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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스승처럼 자기계발에 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 4
  2. 죽음, 그 후 - 사후세계는 있다? 없다?
  3. 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 - 검색어를 통해 바라보는 과거와 미래
  4. 다음(Daum)의 로고와 검색창의 리뉴얼
  5. 한강에서 고무 모터보트를 타는 사람의 사진과 아무나 배만 있으면 탈수 있을까?
  6. 순직(殉職), 전사(戰死), 사망(死亡)의 차이점 4
  7. 앵두나무 (Prunus tomentosa Thunb)의 벚꽃같은 이쁘고, 흰색의 4월의 꽃 송이

좋은 스승처럼 자기계발에 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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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나가면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는 흔히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해서 이러한 책들을 읽고는 하지요.

하지만 수많은 책들의 홍수 속에서 과연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들은 어떤 책일까요?

어떤 책이나 좋은 내용은 다 들어있습니다.
뭐 제가 써도 좋은 내용으로 쓰겠지요.

인생의 목표를 수립한다.
아침형 인간이 된다.
하루의 일과를 계획한다.
꾸준히 운동을 한다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해낸다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실천, 실천, 또 실천...

보통 이런 식으로 단락을 잡고, 단원마다 유명인들의 예를 들고, 명언들을 삽입하면 한 권의 책이 나옵니다.
거기다가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야기형식으로 잡고, 삽화 좀 삽입하면 스토리텔링 책이 됩니다.

그리고 책 말미나 후기에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라고 친절한 설명까지...

우리는 이런 책을 읽고 나서도 변화되지 않은 자신을 보면서 자책을 하거나, 다른 책을 보기도 합니다.
그저 내 탓이고, 내가 부족한 탓이라고 말이지요...



그저 상투적이고, 뻔한 이야기들을 늘어놓고, 당신이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을 하지 못한다라는 책은 자기계발을 위한 책이 아니라, 저자의 경제적 개발을 위한 책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책 속에서 사람, 독자를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독자 스스로 맞아! 그래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어, 이제 실천하자,  변하자!
이런 생각들이 들게 해서 독자 스스로 자율적으로 변하게 해야지,
독자가 변하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한 것은 독자가 실천을 하지 않았다는 책들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자의 설득력 미숙, 경험부족 등을 독자들의 게으름을 탓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나는 안돼 라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은 책을 읽지 않으니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하루를 바꾸지 못하면 혁명도 없다.
자신만의 하루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자신의 세계를 가질 수 없다.
만일 하루를 춤추듯 보낼 수 있으면 행복한 것이다.
매일 그럴 수 있으면 자신의 행복을 찾은 것이다.
그것은 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길 위에 있다.
한 곳에 짐을 풀고 편히 쉬더라도 그것은 길 위에서의 숙박이다.

새로운 장르의 일상적 삶을 창조하는 것.
이것이 내가 스스로에게 약속한 실천적 개혁이고 혁명이었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삶에 의미 있는 신호를 보낼 수 있으려면,
내가 새로운 일상을 하나하나 만들어냈다는 사실 때문이어야 한다.
그 새로운 일상이 지루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대안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을 때,
내 삶을 그들에게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

-구본형 <마흔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중에서

모든 상황은 결국 내 자신의 결정에 의한 결과일 뿐이다.
완전히 내 스스로 선택했고,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쉽게 스스로 시정할 수 있다.

선택 하나, 이전처럼 계속 그렇게 살면서 결국 파멸하는 것.
왜냐하면 이제 인생의 심각한 위기가 시작하는 시점에 뭔가 방향을 돌리는 행동이 없으면
나의 파괴적인 생활 방식은 계속 정도를 더해갈 것이고 결국 나는 거기에 적응해갈 것이기 때문이다.

선택 둘,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
파멸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완전히 변해야 한다.
내 개인 생활의 모든 프로그램을 완전히 변화시켜야 하고 나를 되찾기 위해 다른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
맛있는 음식, 안락한 생활, 포도주에 대한 탐닉, 불필요한 살을 내게서 지금 즉시 떼어내고 오로지 나 자신의 완전한 개조에만 집중해야만 한다.

-요시카피셔 <나는 달린다> 중에서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지만, 이런 구절들을 읽다가 보면 하루의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변화의 중요성을 곰곰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산에 오르고자 하는데, 책에 도움을 받으려고 서점에 나가면
1. 산에 올라가서 책을 쓰는 사람의 책
2. 산에 올라간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한 사람이 쓴 책
3. 산 근처에서 머물면서 평생 산만을 연구한 사람이 쓴 책
4. 산은 올라간 적도 없으면서, 정상을 향해 올라가라고 하는 사람이 쓴 책

등등 다양한 입장에서 자신이 바라본 데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는 합니다.
물론 어느 한 책을 읽던지 많이 생각하고, 사색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하지만..
상투적인 말만 늘어놓은 책을 읽고 나서 자책감을 느끼고 나는 안되나 보다라고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책, 자신을 움직여 주는 책, 정답은 없겠지만 자신의 삶에 의문을 제기해주는 책이 좋은 책이 아닐까요?



