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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성문
  2. 백악관으로 간 맹인 소년 강영우
  3. 스무 살, 도쿄
  4. 습관 : 일등과 꼴찌는 습관이 다르다
  5. 부자사전 1 : 자수성가한 알부자 100인의 돈 버는 노하우
  6. 레버리지 러닝
  7. 열네살, 다니구치 지로의 새로운 삶과 인생의 변화를 멋지게 그려낸 타임슬립 추천 만화책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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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의 이철환씨가 쓴 자전적인 에세이...
어찌나 가슴에 와닿는지, 오디오북으로 듣고, 바로 책으로 구입...
가만가만 한줄한줄 음미하면서 다시금 읽고 또 읽고 나의 반성문을 작성하고, 그 죄를 용서받고, 다시금 시작하고 싶다.

<도서 정보>제   목 : 반성문
저   자 : 이철환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 2007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164 / 400g  ISBN-13 : 9788925510668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쥐마켓
구매일 : 2008/6/13
일   독 : 2008/6/1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미디어 리뷰>
『연탄길』의 작가 이철환의 신작 산문집 『반성문』. ‘반성문’‘달팽이’ 등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 서른다섯 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가 반성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폭이 넓다. 나무와 꽃, 풀, 곤충 같은 자연에서부터 가족과 이웃 사람들, 제자, 아쉬웠던 과거, 심지어는 깡다구 없음에 대한 반성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로 알려진 이철환의 눈물겹고 감동어린 반성문을 엿볼 수 있다.

“글과 사람이 다르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삶의 무게보다, 나이의 무게보다, 내가 쓴 글의 무게가 내겐 훨씬 더 무거웠다.” 글과 다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선하게 살아온 이철환. 일견 반성할 것 없어 보이는 그가 무명작가 시절에 겪었던 설움, 성공 후에 찾아온 병마 등 차마 털어놓기 어려운 내용까지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

저자 : 이철환
청소년 문화공간 <느티나무> 교사. 작품으로는 『연탄길1.2.3』,『행복한 고물상』,『곰보빵』,『보물찾기』,『못난이만두 이야기』와 어린이 그림 동화책 『송이의 노란 우산』,『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가 있다. 360만이 넘는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1.2.3』은 일본 ,중국, 대만에 수출 되었고, 『곰보빵』은 일본에 수출 되었다.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 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 북한산 아래 숲속 마을에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며 아내와 두 딸과 잣나무, 제비꽃, 딱따구리, 소쩍새, 무당벌레들과 함께 살고 있다

사전은 반성문의 뜻을 ‘자신의 언행에 대하여 잘못이나 부족함을 돌이켜 보며 쓴 글’이라고 적고 있다. 반성문을 쓰는 행위는 자신의 과오와 부족함을 돌아보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혼을 살찌우는 일보다 지갑과 통장을 부풀리는 일에만 신경 쓰는 황금물질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를 돌아보며 진실한 인간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반성’이라고 말한다. 그 방법으로 초등학교 시절, 방과 후 교실에 남아서 쓰던 ‘반성문’을 얘기한다. 누구나 한 번 쯤은 교실에 남아 반성문을 써본 추억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돌이켜 보기는커녕 귀찮아서 빨리 끝내고만 싶었던 반성문 쓰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무수한 ‘반성문 쓰는 법’만 봐도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처음으로 반성문을 쓴 것은 초등학교 시절이었다.
선생님은 똑같은 반성문을 열 번이나 쓰게 했다.(중략)
열 장의 반성문을 쓰게 한 이유를 처음에는 몰랐다.
어느 날, 나는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나는 늘 같은 잘못을 저질렀던 것이다.(후략)

이번 산문집의 서두를 장식하고 있는 위의 <열 장의 반성문>은 저자의 집필 의도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반성은 해도 후회는 하지 마라’는 경구는 반성과 후회의 경계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수많은 실수와 잘못, 그리고 후회로 점철되어 있다. ‘반성’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조마조마한 가슴이 되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이철환의 신작 산문집을 읽다보면 가슴이 뜨끔해지는 문장을 만날 수 있다. 가령, 이런 문장들 말이다.

“때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거짓말도 생존을 위한 인류의 문화유산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싶었다.”

“여자의 꽃봉오리를 몰래 훔쳐본 적도 있다. 갓난 아기들이 입을 맞출, 여자의 둥근 봉오리를 훔쳐보며, 슬프게도 나는 내 영혼의 뜨락에 둥근 무덤을 쌓고 말았다.”

“때로는 반짝이고 싶어 내 몸에 불을 켰다. 내가 내 가슴에 훈장을 달았던 적도 있다.”

독자들의 눈이 이러한 문장과 만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반성문’을 쓰고 싶어질 것이다. 자신의 과오와 실수에 대해, 지난 세월에 대해, 자신의 옆에 있는 가장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상처 입힌 일에 대해 돌아보고 참회의 눈물 한 방울 흘리고 싶어진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어질 것이다. “당신은 최근 십년 동안 반성문을 써본 적이 있습니까.”라고.
베스트셀러 작가 이철환, 그러나 가장 베스트셀러 작가답지 않은 이철환. 어쩌면 우리 모두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지만 차마 밝히지 못했던 진실어린 이철환의 고백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다시 뒤흔들어 놓을 것이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독자들은 마음이 텅 비는 한동안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것이다.

<책속으로>
열 장의 반성문
진달래야, 미안해
초인종 산타할아버지
사랑은 자동차보다 빠르다
반성문
봄날
봉숭아 꽃은 세 번 핀다
광섭이의 편지
나는 정말 부자다
우리들의 모습도 그랬다
담쟁이 덩굴
짱가의 회전목마
영희의 슬픔



나도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약속을 하면,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고 나에게 총을 겨누었다. 옳지 않은 건 옳지 않다고 거침없이 말했고, 때론 거짓말을 하기도 했지만, 그러지 말라고 나를 향해 발길질을 했다. 거짓말도 생존을 위한 인류의 문화유산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싶었다. 내 안의 소용돌이를 감추지 못했고, 버럭 소리를 지를 때마다, 내 어깨를 어루만지는 따스한 손길이 있었다.

세상은 평화로워 보였지만 곳곳마다 화약 냄새가 가득했다. 눈에 보이지 않았을 뿐, 사람들 사이에 전선이 있었다. 자기 혼자만 건너려고 징검다리를 놓는 사람들이 있었다. 다른 사람의 등짝을 징검다리처럼 밟으며 험한 세상을 건너가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세상은 때때로 나를 속였다. 세상에 상처받으며, 나에게 상처받으며, 내 몸에도 하나 둘 가시가 돋아나기 시작했다. 찌르는 칼도 있지만, 지키는 칼도 있다고 나는, 나를 위로했다. 칼이 부러지면 맨손으로 싸울 수 있는 깡다구도 내겐 있었다. 그러나 나의 의지는 부질없이, 간단없이 톱밥처럼 분분히 부서졌다.

삶의 굽이굽이마다, 사납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왔다. 나는 바람을 이기지 못했다. 바람을 이기려고, 나도 바람이 되었다. 바람은 바람을 이길 수 없었다. 밤이 깊어도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었다.

