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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BS 특집다큐 물 환경대상, 사막을 숲으로 바꾼 환경영웅을 만나다
  2. 메가마인드(Megamind), 당신이 슈퍼히어로가 된다면?
  3. MBC PD수첩 신년기획 - 공정사회와 낙하산
  4. 불광동 청일수산, 광어회 두마리 15,000원에 회를 떠서 집에서 먹어보자!
  5. 넥서스원(Nexus One), 거치대 겸 충전기 Twins Cradle 인터넷으로 구입
  6. 1년만 버텨라 도서 서평, 1년을 버티면 갈 길이 보인다
  7. KBS 경제세미나 -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 손경식 회장(대한상공회의소)

SBS 특집다큐 물 환경대상, 사막을 숲으로 바꾼 환경영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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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25년동안 나무를 심어서 생명이 숨쉬는 숲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중국의 한 부부...

45세의 인위쩐이라는 분인데, 사막을 숲으로 바꾼 여인으로 중국 10대 여걸, 내몽골 사회 공익상도 받았다고...
물론 숲이라는것이 완전한 숲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한사람의 이런 지극정성이 자연을 바꿀수 있다는 놀라움을 보여준 방송...

근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인데, 매년 식목일이면 TV에서 해주는 애니인 나무를 심는 사람의 주인공 엘자르 부페가 떠오른다.



나무를 심은 사람 - 참된 삶의 목표로 나가는 길
나무를 심은 사람(The Man Who Planted Trees) - 동영상보기

프랑스 장지오노의 소설인데 한 남자가 산속에 들어가서 허허벌판을 숲으로 만든다는 이야기와 거의 판박이~



어찌보면 엘자르부피에의 현실판과 같은 이야기인데,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그녀의 삶을 보면서, 누구나 자신의 삶에 지극정성으로 오랜시간을 투자한다면,
분명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느끼게되기도 한다.

그녀와 엘자르부페를 떠올리며, 과연 나는 내 인생의 10년, 30년을 걸 그것은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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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인드(Megamind), 당신이 슈퍼히어로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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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온 두명의 외계인이 지구에서 살면서, 살아온 환경때문에 한명은 영웅이 한명은 악당이 되어서 티격태격하면서 살아가지만, 결국에는 악당인 메가마인드가 영웅을 죽이고 한도시를 지배한다.
하지만 너무 무료한 삶에 슈퍼히어로를 만들지만, 이 타잇탄이 악당이 되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의 애니메이션...

정말 아주 괜찮게 보았는데, 스토리도 좋고, 멋진 반전에 교훈적인 내용까지 담고 있는듯....
사람들은 누가나 이런 슈퍼맨이나 히어로가 되는 상상을 해보았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되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까?
투명인간이 된다면, 남북통일을 위해서 북한에 가서 뭔가를 해보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야한 생각이나, 어디가서 돈이 좀 구해볼까라는 생각부터 하게 되는게 인지상정이 아닐까?

이 영화에서 만들어진 영웅으로 나오는 타잇탄역시 그러한 인간적인 면(?)이 돋보이는 슈퍼히어로이다.
돈도 훔치고, 한 여자를 마음을 뺏고 싶어하지만, 그 앞에서 좌절하고 악당으로 변해가는...

조카와 이 영화를 보고, 너는 투명인간이나 슈퍼맨이 되면 어떻게 살꺼냐고 물어보니,
그냥 평범하게 산다고...-_-;;


매트로맨이나 메가마인드나 모두 결국에는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데, 그 과정이 자신에게 솔직하고, 그 누구의 결정이나 선택이 아닌, 바로 나 자신, 나 스스로의 선택이 내 삶을 만든다는것을 잘보여주는 멋진 영화

당신에게 만약 그러한 능력이 생긴다면 당신의 선택은 뭔가요?

배트맨 없는 조커? 스파이더맨 없는 고블린? 슈퍼맨 없는 렉스 루터??
우리는 한번도 히어로 없는 악당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메트로시티의 막강 라이벌 메트로맨과 메가마인드! 도시의 영웅 메트로맨과 달리 슈퍼 악당 메가마인드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대상. 그러던 어느 날... 꼭 한번 메트로맨을 이기고 싶었던 메가마인드는 회심의 일격을 가하고 얼떨결에 메트로맨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앙숙이자, 숙적이자, 자신을 대적할 유일한 상대였던 메트로맨이 사라진 후 메가마인드는 예상치 못한 무료함에 점점 시들해져 가는데...

관심 받고싶은 슈퍼악당, 안티히어로 메가마인드!
영웅을 제거해버린 그의 기상천외한 다음 계획은??

