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를 통해서 그동안 잘못 돈을 갚아왔다면 소송을 통해서 다시 돈을 받을수도 있다고...
안빌리면 좋지만, 말처럼 되는 일은 아니고, 어려움에 쳐할경우 한번 꼭 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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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강습의 세계는 남대문시장같은 곳에서 골라골라하는것도 강연과 실습을 통해서 배우고, 구두닦이 학원도 보여주는데, 수입이 월 400-500백만원은 되고, 잘되는 사람은 일억이 되기도 한다고...
중고대발견은 중고제품을 다른 기능으로 활용을 하거나, 새것으로 고쳐서 판매하거나, 다른 용도로 재활용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이탈리아의 황새치를 잡은 사람들은 예전에도 몇번 방송에서 본적이 있는데, 시력이 무려 6.0에 이른다고 하는데, 방송 카메라 줌으로도 못잡는 영상을 눈으로 보고 맞추는 신기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를 이용해서 배위의 40미터의 탑에 올라가서 황새치를 발견하고 잡으라고 알려주는 역활을 한다고...
안과에 가서 검증을 해보니 정말 흠을 발견할수 없는 완전무결한 눈을 가졌다는데, 이들의 시력 관리 방법은 매일 먼곳의 하늘, 구름, 바다를 바라보며 연습을 한다는데, 용불용설, 진화론의 모습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방송일: 20100611
1. 세태고발! 대출받으십니까?
우리나라 대출시장 규모만 약 6조원! 4인 가구당 부채가 6천만 원이라고 하니 이제는 빚이 없는 사람이 드물 정도다.
2. 배워야 산다! 이색 강습의 세계
불황이 계속 된다고 두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살아보겠다고 두 손 다 걷어붙이고 '배우기'에 나선 그들이 있다!
3. 제2의 전성기를 누려라! 중고 大 발견
중고들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중고들의 '억'소리 나는 변신이 시작된다.
4. 시력 6.0! 이탈리아 황새치를 잡는 어부들
매의 시력이 4.0! 그런데 시력이 6.0이 되는 사람이 있다? 이탈리아에 위치한 시칠리아섬에 살고 있는 그들! 바로 대형 물고기 '황새치'를 잡는 어부들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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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워야 산다! 이색 강습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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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매거진 2580 - 칸으로 간 0점 영화, 과학심리수사 혈흔 분석, 산삼을 찾아서
칸 국제 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시
하지만 영화진흥위원회의 시나리오 지원사업에서는 최소 1-2점이라는 원칙도 벗어난 0점 처리를 받았다
그리고 북한의 인권과 전쟁등을 다루었지만, 시나리오면에서는 수준미달이여서 탈락한 시나리오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의 심사위원에 대한 부탁 전화등으로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심사위원들의 고백들..
처음에는 무슨 비리인가 싶었는데, 이창동감독이 노무현 대통령시절 장관을 지냈고, 이런 감독들의 작품은 무조건 배제하고, 친 MB정부에 유리하고, 보수이념에 충실한 영화만을 지원하겠다는 친정부 성향의 위원장의 뜻인지, 상부의 뜻인지...
이런 부적절한 처신에 정부나 문화관광부는 문제없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이제는 정치, 경제, 사회를 넘어서서 문화까지도 손을 데고 있는듯 하다.
더욱이 이런 단체장들을 뽑는데, 영화에 대한 전문성도 없이, 그저 친여권인사라고 뽑고 있다는것이 더욱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한국에서는 0점... 칸에서는 1등...
도대체 누구의 수준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것일까?
두번째는 과학심리수사의 혈흔분석이 세계최고 수준으로 발전을 했고, 그에 따른 다양한 해결사례를 보여주는 내용.. 다만 우려가 되는것은 위의 글에 비추어 봤을때 중요 사건에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을 할지하는 우려가 들기도 하지만... 뭐 믿어야지....
SBS 스페셜 다큐 - 150일간의 현장추적 산삼의 두 얼굴
마지막의 산삼을 찾아서는 할아버지, 아버지를 이어서 산삼을 캐는 심마니 형제의 이야기...