환상과 환멸이 전갈처럼 춤을 추는 세상이었지만, 눈물이 되어 스미는 사랑도 있었다. 지리멸렬한 세상의 바다에 섬처럼, 등대처럼 떠 있는 빛이 있었다. 명멸하는 그 빛은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파랑 같은 눈빛이었다. 나는 그곳으로 가고 싶었다.

나무가 되고 싶었다. 나무가 되어,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작은 십자가라도 되고 싶었으나, 나는 하루하루 칼자루가 되어가고 있었다.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고 태양을 향해 솟아오른 이카로스처럼 나의 꿈은 쨍쨍하고 허무했다.

누군가 나를 무시하면, 나 혼자 있는 곳에서 그를 향해 거친 욕을 퍼부었다. 내가 뱉은 욕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가 되어 마디마디 나를 더럽혔다.

길을 가다가 아주 아주 짧은 치마와 눈이 부딪치면, 세 번쯤 보고 싶었으나 두 번만 봤다. 아니 아니 네 번을 본 적도 있다. 여자의 아슬아슬한 치마는 나를 늘 죄짓게 했다. 여자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짧은 치마의 책임은 더욱 아니라는 것도 안다.

여자의 꽃봉오리를 몰래 훔쳐본 적도 있다. 갓난아기들이 입을 맞출, 여자의 둥근 봉오리를 훔쳐보며, 슬프게도 나는 내 영혼의 뜨락에 둥근 무덤을 쌓고 말았다.

하나님, 이런 놈이 글을 써도 되나요.
제가 눈을 빼 버려야 하나요,
아니면 눈이 저를 빼 버려야 하나요, 라고 속삭이기도 했다.
쪽팔려 눈을 감으면,
빨간 눈을 가진 악마가 슬금슬금 다가와
피 묻은 손을 등 뒤로 감추며 달콤하게 속삭였다.
남자가 다 그런 거 아니냐고,
누대를 걸친 수놈들의 유구한 전통이 모두들 그렇지 않느냐고,
악마는 드르륵 드르륵 내 가슴에 바느질을 했다.
고개를 끄덕이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나는 하나님 안에 있었으니까.
하나님은 내 안에 있었으니까.

때로는 반짝이고 싶어 내 몸에 불을 켰다. 내가 내 가슴에 훈장을 달았던 적도 있다. 어쭙잖은 글이지만, 내가 쓰는 글에 반역하는 삶을 살고 싶지는 않았다. 가급적 겸손했고. 가급적 배려했고, 가급적 칭찬했으며, 집에 갈 차비까지 몽땅 내주고 한 겨울 새벽길을 서너 시간씩 걷기도 했다. 부모님이 선물해준 착한 마음도 있었겠으나, 글과 사람이 다르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삶의 무게보다, 나이의 무게보다, 내가 쓴 글의 무게가 내겐 훨씬 더 무거웠다. 보잘것없는 글을 그렇게라도 책임지고 싶었다. 고양이처럼 시무룩한 낯짝으로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기도 했지만, 내가 쓰는 글을 배반하고 싶지는 않았다.

피할 수 없는 자리에서 어찌어찌 술을 몇 잔 마시면, 흐트러지지 말자고, 실수해서는 안 된다고, 비 맞은 무궁화처럼 얼굴을 털었다. 사람들의 눈치를 살폈던 탓에 욕을 많이 먹지는 않았다. 동요도 없이,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지갑에 돈을 세던 날부터 창피도 당하지 않았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탓에, 스물아홉 살이 되어서야 내 방이라는 것을 처음 가져보았다. 철없던 시절 가난한 엄마에게, 엄마가 나를 위해 해준 게 뭐가 있느냐고 막말을 한 적이 있다. 가난이 싫었지만, 부자가 되고 싶지도 않았다. 부자가 될 것 같지도 않았다.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뒤로 돈의 가벼움을 나의 전 재산으로 삼을 수 있었다. 만 원이 있으면 만 원으로 밥을 먹었고, 천 원이 있으면 천 원으로 상다리가 부러졌다. 부잣집 담벼락으로 넝쿨장미가 폭포처럼 쏟아지면, 장미 한 송이를 꺾어 와 음료수 병에 꽂아 놓았다. 코를 큼큼거리며 하루 종일 행복했다. 가난한 아버지가 사주는 칼국수 한 그릇이 어린 딸아이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줄 거라고 나는 믿고 있었다. 일류를 지향하는 삼류가 되기보다, 삼류를 지향하는 일류가 되고 싶었다.

돈을 탐하지 않았다. 돈에 멱살을 잡히면 끝장이다. 잔머리 백 단이 되던 날부터 손해도 별로 보지 않았다. 미련하다는 것이 얼마나 인간적인 것이지, 미련하다는 것이 얼마나 눈물겨운 것인지 그때는 잘 몰랐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뿌연 유리창 위로 옥수수수염처럼 빗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글쓰기의 천의무봉을 기대하지 않았다. 언어의 서커스를 꿈꾼 적은 있었다. 밤낮으로, 닥치는 대로, 무자비하게, 시와 소설과 동화를 읽었다. 피어날 듯, 피어날 듯, 문장은 피어나지 않았다. 사람만큼 써지는 게 글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었으나, 나는 진실한 사람이 될 수 없었다.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기 때문이다. 어둠을 지켜야 할 때, 나는 빛 속으로 걸어나갔다. 빛을 지켜야 할 때, 나는 어둠 속으로 걸어나갔다.

나를 버리지 않고는 한 움큼의 진실도 얻을 수 없었다.
잘못을 고백하지 않고는 한 움큼의 진실도 얻을 수 없었다.

하나님, 저는 나비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나방이 되고 말았습니다.
촛불 속으로 몸을 던지는 나방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내와 딸아이에게 혈기를 부리고, 막말을 하고,
죽이고 싶도록 제가 싫어, 당신의 이름조차 모른다고 했을 때,
당신은 끝끝내 제 손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용서해주세요.
저를 믿을 수 없어서 당신을 믿었습니다.

얼어붙은 유리창 너머로 흰 눈이 소리 없이 내리던 밤, 나는 이렇게 기도하고 있었다.

개나리꽃을 꺾어본 아이들은 개나리꽃을 사랑할 수 있다.
잠자리 날개를 꺾어본 아이들은 잠자리를 사랑할 수 있다.

쓰러질 때마다 진실 한 조각을 주울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몰랐다.
넘어지면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몰랐다.
그림을 자꾸자꾸 망쳐야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몰랐고,
풀꽃들은 일어서기 위해 당당히 쓰러진다는 것을 몰랐다.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면, 나는 눈사람처럼 무너져야만 했다.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면, 나는 눈사람처럼 일어서야만 했다.
쪽팔린다 해도. 상처받는다 해도.
눈사람처럼 한 걸음도 걸어갈 수 없다 해도.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면,
정말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면.



내가 처음으로 반성문을 쓴 것은 초등학교 시절이었다.
선생님은 똑같은 반성문을 열 번이나 쓰게 했다.
반성문 한 장을 채우는 것보다
똑같은 반성문 열 장을 쓰는 게 더 힘들었다.
뉘우침보다는 짜증이 났다.
반성문을 쓰는데 마음보다 손목이 더 아팠다.

열 장의 반성문을 쓰게 한 이유를 처음에는 몰랐다.
어느 날, 나는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나는 늘 같은 잘못을 저질렀던 것이다.
싸우지 않겠다고 반성문을 써 놓고도 나는 또 상처를 주었다.
거짓말 하지 않겠다고 반성문을 써 놓고도 나는 또 거짓말을 했다.

