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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 부처님 오신날 연등회 연등축제와 교통통제 정보
  2.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통굽 사랑 할아버지,코끼리 다리를 가진 여자,2000개 라이터 뽑기왕,차에 아버지 유골함을 모시는 남자
  3.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 자연요리연구가 방랑식객 임지호, 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
  4. SBS 스페셜 - 방랑식객 임지호, 백두대간을 가다 (행복한 삶을 찾아 떠나는 맛기행)
  5. MBC 휴먼다큐 사랑2011, 엄마 미안 - 서연이의 병상일기 18
  6. MBC 휴먼다큐 사랑2011, 교도소에서 가은이를 키운 장소향씨의 엄마의 고백
  7. 생생 대추과자, 간식으로 좋은 영양만점의 말린 대추 제품 시식기

2011 부처님 오신날 연등회 연등축제와 교통통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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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부처님오신날 연등과 난치병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
2010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 종로 조계사
조계사 부처님 오신날 연등 & 행사 안내

어제 행사는 끝났고, 오늘 저녁에 한번 남은 연등행사에 대해 뒤늦게 포스팅...-_-;;



조계사 부근에 화려한 연등들...


5월 6일, 7일, 8일에 열리며, 종로 동대문부터 종각 조계사까지의 구간...


인근에 버스 우회안내...
5월 7일에는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고,
5월 8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라고 하니 인근에 버스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분은 유의하시길~





버스에서 찍은 임시우회운행 안내



조계사 부처님 오신날 연등 & 행사 안내
2010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 종로 조계사
네부타 - 부처님 오신날 볼수 있는 종이로 만든 3차원 입체 등불 인형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연등과 난치병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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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통굽 사랑 할아버지,코끼리 다리를 가진 여자,2000개 라이터 뽑기왕,차에 아버지 유골함을 모시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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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의 나이에 자신감 상승을 위해서 엄청 높은 통굽 신발을 신는 할아버지...임성훈씨에게도 하나 주신다고...^^

코끼리 다리 아주머니는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동네의 노인과 힘드신분들을 도우면서 사는데, 몸은 아프지만, 행복은 누구도 따라갈수 없을듯한 멋진 모습의 삶을 사시는듯...

2000개의 라이터뽑기왕 아저씨는 길거리 뽑기기계에서 라이터를 2천개나 뽑아서 소장하고 계신다는데, 뽑기주인이 이제 그만하라고 통 사정을 하기도...^^

마지막의 유골함을 차에 가지고 다니시는 아저씨는 참 안타까운 사연인데, 본인도 아프면서 아버지의 유골을 모시고 다니고, 사시는데, 역시나 살아계실때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살아서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부모님이 돌아가신후에 후회하지 않을 자식이 몇이나 될까?

암튼 그 지극정성은 사후보다는 사전에 해드리는것이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다시금 생각해본다.
[통굽 사랑 할아버지] 부산광역시
외모? 돈? 명예?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건 따로 있다!
통굽을 신으면 자신감 급상승! 행복 지수도 2배로 상승 한다는 할아버지의 사연은?!

[코끼리 다리를 가진 여자] 경기도 부천시
언제나 다리를 전부 가리는 긴 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자!
울룩불룩 일반인의 4~5배! 코끼리만한 다리를 가진 사람의 정체는?

[2000개 라이터 뽑기왕] 울산광역시
각종 귀여운 동물에서 최신형 전자제품까지 의문의 불꽃이 팍팍 튄다?!
상상초월~ 없는 게 없는 라이터 뽑기의 대가 김해출 아저씨!

[차에 아버지 유골함을 모시는 남자] 경기도 포천시
트럭 안에 하루 종일 아버지를 모시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아버지를 위한 뒤늦은 효도를 하고 있다는 남자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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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 자연요리연구가 방랑식객 임지호, 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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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방랑식객 임지호, 백두대간을 가다 (행복한 삶을 찾아 떠나는 맛기행)

임지호씨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그가 담아내는 멋진 음식들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식물들로 정말 환상적이고 몸에 좋은 요리를 만들어내는데, 심지어는 돌담에 피어있는 이끼를 가지고도 맛난 요리를 만들어내는 그의 실력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는다...^^

