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25년동안 나무를 심어서 생명이 숨쉬는 숲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중국의 한 부부...
45세의 인위쩐이라는 분인데, 사막을 숲으로 바꾼 여인으로 중국 10대 여걸, 내몽골 사회 공익상도 받았다고...
물론 숲이라는것이 완전한 숲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한사람의 이런 지극정성이 자연을 바꿀수 있다는 놀라움을 보여준 방송...
근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인데, 매년 식목일이면 TV에서 해주는 애니인 나무를 심는 사람의 주인공 엘자르 부페가 떠오른다.
나무를 심은 사람 - 참된 삶의 목표로 나가는 길
나무를 심은 사람(The Man Who Planted Trees) - 동영상보기
프랑스 장지오노의 소설인데 한 남자가 산속에 들어가서 허허벌판을 숲으로 만든다는 이야기와 거의 판박이~
어찌보면 엘자르부피에의 현실판과 같은 이야기인데,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그녀의 삶을 보면서, 누구나 자신의 삶에 지극정성으로 오랜시간을 투자한다면,
분명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느끼게되기도 한다.
그녀와 엘자르부페를 떠올리며, 과연 나는 내 인생의 10년, 30년을 걸 그것은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