얼마전까지 가짜 산삼을 판매하는 이야기도 간혹 들리고는 했는데, 오대산에서 직접 산삼을 캐는 그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방송사상 처음인지 모르겠지만, 방송중에 산삼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봤다하면서 동생이 먼저 발견하고, 형이 인근에서 다른 산삼등을 캐는 모습을 보여줌...
방송을 보다가 느낀 생각인데, 자동차번호판을 인식하듯이 언젠가는 산삼을 인식하는 카메라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1. 칸으로 간 0점 영화
세계 최고의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에서 최고의 시나리오로 인정받은 영화 이창동 감독의 '시'. 그런데, 정작 이 영화는 우리나라 영화진흥위원회의 시나리오 지원 사업에서 떨어졌다. 심지어 100점 만점에 0점을 준 심사위원도 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0점 논란’을 취재한다.
2. 과학심리수사, 혈흔 분석
우리나라 과학심리수사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혈흔분석 기법은 도입된 지 얼마 안됐지만 세계 최고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범인과 치열한 두뇌게임을 벌이며 혈흔 등 범죄의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분석해 범인을 추적하는 과학심리수사기법을 집중 취재한다.
3. 산삼을 찾아서...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낸다는 신비의 영약 산삼, 이런 산삼을 캐는 심마니는 또 산과 하늘이 점지한다고 하는데... 3대째 오로지 산삼만을 찾아 나서는 형제 심마니의 삶을 조명한다.
웨딩드레스 - 뻔하지만, 눈물없이 볼수 없는 영화
남편과 사별후에 딸과 살아가지만, 그녀도 위암에 걸려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엄마를 보내고 싶지 않은 딸의 이야기...
정말 단순하면서도, 상투적이고 뻔한 스토리의 영화지만, 정말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영화였다.
엄마의 죽음을 인지하고, 자신의 실수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딸, 이제 남편곁으로 간다고 담담하게 말하는 엄마의 말, 그러한 상황에서 보험금을 노리는 가족... 그리고 그녀와 아이를 지키려는 사람들...
참 단순한 스토리지만, 그래도 눈물이 나온다... 송윤아와 아역배우인 김향기의 연기가 참 좋았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이 심금을 울린다...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위해서 그리스전 첫경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오래간만에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꼭 그녀와 딸아이의 눈물같이 느껴졌던 시간이였고, 소중한 가족, 부모님, 엄마의 의미에 대해서 곰곰하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 영화...
월드컵도 좋지만, 응원을 나간 시간동안 우리 엄마는 혼자서 뭘하고 계실까...
오늘은 비도 오는데, 엄마와 치킨에 맥주 한잔하면서 월드컵 축구나 함께 봐야겠다...
개봉 2010년 01월 14일
감독 권형진
출연 송윤아 , 김향기 , 김명국 , 전미선 , 김여진 , 김예령 , 이기우 , 민아령 , 오미희 , 한동준
상영시간 109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edding-dress.kr
미안해, 우리 아가..
엄마가 먼저 가서, 너무 미안해.
세상에서 젤
예쁜 내 보물 소라,
엄마는 소라에게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우리 소라 좋아하는 게임기, 장난감도 많이 많이 사주고
싶어.
비 오는 날, 우산 잊고 가도 젖지 않게 엄마가 데리러 갈게
친구랑 싸우면 엄마가 멋있는 생일파티 열어줄 테니,
화해해.
멋지게 발레 하는 우리 소라 공연도 찾아가고,
소풍 가는 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김밥도 싸줄게.
해주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다.
그래도 엄마가 제일 잘하고, 꼭 주고 싶었던 한 가지는 해주고 싶어.
소라를 위해 엄마가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웨딩드레스.
이 드레스 입은 우리 딸 꼭 보고 싶었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될 우리 소라랑
함께하지 못해서
엄마가 너무 미안해.
사랑한다. 소라야.
<웨딩드레스> 촬영현장의
필수품? 손수건!
<웨딩드레스> 현장은 유독 눈물 많은 현장이었다. 엄마와 딸의 이별을 다룬 이야기여서
후반으로 갈수록 배우들의 눈물연기 비중이 많아져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다 보면 스탭들도 자신들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이다.
