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 (Nanny McPhee)

 
반응형

연초라서 케이블에서 해준 방송인데,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뻔히다 보이는 얼라용같은 가족영화...
재미있기도 하면서 유치한듯하기도 하면서...^^

유모가 한 말이 참 인상적이였다.

나를 원하지는 않지만,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남아있을것이다.
하지만 나를 원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나는 떠날것이다.

2009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서 직장생활이나 개인생활에서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듯한 말인듯하다.
떠날때를 아는 사람은 멋있다라고 해야 할까...^^


개봉 2006년 02월 03일 
감독 커크 존스 
출연 엠마 톰슨 , 콜린 퍼스 , 켈리 맥도날드 , 데렉 자코비 
장르  가족 , 코미디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5년
홈페이지  http://www.nannymcphee.co.kr

세드릭 브라운 (콜린 퍼스 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올망졸망한 일곱 아이를 키우는 홀아비 아빠다. 그는 너무 많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재정상태도 일찍이 바닥나서, 그나마 아내의 부자 고모인 아델라이드 백작부인으로부터 받는 원조가 없다면 거리로 나앉게 될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게 되면 사랑하는 아이들과 생이별을 해야 할 판이다.
그런데 아델라이드 고모는 세드릭이 혼자 애들을 키우는 걸 못마땅해하며, 한달안에 재혼을 하지 않으면 원조를 끊겠다고 압력을 넣어온다. 하는 수 없이 세드릭은 평판이 안 좋은 퀴클리란 여자와 맘에도 없는 결혼을 서두른다.
한편 아빠의 속사정을 모른 채, 그가 자신들한텐 신경도 안쓰고 새장가갈 생각만한다고 여긴 아이들은 보모들이 오는 족족 쫓아내고, 일부러 심한 말썽을 피워 아빠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런데 더 이상 어디서 유모를 구해볼 도리가 없게된 그들 집에 신비한 힘을 가진 “맥피”(엠마 톰슨분)가 홀연히 나타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