제 목 : 메가마인드 (2011)
평 점 :  8.44(54명 참여)
원 제 : Megamind
감 독 : 톰 맥그라스
주 연 : 김수로 , 윌 페렐 , 브래드 피트 , 조나 힐 , 티나 페이 , 데이비드 크로스
장 르 : 애니메이션
개 봉 : 2011년 01월 13일
등 급 : 전체 관람가
시 간 : 96 분
수입/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작년도 : 2011년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dw_movie

Production Note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포에버>의 노하우로 진일보한 3D 기술력!
신개념 슈퍼히어로들의 모험담이 눈 앞에서 펼쳐진다!


기존의 슈퍼히어로 무비의 공식을 깨고 ‘메가마인드’, ‘메트로맨’, ‘타잇탄’ 등 신개념 슈퍼히어로들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담은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 “모든 작품을 3D로 제작하겠다”는 드림웍스의 선언 이후,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포에버>를 잇는 세 번째 작품인 <메가마인드>는 3D 애니메이션의 선두주자인 드림웍스의 놀라운 기술력이 진일보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진정한 3D는 관객을 놀라게 하지 않고 리얼함’을 느끼게 한다!
이번 작품에 참여한 3D 기술 총책임자 데이비드 립톤은 “3D 영상을 볼 때 스크린 속에 있던 무언가가 눈 앞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이 멋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작업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관객들이 눈 앞으로 다가오는 그 무언가에 신경을 빼앗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리얼함’을 느낄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3D 기술이 애니메이션에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관한 중요한 문제를 지목하기도 했다. 이에 데이비드 립톤과 스탭들은 슈퍼히어로들이 도시를 날아다니는 장면이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은 물론, 눈 앞에 날아다니는 먼지 하나하나의 디테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미세한 먼지까지 3D로 모두 탄생시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캐릭터들 가운데 ‘메가마인드’의 오른팔 피쉬봇 ‘미니온’은 3D의 전문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미니온’은 머리에 어항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빛과 물의 미세한 변화까지 어항 표면에 생생하게 표현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 ‘미니온’과 마주하고 있는 듯 한 느낌을 전해준다.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생생한 영상의 비밀!
또한 <메가마인드>에서는 드림웍스 최초로 고성능 역학범위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이는 정밀한 센서를 통해 멀리 있는 물체와 가까이 있는 물체를 동시에 촬영한 후 그 위에 재촬영하는 기법이다. 영상에 원근감을 주는 이 기법은 메트로시티를 날아다니는 히어로들의 모험담을 생생하게 표현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었고, 이 작품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갖추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렇듯 상상한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3D의 르네상스시대에도 현실감 있는 영상을 탄생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애니메이터들의 노력은 드림웍스가 3D 애니메이션의 선두주자로서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이놈저놈그놈들!
신개념 히어로 ‘메가마인드’, ‘메트로맨’, ‘타잇탄’ 등 막강 캐릭터군단 제작기!


<메가마인드>에서만 볼 수 있는 ‘메가마인드’, ‘메트로맨’, ‘타잇탄’ 등 이전에 없던 New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과정은 전체 작업 중에서도 긴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던 중요한 과정이었다.

가장 먼저 초스키니한 몸매와 거대한 블루스킨헤드를 가진 ‘메가마인드’는 디자인 초기 과정 당시 훨씬 머리가 크고 외계인의 모습에 가까웠다고. 하지만 제작진들은 미워할 수 없는 ‘메가마인드’의 본성을 겉모습으로 보여주고자 디자인 개발단계에서 밝고 유쾌한 캐릭터 톤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메가마인드’는 시종일관 나쁜 짓만 일삼는 푸른색의 악당이 아닌, 붉은 빛이 도는 볼과 빛나는 눈망울을 가진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되었다. ‘메트로맨’의 초기 컨셉은 흥미롭게도 기름기 가득한 중고차 외판원이었다. 하지만 스토리를 다듬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메트로맨’ 캐릭터가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인물로 발전되자 기존의 느끼한 이미지는 덜어내고 개인적인 난관을 극복하는 매력적인 히어로로 그려지게 되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메가마인드’의 의상 컨셉이 폭주족에 가까운 하드락 스타일로 결정되고 난 후, ‘메트로맨’의 의상 컨셉에 락앤롤 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느낌을 부각시켜 의상만 봐도 ‘메가마인드’와 확실히 대비될 수 있도록 의도했다.

