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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간산행
  2. 맑은 날에 길을 읽다
  3. 무더위에 등산
  4. 간만에 가볍게 등산
  5. 북한산의 나만의 비밀 등산로인 정호소로(正鎬小路)
  6. 왕짜증 산행
  7.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 마음 가는데로, 몸 가는데로...

야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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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에 올라가서 느즈막하게 내려온 북한산...
멀리, 오래 가지는 않았고, 한참을 어둠속에서 앉아있다가 내려왔다.
어찌나 소쩍새들이 울어대는지.. 대략 5-6마리정도의 울음소리를 들었는데.. 죄다 목소리도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완전히 해가 지고 깜깜한 산속에서 랜턴을 가지고 내려오다가...
불을 끄고 가만히 서있었다...
아무것도 안보이는 그속에서 시각은 마비되고, 청각, 후각은 곤두선다.
시냇물소리, 소쩍새소리, 바람 소리, 그리고 꽃내음뿐...
그속에서 왠지 모를 서글픔과 외로움을 느낀다...
혼자구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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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에 길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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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좋은 날씨에 산에 올랐다.
오래간만에 불광사쪽의 쪽문으로 올라갔는데, 오래간만에 가서 그런지 길을 잃고 한참을 헤메이면서 올랐다.
하지만 그런 방황이 즐거웠고, 바위를 타면서 간만에 손맛도 느겼다.
파아란 하늘에 신나는 음악에 내 마음까지도 가벼워진듯하다.
이 느낌을 언제나 항상 간직하고 산다면 무엇이든지 해낼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떻게하면 항상 웃으며, 자신감에 넘치며, 즐거운 그런 마음으로 살 수 있을지...

입장료가 폐지되서 다행이 쪽문은 열려있었다는...

처음으로 와본 길인데.. 바위를 기어오르는 손맛이 좋더구만...

불광 2구역은 개발이 한참인데, 빈공간이 너무 좁아서 너무 답답해 보인다.
저런데서 어떻게 사나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날씨 정말 좋다. 어제 저녁에 소나기가 내려서 시야가 탁 트였다...

매번 오르던 길로만 가다가 다른 길로 와서 수리봉을 보니 낯선 느낌이 든다.

이쪽에서 수리봉을 바라보면 정말 여자의 가슴이 생각난다는...^^


색다른곳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비봉... 정말 향로봉이 이렇게 멋지게 보인게 얼마만인지...
근데 각황사로 내려온다는것이 또 길을 잃고 헤멧다는...-_-;;

 

내려오는 길에 하늘이 너무 멋져서 한방...

그리고 집에와서 책장을 받고, 설치했더니 종일 날아다니는 기분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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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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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대남문까지 가야지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1시간정도 늦어져서 그냥 비봉까지만 가자라고 하고는 출발...
엄한길로 들어섰다가 생고생을 하기는 했지만, 계곡에서 참 멋지고 시원한 풍경을 보다가 산에 올랐다.
덥기는 무지하게 더워서 수리봉에 올라갔을때는 이미 초죽음...-_-;;
결국 물도 떨어지고 해서 향림사지터까지만 갔다가 비봉매표소로 내려옴...
덥기도 덥지만, 아무래도 체력이 많이 떨어진듯하다...
열심히 운동하자꾸나.. 정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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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산행안전교실’ 무료 운영


   최근 산행인구 증가와 함께 각종 안전사고가 동반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는 산행요령 부족과 돌발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 여러분에게 올바른 산행요령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산행안전교실’을 무료 운영합니다.