나의 반성은 열 장의 반성문으로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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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으로 간 맹인 소년 강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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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에 대한 책, 이분의 부인인 석은옥씨의 책도 보았지만, 이 책처럼 아동을 위한 도서가 더 가슴에 와닿았다는...
625로 어려워진 살림... 아버지의 죽음... 실명... 어머니의 죽음... 누나의 죽음... 뿔뿔이 흩어진 가족...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연세대에 진학하고, 미국에 유학을 가서 그곳에서도 고생을 하다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강영우 박사...
정말 가슴이 찡해지고, 세상에 이런분도 계시는데 못할것은 뭐가 있으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책....

<도서 정보>제   목 : 백악관으로 간 맹인 소년 강영우
저   자 : 김성춘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출판일 : 2005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215  ISBN-10 : 8904160847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8/6/12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실명의 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서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있는 의지의 한국인인 강영우 박사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다. 강영우 박사는 미국에서 대통령 임명, 상원 인준을 거치는 고위 공직자 500명 중 한 명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이다. “Honorable”이라는 공식적인 경칭이 붙는 그는 재미 동포 가운데 연방정부 최고위 공직자이다. 1944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난 그는 중학교 재학 중 외상에 의한 망막 박리로 실명한 후, 온갖 실명의 고통과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신앙과 굳은 의지로 극복, 세계적인 재활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68년 서울맹학교 고등부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과에 입학, 1972년 문과대학 전체 차석으로 졸업했다. 1972년 2월 결혼을 하고 그해 8월 한국 장애인 최초 정규 유학생으로 아내와 함께 도미, 3년 8개월 만에 피츠버그대에서 교육학 석사, 심리학 석사, 교육 전공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 1976년 4월 한국 최초 맹인 박사가 되었다. 그는 대구대 초청 교수 겸 국제 협력 학장(1977-1993), 부시 행정부의 종교 및 사회봉사(Faith Based and Community Initiative) 분야 자문위원, 인디애나 교육부 개리시 특수 교육부장(1977-2001),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 특인 교수(1979-2001)를 역임했다. 그는 실명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최선의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남을 섬기는 데도 모범이 되었으며 자식들을 훌륭히 키운 아버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과 격려가 되는 삶을 살고 있다. 본서를 통해 아이들이 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얻고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배우며 세상을 향해 보다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다.

김성춘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행복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웅진출판사와 산업자원부 엑스포 과학 소년단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오랜기간 일하셨습니다. 현재 다양한 아동물 기호기을 통해 어린이 사랑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줄거리>



<책속으로>
프롤로그_ 어느 서글픈 아침

행복의 끝자락

1.강변의 추억
문호리의 풍경
아버지의 무등
사랑채의 목사님
외할머니의 선물
전쟁의 소용돌이
잿더미가 된 마을
고향을 떠나 서울로

2.다가오는 먹구름
아버지와의 이별
축구공에 맞던 날
눈앞의 점들
뜻밖의 이야기
두 분 박사님과의 만남
수술실의 둥근 조명
깨어진 바람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두 번째 수술

3.절망의 구렁텅이
박사님의 방
사라진 세상의 빛
어머니의 뒷모습
칠흑같이 어둡던 밤
이선희 선생님
참을 수 없는 슬픔
누나마저 떠나고

4.이별의 그늘
천막 교회
방문 앞의 망설임
헤어지는 삼 남매
맹인 부흥원
맹학교에 입학한 날
눈물에 어리는 별

꿈을 향한 발걸음

5.만남의 기쁨
호기심 어린 눈길
봄날의 향기
누나의 편지
함께한 시간들
사라진 희망
6.도움의 손길
파란 눈의 천사
양부모님의 편지
맹인의 굴레
사도 바울의 고통
맹학교의 우등생
기숙사의 작은 방
샘솟는 희망
누나와의 이별

7.벽을 넘어서
거부당한 원서
입학 시험, 그리고 영광의 합격
신촌의 맹인 대학생
연세 자유교양회
누나와의 재회
'석.은.옥'
영광스런 졸업식
억울한 법 조항

아름다운 세상을 향하여

8.한국 최초의 맹인 유학생
텅 빈 강의실
보행 훈련과 A학점
주머니의 15센트
드디어 아빠가 되다
빗속의 만남
영광의 박사 학위
대답 없는 메아리
산 넘어 산
개리 시에서 걸려온 전화
새로운 발걸음

9.이루어진 꿈
사회의 일원으로
로터리 클럽에서의 연설
빛은 내 가슴에
미국 대통령의 편지
생명을 구한 방송
손버그 장관과의 인연
현대의 영웅
백악관으로의 진출
든든한 가족들

에필로그_ 2005년 4월
진석이가 하버드 대학 입학을 위해 쓴 수필
자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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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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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자전적인듯한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왠지 모를 애틋함과 서글픔이 들었던 소설...
기존의 오쿠다 히데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지만, 나름대로 지난 시절을 회상하고, 나의 젊은 시절 20대를 돌아보게 되었다.
하루의 일과를 표현한 모두 6편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의 젊은날의 6일을 뽑는다면 어떤 날이 뽑여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수 있을까를 생각해본다...
있으면 있는데로, 없다면 또 그런날을 만들어가기를 바라며...


<도서 정보>제   목 : 스무 살, 도쿄(원제 東京物語)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저/양윤옥
출판사 : 은행나무
출판일 : 2008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400 / 486g  ISBN-13 : 9788956602400
구매처 : 서평책 리뷰도서
구매일 : 2008/5/22
일   독 : 2008/6/1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재수를 핑계로 지루한 나고야를 벗어나 선망의 도시, 도쿄로 상경한 다무라 히사오는 마침내 이듬해 도쿄의 한 대학 문학부에 입학한다. 문학부를 택한 건, 아무래도 여학생이 많을 것이라는 흑심 때문이었다. 취직하기가 영 불리하다는 말을 들은 건 입학한 뒤였다. 그러나 히사오는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뭔가 변명거리가 생긴 듯한 마음이 들었다.

어김없이 새벽까지 이어진 연극부 술자리가 파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히사오는 술만 먹으면 시비를 걸어오는 동기 여학생 고야마 에리에게 해선 안 될 심한 말을 하게 되고, 다음 날 히사오는 행방이 묘연한 에리를 찾아 헤매게 되는데….

