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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터팬의 공식 (The Peter Pan Formula)
  2. 마이캡틴, 김대출
  3. 좋지 아니한가
  4. 잠복근무
  5. 열혈남아
  6. 박수칠때 떠나라
  7.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피터팬의 공식 (The Peter Pan Form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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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무슨 의미심장한 의미가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뭐야...-_-;;
자살을 시도한 어머니를 시중하는 아들이 격는 사춘기.. 그리고 고통..
그처지를 이해할수도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전혀 공감이 안간다...
현실이 너무 힘들어서 옆집 아주머니의 구멍으로 들어간다고 하는 장면은 참 충격적이였다는...-_-;;

개봉 2006년 04월 13일 
감독 조창호 
출연 온주완 , 김호정 , 옥지영 , 박민지 
관람등급 18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5년

바닷가 소도시에서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한수. 학교 수영부의 대학 진학 여부를 좌우할 전국 체전 준비가 시작된 즈음에 최고의 메달 기대주인 한수는 돌연 수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전해 받은 엄마의 음독 자살 시도 소식

공부도 수영도 다른 무엇도 붙잡아 주지 못했던 한수의 마음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엄마를 지켜보며 더욱 오갈 데를 찾지 못한다.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고 살아왔고, 몰라도 상관없다고 믿어왔던 한수는 어머니가 남긴 유서를 통해 비로소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된다.

혼자 남은 집에서 비어버린 마음으로 지내던 한수는 옆집에 누군가 이사 오던 날,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듣게 된다. 인근 학교 음악 선생님인 옆집 여자 인희.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을, 세상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로 이겨보려 애써 버티고 있는 한수에게 인희는 거의 유일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한수를 안쓰럽게 여기며 부드럽게 대해주는 인희에게 한수가 품게 되는 감정을 복잡하다. 엄마의 부재로 인한 결핍감과 성욕구가 가득한 19세 한수에게 있어 인희는, 한번 안겨보고 싶기도 하고, 한번 자보고 싶기도 한 상대. 응석 부리듯 다가오는 한수의 마음을 연민과 이해로 받아주면서도 결정적 순간엔 매몰차게 거절하는 인희 때문에 한수는 애가 탄다.

수영을 계속 하자는 수영부 코치 선생님과 친구들의 설득, 밀려가는 엄마의 병원비, 불편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아버지의 존재, 그 모두가 한수에게 풀지 못한 수학문제처럼 쌓여간다. 하지만 엄마의 병실에서 만나게 된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대학생 미진, 그리고 인희의 의붓딸인 동갑내기 민지는 그들의 문제를 각자 나름의 공식으로 쓱쓱 풀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원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고, 모른 채 하고 싶은 것은 대면해야 하고, 되고 싶은 것도 없는데 해야 하는 것은 많기만 해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아파하던 한수. 이제 한수는 자신에게 안겨져 있는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을 공식을 찾아내기 위해 비로소 문제를 마주 볼 용기를 내어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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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캡틴, 김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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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도굴꾼과 형사와의 유착과 착취... 그리고 아이들과의 우정...
재미도 감동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왠지 슬프게 만들려고 애쓴 흔적만 남는다...
그리고 장서희도 용쓰고 있는듯한 느낌이...-_-;;

개봉 2006년 04월 20일 
감독 송창수 
출연 정재영 , 장서희 , 이기영 , 이도경 
장르  드라마 
제작년도  2006년
홈페이지  http://www.mycaptain.co.kr 

어느 날, 국보급 문화재가 사라졌다!

사라진 보물의 행방을 찾고있던 전설적인 희대의 도굴꾼 대출은 보물에 관한 주요 단서를 쥐고 있는 수상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지닌 대출은 이들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알게되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아이들을 상대로 한 도굴꾼 대출의 기이한 수사가 벌어지는 가운데, 이들은 예기치 못한 진짜 보물을 찾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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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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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같은 가족 구성원들의 사이코같은 행동들...
하지만 함께 살아간다는것, 혼자가 아니라는것에서 위안을 받는 사람들...
김혜수, 박해일이 망가지면서 출연했지만, 막판 결말에 비해서 전개과정이 너무 산만하고 약한것은 아닌지...
영화보다는 TV드라마로 만들었으면 더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개봉 2007년 03월 01일 
감독 정윤철 
출연 천호진 , 문희경 , 김혜수 , 유아인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shims-family.co.kr

공통분모 제로, 화기애매한 심씨네 가족

무관심하기로 치자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고 애정 없음으로 치자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공통분모 제로의 다섯 식구. 허리띠 졸라 맨 억척스런 엄마(문희경)와 그로 인해 고개(?)를 숙여버린 아빠(천호진), 전생에 왕이었다고 믿는 아들 용태(유아인)와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한 딸 용선(황보라). 그리고 무협작가랍시고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이모(김혜수)는 그 놈의 핏줄이 뭔지 한 집에 모여 화기애매(?)하게 살고 있다. 그들은 오늘도 고민한다. 서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왜 한 집에 모여 살아야 하는지…

덤덤하던 그들에게 공동의 위기가 닥쳤다!