그러면 자신에게 적합한 책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주위 사람 중에 책을 많이 본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거나, 인터넷의 서평을 통해서 책을 선택 받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취향적인 면도 많기 때문에 남들에게 좋은 책들이 나에게도 좋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 듭니다.
다만 지인 중에서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추천해주거나, 자신과 책 읽는 성향이나 수준이 비슷한 사람이 추천해준다면 참고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서평단, 서평이벤트 등으로 인터넷 서평에 작전세력이 꽤 많이 투입이 된듯합니다.
출간된 지 한 달도 안된 책에 서평이 수십 개씩 달리고, 별 4개 5개가 난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믿을만한 소식통이 못 된다는 이야기인데, 최근에는 신간에 달리는 별점은 무시하고, 최소 6개월 이상 된 책에 누적된 평점 정도만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하셔도 될듯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방식은

1. 자신이 괜찮게 읽은 책 속에 또 다른 책을 소개하는 경우에 자신에게 좋은 책일 경우가 많습니다.

안철수씨의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그의 책에 보면 학문의 즐거움이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등에 대한 내용이 언급이 되고, 안철수씨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책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아도 아주 마음에 드는 경우였습니다.

2. 자신이 괜찮다라고 생각한 책의 서평을 읽어보고, 서평을 통해서 서평작성자의 다른 서평 책에 접근해 보는 방식입니다.

우선은 자신이 괜찮게 본 책의 생각을 정리하고, 서평을 써보거나 간단히 정리를 해봅니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 서점이나 검색을 통한 블로그 서평을 통해서 자신이 고민하고, 자신이 도움이 받았던 내용과 유사한 내용, 혹은 서평을 읽다가 보니 내가 놓쳤던 부분을 잘 지적한 서평 등이 보이면,
그 사람의 다른 서평을 통해서 다른 책을 소개받는 것입니다.
특히나 사람들은 자신이 안 좋게 읽은 책보다는 좋게 읽은 책에 대해서 서평을 많이 쓰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외에 1, 2번을 합쳐서 자신이 좋아하는 저자의 블로그나 인터뷰 기사 등을 통해서 책을 접하는 방식도 추천할만합니다.

뭐 좋은 책이라는 것에 대한 정답이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시큰둥하게 봤지만, 몇 년 후에는 감동을 주는 책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지금은 감동을 주지만, 몇 년 후에 다시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책도 있습니다.
대학교수와 유치원생이 같은 책을 본다면 경험과 지식, 현재의 상황 등의 차이에 따라서
자신에게 좋은 책과 아닌 책의 차이는 많이 날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에게 좋은 책,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책을 만났을 때의 기쁨은 정말 아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떤 책들은 좌절감과 패배감을 느끼게도 해주고, 시간과 돈만 낭비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잘못된 책들 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고, 좋은 선택들을 하셔서 즐독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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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후 - 사후세계는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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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인 저자가 임사체험, 유체이탈 등을 경험한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모으고, 인터뷰 한것을 통해서 사후세계가 존재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책입니다.

우선 저는 무신론자이고, 사후세계를 믿지 않습니다.
이것을 밝히는 이유는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과학을 신봉하고, 의학자라는 것을 강조 하지만, 자신의 종교와 믿음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빠져있습니다.
저자 자신이 객관적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아무래도 좀 의심스럽기야 하고, 저는 저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쓴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사람들의 경험담을 모으고, 인터뷰를 통해서 모든 자료들을 가지고, 총 9가지의 사후생의 증거를 제시하고 있고, 자신의 견해와 회의론자에 대한 반론 등을 하며, 죽음 이후의 세계가 존재한다고 이야기를 하며, 죽음에 대해서 그리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합니다.
약간 의외인것은 사후세계가 존재하므로, 신을 믿고, 종교에 귀의하라 등에 대한 언급은 없더군요.