장면마다 배우와 스탭이 눈물 때문에 고생하긴 했지만 특히 스탭들이 흐느끼는 소리가 녹음이 되지나 않을까 고생을 했던 씬이 있었다.
극 중 소라가 엄마의 병을 눈치채지만 태연하게 집을 나가 아파트 복도에서 서럽게 우는 씬. 김향기는 마치 극 중 소라에게 빙의라도 된 듯 아파트
복도를 걸어나오며 천천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보는 스탭들은 10살 김향기의 완벽한 연기에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였다고. 당일 촬영 분량이
없었던 송윤아는 나중에 현장 편집본으로 그 장면을 확인했는데, 편집본을 보며 너무 눈물을 흘려 잠시 촬영을 멈추어야 할 정도였다고.
김향기 배우에서 가수로 데뷔?
엔딩크레딧에 흘러나오는 아이의 맑은 노래. 이 곡의 제목은 ‘소라의
노래’. 이 곡을 부른 주인공은 바로 김향기다. “보슬비 내려와 내 우산 두드려요. 빗방울 속 목소리. 사랑해. 사랑해. 내 아가야. 엄마는
얼만큼 날 사랑하나요? 그 사랑만큼 나도 엄마 사랑해요.” 가사의 내용 같이 엄마와 이별 뒤에 혼자 남겨졌지만 담담하게 살아갈 소라. 하지만
엄마의 사랑만큼은 마음 속 고이 간직하고 그리워할 것 같은 소라의 모습이 그려진다. 소라의 심정을 연기뿐 아니라 노래로도 깊이 있게 담아낸 가수
김향기의 노래 실력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미래의 소라를 찾아라!
미래의 소라가 웨딩드레스를
입는 영화 속 엔딩 장면, 제작진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어린 시절 소라를 연기한 김향기와 닮은 배우를 찾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성을 부여하기 위해 김향기와 닮은 배우를 찾고 싶었던 제작진은 결국 공개 오디션을 열 수 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 김향기의 특징인 큰 눈과
통통한 볼을 찾는데 성공. 마치 15년 뒤의 김향기가 어른이 되었을 때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 두발 잃은 고양이의 모정, 전파소년의 미스터리, 노모를 업고 다니는 효자 2부, 돌 화가 아주머니
사고로 앞다리 두개를 잃었지만, 다섯 새끼 고양이를 낳고, 지극정성으로 새끼를 키우는 어미 고양이... 사람으로써 참 동물에게 배울점이 많다...
전파소년은 10여미터가 떨어진 상태에서도 TV 가 켜있는지 꺼져있는지 판별할수 있는 초능력 소년... 다양한 분석을 통해서 머리카락 반응을 통해서 일어난듯한데, 수영모자를 머리에 씌우니 판별을 못하는데, 삼손인가 정말 신기하다는...
2010/06/04 - [방송 iN] -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덤프트럭 멋쟁이 아주머니,무인도에 사는 남자,영국 아이스보이,노모를 업고 다니는 효자
노모를 업고, 모시고 사는 효자 아들은 저번주에 이어서 자신의 몸도 상태가 안좋은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는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의 돌화가 아줌마는 꼭 예전의 베토벤바이러스의 똥덩어리라는 말에 내 이름은 송옥순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멋진 아줌마...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희망을 주시는듯...
암튼 이번방송도 참 멋졌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는...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96회) 방영일 : 2010-06-10
[두발 잃은 고양이의 모정] 경기도 가평
덫에 걸리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고양이 톰. 몸은 불편하지만 새끼를 위한 눈물겨운 고양이의 모정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가평, 태어난 지 약 일주일 된 새끼 고양이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는데...
바로 그때, 연신 턱을 찧으며 엉금엉금 기어 오는 어미 고양이 발견!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양쪽 앞발이 모두 없다. 3년 전, 포획용 덫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앞발을 심하게 다친 톰(5살, ♀) 앞 다리를 모두 잃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났는데... 얼마 전 놀랍게도 건강한 다섯 고양이의 엄마가 되었다.