그러던 어느 날, 심씨네 가족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엄마는 노래방 총각(이기우)에게 꽂히고, 용선은 자신보다 더 미스터리 한 선생(박해일)을 만나고, 용태는 우주에서 가장 나쁜 X(정유미)를 사랑하게 된 것. 하지만 그 중 가장 충격적인 건 평소 소심하고 융통성 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빠의 일생 최대의 음란사건! 설상가상으로 잘~나가던 바람견 용구가 순수혈통 암캐를 책임질 일을 벌이면서 심씨네 가족은 쪽팔려서 죽을뻔한 공동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심씨네 가족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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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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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보다보니 예전에 보았던 영화...
수사를 위해서 고등학교에 학생으로 잠복근무에 들어가는 김선아와 조폭으로서 잠입한 공유, 그리고 대상자인 남상미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
그냥 시간때우기로는 괜찮은듯한...

개봉 2005년 03월 17일 
감독 박광춘 
출연 김선아 , 공 유 , 남상미 , 하정우 
장르  액션 ,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4년
홈페이지  http://www.zambok.com/

“미치도록 돌아가기 싫었다!”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 학창시절 강북을 평정한 쌈짱이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합법적인 주먹의 직업’ 으로 거듭난 그녀. 그런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위기와 함께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으니, 바로 사건의 열쇠인, 조폭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숨겨진 딸 차승희 반에 위장잠입하라는 것. “다시 학교에?!! Oh, NO!!”

“범죄박멸보다 고달픈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승희의 호감을 사기 위해 온갖 계략(?)을 꾸미는 그녀에게 얼음공주 승희는 눈길 한번 안주고, 오히려 학교 일진들의 색다른 태클은 매일 이벤트처럼 이어진다. 끓어오르는 주먹을 이성으로 누르며, 근무하랴... 담임에게 끌려가서 벌서랴... 어떤 현장보다 이번 작전이 재인은 고통스럽다. 그런 와중에도 한가지 흐뭇함이 있으니, 바로 같은 반 꽃미남 노영. 그만이 재인의 학교출동에 유일한 설레임이고 위안이었으니... “나 얘랑... 이러면 안되는 거지?”

“과연 이 교복을 벗을 날이 올까...?”

하지만, 늘 승희곁을 맴도는 노영이 수상해지기 시작하고, 그 무렵 재인과 철천지 웬수인 형사마저 학교에 보충투입 된다. 사건이 생각보다 더 복잡하게 얽혀있음을 직감하는 재인. 우여곡절 끝에 승희와 친해져, 부두목의 소재를 확보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그녀는 이번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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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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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간에 죽이고 죽이는 복수속에서 엄마의 풋풋한 느낌을 느끼고, 갈등을 느끼고 결국에는 조직에까지 배신을 당한 설경구.. 그런 그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조한선
처절하고.. 애처로운 결말.. 사는게 뭔지...

개봉 2006년 11월 09일 
감독 이정범 
출연 설경구 , 조한선 , 나문희 , 윤제문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6년
홈페이지  http://www.hotblood.co.kr

한번 뛰어들면 끝날 때까지 못나오는 왈츠 같은.. 건달인생

서러움만 있던 소년원 시절 ‘재문’(설경구)에게 유일하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민재’는 친형 같은 존재다. 함께 건달생활을 하게 된 둘은 조직의 명령으로 작업을 하던 중 실수로 엉뚱한 사람을 죽이게 된다. 그 일로 민재는 상대조직의 중간보스 ‘대식’ 일당에게 죽임을 당한다. 재문은 대식에게 복수를 결심하지만 실수로 시작된 보복의 악순환을 원치 않는 조직은 재문의 결심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한편 민재를 죽인 대식이 조직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벌교로 내려갈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재문은 재빠르게 복수를 위한 계획에 착수하고, 조직에 갓 들어온 ‘치국’(조한선)을 데리고 벌교로 향한다.

“건달이 뭔지요… 이제야 알것습니다. 지도편달 감사합니다.”

도내 태권도대회에서 메달까지 땄던 치국은 엄마가 신장병으로 쓰러지자 운동을 때려치고 조직원이 된다. 독하게 싸움만 잘하면 모든게 잘될 줄 알았는데, 벌교가 고향이라는 이유로 재문의 복수에 동행하면서 일이 꼬인다.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점심(나문희)을 보고, 어머니 앞에서 자식을 죽여야 하는 상황이 괴롭다. 치국은 냉혈한처럼 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재문에게 명분 없는 복수를 만류해보지만, 재문은 “시키면 하는게 건달”이라면서 “병원에 있는 너희 엄마도 작업할 수 있다”는 서늘한 말을 내뱉는다.