근데 가만히 보다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 스토리인데, 미국에서 창조론 수업이 법적으로 금지된 이후에 기독교인들이 들고나온 지적설계론과 거의 유사한듯 합니다. 신과 종교에 대한 이야기만 뺐을뿐이지, 창조론을 설명하는 이론인데, 결국에는 패소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큐10 - 법정에 선 진화론 vs 지적설계론 그리고 판결 그 후

개인적으로 봤을때 이 책은 신과 사후세계의 존재를 설득하기 위한 종교인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은 저의 편견으로 공상과학 소설처럼 봐서 그런지 흥미진지합니다.
이걸 믿으라고 쓴건가? 어떻게 여기서 이런 논리로 비약을 하지? 그냥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시지요! 등등 의 말이 계속 나오네요...
만들어진 신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박사와 이 분과의 대담같은것을 한번 해보았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혹시 임사체험이나 유체이탈등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 찾아보니 과학적으로 반박한 내용이 좀 나오네요.
[과학] 임사체험 원인은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
[Why] ‘몸을 떠난 나’ 유체이탈


신이나 사후세계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니 없다라고 말할수도 없고, 증명을 못하니 있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만약에 사후 세계가 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같은 물질로 된 세상일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천국에 내 안에 있다라는 말처럼 내 마음속에 있는것인가요?
사람만 갈수 있고, 동물, 곤충, 식물의 영혼은 갈수 없는곳인가요? 함께 머무는곳인가요?

EBS 끈이론 - 우주 비밀의 열쇠, 끈이론의 출현
EBS 끈이론 - 부 끈이론의 미래

소립자를 설명하는 끈이론 관련 다큐를 보다보니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 세계 말고도 다른 차원의 가능할수도 있다는데, 그런곳에 존재하는 것일까요?

만약 신과 사후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면, 이 세상이 크게 혼란스럽게 될지도 모르고,
사후세계와 신이 존재한다는것이 증명된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교에 귀의 할지도 모르겠지만,
정답은 죽기전에는 모를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정답은 뭘까요?
당신은 죽음, 그 후의 세계를 믿으십니까?



BBC다큐 Root Of All Evil - 신이라는 망상, 종교는 모든 악의 근원?
BBC다큐 Root Of All Evil - 종교 바이러스
신은 없다 (Religulous) -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대화
EBS 다큐프라임 - 신과 다윈의 시대 1부 - 신의 과학, 진화를 묻다
EBS 다큐프라임 - 신과 다윈의 시대 2부 - 진화론, 신을 묻다
자살을 하면, 지옥에 가게 될까?


<도서 정보>
제   목 : 죽음, 그 후 - 10년간 1,300명의 죽음체험자를 연구한 최초의 死後生 보고서(원서 : Evidence of the Afterlife: The Science of Near-Death Experiences)
저   자 : 제프리 롱,폴 페리 공저/한 상석
출판사 : 에이미팩토리
출판일 : 2010년 4월
책정보 : 240쪽 | 434g | 153*224mm  ISBN-13 9788963895192
구매처 : 불광문고
구매일 : 2010/4/10
일   독 : 2010/4/16


<미디어 리뷰>
『죽음, 그 후』는 인류가 오랫동안 가졌던 죽음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로부터 출발한다. 의학박사인 저자 제프리 롱은 질문에 답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법은 '죽음에 근접해본 경험'을 했던 이들을 조사하는 것이라 믿었고, 임사체험연구재단(Near Death Research Foundation)을 설립하여 1,300여 명의 죽음체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체험자의 증언이 맞는지 주변 지인의 인터뷰와 검증을 위한 사후조사까지 거쳐, 연구재단은 '죽음, 그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낱낱이 정리했다.

책 은 수백 명의 육성으로 증언된 죽음체험의 과정, 그 과정에 경험하는 인지적인 변화, 그리고 죽음체험 후에 체험자에게 일어나는 삶의 변화 등을 기록하여 '죽음체험이 허구'라는 비판에 대해 과학자의 시선으로 검증해나간다. 지적 희열이 느껴지는 그의 논지를 따라가다 보면 죽음체험자들의 외로운 고백에 공감이 일어난다. 독자들은 죽음을 더 이상 공포나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으며, 삶에 더욱 애착을 갖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저자 : 제프리 롱 Jeffrey Long

〈뉴스위크〉, 〈월 스트리트 저널〉, 〈NBC 투데이 쇼〉 등에 대서특필 된 바 있는 ‘사후세계와 죽음체험’에 관한 가장 알려진 연구가다. 루이지애나 주의 호마에서 방사선 종양학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비영리기관인 임사체험연구재단을 설립해, 지난 10여 년 동안 숱한 사례를 연구해왔으며, 이제껏 약 40여 년 동안 출간된 서적과 논문 등 관련 자료를 모두 분석해 죽음체험 분야의 독보적인 이 책을 내놨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비소설 분야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자 : 한상석

서울교대, 안양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수료하였다. 현재 인트랜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코노미스트 2010 세계경제전망』(공역), 『시장체제』 등 다수가 있다.