무개념 히어로 ‘타잇탄’은 만화책 속 캐릭터의 느낌이 강한 인물이다. 영웅이 되기 전 카메라맨이던 그는 게으른 조수 같은 느낌의 뚱뚱한 몸매와 질투와 복수심을 상징하는 불타는 듯한 붉은 곱슬머리로 표현되었다. 영화 속 모든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록산 리치’는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모두 가진 캐릭터다. 전혀 다른 이 두 가지 매력을 살리기 위해 스탭들은 ‘록산 리치’를 짧은 헤어스타일로 도시적이고 냉정한 면모를 부각시키면서도 얼굴과 표정만큼은 여성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차도녀’ 스타일의 캐릭터로 그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끝으로 ‘메가마인드’의 오른팔 피쉬봇 ‘미니온’은 애니메이터들을 가장 고생시킨 캐릭터이자 동시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다. 어항 속에 있는 말하는 물고기가 ‘미니온’의 머리라고 한다면 고릴라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로봇 몸체는 작은 부품들과 늘어나는 팔, 세부적인 털의 디테일까지 전혀 별개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오랜 시간의 작업과정을 거쳐야 했던 것. 하지만 너무나도 깜찍한 비주얼 때문에 스탭들은 힘들었던 작업과정을 모두 잊고 ‘미니온’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뛰어난 기술, 기발한 아이디어,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의 결합으로 탄생한 <메가마인드>의 개성만점 캐릭터들은 독특한 개성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FUN FACT! 캐릭터 집중탐구생활!
- ‘메가마인드’의 거대한 머리는 33센티미터! 그의 신체비율은 레고 미니피규어의 비율과 같다
- ‘메가마인드’의 초강력 무기 3종 세트는 탈수기 권총, DNA 주입기, 만능 변신 시계다
- ‘메가마인드’의 비장의 무기 ‘자이언트 로봇’의 키는 14미터 이상이다
- ‘메트로맨’의 거대한 팔뚝은 63.5센티미터! 원조몸짱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전성기를 능가한다
- 슈퍼히어로들의 의상은 총 320벌이다 (<드래곤 길들이기>:90벌, <몬스터vs에이리언>:106벌/ <슈렉 포에버>:138벌)
- 실감나는 슈퍼히어로 망토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애니메이터들은 망토를 직접입고 연기를 하기도 했다


선과 악의 대립인 히어로무비의 스토리 공식이 깨진다!
입체적인 구조로 완성된 메가톤급 스토리 탄생기!


신개념 슈퍼히어로무비 <메가마인드>는 기존의 슈퍼히어로무비들이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구조를 바탕으로 영웅의 고뇌와 혼란을 다루던 것과는 차별화된 스케일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톰 맥그라스 감독은 “<메가마인드>가 히어로가 아닌 그에 맞선 악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주인공 ‘메가마인드’를 좋아할 수 있도록 그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내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메가마인드’가 슈퍼악당이 되기까지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개발되었고, 그를 둘러싼 캐릭터들 간의 방대한 이야기가 탄생했다..

‘메가마인드’의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운명의 장난’이라는 키워드가 있다. ‘메가마인드’는 짓궂은 운명의 장난과 남들과는 다른 외모, 이상하게 발휘되는 천재적인 재능 때문에 고된 삶을 살게 된다. 그 결과 사랑 받는데 익숙하지 못했던 ‘메가마인드’는 최선을 다해 나쁜 짓을 하는 슈퍼악당 안티히어로로 성장한다. 한편 그의 숙적인 ‘메트로맨’은 행운과 잘생긴 외모, 선천적인 초능력을 바탕으로 순탄하게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슈퍼히어로로 성장한다.

‘메가마인드’는 일생의 숙적인 ‘메트로맨’에게 항상 대결을 신청하지만 이들의 대결은 여느 히어로무비 속의 결투장면처럼 치열하지도 않고 무자비한 공격이 오가지 않는다. 오히려 싸움에도 룰이 정해져 있는 듯 상호보완적인 둘의 라이벌 관계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준다. 스토리 책임자인 여인경(캐서린 여)은 “‘메가마인드’는 미친듯한 웃음소리와 무례한 말투, 복잡한 장비들로 표현되지만 사랑스럽고 순진하며 상처받기 쉬운 본성을 가진 캐릭터다. 그리고 모두가 사랑하는 슈퍼히어로이자 바른생활 사나이인 ‘메트로맨’은 자신의 영웅 외길인생에 의문을 갖게 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한다. 이렇듯 선악의 대립구조, 권선징악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한층 입체적인 구조로 완성된 <메가마인드>는 방대한 스케일의 스토리로 새로운 슈퍼히어로무비를 찾는 관객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배트맨> 속 고담시와 <인셉션> 속 꿈 세계를 능가한다!
재미있는 비밀이 가득한 메가톤급 신세계 메트로시티!