신토불이라는 말이 생각났던 방송인데, 우리가 저렴하게 먹겠다고 수입한 외국의 농산물들이 밥상하나가 차려지는데, 3만km이상을 날라다닌다는 놀라운 사실을 느끼게 되고, 과연 그 음식들이 신선도나 영양가적인 측면에서 우리몸에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가공식품의 불편한 진실들, 피자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가?
푸드룰(Food Rules), 세상 모든 음식의 법칙

결국 자연식이 우리에게 참 중요한데, 비싼 웰빙제품을 사먹으라는 이야기보다,
우리 주변에 먹을수 있는것은 지천이지만, 그것을 잘 모르는 우리가 더 공부를 해야 할듯하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몸, 식(食)으로 다스린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우리 몸을 살리는 밥상, 자연식의 기적
MBC 스페셜 - 30일 편식 체험기, 목숨걸고 편식하다
MBC 스페셜 다큐 - 두뇌음식 (BRAIN FOOD)
MBC 스페셜 - 목숨걸고 편식하다 (사진보기)


산당 임지호. 여덟 살 때 첫 가출을 경험하고 열세 살 무렵부터 세상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남다른 가족사 때문에 전국 팔도를 돌며 유랑 생활을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가상적인 것, 비현실적인 것을 현실화시키는 것에 대해 큰 매력을 느낀 그가 중식집, 한식집, 요정, 분식집, 양식집 할 것 없이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일하다가, 요리를 정식 직업으로 삼은 건 20대 중반 서울에 정착하면서부터였다.
결혼도 했지만 떠돌이 생활을 멈추지 못하고, 1980년대 중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으로 가서 근로자 2천여 명의 세 끼 밥을 책임졌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서린호텔 한식당 주방장이 됐다. 그런데 하늘 아래 온갖 재료를 다 활용해, 사람의 몸과 맘을 물처럼 맑게 해주는 음식들을 만들고 싶었다. 호텔을 박차고 나와 전국을 떠돌았다. 1년에 네댓 달은 산속, 바닷가에 머물며 새로운 재료를 구했다.

처음 보는 풀을 맛보다 독이 퍼져 혼수상태에 빠진 적도 여러 번이었다. 그 가운데 이제껏 제대로 된 요리상에 올라 본 적 없는 많은 생물들이 식재료로 다시 탄생했다. 들풀, 야생화, 매미 껍질, 구더기, 닭똥에 생선 비늘까지. 예술가들이 하는 몇몇 식당의 주방장, 불교방송 요리 칼럼니스트, 프리랜서 요리 연구가 겸 코디네이터 등으로 일하다 1998년에야 양평에 ‘산당’을 내고 정착했다. 대학 조리과 재학 중 군에 간 큰아들, 해외 유학 중인 둘째 아들이 그의 꿈이자 자랑이다.

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임지호
출판 : 샘터사 2007.01.15
상세보기
요리 행위 예술가, 요리 철학자, 자연 요리 연구가, 한국 요리 외교관 등으로 알려진 임지호. 그의 남다른 인생 여정과 자연 속에서 터득한 멋과 맛을『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에 담아냈다.

길 닿는 대로 재료를 찾고, 손길 닿는 대로 요리를 만들면서, 평생을 떠돌아다녀온 저자의 삶과 요리 철학을 요리와 함께 4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그의 독특한 인생 노정을 에세이 형식으로 엮은 1장 따뜻한 밥상, 건강과 치료를 위한 요리를 중심으로 한 내용을 2, 3장 고마운 밥상, 건강한 밥상에 각각 실었다. 4장 꿈꾸는 밥상에는 1장과 연결되어 산당의 인생에서 중요한 꼭짓점을 이루었던 사람들을 추억하며 그가 차린 밥상 이야기가 서간체 형식의 독백으로 전개된다.

인사이드 TV
[ SBS 스페셜 - 방랑식객 ]


방송현장의 가장 최전선에 있는 PD들이 세상과의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제작된 SBS스페셜. 최근 방랑 식객 편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데! 삶의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관심이 많은 요즘. 40년 간 자연을 방랑하며 그 속에서 재료를 찾아 요리를 완성하는 음식 연구가 임지호와 함께 요리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제작팀은 2년 간 폭우 속의 제주도를 시작으로 혹한의 백두산 그리고 가장 최근 일본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먹을거리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방랑식객. 시청자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 밥상이 완성되기 위한 앞으로의 방향은 무엇인지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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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방랑식객 임지호, 백두대간을 가다 (행복한 삶을 찾아 떠나는 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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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방랑식객편에서 정말 세상에 못것을 것은 없을정도로 우리 주변에 식물들을 먹을수 있구나라면 입이 딱벌어졌는데, 이번 방송은 음식도 소개를 하지만, 그보다는 자연속에서 살아가시는 멋진 분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 방송...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 자연요리연구가 방랑식객 임지호, 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

