바로 이 순간 칸영화제의 가장 짜릿한 반전이 시작되었다.

실제 교실 현장을 방불케 하는 <클래스>의 생생함은 극장 안을 채운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공식 상영 직후, 심사위원장 숀 펜은 “It’s an amazing, amazing film!”이라며 걸작을 만난 벅찬 감동을 표현했고, 10개국의 영화 기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한 영화지 ‘Screen International’은 <클래스>에 최고점(4점 만점 중 3.3점)을 주며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았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The Guardian’의 Agnes Poirier는 “심사위원단, 영화평론가, 영화관계자 등 영화제 참석자들은 경쟁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 작품에 대해 별 기대가 없었다. 너무 지쳐서 집에 가고 싶단 생각들뿐이었다. 그러나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우리는 완전히 매혹당했다. 드라마가 깔고 있는 전제는 심플했고 보편적이었지만 우리 모두의 핵심을 파고들었다”고 언급하며 <클래스>가 선사한 충격을 표현했다.

그리고 폐막 당일, 숀 펜 심사위원장은 ‘환상적 연기와 특별한 각본, 영원한 화두를 담고 있는 <클래스>는 지금 세계의 현실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최고의 영화’라고 찬사를 보내며 만장일치로 <클래스>에 황금종려상을 수여하게 되었음을 발표했다. 이견이 없는 최고의 영화가 세계에 알려지는 순간이었다.


전세계에서 이례적인 흥행 성공!
<클래스> 머리를 자극하고, 가슴을 파고드는 특별한 이야기로 흥행까지 사로잡다!!


<클래스>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영화제에서 멈추지 않았다. 프랑스 개봉 당시, 뜨거운 관객 반응 속에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이다. 개봉 첫 주, 368개의 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한 <클래스>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며 상영관을 500여 개까지 늘렸고 6개월 여 동안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상업 영화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영화로서는 아주 이례적인 결과였다.

<클래스>가 이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관객들이 겉이 아니라 안에서 바라 본 교실의 이야기에 열광했기 때문이다. <클래스>는 교육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발하면서 문화를 넘어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또한,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각지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2천 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클래스>의 이야기가 프랑스 자국 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소통에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또한 <클래스>는 개봉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메가박스유럽영화제 등에서 소개되며 국내 관객들과도 만났다. 그리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성장한 로랑 캉테의 새로운 걸작!(네이버 rem43)’,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에서 무언가 만들어낸다!(네이버 good2075)’ 등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 중 한 편으로 꼽히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랑 캉테 감독의 영화 중 아시아에는 처음으로 정식 개봉하는 작품인 <클래스>는 아시아 지역 중 한국에서 제일 먼저 개봉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아주 특별한 걸작, <클래스>는 머리를 자극하고 가슴을 파고드는 특별한 이야기로 한국 관객들과의 소통에도 성공할 것이다.


실제 교사의 경험 담은 소설 원작!
<클래스> 원작 소설 출간으로 또 다른 재미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다!!


영화 <클래스>는 실제로 프랑스에서 교편 생활을 했던 교사 출신 작가 프랑수아 베고도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프랑수아 베고도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1년 간의 일상을 일기를 쓰듯 기록하여 소설로 펴냈다. 프랑스 교육의 실상을 솔직하게 드러낸 소설 [클래스(원제 : Entre les murs ‘벽 사이에서’)]는 문단과 교육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마침 학교를 다룬 영화를 구상하고 있었던 로랑 캉테 감독은 [클래스]를 읽고 완전히 빠져들었다. 실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료들을 담고 있는 [클래스]는 로랑 캉테에게막연하게 구상 중이던 학교 프로젝트에 대한 특별한 영감을 선물했다. 프랑수아 선생님과 학생들이 맺는 직접적인 관계 또한 큰 도움이 됐다. 로랑 캉테 감독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이 담긴 원작 [클래스]에서 원하는 부분을 추려내고 원작 속 여러 캐릭터를 가공, 혼합하는 등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 또 다른 <클래스>의 모습을 만들어 나갔다.
영화 <클래스>의 개봉에 앞서 출간되는 소설 [클래스]는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안겨줄 예정이다. 영화 <클래스>가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담하게 교사와 학생, 양쪽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소설 [클래스]는 선생님의 입장이 잘 드러난 좀 더 솔직한 이야기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소설과 영화, 두 가지 매력으로 만날 수 있는 <클래스>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끼는 보람과 좌절 등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좋은 교사와 나쁜 교사, 모범생과 반항아 등으로 상징되는 기존의 학교 이미지 속에 감춰진 진짜 우리 시대의 교실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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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 안철수교수, 무엇이 성공을 이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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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성공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펼쳐진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강연...
기존의 그의 강연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영재교육의 문제점이나 학습의 의미등 좋은 말씀을 많이 들을수 있었는데, 아래의 주제의 내용을 가지고 강연을 해주심