‘메가마인드’와 ‘메트로맨’, ‘타잇탄’의 다이나믹한 모험담이 펼쳐지는 곳은 애니메이터들에 의해 치밀하게 설계된 가상의 도시 메트로시티다. 이곳은 슈퍼히어로들이 대결을 펼치는 장소이자 동시에 시민들이 살아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과정만큼 메트로시티를 창조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었다. 이에 애니메이터들은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두바이 등 세계 각국의 대형 도시들의 사진을 참고한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도시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에 몰두했다. 그 결과 수많은 빌딩들과 자동차 등 도시를 채우고 있는 모든 요소를 각각 다른 비주얼로 완성될 수 있게 된 것.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된 메가톤급 신세계 메트로시티는 <메가마인드>가 다이나믹한 재미와 완벽한 볼거리까지 갖춘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영화 속 수 많은 장면들 가운데, 초반 ‘메트로맨 데이’를 기념한 행사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광장씬은 관객들로 하여금 잠시 <메가마인드>가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바로 광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5만 명의 시민들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모습은 광장에서 연설을 하는 슈퍼히어로 ‘메트로맨’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남녀노소 다양한 의상과 외모, 그리고 천차만별의 표정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넘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도시의 수많은 빌딩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메트로타워. 약 966미터 높이로 그려진 메트로타워는 실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138미터의 두바이 버즈 칼리파보다도 무려 7배 가량 높은 건물로 메트로시티의 엄청난 스케일을 실감케 한다. 특히 메트로타워는 무개념 히어로 ‘타잇탄’이 이 건물의 꼭대기의 뾰족한 첨탑에 ‘록산 리치’를 묶어두고 위협하는 장면이 펼쳐지는 장소로 보는 이들에게 아찔한 스릴을 안겨준다. 이 외에도 슈퍼히어로들의 결투가 펼쳐지는 장면에서는 10만대 이상의 차량과 9만개 이상의 빌딩들, 그리고 시시각각 기울기가 변화하는 기능성 고속도로가 쉴 새 없이 등장해 메트로시티의 거대한 스케일과 디테일한 비주얼에 감탄하게 만든다. 이렇듯 놀라운 볼거리로 가득한 가상의 도시 메트로시티는 <배트맨>의 고담시와 <인셉션> 속 꿈 세계를 능가하는 상상력이 가득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FUN FACT!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메트로시티의 초특급 스케일!
- 도시의 모든 빌딩들은 자동 성장 프로그램 ‘시티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 메트로시티의 건축물과 관련한 자료의 데이터는 1테라바이트가 넘었다
-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시민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은 1만 벌 이상이다
- ‘메트로맨 데이’에 모인 시민들의 수는 58,000명 정도이다
- 메트로시티의 주변에는 늘 12,000대의 차량들이 운행되고 있다
- 5백 평방미터의 시장사무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주요 명화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세잔의 ‘해골 피라미드’, ‘램브란트의 ‘자화상’ 등이다
- 도시에 비를 한번 뿌리기 위해서는 70만개의 빗방울을 사용해야 한다


이 장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영화 <슈퍼맨>부터 ‘오바마’ 美 대통령까지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유의 독특한 유머 코드는 전세계를 막론하고 관객들에게 허를 찌르는 웃음과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러한 유머 코드를 담아내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원작을 기발하게 활용하는 패.러.디. 신개념 슈퍼히어로무비 <메가마인드> 역시 영화 곳곳에 다양한 패러디 장면들을 배치해 패러디의 진정한 묘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원작과 비교해보는 특별한 재미까지 선사한다.

<메가마인드>의 제작진이 뽑는 최고의 패러디는 바로 ‘스페이스 대드(dad)’ 장면. <슈퍼맨>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스페이스 대드’는 평범하게 살던 슈퍼맨을 히어로로 깨우치는 외계 행성의 아버지지만, <메가마인드>에서 볼 수 있는 ‘스페이스 대드’는 사실 ‘타잇탄’을 속이고자 ‘메가마인드’가 변신한 가상의 인물이다. 이 패러디가 재미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스페이스 대드’의 말투와 목소리. 슈퍼히어로무비의 팬이라면 단번에 눈치챌 수 있는 그 목소리는 바로 영화 <슈퍼맨>에서 슈퍼맨의 아버지로 등장한 ‘조엘’을 완벽하게 패러디한 것으로, ‘조엘’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웃음을 감출 수 없게 만든다.