자연파괴에 대해서도 한 할아버지를 통해서 개발을 한다는 논리로 자연을 망가뜨리고, 한번 망가트린것은 복구하기 힘든데, 그것은 엄마의 뼈를 깍아 먹는것과 같다는 말씀을 하는데, 뭉클해진다.

그리고 그 자연속에서 삶은 고단하지만 그 자체를 즐기며, 자신이 이 산에 존재하고 있다는 자체가 행복한 분들을 소개해준다...

MBC 스페셜 - 공지영, 지리산에서 행복을 배우다

얼마전 방송된 위 방송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자연속에 사는 행복 + 자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된듯하다...^^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공지영
출판 : 오픈하우스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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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임지호
출판 : 샘터사 2007.01.15
상세보기


방랑식객의 말따라 그들의 삶이 정말 아름답다... 그리고 나도 그들을 닮고 싶다...
근데 왜 나는 이곳에서 이러고 살고 있을까... 왜 떠나지 못하고 있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방랑식객, 백두대간을 가다

● 방송일시: 2011년 5월 1일(일) 밤 11시
태백산 줄기에서 만난 행복한 이웃,
정씨 할아버지 부부와 독일인 유디트 부부

산나물의 보고 ‘영양’,
장씨부인의 손끝에서 나온 디미방의 오늘

소백산 최씨 할아버지 내외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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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2011, 엄마 미안 - 서연이의 병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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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가은이를 키운 장소향씨의 엄마의 고백
위 방송의 말미에 소개된 다음주 휴먼다큐사랑의 예고편...
어릴적부터 병을 앓아서 병원을 자기 집으로 알고 있는 서연이...

불치병이라기보다는 원인을 알수없는 출혈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고,
정확한 출혈부위를 찾기 위해서 수술을 자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잠시의 예고에도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내용의 방송...

매년 울음바다를 만들었던 휴먼다큐 사랑이 첫번째 방송은 희망에 넘치는 내용을 방송을 했는데, 이번 방송도 서연이가 멋지게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

SBS 스타킹 - 12세 손재희 (사진보기)
휴먼다큐 사랑 - 손재희양 사망소식
MBC 휴먼다큐 사랑 - 우리가 사랑할 시간, 손재희

이 예고편을 보면서 재희의 모습이 눈에 선하고, 아른거린다...

방송을 보고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 목말고 손에서 피를 뽑아달라는 서연이의 울부짓음이 너무나도 슬프다...
서연이의 병이 이번 방송을 계기로해서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를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연이의 모습을 보면서 나나 우리 가족들은 평범함속에 살면서 그런것이 행복임을 알지 못하고, 더 나은 행복만을 찾아 다니는 모습속에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지금에 감사하자... 부족함에 갈망하고, 기도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할수 있는 내가 되도록 기도하자...



MBC 휴먼다큐 사랑 프롤로그 - 스물세 번의 사랑 (풀빵엄마, 엄지공주 뒷이야기)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한국 디자이너, 컨셉 코리아 3로 뉴욕에 진출하는 그날
MBC 2010 휴먼다큐 사랑 마지막회 - 아빠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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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 - 내게 남은 5%, 개그맨 틴틴파이브 이동우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 내게 남은 5%, 틴틴파이브 개그맨 이동우
MBC 휴먼다큐 사랑 -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MBC 휴먼다큐 사랑 - 안녕, 아빠
MBC 휴먼다큐 사랑 - 우리가 사랑할 시간, 손재희
휴먼다큐 사랑 - 손재희양 사망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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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멘터리 사랑 - 똥덩어리 엄마 송옥숙, 네 번째 엄마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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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 벌랏마을 선우네
MBC 휴먼다큐 - 사랑 - 뻐꾸기 가족
MBC 휴먼다큐 - 사랑 - 나는 사랑일까?
MBC 휴먼다큐 - 사랑 - 아내 김경자
MBC 휴먼다큐 - 사랑 - 너는 내 운명