한국 영재교육의 문제
1. 속도 중심의 교육
2.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3. 결과 중심의 교육

성공을 위한 5가지 자세
1.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을 갖춰라
2. 소통능력을 길러라
3.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4. 끊임없이 공부하라
5. 나의 한계를 극복하라

공부의 세 가지 의미
1. 열심히 공부한 만큼 전문성을 얻는다
2. 다른 사람이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를 깨닫게 한다
3. 자신을 알게 한다

특히나 공부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배우고, 학습하는것을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었던 멋진 강연.


ebs ceo 특강 - 대학생! 生生한 꿈을 펼쳐라!
비즈니스앤 '강인선 라이브' 안철수 교수 편
일류로 가는 길 - 안철수교수, 왜 '기업가 정신'인가?
도전 골든벨 500회특집 - 안철수 축하 메시지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안철수 (사진보기)
시골의사 박경철의 전격인터뷰 -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사람 안철수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방송 다시보기 http://www.kbs.co.kr/1tv/sisa/amplaza/vod/1582526_736.html


<목요특강> 무엇이 성공을 이끄는가
-KAIST 안철수 석좌교수 -

安哲秀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기술경영학(TechnoMBA)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 벤처비즈니스 과정과 고려대학교 기업지배구조 최고 과정을 수료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전임강사 및 의예과 학과장을 역임하였고, 일본 규슈 대학 의학부에서 단기간 방문 연구원을 지냈다.

1988년 서울대 의대 박사 과정 중에 '브레인 바이러스'를 만난 그는 밤을 새워 바이러스를 퇴치할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브레인 바이러스 퇴치를 시작으로 그는 7년 동안 컴퓨터 백신을 만들기 위해 의학공부와 컴퓨터 공부를 병행하며 바이러스 퇴치 공익법인을 구상하나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면서 1995년 주식회사 형태의 안철수 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한다. 1995년 2월부터 2005년 3월까지 10년간 (주) 안철수연구소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의 경영자 MBA 2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2008년 4월 30일 귀국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로 있다.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는 서초동 뒷골목의 허름한 사무실에서 3명
의 직원으로 출발한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하기부터 투명한 기업문화를 자랑하는 기업을 만들기까지 6년에 걸친 안철수의 삶과 기업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6년 동안 틈틈이 써 두었던 6,000매의 원고를 다시 정리했다.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기업세계에서 무식하리만큼 기본과 원칙만으로 승부해온 안철수의 기업철학이 드러나 있다.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10년, 그 다음 이야기이다. ‘삶과 비즈니스도 긴 호흡과 영혼으로 승부하라’며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삶과 경영의 참된 방법론을 도덕적 진정성과 지혜로운 해법들로 풀어내어 우리 스스로 우리 기업세계의 약점을 인정하게 만들었던 저자는, 이번에는 위기 앞에 선 한국사회와 글로벌 시대에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세와 조건들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와 그의 조직이 성장정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의 가닥을 잡아나갔던 소중한 경험들과 우리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 속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안철수 방식’으로 말해준다.

저 서로 『바이러스 분석과 백신 제작』 『안철수의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안철수와 인터넷 지름길』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등이 있으며,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윤리경영대상, 한국공학한림원 ‘젊은 공학인상’ 등을 수상하였고, 비즈니스 위크가 뽑은 ‘아시아의 별 25인’, 세계경제포럼이 뽑은 ‘차세대 아시아의 리더 한국 대표 18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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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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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미리가본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텅빈 윤중로를 홀로 탐닉하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하게 즐겨보기


어제 개막한 2010년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에 들려보았습니다.
출근시간전에 들렸는데, 역시나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음악을 들으면서, 커피한잔을 즐기면서 걸으니 너무 좋더군요...
다만 최근에 꽃샘추위때문인지 개화가 상당히 늦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이미 만개에 가까운 벚꽃나무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막 피어나고 있는듯 한데, 19일까지인 축제기간동안 만개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만개도 만개지만, 벚꽃의 매력은 낙화가 시작될때 참 멋진데...
아마 다음주말에나 되야 그런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다행히 축제는 19일에 끝이나지만, 차없는 거리는 27일까지 유지를 한다고 합니다.