존 레넌의 죽음, 들뜬 봄의 캠퍼스, 까칠한 클라이언트, 건방진 디자이너 그리고 서툰 사랑…. 시대의 물결과 다양한 사람들에 시달리면서 조금씩 어른으로 성장하는 히사오의 모습을, 젊음의 도시 도쿄를 무대로 그린 걸작 청춘소설

저 : 오쿠다 히데오

“그해 봄, 나의 청춘은 시작되었다!”
풋풋함, 설렘, 망설임, 꿈과 열정 그리고 어른 되기…
오쿠다 히데오가 그리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청춘 그래피티


이번에는 청춘소설이다!
오쿠다 월드를 탄생케 한 기념비적 작품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일본 문학의 새로운 국면을 유감없이 보여 온 《공중그네》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 그가 이번에는 달콤하면서도 아릿한 ‘청춘’을 그려냈다.
신작 《스무 살, 도쿄》(은행나무 刊)는 누구나 지나는 그 시절,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청춘’의 나날을 묘사한 소설로, 오쿠다 특유의 해학미와 예리한 웃음이 빛나는 작품이다. 80년대의 도쿄를 배경으로, 시대의 물결과 다양한 사람들에 시달리면서 조금씩 어른으로 성장하는 주인공 다무라 히사오의 모습을 여전히 건재한 오쿠다식 웃음과 감동으로 세밀하게 그려냈다.
포복절도할 웃음과 함께 절절한 공감과 뭉클한 그리움을 선사할 《스무 살, 도쿄》는 《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를 관통하는 가볍고 유쾌한 묘사, 선명한 캐릭터, 속도감 넘치는 문장, 촌철살인의 통렬한 유머 등 디테일에 강한 작가 오쿠다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지금의 오쿠다 히데오를 있게 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젊다는 건 특권이야. 자네들은 얼마든지 실패해도 괜찮다는 특권을 가졌어.”
‘시티 보이’를 꿈꾸며 도쿄로 상경한 다무라 히사오의 좌충우돌 10년,

《스무 살, 도쿄》는 청년 다무라 히사오의 좌충우돌 이십 대를 그린 작품이다. 재수를 핑계로 의기양양하게 도쿄로 상경한 열여덟 봄부터 서른을 앞둔 스물아홉의 겨울까지, 청춘의 단편들을 여섯 이야기에 담아냈다.
들뜬 봄의 캠퍼스, 까칠한 클라이언트, 건방진 디자이너 그리고 서툰 사랑……. 이상(理想)과는 조금 어긋나 있는 현실, 어수선한 도쿄, 버블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충실한 하루하루가, 분주한 젊음이, 유쾌하고도 풋풋하게 펼쳐진다.
음악이라면 삼시 세끼 밥보다 더 좋은 열여덟 살 다무라 히사오는 재수생 신분으로 보물 같은 레코드 백여 장을 싸들고 상경한다. 무엇보다 따분한 동네를 뜨고 싶었고 그리고 그보다 더 강렬하게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재수 학원에서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던 이유로 공부 외에는 달리 할 것도 없던 주인공은 어느 덧 도쿄의 대학생이 되고, 세밀한 여심(女心)에 둔감했던 새내기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과 황망한 사회초년생을 거쳐 서른을 코앞에 둔 완숙한 청춘으로 성장해간다.
누구나 경험하는, 젊은 시절의 상징과도 같은 환희와 초조, 고민, 열정 등이 히사오가 놓인 물리적 상황에 가세해 속도감 있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불안해하면서도 희망을 품는 청춘 군상들이 따뜻하게 묘사된다.
특별할 것 없는 지극히 평범한 청춘을 그리는 이 소설은, 누구에게나 자신이 주인공인 젊음을 상기시키며 설사 그것이 드라마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또 그 시절이 실패와 불안으로 점철되어 있더라도 모든 젊음은 특권이며,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젊다는 건 특권이야. 자네들은 얼마든지 실패해도 괜찮다는 특권을 가졌어.” p.137
“실패가 없는 일에는 성공도 없어. 성공과 실패가 있다는 건 참으로 멋진 일이야. 그거야말로 살아 있다는 실감이란 말씀이야!” p.138
단 하루의 이야기를 오려내어 한 해를 묘사하고, 그렇게 모아들인 6일 동안의 에피소드로 20대 청춘의 10년간을 그려내는 탄탄한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시대의 공기를 활사하다
《스무 살, 도쿄》는 주인공의 약 10년간의 인생에서 일어난 인상적인 장면을 선명하게 잘라내며 한 청년의 성장을 그리는 한편, 특정 시대의 공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이들 여섯 편에는 워크맨, 루빅큐브, 마쓰다 세이코, 존 레넌, 캔디스, 나고야 올림픽, 베를린 장벽의 붕괴 등,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유행이나 사건, 유명인의 이름이 등장한다. 1980년대 일본 사회의 10년을 포괄하는 중요한 사회 문화적인 사건들이 마치 배경음악처럼 자연스럽게 행간을 흐르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역사가 기억하는 하루’와 ‘보통 사람의 기념할 만한 하루’의 묘한 대비는 이 작품의 또 하나의 ‘독서 포인트’다. 역사와는 무관하게 흘러가는 듯한 인생을 살아가지만 역사적인 순간에 입회하고 싶은 평범한 개인의 심리를 절묘하게 풀어냈다.


즐거운 오독을 권유하는, 유쾌한 소설
2004년, 마흔다섯의 오쿠다 히데오는 나오키 상 수상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그간의 작품들을 통해 그는 인간의 내면에 깊이 들어가 인간의 다양한 본성을 간파해내는 데 뛰어난 작가임을 공인받아 왔다. 이런 오쿠다를 두고 일본의 평론가 도요자키 유미(豊崎由美)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읽으면 인간의 본성을 전하는 데에 있어서는 소설을 능가하는 미디어는 없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언론에의 개인적인 노출은 최대한 삼가고 작품으로만 자신을 드러내온 작가 오쿠다 히데오. 소설가로서의 그를 있게 한 저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스무 살, 도쿄》는 이러한 오쿠다 히데오의 작가로서의 바탕을 가늠케 하는 작품이다. 카피라이터와 기획자 등 대중의 관심과 취향을 정확하게 예측해야 하는 직업을 거친 그의 이력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이 소설을 읽다보면, 인기작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노력과 실패를 상상해볼 수 있는 것이다.
어딘가 99%쯤 오쿠다 히데오를 연상케 하는 주인공 다무라 히사오. 이렇게 그를 작가로 등치시켜 읽는 것은 독자의 행복한 특권이자,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다무라는 아직도 뭔가 되어볼 마음을 먹고 있어. 이대로 일개 카피라이터로 남을 생각은 없는 거야.”
“야, 맘대로 말하지 마.”
“소설이라도 써. 다무라가 쓰는 문장, 나는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고

<줄거리>



<책속으로>
레몬
봄은 무르익고
그날 들은 노래
나고야 올림픽
그녀의 하이힐
배첼러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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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 일등과 꼴찌는 습관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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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고 남겨진 엄마와 딸.. 엄마는 철부지처럼 굴다가 동생이 딸을 봐준다고하자 미련없이 유학을 떠나버리고, 이모와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 그리고 시작되는 방황속에서 저자는 간접적으로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막판은 좀 어거지로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보면서 제대로 살아가는것, 나는 사랑하는 방법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
무엇보다 인서가 하나씩 하나씩 스스로 생각을 해나가는 모습이 참 대견스러우면서도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뭔가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책


<도서 정보>제   목 : 습관 : 일등과 꼴찌는 습관이 다르다
저   자 : 박수현
출판사 : 글로세움
출판일 : 2007년 11월
책정보 : 페이지 190 / 358g / 150 x 210㎜  ISBN-10 : 8991010423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8/6/16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공부 잘하고 싶니? 세상을 더 재미있고 신나게 살고 싶니?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싶니?
이 책은 15살 인서의 습관 이야기를 통해 위의 물음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는 한국형 청소년 스토리텔링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이 말하는 인생의 비밀은 ‘습관’이다. ‘사소한 습관’이 인생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 형태로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거부감 없이 습관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게’ 한다. 게다가 여기서 말하는 습관은 복습하는 습관, 일찍 일어나는 습관 등 흔히 습관이라고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 ‘공부를 잘하는 습관’은 물론 ‘자신을 사랑하는 습관’, ‘행복해지는 습관’, ‘시간의 주인공이 되는 습관’, ‘하기 싫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습관’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습관 개념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답까지 알려주고 있다.