제프리 롱은 임사체험 연구의 이정표가 될 만한 놀라운 저작을 완성했다. 그의 연구는 이제껏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죽음, 그 후’, 그 미스터리를 향한 문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섰다. - 레이먼드 무디(Raymond Moody) 박사(『삶 이후의 삶(Life after Life)』 저자)


만약 누군가가 “사람은 죽은 다음에 어떻게 되나요?” 하고 묻는다면 나는 대답 대신 이 책을 건네줄 것이다. 제프리 롱은 경험과 믿음을 넘어서 과학과 정통의 영역으로 이 주제를 끌어갔다. 유려하게 쓰여진 문장들을 읽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 캐서린 브링클리(Kathryn Brinkley)(『빛의 비밀(Secrets of the Light)』 저자)


이 책은 죽음체험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의식과 마음의 활동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특히 뇌의 활동이 멈춰도 의식이 지속된다는 증거들은, ‘우리의 정신이 뇌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과학적 환원주의자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이 죽음체험 동안 볼 수 있게 된다는 사례는 인간이 ‘육체의 한계’에 사로잡힌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 마리오 부리가드(Mario Beauregard) 박사(몬트리올 대학교 신경과학 교수)



<줄거리>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오는가? 우리는 모두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삶이 팍팍할수록 피안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은 더 커진다. 지진과 해일 등 급격한 기후변화, 금융위기, 종말에 대한 염려 등 사람들은 언제 찾아올지 모를 파국을 두려워한다. 그간 사후세계나 죽음 이후의 현상에 대한 호기심 어린 책이 간혹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례적인 현상이나 괴짜들의 주장으로만 들릴 뿐이었다. 이 책 『죽음, 그 후』는 무려 10년에 걸쳐 1,300명의 임사체험(죽음체험)자들을 심층 연구해 죽음 이후의 세계를 낱낱이 검증한다. 현직 의학박사로서 과학적 관점에 입각해 분석했다는 것도 그 객관성을 인정해준다.

사랑하는 사람들, 죽은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최 근 들어 유명 인사들의 영면 소식으로 사람들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그분의 숭고한 가치와 삶의 기록은 없어지지 않겠지만,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無)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인생이 허무하기 그지없다. 그렇다면 죽음 이후의 세계를 엿본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경험했을까? 그 경험을 통해 우리가 죽음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지는 않을까? 책은 ‘우리가 죽음 이후에도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들을 제시한다. 유체이탈 상태에서 몸이 죽은 다음에도 현실을 관찰하는 현상, 밝은 빛과 터널을 경험하는 것, 주마등처럼 삶을 회고하는 것, 사랑하던 사람들과 재회하는 것 등 죽음체험자들의 공통경험을 보면 그들의 증언이 과장만은 아니라는 것.

삶을 더 사랑하게 되는 죽음 이야기

죽음체험을 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죽음이 두렵거나 허무하지 않으며 그 결과로 삶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들, 아파하며 죽어간 사람들, 그들이 집착과 상처로 이승을 떠돌며 방황하고 있는 게 아니라 행복하게 또 다른 죽음 이후의 삶을 만끽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풍부한 사례와 감동적인 실화가 담겨 있는 책은 읽는 것만으로 삶을 더 사랑하게 해준다.

책 속에서는 다음과 같은 죽음체험의 ‘12단계’와 ‘죽음 이후의 세계’의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1단계. 유체이탈, 즉 의식이 몸에서 분리된다.
2단계. 모든 감각이 매우 예민하게 고조된다.
3단계. 감정이나 느낌이 격렬하고 대체로 긍정적이다.
4단계. 터널로 들어가거나 터널을 통과한다.
5단계. 신비롭거나 눈부신 빛과 만난다.
6단계. 신비로운 존재, 죽은 친척, 친구와 재회한다.
7단계. 시공간의 개념이 달라진 느낌이 든다.
8단계. 주마등처럼 삶을 회고한다.
9단계. 비현실적인 영역을 접한다.
10단계. 특별한 지식을 접하거나 알게 된다.
11단계. 경계나 장벽을 만난다.
12단계. 자의나 타의로, 몸으로 되돌아온다



<책속으로>
Introduction_ 죽음은 삶의 또 다른 거울이다!