톰 맥그라스 감독은 “윌 페럴이 조엘을 패러디 했을 때 더빙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되었다. 심지어 우리는 영화 속에서 ‘스페이스 대드’의 분량을 더 늘리기로 했다”라며 최강 패러디의 탄생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록산 리치’가 메트로타워 꼭대기에 인질로 잡혀있는 장면에서는 영화 <킹콩>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장면이, 그리고 ‘록산 리치’를 이리 저리 던지며 빌딩 숲 사이를 날아가는 ‘타잇탄’의 모습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장면이 연상된다. 원작의 명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절묘한 패러디 장면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애니메이션의 무한한 표현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메가마인드>의 초강력 패러디는 영화장르에 그치지 않고 미국 대통령의 선거 캠페인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메가마인드’가 ‘메트로맨’을 물리치고 메트로시티를 차지하게 된 이후, 휑한 도시에는 ‘No, You Can’t’라는 문구를 적은 전단과 벽보가 나뒹굴고 있는 것.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 장면은 바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출마했을 당시 진행한 ‘Yes, We Can’ 캠페인을 패러디 한 것이다. 특히 전단 속 ‘메가마인드’의 얼굴은 오바마 미 대통령과 묘하게 닮아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무엇이든 그려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장르의 특성과 기발한 상상력이 만나 탄생된 <메가마인드>의 유쾌한 패러디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를 보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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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신년기획 - 공정사회와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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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CCTV의 문제점, 이명박 정부 낙하산 논란

뭐 낙하산 문제야 한나라당만의 문제는 아니고, 어느 정권이나 보은인사로써 어느정도씩은 계속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10년만에 한나라당이 집권을 해서 그런지, 낙하산부대의 숫자가 장난이 아니다...
참여정부 5년동안의 낙하산 인사를 이명박정부 3년만에 거의 배의 수준에 이른다.
거기에다가 국가에서 관여해서는 안될 민간기업인 KT에 청와대 부대변인이였던 MBC출신 기자 김은혜씨가 전무로 발탁이 되면서 더욱 말이 많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실상을 들여다보니 사장부터 줄줄히 낙하산이다...-_-;;

경제세미나 - 모티베이터 조서환 - 차별화만이 살길이다!
저런 낙하산 부대들이 윗자리를 차지하니 조서환씨처럼 유능한 마케팅 담당 임원이 자리가 없어 대기발령이 나고, 다른 회사로 옮기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있는것이 아닐까?
수십년간 활동한 마케팅 전문가를 내치고, 아나운서 출신을 전무로 안쳐놓는 KT의 미래는?


비단 KT의 문제만은 아니고, 공정사회 발언이후에도 계속되는 낙하산 인사... 그리고 유구무언에 잘 모르겠다는 말들만 하시는 사장, 임원들...

재미있는것은 정권창출에 일익을 담당한 사람들중에 논공행상에서 한자리를 차지 못한 사람들이 현정권이나 특정인물을 비방하면서 각종 문제점을 이야기하기도 한다는...

암튼 참 다양한면에서 잘못된 인사 정책, 낙하산 정책들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공정사회는 국민들이나 그렇게 공정하게 살고, 윗분들은 지들맘대로 하시겠다는건지... 한숨밖에는 안나온다....-_-;;
내년부터 선거다... 잊지말도록 하자!

이명박 대통령은 2011년 신년사를 비롯해 지난해부터 ‘공정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공정한 인사는 현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사회’의 기본적 요건이다. 이에
PD수첩은 현 정부의 인사가 과연 공정한지 점검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낙하산 인사 분석

PD수첩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alio.go.kr)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348개
기관을 조사, 각 기관의 기관장, 감사, 이사들의 경력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지금
까지 있었던 낙하산 인사 분석 중 최대 규모의 실질적 분석으로, 2006년12월부터
2010년12월까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총 348개 기관의 6431
명 공직자의 정권과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현재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284
개 중 185개 기관에 306명의 인사(기관장 89명, 감사 90명, 이사 163명, 중복자 포함)
가 정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노무현 정부 당시 125개 기관에 185명
이 임명된 것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연
설에서 ‘공정사회’를 주창한 이후 임명된 인사가 확인된 것만 23명이다. 23명 중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및 상당수 기관의 감사와 이사들이 포함돼 있다. 정권 관
련 인사가 선임된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위가 한국철도공사 (6명, 자회사 포함 15명),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공사 (각 6명), 그 뒤를 이어 한국환경
공단, 한국전력공사 (각 5명), 한국폴리텍 (4명)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일례로 한국폴리텍의 경우,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등재된 직책에는 정권
관련 인사가 4명이었지만, 등재되지 않은 직책인 대학 학장 중에는 정권 관련 인사
가 6명이나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관의 구성원들은 심한 박탈감을 느낀다
며, 청와대가 스스로 ‘공정사회’ 기조를 무너뜨린다고 비판했다. PD수첩은 조사된 정
권 관련 공기업 인사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선 공신들, 입을 열다

몇몇 권력의 실세가 공공기관 불공정 인사를 주도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2007년 대선 당시 활동했던 선진국민연대, MB연대 등 외곽 조직의 지도급 인사들
이 입을 열었다. 이들은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권력 실세와 가까운 사람들만 선택
받았다며, 인사를 위한 권력 실세의 리스트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인사를 농
단해 온 권력 실세로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지목하며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민간 기업까지 장악