습관은 습관을 바꾸려고 마음먹는 계기를 얻기도 힘들지만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는 과정 또한 지난하기 이를 데 없다. 때문에 이 책은 인생을 잘 사려면 ‘습관이 중요해’하고 강요하듯 말하지 않는다. 스스로의 모습을 바라보게 하고 타성에 젖어있는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는 능동적인 계기를 자신을 돌아봄으로서 얻게 하고 결심하도록 이끌어 준다

저 : 박수현
 
하기 싫은 일을 해낼 수 있는 비밀, 시간의 주인공이 되는 비밀, 행복해지는 비밀, 나를 사랑하는 비밀, 공부 잘하는 비밀… 이 모든 인생의 비밀을 발견하는 책!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내 꿈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 나의 미래를 위해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청소년의 질문에 대답하는 책!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설을 읽으면서 저절로 ‘나’와 ‘내 삶’을 돌아보게 되는 책!
청소년 자기계발서,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인생은 엿 같아!”
불과 한 달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반에서 25등을 했을 때도 “인생은 등산 같은 것”이라며 위로해주던 아빠가 돌아가시고, 눈물로 지내던 엄마마저 프랑스로 떠나버린 후, 평범하던 은서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모에게 맡겨진 은서는 졸지에 고아로 버려졌다는 생각에 ‘제 멋대로’ 살며 방황했고, 마침내 남자친구 정우를 설득해 오토바이를 훔쳐 질주를 즐긴다. 이 때문에 스스로 괴로워하던 범생이 정우가 급기야 가출해버리자, 은서는 폭발한다. 이 책은 주인공 은서와, 성적이 상위 3%에 들어 ‘삼프로’라고 불리던 정우, 신이 너무 바쁘셔서 실수로 재능을 안 주신 채로 세상에 내보냈다고 믿는 창희, 이 세 친구가 인생의 한 시기의 사건을 겪으면서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 책이다.

흔히들 사람들은 ‘성공하는’ 혹은 ‘행복해지는’ 또는 ‘공부 잘하는’ 대단한 ‘비밀’을 알고 싶어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비밀을 알고 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이 이미 증명해냈고, 그것을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말해주었다. 단, 문제는 얼마나 그것을 가슴속 깊이 깨달아서 실천하느냐인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교훈 말씀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다. 그러나 청소년들에게 그것은 식상한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삶의 길을 못 찾고 방황하는 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깨닫지 못해서인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탁월하다.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다보면 종이에 물이 스며들 듯, 저절로 자신을 돌아보고 절실하게 깨닫게 해주는 매력적인 책이다.

뿐만 아니라 책 속의 주인공이 던지는 질문들에서 청소년들에게 책을 읽는 호흡을 늦추게 만든다. 마치 자신을 향해 질문이 던져진 듯,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나는 내 꿈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등 청소년 시기에 꼭 스스로에게 해야 할 생각을 해보게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은서와 두 친구와 함께 고민하던 청소년들은, 은서와 친구들이 대학생이 되어 꿈을 펼치듯, 책을 덮을 즈음엔 스스로 삶을 주도하는 ‘습관의 주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세 친구의 독특한 습관이 삶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어놓는지 보여주는 책!

- 일주일 뒤 시험이다. 시간 계획표를 세웠다. TV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가 한다. ‘저것만 보고 밤새워 하면 되잖아’라는 유혹이 꿈틀거린다. 시간 계획표는 결국 지키지 못했고 시험 또한 망쳤다.
- 일찍 일어나 영어 듣기 공부를 하기로 했다. ‘5분만 더 자라’는 속삭임이 들려온다. 결국 일찍 일어나는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다.
- 살을 빼고 싶다. 저녁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했다. 친구가 저녁에 피자를 사주겠다고 한다. ‘내일부터 하지?’ 갈등에 졌다. 어느새 다이어트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처음부터 올바른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굳이 이 책이 필요 없다. 어떤 습관을 가졌든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현재 자신의 습관에 불만이 있는 사람,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꿔 보고 싶은 사람, 더 나아가서 운명까지도 바꾸고 싶을 만큼 변화를 꾀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습관은 그것이 좋은 것이든, 옳지 않은 것이든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생명체와 같아서 거부하고 부정하려 들면 더 질기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기를 쓰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새로 들이려면, 일곱 시에 일어나던 헌 습관이 죽기 살기로 덤빈다. 여섯 시에 일어나려는 내 귓가에 대고 속삭인다. ‘5분만 더 자라’. ‘10분만 더 자라……’.
새로 복습을 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복습 같은 건 안 했던 나의 헌 습관이 죽기 살기로 덤빈다. ‘내일부터 하지’. ‘재미있는 게임 한 판만 하고 하지’. ‘친구한테 문자 보내기로 했잖아’. ‘살살 두통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잠깐만 쉬었다가 하지……’.
습관은 습관을 바꾸려고 마음먹는 계기를 얻기도 힘들지만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는 과정 또한 지난하기 이를 데 없다. 때문에 이 책은 인생을 잘 살려면 ‘습관이 중요해’하고 강요하듯 말하지 않는다. 스스로의 모습을 바라보게 하고 타성에 젖어 있는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는 능동적인 계기를 자신을 돌아봄으로서 얻게 하고 결심하도록 이끌어 준다.
청소년들이 당면한 공부도 마찬가지다. 타성에 젖어서 학교와 학원을 오갈 뿐 정작 공부하는 법을 잊어버린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습관을 돌아보게 함으로서 이 책은 청소년 스스로 새로운 습관이 왜 필요한지 절절하게 느끼게 한다. 주인공의 변해가는 마음과 생활 습관의 변화에 공감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책을 읽는 독자의 삶과 모든 생활 습관이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바로 ‘대안적 습관’의 제시다. 이 책의 관점에서 보면 올바른 공부 습관은 삶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것에 불과하다.