3년째 뿔뿔이 흩어져 사는 서연이네 다섯 가족. 막내딸 서연이(4세)의 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술만 18번, 정확한 출혈부위를 찾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아
이는 이미 생사의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
▶ 싸움의 상대라도 알 수 있다면

▶ 병원에 갇힌 딸 ‘아야’

▶ 떨어져 있어도 가족은 하나

▶ 이번이 제발 마지막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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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2011, 교도소에서 가은이를 키운 장소향씨의 엄마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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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행복하게 살았지만, 부모가 이혼을 하고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방황을 하며 혼자살아온 그녀가 잘못을 저질러 교도소에 들어갔는데, 임신을 한 사실을 알게되고, 낙태가 금지된 교도소에서 아이를 낳고 18개월동안 키우다가 아이와 함께 출소를 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장소향씨와 가은이의 이야기...

남자친구는 모른척을 하고, 오갈데없는 그녀가 미혼모 보호시설에 들어가서 던킨도너츠와 롯데마트에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 재기를 하는 모습이 참 장하고, 가은이의 미소가 참 행복해 보였다.
교도소에 있을때는 너무 안타까웠지만, 이제는 희망을 이야기할수 있는 그녀 앞길에 큰 축복과 용기, 희망이 있기를 바라며, 가은이와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오늘 뉴스를 보니 가은이 엄마 정소향씨가 던킨도너츠의 정직원으로 전환이 되었다고 하네요.
천사의 집을 찾아가서 기저귀, 분유, 육아용품도 제공하고,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를 하겠다고 하고, 장소향씨는 던킨도너츠 가맹점 사장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방송중에 롯데마트에서 우수사원 상도 받았는데, 아무쪼록 어디에서든지 열심히 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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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 사랑 - 너는 내 운명

2009년 7월 28일 청주여자교도소에 한 아이가 태어났다. 출산 당시 갓 19살이었던 어린 엄마 정소향(21)씨. 의지할 일가친척 하나 없는 고아인 그녀에게 체온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가족이 생긴 순간이었다. 소향씨의 딸 가은이는 차가운 철창 안 지친 이들의 가슴 속에 한 뼘 햇살 같은 존재로 자라났다.

그러나 가은이라는 위안으로 교도소의 더딘 시간을 견뎌내던 소향씨에게 유난히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형법상 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아이를 낳을 경우 시설 안에서 아이를 기를 수 있는 기간은 18개월까지로 제한되는데, 가은이에게도 곧 그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엄마와 함께 지내는 5평 남짓한 감방이 곧 세상인 줄 아는 가은이. 그런 아이에게 엄마 없이 홀로 인내해야 하는 담장 밖 칼바람이 얼마나 매서운 줄 알기에, 12월 가석방 심사를 기다리는 소향씨의 가슴은 더욱 애가 탄다. 혈혈단신 세상에 홀로서야 하는 스물한 살 어린 엄마의 딸을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사랑을 담아 본다.


□ 주요 내용

▶ 그 여자의 지난 날

“하루살이? 나 오늘 살고 내일 죽고 다시 또 내일 살아나고.. 그런 식으로 살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무서운 게 없었던 거죠.”  - 정소향씨 인터뷰 中

 

소향씨에게는 가족이라는 단어가 참 낯설다. 태어나자마자 친부모에게 버림 받고 입양되었지만, 초등학교 때 양부모마저 이혼하면서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을 시작했다. 집을 나와 열 곳이 넘는 청소년 보호 시설과 찜질방,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생활 했고, 먹고 살기 위해 순대국밥집, 김밥집 아르바이트를 비롯, 수영장 탈의실 보조원, 군밤 장사, 스키장 암표상 등 돈이 되는 일이면 가리지 않고 했다. 내일을 모르는 하루살이처럼 순간을 버티며 사는 삶이 지속됐다. 정신을 차렸을 땐, 무감각하게 저지르던 절도로 실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였다.