1. 죽음체험자와의 첫 대면
2. 죽음체험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
3. 死後生의 증거 #`1 _ 의식이 생생한 죽음
4. 死後生의 증거 #`2 _ 유체이탈
5. 死後生의 증거 #`3 _ 맹인이 보는 기적
6. 死後生의 증거 #`4 _ 마취상태의 의식체험
7. 死後生의 증거 #`5 _ 주마등처럼 삶을 회고
8. 死後生의 증거 #`6 _ 사랑하는 이들과의 재회
9. 死後生의 증거 #`7 _ 어린아이들의 죽음체험
10. 死後生의 증거 #`8 _ 전 세계적인 일관성
11. 死後生의 증거 #`9 _ 삶에 찾아온 극적인 변화

Conclusion_ 삶을 더 사랑하게 되는 ‘죽음’ 이야기


죽음을 체험한 사람들은 일관되게 ‘신과 사랑’, ‘사후 세계’, ‘우리가 여기 존재하며 살아가는 이유’, ‘삶에서 경험한 고통에 대한 용서’ 등의 개념을 배우게 되었다고 진술한다. 그것은 체험자가 속한 문화나 인종, 종교적 신념과 무관한 것이었다. 또 경험을 통해 체득하게 되는 사실, 즉 사회적 믿음이나 종교의 가르침을 포함해 책이나 다른 지식의 출처에서는 언급한 적이 없었던 내용들이었다. --- p.12

우리가 죽으면 어떤 것을 경험하게 되는지 증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실제로’ 의학적 사망을 체험한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내가 아는 한, 이 말은 완벽하게 과학적이다. 그리고 이 ‘상식에 근거한’ 관점은 내가 연구원들과 함께 수행했던 연구를 통해 확실히 검증되었다. --- p.33

기존의 의학적 기준으로는 임사 상태에서 일어나는 의식 차원의 체험을 도저히 설명할 도리가 없다. 뇌가 활동을 멈추면 의식이 없어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의식이 없다는 것은 체계적인 의식 체험을 할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다. 의학적인 기준으로 보면 죽음체험자들은 모두 백지상태와도 같은 기억을 갖고 있어야 마땅하다. 죽음에 머물렀던 시간 동안은 마치 필름을 잘라낸 것처럼 아무런 의식적인 기록도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체험자들은 아주 생생하고 잘 체계화된 실제적인 당시의 체험을 묘사한다. --- p.68

태어날 때부터 완전히 눈이 먼 시각장애인은 평상시의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시각적인 세계를 인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들에게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추상적인 개념일 수 있다. 그들은 세상을 청각과 촉각, 미각, 후각을 통해서만 이해한다. 그들은 잠을 잘 때조차 청각이나 촉각 같은 다른 감각들이 포함된 꿈은 꾸지만 시각적인 꿈은 꾸지 않는다. 그러므로 선천적인 시각장애인들이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을 동원해 설명하는 시각적 내용은 완전하지 못하다. 그러나 시각장애인들이 임사체험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대개 선명한 시각적 지각을 포함한다. ---- p.71

“그 때도 여전히 ‘몸’이 있었지만, 그게 살아 있을 때와는 완전히 달랐어요. 마치 몸은 없고 뱅글뱅글 돌아가는 눈동자만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을 3차원으로 볼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선명할 수가 없었어요. 사방이 한꺼번에 보였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이나 차원 같은 건 없었어요.” --- p.89

“시력이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도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마치 카메라의 줌(zoom) 기능 같았습니다. 뭔가를 보고 싶을 땐 그냥 보였습니다. 생각할 필요도 없고 힘들일 필요도 없었습니다.” --- p.121

“과학적 환원주의로 인해, 인간의 신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다고 나는 확신한다. 과학적 환원주의란, 궁극적으로는 정신세계의 모든 것을 뉴런(neuron) 활동만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물질주의를 기치로 한다. 그러나 그런 믿음은 오히려 미신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우리는 ‘물질세계에 존재하는 몸과 뇌를 가진 물질적 존재’인 동시에 ‘영적 세계에 존재하는 영혼을 지닌 영적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p.137

때로는 특정한 영적인 존재가 그들과 동행하기도 한다. 그들은 애정 어린 안내자 역할을 하면서, 체험자가 자신의 삶을 지켜보는 동안 좀 더 궁극적인 지평에서 그 삶을 평가해주기도 한다. 그 영적인 존재는 일종의 지혜로운 내레이션을 통해, 체험자가 삶을 제대로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체험자들은 스스로가 단죄 받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전에 저질렀던 나쁜 행동을 되돌아볼 때, 체험자들은 자신이 부정적인 판단을 받지 않았다는 데 큰 안도감을 표현한다. --- p.144

죽은 사람들과 만나는 경험은 거의 언제나 즐거운 재회이지, 유령이 나오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소름 끼치는 일이 아니다. 또한 그분들이 죽을 당시에는 나이가 들거나 여러 질병 때문에 모습이 변했다 해도, 임사체험에서 만날 당시에는 가장 건강하고 가장 젊은 모습이다. 아주 어릴 때 죽은 아이들의 경우는 성인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외모가 달라졌어도, 체험자들은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 p.165