하지만 양 손이 없다보니 새끼들을 핥아 주지도 품에 안지도 못하는 톰. 그저 몸을 더 둥글게 만들어 새끼들을 감싸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고 낯선 이가 나타나기만 하면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며 강한 모정을 발휘하는데 순간포착이 두발 잃은 어미 고양이의 애틋한 자식 사랑의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전파소년의 미스터리] 울산광역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초능력 소년이 나타났다? 보지도 듣지도 않고, 텔레비전이 켜졌는지 꺼졌는지 맞출 수 있다는 신비의 전파소년! 울산에 사는 한 초등학생에게 믿지 못할 능력이 생겼다는데...
건너 방에 있어도 안방에 있는 텔레비전이 켜졌는지 꺼졌는지 알 수 있다는 능력! 호기심 반 의심 반 순간포착 제작진이 현장에 달려갔다.
그저 평범해 보이는 열 살 소년 이서홍, 사실 확인부터 해보는데... 알단 문을 닫고, 텔레비전 음향을 영으로 맞춘 뒤 건너 방으로 이동. 서홍이는 단번에 텔레비전이 켜져 있는지, 꺼져 있는지 맞춰버리지만 결코 믿을 수 없다!
50%의 확률이니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 않을까? 수십 번 실험을 반복, 장소를 바꾸어 보아도 역시 맞춘다! 심지어 피아노를 연주하면서까지 맞추는데, 혹시 투시 능력이라도 있는 걸까?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서홍이의 능력에 전문가들까지 신기해하는데...
과연 서홍이는 어떻게 텔레비전이 켜졌는지 꺼졌는지 알 수 있는 걸까? 풀리지 않는 서홍이의 미스터리한 능력 속으로 순간포착이 함께 합니다.
[노모를 업고 다니는 효자 - 2부] 경기도 성남시
언제 어디에서나 어머니를 업고 다니는 어부바 효자, 그 두 번째 이야기! 오랜만에 외출에 나선 어머니와 아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합니다.
심청이도 울고 갈 효자가 있다는 경기도의 한 공사현장. 연세가 지긋한 어머니를 업고 힘겹게 일을 하고 있는데... 이른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공사장에 노모를 모셔두고 일하는 효자, 김일민씨(48세).
수시로 볕이 드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주기까지 보통 효심이 아니다! 일터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지~ 일민씨의 등에는 어머니가 있다. 하루 종일 어부바~ 어머니를 업고 다니는 효자를 동네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실과 바늘처럼 늘 어머니와 함께 다니는 효자, 일민씨를 소개합니다. (595회 / 2010. 6. 3 방송)
휠체어보다 자신의 넓은 등에 어머니를 업고 다니는 게 좋다는 어부바 효자 일민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어머니를 업고 공사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어머니를 모시고 간 병원에서 예상치 못한 진단을 받은 아들. 무릎상태가 좋지 않아 당분간 쉬어야 한다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면 일을 쉴 수가 없다는데. 며칠 뒤, 갑작스레 집과 공사장,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모자! 알고 보니 어머니의 몸이 편찮으셔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하는 어머니... 몸까지 아프니 가족과 함께 살던 고향생각이 간절하다는데.. 더 늦기 전에.. 이북이 고향인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외출을 준비한 아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어머니와 아들.. 어부바 효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돌 화가 아주머니] 경상북도 구미시
형형색색 빛깔의 옷을 입은 특별한 돌이 있다? 돌 팔자가 상팔자 굴러다니던 돌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돌 화가 아주머니! 경북 구미의 한 산에서 일단 제작진과 만나자는 제보자. 산 중에서 무언가를 고르더니 근처의 아파트로 이끄는데...
다짜고짜 집 안으로 들어오라는 김연숙씨(42세)의 말에 발걸음을 옮겨보니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형형색색의 그림들... 특별한 것은 그림을 그린 곳이 거친 표면이 살아있는 돌이라는 점! 돌의 특징을 살려 아귀부터 임산부까지 못 그려내는 그림은 없다고...
여인의 머리카락 한 올도 돌 위에 담아내는 세심한 솜씨는 모두 독학으로 터득한 아주머니. 한 번 돌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요지부동... 한 가정의 아내, 엄마로만 살아오며 자기 자신을 잃은 채 살아오던 어느 날, 산책길에 보게 된 돌이 자신처럼 안쓰러워 보여 알록달록한 그림 옷을 입혀봤다는데...