누가 사진을 찍느랴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신데렐라 언니의 천정명과 문근영 사진인데, 기념 사진촬영을 위해서 놓아둔듯 합니다.





야경이 좋은 저녁시간도 좋지만, 주말의 오전이나 출근시간전에 잠깐 들려보시면 이런 고즈넉한 풍경을 홀로 거닐수 있다는...^^


이렇게 만개한 벚꽃도 간혹 보이는데, 대부분은 반정도만 벚꽃이 핀 상태라는....









설치 미술작품들도 봄꽃 축제 입구에 많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미리가본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텅빈 윤중로를 홀로 탐닉하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하게 즐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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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집다큐 - 기업, 마음을 경영하다 2부 두려움 없이 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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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음을 경영하다 1부 열정을 경영하라
1부에서는 올바른 기업문화는 무엇이고, 올바른 사례의 기업들을 돌아봤다면, 2부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변화하며 적용을 할지에 대한 이야기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펭귄이 하늘을 날다 의 이야기를 통해서 폐장직전에서 일본 최대의 동물원을 만든 사례를 통해서 직원들과의 소통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사람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국내 최대의 브랜드 네이밍업체인 크로스포인트의 손혜원 대표와 직원들의 사례속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제작년에 메이저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탬파베이가 단 한명의 코치가 팀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뜯어고쳐서 큰성과를 이루어낸것 보여주는데 팀내에 신뢰를 만들고, 잘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회사가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과 비즈니스라는 요소를 잘 다루어야 하는데, 비즈니스라는 항목은 크게 변할수 없지만, 사람은 크게 변하고, 큰 창조력을 발휘할수 있으므로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려는 경영진의 노력으로 회사의 명운이 크게 바꿀수 있다는것을 잘 느끼게 해주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기업문화의 중요성과 말뿐이 아닌 회사전반에 녹아드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잘보여주는데, 비단 기업뿐이 아니라, 가족이나 연인, 개인에게도 분명 필요한것이 기업문화와 같은 것이 아닐까하는 소중한것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현대카드’가 바람직한 기업문화의 전형으로 꼽혀 주목받고 있다. 구글, 애플, 토요타 등 해외 기업들이 주로 거론되던 장에 국내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6일과 지난 2일, 2부에 걸쳐 방송된 SBS 특선 다큐멘터리 ‘기업, 마음을 경영하다’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을 구가하는 기업들의 ‘생존 전략’이 소개됐다.

최상의 서비스로 유명한 일본의 MK택시,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폐장위기를 극복한 ‘아사이야마 동물원’,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성공을 이룬 ‘템파베이 야구단’ 등과 더불어 국내 기업 현대카드가 ‘마음 경영’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등장했다.

1부에서는 사원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7년만에 8배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 현대카드의 남다른 복지 정책이 공개됐다.

현대카드는 “최상의 근무환경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한다”는 구호아래 ‘해피데이’파티와 각종 사내 스포츠와 놀이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직위를 떠나 사원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부에서는 사원들이 인사이동에 적극 참여하는 시스템인 ‘커리어마켓’, 임원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합동근무의 장인 '마켓플레이스' 등을 다뤘다. “기업이 직원을 ‘소품’이 아닌 ‘인재’로 대접하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는 취지다.

현대카드는 사원 중심의 기업문화에 힘입어 현대캐피탈과 함께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하는 '2009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신용카드·캐피탈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바람직한 기업 문화는 오래 전부터 성공의 주요 덕목으로 설파돼 왔다. 세심한 인재관리와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유지하는 기업만이 장기적인 성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연구소’의 에이미 라이언 소장은 “내부 신뢰도가 높은 기업이 뛰어난 업무 성과도를 보인다”고 말한다. 가장 좋은 기업 문화는 “개방적이고 정보를 공유하며 직급에 관계없이 공평한 대우, 일하는 데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애플’은 2000년대 초 IT거품붕괴 시점에서도 내부 우수인재 유지라는 철칙하에 인위적인 인원감축을 피했다. 불황기에도 지속된 인재관리와 연구개발(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이후 ‘아이팟’,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결실을 맺었다.

세계 1위 검색엔진 ‘구글’은 업무시간의 20%를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는 경기침체기에도 직원 교육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최근 ‘기업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헤드헌팅 전문기업 HR코리아가 국내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9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0.9%가 직장 선택 시 기업문화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문화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근무환경’이 48.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CEO의 마인드’ 25.5%, ‘복지환경’ 20.3%, ‘기업의 사회공헌’ 5.7%의 차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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