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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왕, 기대이상으로 큰 실망이 느껴지는 영화 나름의 고충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연히 고속도로에서 사람을 연속으로 치여서 죽게 만드는 사건에 연류가 된다. 근데 죽은이의 유품중에 나온것이 바로 아무도 마지막 단계의 문제를 풀지 못해서 누적상금이 100억이상이 걸려있는 퀴즈쇼의 마지막 단계의 문제... 모두들 대박 상금을 노리고 퀴즈왕에 도전을 하게 되는데~ 영화 포스터를 보면 한국영화중에 이런 화려한 케스팅으로 짜여진 영화가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로 코믹연기에 일각연이 있는 배우들로 채워져 있다. 영화를 보기전에 저정도 캐스팅을 할정도면 제작비도 상당히 많이 들었고, 추석을 맞이해서 대박을 터트리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2시간동안 임원희의 "저거 재방송인데요."라는 말에 피식하고 웃은것외에는 나와 함께 영화를 본사람의 얼굴은 .. 2010. 9. 20.
미어캣의 모험 (The Meerkats) - 사막의 작은천사의 서바이벌 어드벤쳐! 야생다큐멘터리를 스토리를 담아 스토리텔링방식으로 만든 작품인데, 꽤 흥미진지하게 잘 만들어낸 작품... 주인공 미어캣이 자신때문에 형이 독수리에게 죽고, 자신은 험란한 여행을 하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인데, 동물의 왕국을 멋진 스토리로 풀어낸듯... 다만 온 가족이 볼수 있는 작품이지만, 과연 아이들의 집중력이 얼마나 발휘될지는 모르겠다. 이런 다큐멘터리나 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게 다가올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미어캣(meerkat)은 몽구스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이다. 몸길이는 50cm 정도인데 그 중 꼬리가 20cm쯤 된다. 몸무게는 1kg이다. 앞발에는 구부러진 강한 발톱이 있어서 굴을 파기에 알맞고, 뒷다리는 짤막하다. 머리는 둥글넓적하고, 코는 뾰족하다. 털은 은빛이 도는 .. 2010. 9. 20.
나잇 & 데이 (Knight & Day) - 톰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영화 톰크루즈가 타려는 비행기에 타게되었다가 이상한 싸움에 연류되는 카메론 디아즈... 과연 톰크루즈가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헷갈리는데, 과연 그녀의 선택과 결과는? 꽤 박진감 넘치고, 멋진 액션이 화려한 영화... 미션임파서블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헐리웃을 대표하는 두명의 배우의 연기도 괜찮은 편인데, 가만보면 참 나이들도 꽤 먹은듯하다... 그나마 톰 크루즈는 연륜이 좀 느껴지지만, 카메론 디아즈는 세월앞에서 조금 안습이 느껴지기도 한다는...-_-;; 암튼 킬링타임용으로 영화에 몰입하면서 보기에는 좋은 작품인듯하다. 개봉 2010년 06월 24일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톰 크루즈 , 카메론 디아즈 , 피터 사스가드 , 폴 다노 , 마크 블루카스 , 메기 그레이스 상영시간 109분 관람등급 15세.. 2010. 9. 20.
이끼 - 윤태호 원작만화를 잘 살렸지만, 조금은 아쉬운 영화 다음에서 연재한 윤태호의 장편만화 이끼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과연 이 작품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2시간이라는 시간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집어 넣을수 있을까 싶었는데, 나름 잘 끼워 맞추기는 했지만, 왠지 좀 아쉬움이 남는다... 나야 만화를 예전에 다 봤지만, 과연 내가 원작 만화를 보지 않고, 이 영화를 봤다면 제대로 이해를 할수 있었을까 싶은 아쉬움이 든다. 어째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원작 만화의 스토리가 꽉 차있어서, 몇몇 부분들을 빼버려도 스토리 전개에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었겠지만, 과연 그럴까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원작을 제대로 영화로 살린다는것은 시간, 공간, 비용적인 측면에서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이 영화를 보고 아쉬움이 남는 만화를 .. 2010. 9. 20.
MBC 스페셜 다큐 - 할머니 전(傳) 후실로 들어온 여자와 남편이 죽은후에도 함께 살아가시는 할머니, 남편이 죽은후에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할머니, 신혼초에 625로 남편과 생이별을 한후에 평생을 남편을 기다리며 살아온 할머니들의 이야기... 참 힘들고 어렵고, 기구한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지만, 나름대로의 삶의 꾸려가면서 지금도 그 안타까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지만, 또한 받아들이며 살아가시는 할머니들.... 어찌보면 그분들이 바로 우리들의 어머니와 같은 분들이 아닐까 싶었다. 방송말미에 다음 세상에 태어난다면 어떻게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남자로 태어나서 신나게 놀고 싶다는 분도 있고, 남자로 태어나 여자를 아껴주겠다는 분, 모든것을 다 해보고 싶다는 분, 다시 여자로 태어나 멋지게 살고 싶다는 분 등등... 아마 그런 마음이 우리 어.. 2010. 9. 20.
포도는 껍질채 먹는것이 좋을까? 왜 와인을 만들어 먹을까? 케이블 방송을 보다가 나온 내용인데, 포도는 껍질채 통째로 먹는것이 좋을까요? 포도의 껍질에는 레스베라톨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항산화, 항암 그리고 항염증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물론 농약때문에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잘 딱어서 껍질채 먹는것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포도씨는 보통 먹으면서 뱉어버리거나 통채로 삼키거난 하던데, 포도씨에는 OPC라는 폴리페놀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비타민E보다 항산화 능력이 50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물론 포도씨는 그냥 먹으면 채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변으로 배출이 되버릴텐데, 포도주를 만들어서 먹는되, 포도주를 만들게 되면 포도의 기능성 성분들이 알코올에 서서히 녹아나오기 때문에 오래 숙성된 포도주가.. 201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