굴러다니던 돌에 그림을 그리며 새 생명을 불어넣는 아주머니. 돌과 함께라면 즐거운 아주머니의 신바람 나는 제2의 인생 속으로...
스펀지 - 충주시 수안보의 김연아 선수를 닮은 나무
스펀지 제로에 나온 연아를 닮은나무입니다.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연아 선수와 비교 인증샷~
S라인의 허리에 길게 쭉 뻗은 다리와 팔까지~
2010/05/28 - [방송 iN] -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피겨의 여왕, 김연아의 고민
2010/03/07 - [방송 iN/다큐 iN] - MBC 다큐 김연아 - 퀸 연아! 나는 대한민국이다 (사진보기)
2010/03/02 - [방송 iN/다큐 iN] - KBS 김연아 스페셜 - 연아의 마법, 세계를 홀리다 (사진보기)
2010/02/26 - [자료 iN] -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미국 NBC 극찬 중계 (사진보기)
2010/02/24 - [Feel 통] - 김연아 여자 쇼트 세계 최고기록 경신
2009/10/18 - [자료 iN] - 김연아, 피겨스케이트 선수는 속옥을 입을까?
2009/05/04 - [성공 iN/강연 iN] - 희망특강 파랑새 - 김연아 성공 키워드 (사진보기)
2009/02/18 - [자료 iN] - 김연아 씽씽송 벨소리 mp3
부부젤라 - 남아공의 월드컵 응원도구
어제 남아공 월드컵이 개막을 하고, 멕시코와 남아공의 개막전이 열려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근데 방송을 보고 있자니, 관중의 함성이나 응원소리는 들리지 않고, 이상한 굉음, 소음이 귀에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그저 방송상태가 안좋거나, 방송장비가 열악한가 싶었는데, 어제 방송한 스펀지를 보니 도전, 지식 제보금에 이에 관련된 방송을 내보냈더군요...
이 소리의 정체가 남아공의 응원도구 부부젤라(vuvuzela)라고 하더군요...
축구보다는 럭비가 유명한 나라인데,
풋볼게임 응원때 많이 사용하는것을 이번 축구에도 사용을 하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부부~ 소리가 코끼리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부부젤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사냥꾼이 짐승을 몰고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정말 상대팀에게는 큰 위협이 되기도 할듯한 응원소리인데,
부부젤라의 기원은 남아공 줄루족의 사냥 피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하며,
FIFA 피파에서도 아프리카의 전통을 인정해서 부부젤라를 규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열차의 경적 소음이 115db인데, 부부젤라의 소음은 무려 123데시벨 이상이라고 하니...-_-;;
가까이에서는 듣기에 고통스럽고, 장시간 노출시 청각장애 위험이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어제는 개막전에 남아공의 경기였으니
수만명이 사람이 이걸 불고 있으니 시끄러울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더군요.
남아공에서 부부젤라로 응원을 하는 이유는 부부젤라는 경기 시작전부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불기도 하지만,
경기 막바지에 상대방 선수들을 막다른 골목에 몰아넣기 위해 집중적으로 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부젤라 소리는 일상적인 나팔소리에 비해 음색이 아주 독특해서 선수들이 당황을 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월드컵 거리 응원 장소 모음
남아공 월드컵 Live 3D CGV 극장 생중계 이벤트
2010 남아공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 경기일정 한국시간
오늘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데 방송시청시 참고하시고,
한국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녀 - 디지털 복원된 1960년 김기영 감독작품
내용은 상당히 엽기적이고 황당하다...-_-;;
마무리는 꼭 파리의 연인같은 느낌인데, 1960년대의 작품치고는 괜찮은듯 하고 상당히 파격적이기도 하지만, 현대의 입장에서 볼때 뭐 그리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닌듯...