□ 운영기간 : 5~10월(월1회 -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 운영시간 : 2일간(16시간 - 이론 8시간, 실기 8시간)

□ 운영장소

   - 이론교육 :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안내소 2층 회의실

   - 실기교육 : 인수봉 또는 선인봉

□ 교육내용

   - 산행기초이론

   - 장비사용법

   - 등산안전대책

   - 국립공원 및 자연보호에 관한 사항

□ 모집인원 : 30명 이내(신청자에 한함)

□ 참가신청방법 : 인터넷 또는 전화접수, 모든 탐방지원센터 및 통제소에서  접수 가능(신청서 작성)

□ 준 비 물 : 배낭(20~30ℓ), 등산화(릿지용), 보온의류, 모자, 장갑, 음료,  필기구, 중식 및 간식

※ 신청서 작성 후 e-mail(pukan@knps.or.kr), FAX(02-909-0888)     또는 모든 탐방지원센터,통제소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 자세한 문의는 국립공원관리공단북한산사무소(02-918-9063 담당     이태우)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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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볍게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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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 덥다.. 귀찮다라는 핑계로 꽤 오래동안 가지 않았던 산에 간만에 올랐다.
역시 무진장 덮기는 덥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산을 오르는데...
옆의 수리봉 벼랑으로 산을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인데...
미쳤군 미쳤어... 라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지만...
그들의 도전정신, 모험정신이 부럽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들도 처음에는 그들같은 사람을 보면 미쳤다고 했겠지...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그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과연 내가 그들에게 미쳤다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

느즈막하게 계곡쪽으로 내려오다가 옷을 벗고 계곡에 들어갔다.
남들이 사진을 보면 미친놈 아니냐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난 항상 산에 갈때 목욕할 준비로 기능성 속옷을 입고 다닌다는...^^

그러다가 아래의 기사를 몇일전에 본 기억이 났다.

계곡에 몸 전체 담그면 '과태료 20만원'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계곡을 찾아 물속에 몸을`풍덩' 담궜다가는 20만원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릴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2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8개 국립공원의 61개 계곡에서 손, 발을 담그는 행위는 허용하지만 몸 전체를 담그는 행위는 단속대상"이라는내용의 공지를 발표했다.

계곡에 몸 전체를 담그는 행위는 목욕, 수영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적발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첫 적발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에 2차적발시 40만원, 3차 적발시 6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관리공단측은 계곡에 몸을 담근 피서객 적발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기 보다는`다음에는 주의해야 한다'며 계도 조치를 하지만 행위 정도가 심하거나 `물 밖으로나오라'는 지시사항을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실제로 작년 7∼8월 두 달간 국립공원에서 모두 301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는데10건이 계곡에 몸을 담그거나 목욕, 세탁한 경우다.

지정된 장소 밖에서 야영하다 적발된 사례는 15건으로 과태료가 무려 50만원이며 취사행위(241건)와 계곡내 쓰레기 투기(35건)는 각각 과태료 10만원이다.

계곡에서 성인이 상의를 벗거나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 노상방뇨ㆍ고성방가ㆍ음주소란 행위, 어류와 다슬기ㆍ수석ㆍ수중식물 포획 및 채취행위 등도 단속대상이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고 있는 국립공원의 계곡 생태계 보전및 수질보호를 위해 몸 전체를 담그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다른 계절은 괜찮은데 여름만 되면 계곡에 들어가는 분들이 있어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설악산과 지리산보다는 `국립공원'이라는 인식이 약한 북한산과 계룡산계곡에 들어가는 일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18개 국립공원에는 지리산ㆍ계룡산ㆍ한려해상ㆍ설악산ㆍ속리산ㆍ내장산ㆍ가야산ㆍ덕유산ㆍ오대산ㆍ주왕산ㆍ태안해안ㆍ다도해 해상ㆍ치악산ㆍ월악산ㆍ북한산ㆍ소백산ㆍ월출산ㆍ변산반도가 포함돼 있다. <연합>


몇년동안 시원하게 목욕 잘하고 다니는 나를 왜 범법자로 만드는지...-_-;;
암튼 법을 무시하고, 시원하게 기분좋게 목욕을 하고 내려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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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 나만의 비밀 등산로인 정호소로(正鎬小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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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아침에 일어나서 수리봉으로 출발...
구입한 장갑, 신발과 동생이 준 후드티와 물통가방을 차고...
저번에 산에 갔을때 춥다고 너무 옷을 껴입고가고, 물통을 손에 들고가서 힘들었었는데,
아무리 겨울이라고해도 등산티와 후드티하나를 입고, 장갑만을 껴도 조금만 올라가니 땀이 뻘뻘난다...