“나는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 이후에 훨씬 더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이제는 내 영혼이 압니다. 내가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내가 마무리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으므로, 죽음 이후의 삶을 상으로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p.219

인류 가 그토록 오랫동안 풀려고 있던 수수께끼의 고리가 이 연구를 통해서 풀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인간이 이 세상에 보내진 것은 먼지처럼 덧없이 흩어지기 전까지 그저 생존하고 경쟁하기 위한 냉혹한 목적이 아닐 것이라는 신념이다. 인간은 심오한 가치를 실현하고 인간과 다른 모든 생명들과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며, 궁극적인 존재는 우리를 단죄하거나 처벌하기 위해 눈을 부라리는 징벌적 초월자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고 품어주는 인류애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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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 - 검색어를 통해 바라보는 과거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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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의 네이버 검색 자료를 가지고 트랜드연감으로 만든것으로,
http://campaign.naver.com/navertrend2009
위 사이트에 가서 로그인을 하면 PDF로 다운을 받을수 있는것을
책으로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2009년 한해동안의 시간별로 1위를 차지한 인기검색어와
경제, 환경, 스포츠, 사회, 정치등 총 15개의 분야별로
2008년 순위와 비교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각 분야별로 대표적인 인물의 관심키워드와
2010년의 간단한 전망과 관심사를 보여줍니다.


이부분이 양이 가장 많은 부분이기도 한데,
해당 분야별로 자신과 관련된 부분의 통계자료는 한번쯤 꼭 확인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 새로 등장한 키워드와 급상승하는 키워드를 점검하고,
점점 떨어져가는 키워드를 알아두신다면
업무에 도움이 되는것은 물론이고, 기획이나 앞으로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창업이나 신규 사업아이템을 찾으시는 분들도 자신이 생각하는 분야를 찾아보거나,
급상승하거나 신규등장 검색어등을 찾고, 점검해 본다면
사양산업인지, 뜨고 있는 분야인지를 점검하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사회 문화별로 다양한 이슈들을 정리해보고,
도서,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통계자료도 제공을 하는데,
책을 좋아하거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2009년의 자료를 통해서
본인이 놓친 좋은 책이나 영화, 드라마를 찾아보는 계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책과 PDF파일 두종류인데, 아무래도 보기에는 책이 훨씬 깔끔하고, 눈에도 잘들어옵니다.
다만 책안에 있는 자료 검색을 위해서는 PDF파일이 꼭 필요하기는 한데,
이러한 자료를 자주 찾아보고, 꼭 필요한 분들이라면 한권쯤 소장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도서 정보>
제   목 : 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
저   자 : ㈜ NHN
출판사 : 시드페이퍼(seed paper)
출판일 : 2010년 4월
책정보 : 304쪽 | 719g | 190*222mm  ISBN-13 9788993976113

<미디어 리뷰>
No.1 검색포털 네이버 (www.naver.com)가 2009년 한해 동안의 검색어를 모아 만든 연간 모음집 『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을 출간하였다. 1위부터 10,000위까지의 통합검색어를 바라보다보면 자연히 현재 온라인 세계의 동향을 알 수 있고, 또한 대한민국의 모습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인물, 생활, 경제, 엔터네인먼트, 쇼핑, 건강 등 분야에서 순위별 검색어를 소개하며 시간별 인기검색어까지 담고 있어 분야별 트렌드에 민감한 직종에 몸담은 이들에게 과거기록을 통해 동시대의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며 때문에 사회 전반의 흐름을 읽어야 하는 사회학, 통계학 전공자들에게 필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NHN의 임원진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온라인 세상의 검색어를 모아본다면 생생한 기록물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으며 3천4백만 명이 검색창을 통해 쳐본 키워드는 단순히 어떤 검색어가 인기 있었는지를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람들의 관심, 시각의 '흐름'을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도구가 된다고 이야기 했다.

<줄거리>
검색어를 통해 2009년 대한민국을 읽는다.

3 천 4백만 네티즌의 검색결과가 지금 현재의 관심사이다.
기존 통계와 접근방식과 의미가 다른 트렌드 보고서


NHN(주)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운영하는 No.1 검색포털 네이버 (www.naver.com)는 2009년 한해 동안의 검색어를 모아 만든 연간 모음집 [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을 선보인다.