복수를 향한 일주일, 예기치 못한 만남

재문은 일주일 뒤에 열리는 벌교읍내 체육대회를 종점으로 복수계획을 세우고, 주변을 탐색하다 대식의 엄마, 점심(나문희)이 운영하는 국밥 집까지 드나들게 된다. 엄마의 기억이 없는 재문은 자신을 아들처럼 대하는 점심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혼란스러워 한다. 점심도 생사를 모르는 작은 아들 같은 느낌이 드는, 재문이 왠지 낯설지 않다.
마침내 고향으로 내려온 대식이 점심의 식당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 후 시퍼런 칼을 손에 쥐고 식당으로 몰래 숨어 든 재문은 점심과 눈이 마주치자 칼을 거두고 뒷걸음질한다.

체육대회가 한창인 벌교초등학교, 낯선 얼굴인 재문을 경계하던 대식과 그를 찾아 나선 재문은 마침내 텅 빈 교실 한복판에서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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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때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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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봤나 안봤나하는 생각에 보다보니 예전에 본적이 있었다는...-_-;;
그래도 오래간만에 다시 보니 재미있구만...
한여자가 죽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계속 변하는 상황에서 그 실황을 방송에 내보내는데, 수사를 하다보니 점점 더 미궁에 빠져드는 정말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가 짬뽕된 괜찮고 잘만들어진 영화...

개봉  2005년 08월 11일 
감독  장진 
출연  차승원 , 신하균 , 김지수 , 정재영 
장르  드라마 , 미스터리 ,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5년
홈페이지  http://www.baksu2005.com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48시간 생중계, 숨가쁜 수사가 시작된다!


한 카피라이터의 죽음, 현장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강남의 최고급 호텔 1207호에서 칼에 9군데나 찔려 발견된 A급 카피라이터 정유정. 휘발유 통을 들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김영훈. 사건의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수사팀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이들과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는 무리가 있었으니… 바로 방송국 PD, 스탭들이다.

"이거 어차피 쇼야! 뽑아낼 것만 확실하게 뽑아내자구…"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범죄없는 사회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허울좋은 '살인사건의 수사 생중계'가 공중파를 타고 실황 중계되려는 찰나다. 이름하야 특집 생방송 "정유정 살해사건,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
방송 스튜디오 내부엔 패널과 전문가, 방청객들의 식견이 오가고,CCTV로 연결된 현장 수사본부에서는 검사와 용의자 간의 불꽃 튀는 수사가 벌어진다.이들의 목적은 바로 수사의 생중계를 통해 '최대한의 시청률'을 뽑아내는 것!
동물적 감각을 지닌 검사 최연기(차승원)와 샤프하지만 내성적인 용의자 김영훈(신하균). 전 국민의 유례없는 참여와 관심 속에, 1박 2일 간의 '버라이어티한 수사극'은 활기차게 진행된다.

시작은 창대하지만 끝이 미약하다…?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수사.

김영훈 외 호텔 지배인, 벨보이, 주유원 등 증언자들이 늘어 나면서 애초 범인을 김영훈으로 지목하던 수사는 미궁으로 빠질 위험을 보인다. 혼란스러운 수사 데스크와 방송 관계자들의 우려 속에 50%에 육박하던 시청률도 곤두박질을 치며 수사쇼는 점점 흥미를 잃어간다. 다급해진 방송국에선 극약처방을 쓰기로 하는데…

수사쇼, 이대로 물러날 순 없다! 최대한 시간을 끌어라!

쇼! 그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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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분여사 납치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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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쪼들린 인간들이 돈잘버는 할머니를 납치해서 돈을 뜯어내려는데, 자식들의 수수방관에 열이 받은 할머니가 기지를 발휘해서 자식들에게 500억을 뜯어낸다는 이야기...
재미있구만...^^

개봉 2007년 09월 12일 
감독 김상진 
출연 나문희 , 강성진 , 유해진 , 유건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granny-k.co.kr

매맞는 게 일상다반사인 약골도범, 외모는 야생버섯이나 심성은 비닐 하우스 속 꽃봉오리 같아 수시로 상처받는 소심근영, 이십대 중반이지만 공부건, 구직이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무뇌종만. 이 함량미달 굴욕 3인조들이 교도소에 수감된 채 출산이 임박한 도범 아내의 보석금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맞선 사기로 날린 근영 어머니의 틀니값을 위해, 그리고 백수로서의 품위유지비(?)를 위해 통 크게 한 탕을 터뜨리기로 마음먹는다.

목표는 국밥재벌 권순분 여사. 여자이니 약골도범보다 힘도 약할 것이고 고령이니 소심근영보다 어리버리할 것이고, 돈은 쌓아놓고 사실테니 무뇌종만도 평생 먹고 살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도범은 죽도록 맞고 근영은 눈물마를 날이 없다. 그리고 돈은??? 자기가 몸소 몸값을 받아주겠다는데...그 금액이 500억!!!! 엄청난 인질을 건드렸다. 엄청난 드림팀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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