현 정권 관련자들은 민간 기업까지 속속 들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월,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 전무로 채용됐다. KT 내부 전무들의 평균 나이가 50
대인 상황에서, 30대의 김은혜 전무 취임에 대해 내부 반발이 거셌다. KT 사원들은
김은혜 전무의 영입이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출신 이석채 회장, 한나라당 총
선 후보였던 석호익 부회장, 이명박 대통령 연설기록비서관이었던 이태규 KT경영연
구소 전무에 이은 낙하산 인사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PD수첩은 그동안 낙하산
인사 논란에도 침묵하고 있던 김은혜 전무를 단독 인터뷰했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 사찰이 낙하산 인사를 위한 자리 만들기 목적
도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새로 공개된 원충연 공직윤리지원관실 사무관의 수
첩에는 모 감사의 사찰 내용이 기록돼 있었다. PD수첩은 결국 외압을 이겨내지 못
해 사표를 냈다는 당사자를 만났다. 청와대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는 대우조선해
양의 신 모 감사도 해고되기까지의 과정을 증언했다. 신 감사가 해고된 후, 대우조선
해양에는 3명의 한나라당 당직자가 들어왔다. 정권의 실세와 가까운 사이의 인사였
다. PD수첩은 이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그 자리에 들어갔는지, 해당 인사를 만나 직
접 이야기를 들었다.

자기 사람 심기 위한 불법·탈법
국기원 이사 선임에 청와대 개입

현 정권 관련 인사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불법과 탈법도 일어났던 것으로 드
러났다. PD수첩은 지난해 국기원의 이사 선임 과정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개입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이사는 추천위원회가 선출하게 되어 있지
만, 청와대 담당 행정관이 짜놓은 인사 리스트대로 이사가 선임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사 중 1명은 본인의 이력서를 청와대 행정관에게 보낸 뒤 다음날 바로 이사로 발탁
됐다고 증언했다.

국민 기업인 POSCO 회장 선임에도 정권 실세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이구택 회장의 중도 사임과 정준양 현 회장의 선임 과정에서 권력의 힘이 작용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당시 유력한 회장 후보로 주목받던 윤석만 전 POSCO 사
장이 외압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PD수첩은 이와 같은 불공정 인사 전횡의 논란
을 밀착 취재했다.

PD수첩 신년기획 2, <공정사회와 낙하산>에서는 우리 사회의 위화감과 박탈감을 조
장하는 현 정부의 특혜성 인사의 실태를 취재해 ‘공정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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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청일수산, 광어회 두마리 15,000원에 회를 떠서 집에서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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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 동네의 회집에서 광어회를 두마리에 15000원에 판매를 하더군요.



청일수산 산오징어 - 불광역부근 푸짐한 회집
청일수산 - 불광역부근 회집



은평구 불광역부근의 회집인데, 아주 저렴하고 이 가격대에 아주 만족스러운듯 합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광어는 15만원짜리까지 있네요~




주소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275-1 전화번호 02-388-2033


활어회중에 광어는 2만원부터~




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초장, 와사비, 간장, 상추도 줍니다~


아무말 안하면 그냥 먹을수 있게 회를 쳐주지만, 뼈만 발라달라고 하면 이렇게 해줍니다.
무는 안깔려 있네요~



집에서 벌린 자연산 광어회 잔치
시장에서 사다가 집에서 먹어본 병어회
은평구 역촌역 다진수산 - 집에서 회를 배달시켜 먹어보자!
은평 수산 - 회, 생선, 젓갈, 반찬 판매
마포 농수산물 시장 - 정주(정읍) 수산
마포 농수산물 시장

뭐 회는 꼭 회집에서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좀 있기는 하지만, 회집이나 수산물시장 등에 가서,
회를 테이크아웃을 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으니,
한번 회가 땡길때 꼭 회집에 가서 먹기보다는, 이렇게 사다가 집에서 한번 즐겨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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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Nexus One), 거치대 겸 충전기 Twins Cradle 인터넷으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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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 구입한 넥서스원 거치대 겸 충전기입니다.
넥서스원은 달랑 본체에 배터리도 하나밖에 없어서, 추가 배터리도 따로 구매를 해야하고, 충전기도 따로 구매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충전기겸 거치대용으로 괜찮은 제품인듯 합니다.

G마켓 넥서스원 거치대 판매처

가격은 27500원에 배송비 별도인데, 저는 배송비쿠폰과 할인쿠폰을 써서 255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은 서비스로 온드사고, 크래들과 usb 아답타가 들어있고, usb케이블도 있습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이어폰을 꼳는 부분은 장식인듯....^^
배터리도 충전을 하려면 여분의 usb 케이블을 따로 꼳아야 합니다.