개봉 1960년 11월 03일
재개봉 2010년 06월 03일
감독 김기영
출연 이은심 , 주증녀 , 김진규 , 엄앵란 , 안성기
상영시간 111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스릴러 , 서스펜스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1960년
2010년 6월, 시대를 앞서간 파격적인 미장센을 다시 만난다
헌신적인
가장 동식,
아내를 위해 젊은 여인을 하녀로 맞이하다
방직공장의 음악선생인 동식은 헌신적인 아내와 함께 다리가 불편한 딸,
어린 아들을 보살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잘 생긴 외모로 인해 여공들에게 흠모 이상의 지나친 관심을 받고 난감해진다.
집을 근사하게 리모델링한 지얼마 후 손바느질로 맞벌이를 해온 아내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하녀를 찾기로 결심, 동식을 사모하던 여공 경희의 소개로
젊은 여인을 하녀로 맞이한다. 하녀는 품행이 방정치 못하지만 나쁜 여자처럼 보이진 않는다.
하녀와의 하룻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임신
이제 그의 가정과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임신한 아내가 요양을 위해 친정에 간 사이 경희가
집으로 찾아와 동식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는 이를 매몰차게 거절한다. 이 장면을 지켜본 하녀는 경희가 나간 후 동식을 유혹해 관계를 맺고
아이까지 임신한다. 사실을 알게 된 동식의 아내는 하녀를 계단에서 넘어뜨려 유산시키고, 아이를 잃은 하녀는 잔인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영화에 대하여
탄생 50주년 <하녀>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화두가 되다!
1960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그 해 22만 관객 동원으로 최고 흥행작이 된
<하녀>는 故 김기영 감독 작품들의 모태와도 같은 작품이다. 시골에서 상경한 여성노동자, 중산층 대열에 합류하고픈 가장 등 근대화가
진행 중인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는 캐릭터들, 복층 구조의 현대식 가옥 내부에서 벌어지는 밀실 공포라는 독특한 공간적 설정, 보는 이의 신경을
자극하는 극적 서스펜스 구조 등은 영화를 차별화된, 보다 세련된 작품으로 올려놓는 데에 일조했다. 이후 <화녀>,
<화녀82>, <충녀>, <육식동물> 등 리메이크를 거듭하면서도 1960년 <하녀>에서 보여준 시대를
뛰어넘는 작가적인 성찰과 표현은 진화와 함께 맥을 이어갔다.
1990년대 말부터 故 김기영 감독의 영화들은 ‘재발견’이라 일컬어지며
세계 영화계를 놀래키기 시작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하녀>는 그의 대표작답게 프랑스 최고권위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편집장 장
미셸 프로동, <분노의 주먹>, <디파티드> 등을 만든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 등의 찬사를 받으며 매니아의 영화에서 세계
영화팬들의 영화로 격상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2010년 현재, 대한민국의 영화계는 다시 한번 50년의 시간을 지나오며 거대한 걸작의
표본이 된 <하녀>의 예술성과 존재감에 압도되고 있다. 임상수 감독이 리메이크를 결심하고 전도연이라는 최고의 배우가 주연을 맡은
2010년 리메이크 <하녀>가 등장한 것처럼 동시대 국내외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배우 그리고 관객조차 50년 전 이 기이한 영화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마틴 스콜세지가 이끄는 세계영화재단(WCF)의 첫 번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
<하녀>, 깨끗한 화면으로 완벽하게 되살아나다!
해외의 고전영화들이 일찌감치 보존 가치를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보관되어 오는것에 비해 국내 영화계는 뒤늦게 고전영화의 보존과 복원을 화두로 삼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미국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는 세계영화재단(WCF,World Cinema Foundation)을 통해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를 첫 번째 디지털
프로젝트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디지털 복원 지원사업이 제3세계 영화에만 국한된다는 세계영화재단의 기본방침과 다른 것으로, 당시 스콜세지는
‘<하녀>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으로 이 영화의 지원을 결정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당시 <하녀>의 필름
상태는 불안정했다. 두 개의 서로 다른 프린트를 합쳐놓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기본이 된 오리지널 네거티브 필름은 1982년 5권과 8권, 두
개의 릴이 사라진 상태로 발견되었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1990년 영어자막이 들어간 또 다른 프린트를 찾아내 소실된 두 릴을 채워 일단 하나의
<하녀> 프린트로 완성됐다. 하지만 영문자막은 손으로 휘갈겨 쓴 것이었고, 어떤 장면에서는 자막이 화면의 1/3 이상을 차지해 몰입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먼지와 티끌, 스크래치를 제거하는 것 외에도 자막제거작업은 유례가 없었기 때문에 힘든 작업이었다. 그럼에도 한국영상자료원은
자막복원솔루션 ‘MJW1.0’을 개발, <하녀>의 자막을 말끔히 제거하고 자욱이 남거나 윤곽선이 깨지는 부작용까지도 없앨 수 있었다.