▶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얻은 이름, 엄마



“처음에는 입양 보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한번 입양 된 애잖아요. 혹시 나 같이 되면 하는 생각이 든 거예요. 혹시 아이가 잘 자라다가 나중에 이러면? 그것도 끔찍한 거예요. 그래서 못 보냈어요.”   - 정소향씨 인터뷰 中

소향씨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교도소 수감 시 재소자에게 실시하는 신체검사에서였다. 임신 5개월. 가은 아빠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지만 지우라는 말만 전해 들었다. 돌봐주는 가족도, 남편도 없이 교도소에서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소향씨에게 주변 사람들은 모두 입양을 권유했다. 그러나 버림받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소향씨는 가은이를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 한 발 물러날 곳도 없는 벼랑 끝, 그 곳에서 소향씨의 손을 잡아준 때 묻지 않은 생명 가은이. 가은이는 이제 그녀가 살아갈 이유였다.


▶ 나는 죄인입니다

“저 엄마잖아요. 그냥 아이를 뱃속에 열 달 갖고 있었던 엄마니까 그냥 그 마음으로.. 제 딸이 저 원망할까요? 안 했으면 좋겠어요. 무서워요 사실은 지금도”
                                                   - 정소향씨 인터뷰 中



많이 보고, 듣고, 느껴야 할 나이. 16개월 가은이에게는 철창 너머 세상이 온통 신기하고 궁금하다. 그러나 1시간 남짓한 운동 시간 외에, 가은이에게 바깥세상을 볼 수 있도록 허락된 통로는, 겨우 손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작은 배식구뿐이다. 여린 잎사귀 같은 손을 자꾸만 밖으로 뻗어도 보고, 배식구에 턱을 괴고 한참 동안 밖을 구경하는 가은이. 그런 딸에게 소향씨는 평생을 속죄해도 갚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것만 같다.

교도소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녹록치 않다. 유아용 식사가 따로 나오지 않아 모든 반찬을 물에 헹궈 먹이고, 하루에도 몇 번씩 얼음장 같은 물에 손빨래를 한다. 가은 아빠에게 쓸 편지지와 아이가 좋아하는 삶은 달걀 외에는, 본인을 위해서 그 흔한 로션 하나 사지 않지만 남아있는 영치금은 늘 빠듯하다.

교도관이 걸어오는 소리만 나면 귀신같이 알고 문 앞으로 달려 나가고, 다른 수용자들처럼 가슴에 수인번호 명찰을 달아보며 노는 가여운 딸. 아이가 이 공간을 기억하기 전에, 가은이가 18개월이 되기 전에, 어떻게든 교도소를 나가야 하는 소향씨. 과연 그녀의 간절한 기도가 잘 전달이 될까.


▶ 2년 만의 외출, 그리고 처음 만나는 자유



2010년 12월 24일, 모녀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찾아왔다. 가석방 대상자로 분류되어 가은이와 함께 출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바깥세상은, 태어나 처음 만나는 가은이에게도, 2년 만에 보는 소향씨에게도 설레고 달콤한 풍경이다.  돌봐주시던 시설 선생님의 소개로 2년 동안 미혼모 시설에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고아인 소향씨에게 어린 딸과의 출소는 한편 두렵고 막막한 현실이다. 교도소에서 갖고 나온 영치금은 단 돈 16만 원이 전부. 유난히 춥고 길게만 느껴지는 겨울, 수중의 돈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소향씨에게는 일자리를 찾는 것보다 더 우선인 일이 있다. 부쩍 ‘아빠’ 소리를 하는 가은이에게 아빠를 보여주는 일이다. 오랜 길을 돌아 얻은 한 줄기 희망. 소향씨의 머리 위에 있던 어둠이 가고 순하게 새벽이 올까.

♠ 2011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첫 번째 편 <엄마의 고백> 내레이션은 배우 김하늘씨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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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대추과자, 간식으로 좋은 영양만점의 말린 대추 제품 시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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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누가 가져다준 대추과자...
대추는 보통 직접 먹기보다는 삼계탕이나 영양밥에 감초식으로 넣고는 하는데,
이런 독특한 맛은 정말 처음인듯 합니다.
바삭하면서 대추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데, 대추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제품이 농가를 살리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가격은 조금 비싸기는 한듯한데, 80g에 인터넷 최저가가 5천원대~

11번가 생생대추과자 최저가 판매처


씨는 잘 발라낸듯한데 ,암튼 정말 멋진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산 우리 대추로 만든 씨없는 슬라이스 생생대추~


단백질, 비타민 ABC와 칼륨, 칼슘, 인의 무기질등이 듬뿍들은 웰빙식품~

11번가 생생대추과자 최저가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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