읽으면서 공감하고, 주인공과 함께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책

인서, 정우, 창희. 중학교 2학년인 이 세 친구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자화상이다. 《습관》은 이 세 청소년이 펼치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통해, 맹목적인 공부에만 매달린 현실에서 진지하게 인생의 미래를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려는 꿈을 갖게 도와준다. 그리고 그 꿈은 거대한 무엇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에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습관을 들일 때 완성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들 세 친구는 자신이 처한 현실을 고민하다가 조금씩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습관을 통해 점점 성장해간다. 그리고 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독자 또한 어느새 주인공과 함께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부모와 함께 읽으며, 오늘을 바라보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인생설계 지침서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미래란 무엇일까? 쳇바퀴 도는 학원 과외, 성적지상주의, 필수로 굳어져 버린 어학연수, 대학…… 그 외에 무엇이 있을까? 무엇이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을 내기 위해 공부하는, 성적만 좋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것처럼 포장되어진 오늘. 과연 나는 내 아이에게 이를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청소년기에 습관은 무엇을 몸에 배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강요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왜 해야 하는지, 그것이 내 삶에서 절실한지, 그런 것들을 청소년 스스로 절절하게 느낄 때 올바른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다.
자기 아이에게 올바른 습관을 익히도록 하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종종 좋은 습관이 들도록 가르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의 역할은 교사나 감시자가 아니라 그저 조언자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 즉 ‘무엇을 해라.’, ‘무엇을 하지 마라.’라고 말하기보다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꿈을 가질지, 그것을 이룰 때 얼마나 행복할지를 먼저 말해야 한다. 공감대가 조성되면 말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실천하게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느끼는 꿈과 좌절과 의욕과 성공을 보여준다.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읽을 때 그 공감의 폭이 더 넓어질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줄거리>
인서, 정우, 창희의 ‘습관’으로 변화된 구체적 모습

인서의 오늘 - 아빠를 잃고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며 방황하는 15세 소녀, 함께 살고 있는 이모로부터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 산다’는 말을 듣는다. 그 후 나를 사랑하는 법에 대해 생각한다.

인서의 변화 - 나를 사랑하기 위한 4가지 습관을 실천하는 중. ① 나 스스로 나를 괴롭히지 않기. ② 나 스스로 한 약속 지키기. 스스로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해내기. 예를 들어 방을 치우기로 했으면 방을 치우고, 숙제를 밤 10시 안에 하기로 했으면 반드시 하기 등. ③ 할 일을 미루지 않기. ④ 위의 세 가지를 다 잘했으면 내가 나를 칭찬하기.

정우의 오늘 - 유엔에서 일하는 게 목표인 범생이에 공부벌레. 스스로를 다그치며 공부에만 매진하지만 오토바이 사건으로 가출한 후 자신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목표를 이루고 난 뒤에 난 행복할까?’, ‘목표를 위해 다 포기했는데 그때 가서 불행하면 어떻해?’

정우의 변화 - 인서의 메일을 받고 자신을 다그치기보다는 칭찬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중. 똑같이 공부를 하더라도 이제는 스스로를 칭찬한다. “김정우 참 잘했다! 선물로 한 시간은 쉬게 해줄게” 칭찬하는 공부는 정우를 행복하게 한다.

창희의 오늘 - 신이 자신에게는 부여해야 할 한 가지 재주를 빼먹었다며 만년 꼴지에 뚱뚱하고 먹는 것만 밝히고 수업 시간엔 잠만 자는 일명 ‘잠자는 마녀’. 엄마의 성화에 학원을 다섯 군데나 다니지만 공부에는 담을 쌓았다.

창희의 변화 - 인서 이모의 소개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비로소 자신에게 부여된 한 가지 재능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 재능을 살려 멋진 인생을 설계한다. 비로소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꿈을 찾은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앙숙이던 정우에게 공부하는 비법을 묻고 1차 목표로 공부와 살빼기를 계획한다. 계획표를 짜고 계획표를 실천하기 위한 습관을 만들고 있다.


<책속으로>
“계획표를 짜는 것 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지. 하지만 그걸 계획대로 날마다 밀고 나가는 일이 가장 힘들어. 하기로 한 시간에 하기로 한 공부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날마다 하는 것. 그 습관이 들지 않으면 계획을 아무리 잘 세워도 헛수고야.”
--- 정우의 말

“그리고 타협하면 안 돼. 이상하게도 하기로 한 일을 하기로 한 시간에 하려고 들면 장애물이 잘 나타나거든. 텔레비전을 잠깐만 보자고 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는 영화가 나오기도 하고, 갑자기 졸리기도 하고, 전화 걸 데가 생각나고, 여기저기서 문자가 마구 들어오기도 하고. 근데 그게 다 장애물이야. 그걸 넘어야 해.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라고 해도 리모컨을 들어서 꺼버리고, 졸리면 찬물에 세수하고, 전화나 문자가 괴롭히면 전원을 꺼버려야 해. 그리고 벌떡 일어나서 하기로 한 일을 하면 되는 거야. 정우 말대로 그렇게 사십일쯤 하다보면 습관이 되지.”
---- 인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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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사전 1 : 자수성가한 알부자 100인의 돈 버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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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포츠조선에서 보았는데, 인터넷에서 싸게 팔아서 두권을 모두 구입해놓고 화장실에 두고, 틈틈히 읽는 책... 벌써 일권은 다보았고, 오늘부터 2권을 보기 시작했다는... 부자들의 마인드가 뇌리에 박힐때까지 돌려가면서 계속 읽어야겠다.
부자들의 치졸한면 악날한면도 보여주지만, 부자들의 습관중에서 내가 배워야 할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리고 만화속에서 생각만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저 부끄럽고 챙피할따름이다... 이놈의 부끄럽고, 챙피한것은 너무나도 많다... 느끼지만 말고, 반성을 하고, 다시 일어서야 할것이다.

<도서 정보>제   목 : 부자사전 1 : 자수성가한 알부자 100인의 돈 버는 노하우
저   자 : 허영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 2005년 4월
책정보 : 페이지 375 / 644g  ISBN-10 : 8989313538
구매처 : 쥐마켓
구매일 : 2008/5/29
일   독 :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2004년 『한국의 부자들』을 바탕으로 신문에 연재한 만화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이 책을 통해 보통사람들에게 멀고 추상적이기만 했던 부자들이 비로소 인간의 얼굴을 갖게 되었다. 『부자사전』에는 100여 명의 부자들을 직접 인터뷰해 쓴 『한국의 부자들』에 못지않게 많고 다양한 한국의 부자들이 등장한다. 특히 이 책은 『한국의 부자들』을 뛰어넘는 독립적인 작품으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창조적인데,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나 신문ㆍ잡지 등에서 자료를 얻어 그려낸 일화들이 다수 추가됨으로써 『한국의 부자들』의 각색물이 아닌 새로운 창작물로 보아도 손색이 없다. ‘한국의 부자들’이 허영만 화백에 의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한국의 부자들』이 객관적 시각에서 부자들을 묘사하고 그들의 속내를 가감 없이 표현해냈다면, 허영만 화백의 『부자사전』은 오랫동안 추상적이고 멀게만 느껴지던 부자들에게 비로소 ‘인간의 얼굴’을 그려주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의 부자들』의 저자 한상복 씨는 “이 책에 등장하는 부자들에게서는 인간의 냄새가 난다. 등장인물 각각의 땀과 눈물에 허영만 화백 특유의 유머까지 버무려져 마치 그들을 직접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부자사전』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시대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접하고,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돈에 대한 인식과 성향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책은 전체 주제를 총 49가지로 나누고 각각의 주제에 걸맞은 인물과 스토리로 전달하고 있다. 친근하면서도 개성 강한 만화의 인물들에 의해 주제가 선명하게 전달됨은 물론, 만화를 보는 즐거움과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책이다. 허영만 화백은 이 책을 통해 부자가 되는 길이 결코 멀리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글그림 : 허영만
허영만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난 그는 1974년 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집을 찾아서』가 당선되며 공식 데뷔하였다. 이후 30년 동안 계속해서 문제작들을 발표하면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각시탈』『무당거미』등은 초기의 대표작으로 만화판에 이름을 알린다. 80년대를 지나며 진지한 사회참여적 성격을 띈 『벽』을 비롯하여 이데올로기 만화 『오! 한강』을 발표하는데, 이들의 대중적 성공으로 일반 상업매체로서 한정되었던 만화의 소재와 주제의식을 폭넓게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90년대 사회의 단면을 만화적 시각으로 조망한 『아스팔트 사나이』『비트』『미스터Q』『오늘은 마요일』『짜장면』등을 통해 대가로서의 위치를 각인시킨다. 일부는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으며, 사오정 시리즈를 유행시킨 『날아라 슈퍼보드』는 애니메이션으로서 방송사상 최초로 시청률 1위에 오른다. 그 후 『사랑해』『타짜』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신문에 연재됨으로써, 만화가 사회에 얼마나 큰 스펙트럼을 형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현재 동아일보에 《식객》을 연재하고 있다. 철저한 프로의식, 올곧은 작가정신 속에 장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의 작업은 지금도 30년 전과 다름없이 현재진행형이다. 오늘 우리는 그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로 서슴없이 손꼽는다.