이처럼 정상적인 상영이 불가능했던 <하녀>는 그 가치를 알아본 스콜세지 감독의 지원과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조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화면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다.
서스펜스 넘치는 공간, 도발적인 캐릭터, 사회풍자적 시선
모든 것은 김기영
감독의 천재성으로 완성된다!
“<하녀>시리즈에 시골 출신의 젊은 여자들이 나오는 건 60, 70년대 당시 한국에서
아주 흔한 모습이었기 때문이거든. 근대화 정책으로 여자들이 농촌을 버리고 도시로 와서 버스 안내양이나 하녀로 일했지. 당시에는 곧잘 가정부가
있는 중산층 집안에서 치정사건도 일어나곤 했기 때문에 그들이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어.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나는 주로 중산층 가정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만든 거야. 명보극장 사장에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했고.” - 故 김기영 감독
근대화를 시작한 1960년의 한국에서
여공, 하녀, 맞벌이 주부, 생계형 예술가로 대표된 <하녀>의 영화 속 캐릭터들은 새로 지어진 2층집이라는 공간 속에서 충돌하고
공생하게 된다. 김기영 감독은 이 한정된 공간 속에서 결코 어우러질 수 없는 반목을 통해 이들의 도발과 파격, 갈등을 서스펜스라는 영화적 장르로
표현하며 근대화 시기의 과도기적 성향, 즉 중산층으로의 열망, 여성의 신분상승 욕망, 좌절 등 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영화를 가득
채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미장센은 전적으로 이 천재 감독의 예술적 취향에서 비롯된 것이다. 의학도였지만 어려서부터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그는 ‘세상의 축소판’이란 생각으로 영화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2층집 세트를 만들었고, 직접 가구와 소품까지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조명에도 관심을 기울여 현재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될 기괴함을 창조해냈는데, 당시의 조명기법에 대해 결코 입을 여는 경우는 없었다.
창조과정에 대한 과묵함, 그리고 시대를 앞선 세련된 연출력은 그 신화성을 더욱 부채질하는 요소가 되어 이제 마틴 스콜세지, 박찬욱, 봉준호,
임상수 등 현존하는 국내외 최고 감독들과 평론가들은 그를 천재감독으로 부르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원작 <하녀>의 재개봉은 그런
故김기영 감독의 거대한 재능을 일반 관객들이 확인하고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다.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안성기..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한 당대 최고배우들을 만나라!
<하녀> 속 캐릭터들은 도덕성보다
개인의 욕망에 초점이 맞춰진, 당시로선 파격적인 성향의 인물들이 주를 이뤘다. 이에 투입된 것이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던 김진규, 주증녀,
그리고 신예 이은심이다. 김진규는 한국영화사에 손꼽히는 걸작 <오발탄>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에 출연한 당대
최고배우로, <하녀>에서는 하룻밤 외도로 삶을 송두리째 저당 잡히는 남자의 억울함, 그리고 자신의 가정을 중산층으로 격상시키려는
집요한 욕망까지 복합적으로 담아내는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의 핵심인 ‘하녀’ 역의 이은심은 악녀의 잔인한 본성과 욕망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파격적인 연기로 <하녀>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을 정도.
이 밖에도 40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한 한국 대표 여배우 중 한 사람인 주증녀가 ‘동식 부인’ 역으로 등장해 한국고전여인상의 표본을 보여주며, 신성일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 인기 여배우 엄앵란도 출연해 맹랑한 젊음을 연기한다. 특히 지금은 국민배우로 존경 받는 안성기의 8살 아역배우시절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하녀>가 주는 즐거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