넥서스원을 거치한 모습...


집이나 사무실에서 이렇게 거치를 해두고 보는것도 충전도 하고, 보기에도 조금 더 나은듯...

레고(Lego)로 만들어본 스마트폰 거치대
디자이어HD 거치대, 카세트테이프 케이스 껍데기를 활용하기!

뭐 돈을 안들이고 사용을 할수도 있겠지만,
충전기능까지 꼭 필요한 분이라면 괜찮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G마켓 넥서스원 거치대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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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버텨라 도서 서평, 1년을 버티면 갈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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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하다가 상사의 책상위를 보면, 수많은 이력서들이 쌓여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지원을 했나 싶어서 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원하고, 야근, 밤샘 문제없음이라는 글귀 들을 보면서 얼마나 간절한지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또 막상 취업을 하고나면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이 또 초심처럼 굳건하지도 못하거니와 취업을 하게만 해준다면 뭐든지 할것같던 마음들은 스물스물 원래의 자기의 모습대로 돌아가는것이 꽤 많은듯 합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제대로 직장생활을 할수 있고, 어떻게 해야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제몫을 해낼수 있을까요?

아마 정답은 다들 알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최소한 정답은 아니더라도, 하나씩의 모범답안은 가지고 계실것이고, 또한 몇몇 사람들을 보면서, 최소한 저렇게하면 안된다는것을 잘 알수 있을겁니다.


이 책은 사회 초년생인 직장생활 1-3년차들에게 미래를 보장하는 열두가지 전략을 소개한 책으로, 일반적으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환상을 가지고 남들처럼 스팩쌓기에 열중하는것이나, 다양한 자기개발 서적에 말하는 보편적이거나 독특한 직장생활의 비법과는 달리, 저자 자신의 경험과 구로, 멘토 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사회초년생에게 진정으로 중요한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청운의 꿈을 안고, 대기업이나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하면 장미빛 미래나 새로운 삶이 펼쳐질것 같지만, 막상 또하나의 새로운 문으로 들어갔을 뿐이지, 그 안에서 수많은 장벽들을 만나게 됩니다.
허드렛일부터, 부딪치고, 깨지고, 좌절하는 수많은 과정속에서 그동안의 군대, 학창시절이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다는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과정속에서 사회초년병들에게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직장생활을 하며, 어떻게 직장과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자신의 자리를 잡아갈수 있는지를 잘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최근에 스펙쌓기에 열중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직장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성실, 인내, 인간성이라는 내용으로 시작을 하는데, 개인적으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뭐 그런면을 어떻게 알고 사람을 뽑겠냐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뽑아놓고, 한두달만 일을 해보면 이러한면이 어느정도 다 드러나게 되어 있고,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일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잘못 찍히게 된다면 뭐... 미래는....-_-++

중요한것은 이 부분은 정말 변하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자기계발 책을 탐독하고, 성공학 강연을 듣는다고 바뀌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자신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하는 부분인데, 바뀌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바뀔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시작해서, 쫓겨나는 시나리오를 써라, 무대뽀를 위한 무대는 없다 등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참 멋진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뭐 물론 대부분의 이야기에 고개가 끄떡이고, 예전 시절이 생각이 나지만,
막상 실제 회사생활에서 이 책의 내용처럼 제대로 직장생활을 하기는 쉽지 않을것입니다.
욕심이 나서, 과욕을 부리기도 하고, 귀찮음과 나태에 게을러지기도 하고, 내가 생각했던 직장생활은 이게 아닌데...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할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1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자기 자신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드리고 싶은 말은,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12가지를 완벽히 지킬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부족하거나, 고쳐야 할부분들을 벤자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처럼
한주에 하나씩 꾸준히 바꾸어 나가기 위해서 노력을 해간다면,
아마 직장 생활의 문제는 커녕, 직장의 없어서는 안될 인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막 직장생활을 하시는 사회초년생들이나,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를 생각해볼수 있게 만들어 주는 괜찮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비단 직장생활 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 행동들은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계에도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1년만 버텨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허병민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0.12.27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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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 손경식 회장(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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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먹여살린다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요?
삼성이 우리나라 GNP의 1/3 - 1/4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대기업 몇개가 더 생긴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대기업에 종사할수 있을까요?
대학생들이 전문직과 공무원 다음으로 선호하는 직장이 바로 대기업인데, 실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무려 88%라고 하며, 국내 생산의 46%, 수출의 32%를 중소기업이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우리나라는 대기업에 의한, 대기업을 위한, 대기업의 나라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대기업들이 정치권, 정부 고위직을 쥐락펴락하고, 언론을 통제하고, 중소기업을 쥐어짜는등... 어찌보면 그들이 이 나라의 주인 또는 양아치마냥 행동하지 않나 싶습니다.