작가 홈페이지 http://www.huryoungman.co.kr



<줄거리>



<책속으로>
겨울이 오기 전에 양털을 깎아라
주위에 열성 팬을 만들어라
신용만이 살 길이다
끼·깡·끈·꼴·꿈을 키워라
낙관적인 삶을 살아라
누구에게나 미래는 두렵다
독불장군 부자는 없다
부자가 더 큰 부자 된다
이미 늦었다는 말은 없다
월급쟁이 때부터 사장의 눈높이에 맞춰라
돈 버는 공부 삼각함수보다 어렵다
돈 자랑을 하지 않는다
원칙을 칼처럼 적용하라
한번 온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부지런함은 기본이다
무자비함을 배워라
큰손들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
거꾸로 생각하라
투자에 부화뇌동은 없다
돈은 머리가 아닌 발로 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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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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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니 어쩌면 성인을 위한 공부의 기술에 대한 책인데,

정말 일본인답게 꼼꼼하게 잘 정리되어있고,

그의 공부 방법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세세하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입니다.


그의 공부 방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무엇을 어느 정도까지 공부할것인지를 정해서

시스템으로 구성해서 효율적으로 하라는 메세지인듯 합니다.

뭐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

저자는 본인도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고, 귀차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철저하게 계획을 하고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그냥 계획대로 실행을 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가 말한 것처럼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놓은후에

아무 생각 없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어찌 보면 더 효율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는 흔히 계획을 세워놓고도 막상 실행에 옮기려고 하면

과연 내가 왜 이것을 지금 해야 하는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 등을 생각하다가

일을 포기하거나 미루고는 하는데, 그의 말처럼 한번 당분간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놓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그냥 실행에 옮겨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이 밖에도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재미있고, 독특한 관점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가계부를 쓰기, 일의 위임여부를 구별하는 법, 자투리 시간 활용법, 정보 활용법 등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들었고, 제 개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내용이 많이 들어있더군요.

그리고 정보를 공부하는 법에서는 좋은 정보가 아닌,

필요한 정보만을 습득하지 않으면 수동형 공부의 늪에 빠지게 되고,

그런 정보를 활용하기는커녕 그 정보 때문에 더욱더 실행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저의 독서법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 베스트셀러,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들을

아무런 가치판단 없이 그냥 읽어버리고는 했는데,

이번 기회에 그런 잘못된 독서법도 수정을 해야 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분량도 그다지 많이 않지만,

자기개발부터 사업에까지 도움을 받아볼만한 내용이 알차게 꽉 차있는듯 합니다.

관련도서가 두세 권(레버리지 리딩, 씽킹, 시간술)이 더 있는듯한데

이 책들을 모두 한권에 압축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만,

이 책 한권만으로도 앞으로 살아가고 공부를 해가며 일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책이었습니다.

수많은 자기개발 서적들이 어렵게 느껴지시거나 짧고 간결한 메시지로

정보처리, 학습법, 마음가짐 등을 배워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도서 정보>제   목 : 레버리지 시리즈-03 레버리지 러닝 : 비즈니스맨을 성공시키는 공부의 기술
저   자 : 혼다 나오유키 저/박성주
출판사 : 미들하우스
출판일 : 2008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216 / 364g  ISBN-13 : 9788996017882
구매처 : 북콩 리뷰도서
구매일 : 2008/6/5
일   독 : 2008/6/25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레버리지'는 이 시리즈에서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한 지렛대의 원리를 비즈니스에 응용하여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루는 노하우를 의미한다. '레버리지' 시리즈는 일상적 업무를 시스템화하고 혁신하여 업무능률을 높이는 노하우와 노력, 지식, 시간, 인맥 등 자기 자산을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자기계발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모두 일본의 대표적인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종합 1위에 올랐고, 시리즈 합계 60만 권이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레버리지'시리즈의 세 번째 『레버리지 러닝』은 다독의 기술 『레버리지 리딩』, 생각의 기술『레버리지 씽킹』에 이어 비즈니스맨 성공의 필수 요건인 공부의 기술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어떤 공부를 할 것인지에 대한 자가 체크리스트 7가지, 어렵게 공부하는 방법은 오래가지 못한다. 편하게 쉽게 공부할 수 있는 5가지 공부 시스템, 공부의 성공은 스케줄링에 달렸다. 스케줄링을 잘하는 방법, 아침, 저녁,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 어떤 시험이든 붙게 해주는 테크닉, 좌절하지 않고 반드시 성공하는 영어 공부법, 정보를 얻고 활용하고 쌓아 두는 법,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법, 그리고 종합적인 공부 체크리스트 등이다. 샐러던트를 위해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저 : 혼다 나오유키
메이지 대학(明治大學) 상학부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메리카 국제경영대학원 선더버드(Thunderbird School)에서 MBA를 취득했다. 시티은행 등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고, 영업지원 아웃소싱 업체인 백스 그룹(Backs Group)의 경영에도 참가했다. 2001년에는 경영전략, IT 전략, IPO, IR 담당의 상무이사로서 자스닥(JASDAQ) 상장을 이끌었다. 지금은 레버리지 컨설팅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도쿄, 실리콘밸리, 하와이의 벤처기업에 자본투자를 비롯한 경영 참가를 해가며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올리기 위한 레버리지 매지니먼트의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본 소믈리에 협회 인정 와인 어드바이저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레버리지 리딩』,『레버리지 씽킹』, 『레버리지 학습법』,『레버리지 시간술』이 있으며, 이들 시리즈는 일본에서 2007년 말까지 모두 50만 권이 넘게 팔리는 등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연봉을 올리고 싶다면 일보다 공부를 더 해라!
최신 기술과 정보가 채 1년을 지나지 않아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는 지식기반 사회, 속도경제의 시대에 경영환경도 지식경영, 속도경영의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제 직장인도 나날이 변해가는 지식기반 사회, 속도경제의 시대에서 살아남고 경쟁에서 이기려면 평생 학습을 해야 한다.

이제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도태된다.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훈련하지 않고 경기만 하는 운동선수와 같다.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오히려 일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익히는 사람만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따라 최근 열심히 공부하는 샐러리맨을 가리킨 '샐러던트'라는 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샐러던트를 성공시키는 '레버리지 공부 시스템'
그런데 공부도 열심히만 하면 될까? '시간이 없다', '의욕이 없다.', '오래가지 못한다.'라고 호소하는 바쁜 직장인들이 최단시간 내에 최대한의 학습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은 없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이 이 책에서 제공하는 '레버리지 공부 시스템'이다.