[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8]은 1위부터 10,000위까지의 통합검색어를 바탕으로 인물, 생활, 경제, 엔터테인먼트, 쇼핑, 건강 등 분야에서 순위별 검색어를 소개할 뿐 아니라,시간별 인기검색어까지 담고 있어 현재의 온라인 세계의 동향을 통해 전체 대한민국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 책은 분야별 트렌드에 민감한 직종에 몸담은 이들에게 과거기록을 통해 동시대의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며 때문에 사회 전반의 흐름을 읽어야 하는 사회학, 통계학 전공자나 한국문화를 익히고 싶은 외국인들에게도 권해 봄직하다.

NHN 조수용 CMD본부장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온라인 세상의 검색어를 모아본다면 생생한 기록물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며,
"3천4백만 명이 검색창을 통해 쳐본 키워드는 단순히 어떤 검색어가 인기 있었는지를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람들의 관심, 시각의 '흐름'을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도구가 된다"고 소개했다.

네 이버트렌드 2009 컨텐츠 구성 내용

1. 09년 시간대별 검색어
1년 365일 3시간 마다 의 검색결과. 일년의 인기검색어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았습니다.

2. 통합검색어 1만위
2009년 통합검색어 1만위를 15개 분야인 경제 / 환경/ 스포츠 / 사회와정치/ 문화와예술/ 건강/ 교육과 학문/ 컴퓨터와인터넷/ 세계와여행/ 게임/ 뉴스와미디어/ 쇼핑/ 생활/ 엔터테인먼트/ 인물과사람 으로 구분해 분야별 검색어 순위를 통해 09년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용어와 이슈 등의 해설을 덧붙여 보다 쉽게 트렌드를 읽을 수 있도록 하였고, 숭례문 복원자인 홍창원 단청장을 비롯, 올레길을 제안한 김남희 도보여행가, 인기를 한 몸에 받은 KBS 황금어장_무릎팍도사 박정규 PD 등 2009년 상위 인기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거나 해당 분야를 대표할만한 하는 인물을 선정. 그들의 2009년 검색창, 2010 트렌드 예감 등을 같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3. 검색어를 통해 본 우리의 사회와 문화
- 우리를 기쁘게 한 것들
김연아의 세계 신기록 수립, WBC준우승의 쾌거 , 세계를 빛낸 우리의 배우와 영화들 등
2009 년 우리를 기쁘게한 것들은 무엇이고 관련 검색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 우리를 슬프게 한 것들
한 시대의 스승이었던 어른들의 서거 및 여전히 한숨이 줄지 않는 경제난, 그리고 우리를 경악하게 했던 사건사고 등을 검색어를 통해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 우리가 누린 문화들
09년 우리의 대중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책/영화/TV프로그램 의 검색어 순위와 실제 책의 판매량/ 영화 관람 순위/ TV시청률을 같이 놓고 비교 해보면서 2009년 우리가 어떤 문화들을 찾고 누렸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책속으로>
시간별 일간 검색어

경제
환경
스포츠
사회와 정치
문 화와 예술
건강
교육과 학문
컴퓨터와 인터넷
세계와 여행
게임
뉴스와 미디어
쇼핑
생활
엔 터테인먼트
인물과 사람

우리를 기쁘게 한 것들
우리를 슬프게 한 것들
우리가 누린 문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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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의 로고와 검색창의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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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메일이 왔는데, 로고와 검색창을 개편하고,
한메일을 개선해서 특히나 스펨메일 차단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로고는 예전에는 노랑, 주황, 녹색, 파랑순서의 색이, 파랑, 녹색, 노랑, 주황순으로 바뀌었고,
폰트가 상당히 아기자기한 맛을 느끼게 해주네요.

검색창은 다음전체에 걸쳐서 공통적인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는데,
네이버의 녹색 사각창과 차별화해서 파란색 둥근창에 노란색 클립을 달았네요.
노란색 클립은 검색어 서제스트 기능인듯한데, 적용이 되는 부분이 있고,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것은 한메일의 스팸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는 소식입니다.

솔직히 좀  hanmail이 너무 스팸이 많은데다가, 스팸 선별이 안되어서 불편한 점이 있는데,

많이 개선되서 스팸을 잘 분류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아이폰 열품이후에 모바일 관련 부분도 많이 신경을 쓰는듯 한데,
모바일 홈페이지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네이버보다는 다음이 깔끔한듯한데,
또 어떠한 식으로 멋지게 리뉴얼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

뭐 한두번의 개선만으로 완벽해 질수는 없을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의견의 적용과 새로운 시도로 멋지게 거듭나는 Daum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메일을 운영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대표이사 최세훈입니다.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열어봐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__)

다음 대표가 무슨 일로 메일을 보냈을까 궁금해하면서 열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고 메일 아닐까 의심도 하셨을 것 같고요. (^^)

오늘 메일을 드리게 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회사의 얼굴인 로고와 검색창을 개편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둘째는 한메일이 곧 새로 단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난 10년간 처음을 장식했던 로고를 다음의 즐거운 미래상을 담아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이제 다음 창을 여셨을 때, 낯설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발랄한 느낌을 가질 수 있으실 것입니다.

