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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Munich) 서독 올림픽에서 팔레스타인의 테러조직이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스라엘은 이를 응징하기 위해서 요원들을 모집해서 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을 하나씩 죽인다. 하지만.. 상대방에서도 이쪽의 요원들을 하나둘씩 죽여가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번뇌, 고민, 불안에 떨게 되고, 결국에 집에 돌아온 후에도 그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섹스를 하면서도 공포와 불안에 떨고, 병적인 증세까지 나타난다. 이러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심리적인 묘사를 스필버그답게 정말 잘 그려낸것 같고, 과연 복수란 무엇인가.. 해결될수 있는것인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등의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태어난지 얼마안됬지만 만나보지 못한 딸에게 통화하는 모습, 섹스하면서 공포에 떠는 모습, 딸과 거리를 걸으면 불.. 2008. 7. 27.
매치스틱 맨 (Matchstick Man) 정말 간만에 극적 반전인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뭐 이거 별로잖아.. 그만볼까.. 그래도 여기까지 봤는데.. 라는 생각에 끝까지 보았는데, 세상에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는... 그리고 거기에서 끝나고 괜찮았을 영화가 다시금 약하지만 행복한 반전을 맞이하면서 끝마치는것이 황당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지게되는 영화였다. 개봉 2003년 10월 16일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 샘 록웰 , 앨리슨 로만 장르 범죄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3년 그들만의 사업 전략, “틈새 시장 파고들어, 푼돈 모아 태산이다!!” 로이(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프랭크(샘 록웰)는 전문 사기꾼. 요즘 두 사람의 주력 판매 상품은 정수기다. 해외 여행권, 보석, 자동차 등의 가짜 경품을 미.. 2008. 7. 27.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아마 내가 거의 처음으로 본 일본드라마이자.. 최고의 일본드라마 인듯하다... 정말 감동적이고, 슬펐던... 장애인인 여주인공과 미용사인 키무라 타쿠야간의 사랑이야기.. 결말은 의외로 비극으로 끝나게 되지만... 왠지 짠한 느낌을 부여받는다... 어제 소울메이트를 보다가 연인끼리 목소리가 듣고 싶어 통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뷰티플 라이프에서 둘이서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의 죽음이 임박해 왔을때.. 사랑에 충만한 느낌으로 보름달이 뜬 날에 둘이 통화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이외에도 참 멋진 장면들이 많았다... 둘이서 후지산이 보이는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 자신이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 죽으러 떠나는 여주인공을 찾아가서 살려내는 장면... 여주인공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장면... 2008. 7. 27.
소울메이트 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 이야기에 한번 봐볼까라고 시작했다가.. 단숨에 12화를 모두 봐버렸다...-_-;; 원래는 미니시리즈식으로 끝내려고 했다가 인기가 절정이자 1기 끝이라고 종영을 하더구만... 세여자와 세남자간의 애절하고도 슬픈 사랑이야기... 수경이의 눈물에 나까지 눈물이 흐를수 밖에 없고... 음악은 또 어찌나 멋지던지... 여러명의 주인공중에서 나를 수경, 동욱, 필립의 입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감정이입을 해보고... 실제로 내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봤다... 결론은 어쩔수 없다는것... 그리고 술한잔이 생각났다는것.. 새벽에 소주와 담배를 사가지고 와서 정말 슬프고, 찹찹한 마음에 마지막까지 모두 보았고... 그리고 어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나의 소울메이트를 생각하면서 .. 2008. 7. 27.
디 워 (D-War) 볼까말까하다가 받아본 심형래의 디워... 영화를 본다라기보다는 이것을 비판해야하는 영화인지, 칭찬해야하는 영화인지를 고민하면서 보게된 영화... 뭐 가장 비판의 대상이 스토리나 구성인 분야는 약간 모자란듯한 생각이 들고,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이정도 그래픽에, 이정도의 재미라면 쌍수들고 칭찬은 못해줄망정, 형편없다고 욕이나 해데는것이 전혀 이해가 안간다. 화려한 그래픽과 전투장면은 외국의 대작에 버금가는 작품인데, 한국에서도 이정도의 퀄리티 영화가 나온것에 대해서 정말 심형래의 도전정신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뿐이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캠으로 찍은 버전을 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개봉 2007년 08월 01일 감독 심형래 출연 제이슨 베어 , 아만다 브룩스 , 로버트 포스터.. 2008. 7. 27.
다섯번째 계절(Bee Season) 좀 복잡하고 난해했던 영화였다. 엄마배역은 누군가 했는데 퐁네프의 연인들의 그녀.. 세월이 흘르기는 흘렀나보다... 아마 이런 영화류는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많이 다를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가족적인 관점에서 어떤 사람은 개인적인 관점에서 어떤 사람은 종교적인 관점에서 어떤 사람은 신비주의적인 관점에서... 나는 처음에는 신비주의적인 면에서 영화를 보다가... 나중에는 리차드기어에 대해서 유심히 바라보게 되었다. 자신은 가장 열심히 살고, 열심히 노력하고, 가정적이고, 신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자부하고 사는 그... 하지만.. 가족들은 그의 그런 모습에 할말은 없지만.. 나름대로 자신이 바라는것들... 그것이 바른생활 아버지의 기준에서 벗어난다고 할지라도.. 그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한다. 엄마는.. 200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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