저자는 고교 시절 학업 성적이 최하위를 맴돌았으나 고3 때 요령 있게 공부해서 명문 메이지 대학에 진학했고, 씨티은행 등 외국 기업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공부해 아메리카 경영대학원 MBA 입학 허가를 받았고, 입도 벙긋하지 못한 채로 입학했지만 2년 만에 졸업한 지렛대 공부법을 이 책에서 풀어놓는다. 저자는 지금 자신이 청년 시절 꿈꿨던 대로 하와이에서 절반의 시간을 보내며, 10여 개의 미국, 일본 기업에 투자와 경영 참여를 하고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PROLOGUE - 공부란 ‘언젠가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LEVERAGE 1
당신의 현재 위치는?

머리가 좋으면 공부에 방해가 된다/ 학생 때는 공부하지 마라/ 미친 듯이 일하면 자산을 쌓을 수 없다/ ‘월등하게 뛰어난 중국인’을 흉내 내지 마라/ 연봉을 올리고 싶다면 일보다 공부를 더 해라

LEVERAGE 2
무엇을 공부할 것인지 정해라

ROI를 무시하면 공부도 독이 된다/ 공부는 분산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 아이템은 7가지를 보고 고른다/ 지렛대 효과를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공부-‘외국어’, ‘금융’, ‘IT'/ 결단이 필요할 때는 ‘머리’가 아니라 ‘발’을 써라/ ‘가계부를 쓰지 않는 남자’는 성공할 수 없다/ 인기 있는 시장에서 경쟁하면 안 된다/ ‘똑똑한 비서’를 둔 경영자는 크게 성공할 수 없다

LEVERAGE 3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서는 안 된다/ 성과를 얻으려면 ‘매뉴얼 인간’이 되라/ ‘회사 연수’를 짜증스러워하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OUT PUT이 없으면 INPUT의 가치도 없다/ ‘할당량’이란 무의식적으로 계속 할 수 있게 하는 도구/ 아무것도 하기 싫은 비 오는 날에는 ‘작업흥분’을 이용해라

LEVERAGE 4
공부의 성공은 스케줄링에 달려있다

가르쳐주는 것보다 ‘초등학생의 시간표’가 더 도움이 된다/ 속전속결! 3분이면 알 수 있는 스케줄링/ 공부시간의 자산배분(Asset allocation)을 생각해라/ 성과를 얻고 싶다면 ‘쉬는 시간’을 가져라/ 밤은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는 시간’으로 삼아라/ 가방 안에 '자투리 시간에 공부할 거리'를 들고 다녀라/ 정해진 기한에 쫓기는 것보다 내가 쫓아가야 신이 난다

LEVERAGE 5
어떤 시험이든 붙게 해 주는 테크닉

참고서를 많이 사면 안 된다/ 공부하기 전에 일단 기출문제부터 풀어라/ 레버리지 기억법
머릿속에 완전히 복사해 두는 기억법/ 해야 할 일'을 모두 해버리면 안 된다/ 학원이나 통신교육에서 본전 뽑는 방법/ 시험 당일의 시간 배분에 따라 80%가 달라진다

LEVERAGE 6
좌절하지 않는 영어 공부법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바라지 마라/ 꾸준히 하려면 '작은 성과'를 충분히 느껴야 한다/ 체험을 통해 레버리지 수익을 얻는다/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시각화' 해라/ '일반 비즈니스 회화'부터 시작해서는 안 된다/ 학원보다 도움이 되는 TV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해라/ 책의 '요약 서비스'로 레버리지 리스닝/ 지렛대의 원리가 이용 가능한 교재만 써라

LEVERAGE 7
가장 빨리 '정보'를 공부하는 법

정보는 모든 비즈니스의 피와 살이다/ '좋은 정보'만 얻으려 하면 결과를 얻지 못한다/ 정보를 파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Google은 거대한 도서관이다/ 급할 때 도움이 되는 병법서 '예측 Age'

LEVERAGE 8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라

조용한 서재에만 앉아있으면 공부가 잘되지 않는다/ 최신 PC가 최강의 공부수단이다/ 능률향상에 도움이 되는 문구만 써라/ 레버리지 공부법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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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 다니구치 지로의 새로운 삶과 인생의 변화를 멋지게 그려낸 타임슬립 추천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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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년남자가 어느 묘지앞에서 쓰러졌는데, 과거의 시절로 돌아가는데, 어린시절의 자신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근데 돌아간 시점이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의 가족들을 버리고, 떠나버린 시점에서 주인공은 새로운 삶에 대한 흥분속에 하루이틀을 보내다가 아버지가 떠나는 날에 아버지를 잡으러 기차역으로 가지만... 결국에는 아버지를 잡지 못하고,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고, 결국에는 현재로 돌아오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용서할수 없었고, 평생을 원망하면서 살았지만... 과거에 와서 돌이켜보니 자신이 그동안 아버지처럼 살았고, 그래서 떠나가는 아버지를 잡을수 없는 사연...

삼성 이건희 회장이 가족 처자식을 빼고는 모두 다 바꾸라고 했지만, 이 만화책에서는 가족까지도 떠나버릴 정도로 철저한 변화, 변신을 이야기합니다. 뭐 물론 변화라기 보다는... 사정상 그럴수 밖에 없었지만...

암튼 이 만화책을 통해서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이켜보는 계기로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싶은 강력추천 만화입니다.

열네 살 1
국내도서
저자 : 다니구치 지로 / 양억관역
출판 : 샘터사 2004.04.27
상세보기

열네 살 2
국내도서
저자 : 다니구치 지로 / 양억관역
출판 : 샘터사 2004.04.27
상세보기

총 2권으로 되어있는데... 저자의 최신 만화책인 우연한 산보도 꽤 인기를 끌고 있네요...

우연한 산보
국내도서
저자 : 쿠스미 마사유키(Qusumi Masayuki)
출판 : 미우 2012.12.15
상세보기

지금 2번째 다시 책을 덮으면서 눈물이 핑돕니다...
또 하나의 인생...
지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지금까지의 나는 어쩐지 진짜 내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다는것을 느낍니다...
단 한번의 인생인데...
이대로 흘러가나...
그런 생각이요...
이런게 아닙니다. 이런 삶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처럼 모든것을 포기하고, 다 떠나보내고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아니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1장 저편으로 가는 문 
2장 14세
3장 다시 찾은 봄
4장 가벼운 현기증
5장 그때의 하늘
6장 아버지의 세계
7장 마음의 풍경
8장 낮선 위패
9장 아버지와 어머니
10장 사랑의 행방
11장 아름다운 여인
12장 행복한 가족
13장 여름의 풍경
14장 아버지를 기다리며
15장 각자의 마음풍경
16장 시간의 나그네
과거는 의식 속에 기억 되어 있지만 미래는 무의식 속에 기억되어 있다.

도망치고 있었던거야 내가 가족에게서...

타임슬립 닥터 진(Jin)-송승헌, 김재중, 박민영주연의 MBC 드라마의 일본 원작만화

시간여행자의 아내 - 시간여행의 운명을 지닌 남자, 그를 기다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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