중소기업통관련통계 자료 자세히 더 보기
암튼 근로자의 90%가 근무하는 중소기업이 잘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대기업이 돈을 많이 벌던, 어쩌던 제대로 된 나라, 경제가 될리가 만무합니다.
거기에다가 대우의 몰락을 보듯이, 대기업은 몇몇 윗사람들이 판단미스나 실수 등으로 무너질수도 있는데, 중소기업은 수많은 사람들, 다양한 직업으로 포트폴리오식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안정성, 다양성을 제공하고, 대기업처럼 월급을 많이 주지는 못하지만, 수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왜 우리는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위주의 정책만 이야기를 하고, 대기업의 규제를 풀어서 그들만 더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고, 무슨 일만 생기면 대통령이 대기업총수들만 불러다가 이야기를 하는지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뿌리산업, 성공의 조건 - 중소기업이 잘되야 나라가 산다!
KBS 스페셜 다큐 -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경제세미나 - 소통과 중소기업 -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일류로 가는 길 - 안철수교수, 왜 '기업가 정신'인가?

이 강연에서는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이야기하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또한 어떤 규제를 풀고, 도와야 할지를 이야기한 강연인데, 뭐 좀 특별한 이야기보다는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여서 그런지, 중소기업만을 위한 살길보다는 거시적인 면에서 경제를 이야기하고, 뭐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은 중소기업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등으로 마무리를....

뭐 강연에서 무슨 중요한 이야기나 지혜를 얻었다기보다는, 이 강연을 계기로 다시금 중소기업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누구나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어하는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월급도 많고, 폼도 나도, 결혼하기도 좋고, 진급에 보장은 없지만, 부도로 인한 위험성등이 적어서 안정성도 꽤 높다는것 등등이 이유일텐데, 뭐 막상 다니고보면 별것도 없는듯 하더군요...-_-;;

최근에 정의나 공정사회를 외치는데, 경제적인 면에서 본다면 대기업보다는 대다수의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 더 많이 돌아보고, 생각해보고, 보다듬고, 키워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치, 경제권의 윗분이 아무리 중소기업에 가면 더 기회가 많다고 말을 하는것보다, 실제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중소기업이 경제에서 제대로된 한축을 담당할수 있도록 사회적인 인프라를 구성해야 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뭐 강연에서도 뽀족한 답이 없듯이, 물론 절대 쉬운일은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경제적으로 대국이라는 나라들을 보면 미국의 실리콘벨리나 독일의 히든챔피언, 스위스, 일본등의 소규모업체들의 노력만 하면 누구나 성장하고, 성공할수 있는 여건일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추적 60분 - 중소기업 사장의 SOS, "사라진 100억원을 돌려주세요"
PD수첩 - 대기업과 싸우는 사람들

중소기업이 기술을 만들면, 대기업이 빼았아가고, 소송을 걸어서 치명타를 날리기도 하고...
대기업이 소상공인의 재래시장을 대형마트로 설자리를 잃게 만들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피를 빨아먹으며 쥐어짜는 현실은 더이상 없도록 해야하는것이 그 시작이 아닐까요?

암튼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것이 첫걸음이 되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강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

: 손경시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인간개발연구원, 취재: 이덕우 리포터)

한국의 중소기업 수는 전체 기업 중 99%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 근로자의 88%사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생산의 46%, 수출의 32%가 중소기업의 몫일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다. 중소기업의 유성하고 신속히 움직일 수 있으며, 혁신동기 유발 효과가 뛰어나고, 기업가 정신의 발휘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국의 중소기업은 매년 100만개가 창업과 폐업을 하고 있는데, 이는 독일의 40만개, 미국의 67만개에 비해 상당히 많다. 현재 중소기업의 94%가 종업원 10명 미만의 기업으로 영세 중기의 숫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인재난을 겪고 있고, 시장 진출도 쉽지 않다.

최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공정거래 확립, 대기업의 진입 자제, 자생력 강화 노력, 동반성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정부는 중기 육성 지원책을 많이 내놨다. 작은 것까지 1300개 정도의 지원책이 있지만, 문제는 중견기업으로 발전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119개만이 중견기업이 되었다. 한국의 제조업 중에서 불과 0.2%만이 중견기업(300인 이상)이다.

중소기업에게 중요한 것은 지식노하우의 여부와 기업가적 정신이다. 선진 중소기업을 보면, 장수기업이 많고, 마이스터 제도를 활용하며, 패밀리 오너십을 갖고, 세계 시장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선진 기술 취득, 연구개발, 혁신주도, 인개등용, 안정적 재무구조 등에 매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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