Daum

검색 창도 바꾸었습니다. 네모난 검색 창을 둥글게 다듬어 미래 검색에 대한 지향을 담고,
옆에는 노란색 클립을 달아 여러분의 검색어 선택을 돕도록 했습니다.

Daum 검색창

검색창 모양만 바뀐 것이 아니라 기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도록 개편했고, 시간별/주제별로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을 새로 두었습니다.
모바일이든 PC든 언제 어디서나 다음 검색창을 통해
골목길, 새로 입학할 교정까지 전국을 둘러보실 수 있도록 로드뷰, 지도 검색도 보강하고 있습니다.
가장 정확하고 편리한 검색 서비스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둘째, 한메일도 곧 새 단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혹시 메일 저장용량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이제는 누구나 필요하신 만큼 용량을 마음껏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여러 기능이 훨씬 편리해지니 기대해주세요.
스팸 메일 때문에 골치 아프실 때도 있으셨죠?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스팸을 막기 위해
스팸보다 한발 앞선, 똑똑한 스팸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한메일 사랑해 주시길 바래요.

다음을 사랑하시는 이용자분 중에는 10여 년을 꾸준히 이용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한국 인터넷의 시작을 연 다음이기에 처음의 선택을 무심코 유지하고 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그보다 많은 분이 다음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곧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다음의 즐거운 열정, 한결같은 진심을 알아주시는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는 다음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최세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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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고무 모터보트를 타는 사람의 사진과 아무나 배만 있으면 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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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를 자전거로 타고 건너다가 멀리서 오는 고무동력보트...



모터보트에 두사람이 타고 있는데, 구명조끼도 입고 타시는데 이건 뭐지?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아무나 탈수 있는것은 아니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나도 보트타고 저 물살을 가르며 달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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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殉職), 전사(戰死), 사망(死亡)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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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암함 관련 뉴스를 보다가 나온 장병 사망 보상금지급시 순직과 전사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는데,
순직과 전사의 차이점이 궁금해서 찾아봄...

순직
순직(殉職)은 일을 하다가 사망하는 경우이다. 계급이 있는 직업의 경우 특진을 하거나 국가유공자로 지정된다. 보통 소방관, 경찰 등에 주로 쓰인다.

전사(戰死)
싸움터에서 싸우다가 죽음.

전사자[戰死者]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다 죽은 사람


전사는 말 그대로 교전중에 적의 총격이나 포격에의해 사망한걸 말합니다.

전투중 사망이 전사죠.


순직은 전투와 무관하지만 경계근무 수행중이나 공무수행중 사망한걸 말합니다.

예컨데 부대에서 차를타고 훈련을 나가서 오발사고로 사망하거나, 교통사고로 사망할경우가 순직입니다.


사망은 전투나 공무와 무관하게 질환으로 사망하는경우가 대부분 사망으로 처리됩니다.

현재 우리군에선 자살자도 사망으로 표기하고 국립묘지에 안장할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순직이냐 전사냐로 말이 좀 있고, 어뢰나 기뢰의 외부파괴설이 힘을 얻으면서 전사쪽으로 의견이 기울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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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 (Prunus tomentosa Thunb)의 벚꽃같은 이쁘고, 흰색의 4월의 꽃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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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공원에 피어있는 앵두나무의 꽃들...
얼핏보면 벚꽃이나 매화로 착각을 할수도 있는듯....

어릴적 마당있는 집에 살때 앵두나무가 있어서 매년 앵두를 직접 따서 먹고는 했는데, 그때가 그립다...
기억속에 있는 앵두나무는 상당히 풍성했는데, 이건 심은지 얼마 안되는지, 좀 왜소해 보인다...

6월경에 열매가 익는다고 하는데, 그때를 한번 기다려봐야겠다~




앵두나무(Prunus tomentosa)는 중국 원산의 낙엽 활엽관목으로서 한국에서는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하며 높이는 1-3m 가량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놓은 모양이다.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4월경에 잎겨드랑이로부터 1-2개씩이 피어난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 6월경에 홍색으로 익는다. 열매를 먹기 위하여 촌락 부근에서 많이 재배하므로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앵두나무, 4월에 하얀 꽃을 피우고, 6월에 열매를 맺는 낙엽 활엽관목 조카와 앵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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