이사간후에 가장 고민되는것이 어느코스로 올라가냐였는데,
출발지점은 불광사쪽으로 올라가는것으로 확정해서 빨빨데면서 올라감...


이 시간에 왠 할머님 두분이...

한발 한발 오르기가 참 고통스럽다...
특히나 지금처럼 습관이 안들었을때는 더욱더...
하지만 이런순간 뒤에 상쾌함이...
그리고 이런 순간순간이 모여서 건강함...
그리고 그런 건강함이 모여서 자신감이...
등산이나.. 사는것이나 다를바없다...
그저 한걸음 한걸음... 걸어갈뿐이다...

저 서울의 매연공기를 보라... 저곳으로 출근을 해야 한다니...

정상에 도착하기 전에 일출...











정호소로의 전경



정호소로의 끝지점...

수리봉 정상에 올라갔다가 어디로 내려갈까를 한참을 고민...
1. 탕춘대매표소를 통해서 한바퀴를 삥돌아서 장미동산쪽으로 내려오는 길... 근데 시간이 너무 걸릴듯...
2. 수리봉과 향로봉 중간계곡으로 쭉 내려오는 길... 이길은 하도 다녀서 재미가 없다는...
3. 수리봉 밑에서 각황사로 빠지는 길로 내려오는길...
   3.1 각황사 쪽으로 내려오는 길... 길이 많이 훼손되어서 좀 불편하다.
   3.2 내가 좋아하는 정호소로로 내려오는 길...
   3.3 정호폭포로 내려오는 길... 여기는 여름에 다녀야 제맛이고...
4. 매번 올라오던 매표소쪽으로 내려오는 길...

어디로 갈까하다가 시간 안배상 3.2 번이 시간도 짧고 올라갈때는 힘들지만, 내려올때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오기가 쉬울듯해서 선택해서 내려옴...

대략 1시간정도의 코스인데, 올라갈때는 힘들어도 내려오면서 사색하기에는 딱 좋은듯하다.
당분간은 아침운동을 하는것에 습관을 붙이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다시 전투산행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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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짜증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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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일찍 간다고 해놓고는.. 영화를 보다가 조금 늦게 올라간 북한산...
사람이 많은것을 예상하고 돌아서 올라가기는 했는데,
곳곳마다 사람들이 널부러져서 술마시고, 화투를 치고, 장난이 아니다...

수리봉 정상에는 사람이 많아서 안 올라가려고 했는데,
집에서 볼때 정상에 못보던 것이 보여서 올라가봤더니 무슨 산불감시용 CCTV를 만든다고...-_-;;
산정상에다가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지...

비봉까지 가려고 했는데, 떠드는 사람들, 라디오를 듣는 사람들, 노래부르는 미친놈까지...-_-;;
어쩔수없이 향로봉으로 넘어가다가 각황사 샛길로 내려왔는데,
계곡마다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다...

너무 더워서 세수를 시원하게 하고 보니 바로 위에서 발을 씻고 있다는...-_-;;

정말 주말에는 이제 산에 못가겠다... 아침에 일찍 다녀오던지.. 저녁 느즈막하게 다녀오던지...

찌는듯한 더위에, 시끄러운 소음에... 최악중에 하나였던 산행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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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 마음 가는데로, 몸 가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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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으로 꽤 잘만든듯한 영화이지만, 엄청난 기대에 부응할 정도는 아닌듯...
기존 베트맨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조카의 비중이 상당히 늘었고, 배트맨의 모습도 상당히 현실적인 듯하다... 전반적으로 인간의 나약한 심리.. 그 불안한 모습을 잘 보여준듯하다.

예전에 말한마디때문에 15년간 감금이되어서 올드보이를 보면서 처음에는 우진이가 오대수에게 너무나도 심한 복수를 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나중에 다시 우진이의 입장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고, 우진이의 입장과 그 마음이 이해가 들었던 적이 있었다.

이 영화에서는 조커를 보면서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의 말도 안되는 범죄가 마음에 드는것이 아니라, 그의 일을 처리하는 방식, 그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 사람을 죽이고도 그 사람에게 농담을 하는 유모감각까지...-_-;;
무엇보다 계획, 목표라는 틀에 사로잡혀서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느끼는데로, 하고 싶은데로 하면서 자신의 뜻을 펼쳐나가는것이 참 멋진 리더십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불법, 범죄, 사악함은 제외하고...

뭐 절대 그를 찬양하거나 그를 미화하는것은 아니지만, 그저 합법적인선을 전재로 해서...
단순하게, 즐겁게, 마음가는데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살고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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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08년 08월 06일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 , 마이클 케인 , 히스 레저 , 매기 질렌홀 
장르  범죄 , 액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ker0807

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고담시를 지키는 밤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고담시에 뿌리 박혀 있는 범죄를 영원히 소탕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저) 역시 자신을 숭배하는 모든 범죄집단을 동원해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려 하는데


<다크 나이트>의 출발점은 <배트맨 비긴즈>의 결말이다. 고담시 유일의 청렴한 경찰 고든(게리 올드먼)이 내밀었던 트럼프 카드 한장을 기억하는지? 붉고 뒤틀린 웃음을 웃는 광대,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과 대적하는 안타고니스트 조커(히스 레저)의 출현은 이미 예고됐었다. 고담시는 그대로다. 팔코니가 사라진 범죄의 도시는 잔챙이 조직들의 군웅할거로 오히려 더 소란스러워졌다. 배트맨(크리스천 베일)도 여전하다. 낮의 브루스 웨인은 러시아 프리마돈나와의 데이트로 정신이 없고, 밤의 배트맨은 고담시의 구원요청에 응답하느라 분주해 정작 가업인 회삿일 중에는 졸기 일쑤다. “배트맨이 필요치 않은 날이 오면 당신 곁으로 돌아오겠다”던 레이첼(매기 질렌홀)은 검사이며 차기 시장 후보인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와 열애 중이다. 하비 덴트는 배트맨과 협력해 홍콩으로 자금을 빼돌린 조직들을 모두 검거하면서 ‘고담시의 백기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조직들로부터 사태 수습을 청부받은 조커는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배트맨은 정체를 밝히라며 선택을 종용한다.

고층건물에서 뛰어내려 순식간에 은행을 털고 사라지는 장면에서 시작해 엔딩 크레딧으로 달려가는 152분을 실감하기 어려운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에 대한 새로운 역사인 동시에 판타지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운명을 거부하는 걸작이다. 감독과 작가 두명이 머리를 맞대고 치밀하게 설계한 플롯은 간혹 틈을 드러내기는 하지만 이는 눈치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사소하고,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촬영과 IMAX로 포착한 장면들은 주변 공기까지 흡입한다. 빠르고 정교한 편집, 적시에 신경을 울리는 묵직한 사운드, 액션의 쾌감을 더하는 강력해진 기기 등 관객은 영화를 보는 내내 스탭들이 연주하는 교향악에 맞춰 긴장하고 감탄할 뿐이다. 영화에 쏟아진 찬사는 지휘봉을 쥐었던 감독에게로 돌아가겠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팀 버튼의 <배트맨>에서 잭 니콜슨이 분했던 컬트적이고 만화적인 조커는, 고인이 된 히스 레저에 의해 완전히 재탄생했다. 레저의 조커 연기는 스크린을 넘어 극장을 장악한다. 트레일러에서 보인 잔인함과 달리 귀여운 면도 발견할 수 있지만, 무규칙과 비이성으로 일관한다는 점에서 영화 사상 가장 비인간적인 캐릭터로 남을 듯. 안타깝고 아깝다.

Tip/ 캐스팅 뒷이야기들이다. 아론 에크하트로 낙점된 하비 덴트 역의 후보로는 맷 데이먼, 휴 잭맨, 라이언 필립, 조시 루카스가 물망에 올랐었고, 케이티 홈스에서 매기 질렌홀로 바뀐 레이첼 도스 역은 레이첼 맥애덤스, 에밀리 블런트 등이 거론됐다는 소문이 있다. 히스 레저가 아닌 조커를 상상할 수도 없지만, 로빈 윌리엄스, 폴 베타니,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욕심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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