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도 그저 그랬고, 탁재훈은 왜 케스팅을 했는지.. 참...
얼마전에 개봉한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와 비슷한 스토리이지만, 전혀 다른 결말의 내용...
개봉 2007년 08월 30일
감독 손현희
출연 염정아 , 탁재훈 , 윤지민 , 신성록
상영시간 109분
장르 로맨스 , 코미디
홈페이지 http://www.cyworld.com/ohmyman2007
결혼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뻔뻔한 반전
대충 한 결혼, 뒤늦게 나타난 이상형,
결혼은 달콤한 환상에서 끔찍한 사고로 돌변한다!
대한민국 노총각, 노처녀의 딜레마. 백마 탄 왕자님은 없는 것인가? 늦게 도착하는 것인가? 청순한 글래머는 없는 것인가? 내 눈에 띄지 않는 것일까? 나이를 먹을수록 ‘완벽한 이상형’은 세상에 없다고 단념하며 냉정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는 법.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아직까지 순진한 환상에 빠진 대한민국 노총각, 노처녀들에게 이제 꿈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라고 고한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이상형을 기다리는 것보다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솔로들을 이상형으로 만드는 것이 차라리 쉬운 일. <내 생애 최악의 남자>의 성태와 주연은 10년 우정을 지켜오다 현실과 타협하고 서로를 평생 반려자로 선택한 너무나 현실적인 커플이기에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것이 <내 생애 최악의 남자>의 웃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핵심이다.
콩깍지는 벗겨졌다! 성격차이? 성(性)적차이?
리얼한 결혼의 단면, 모든 남편은 최악의 남자가 될 수 있다!
결혼적령기를 지나 마감임박의 빨간 불이 들어오자 현실과의 타협을 선택한 <내 생애 최악의 남자>의 커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냉정한 현실이다. 인생의 반쪽을 찾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각자의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 영원할 것만 같은 콩깍지는 너무나 쉽게 벗겨져 버린다. 술 기운에 친 사고로 결혼까지 거침없이 내달린 이 문제의 커플은 누구나 겪게 되는 결혼의 피할 수 없는 단면을 리얼하게 펼쳐 보인다. 삼십 년 넘게 따로 살아온 남녀가 하루 아침에 한 침대를 쓰면서 겪게 되는 화해할 수 없는 성격차이와 결정적인 성(性)적 차이를 담은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관객들에게 포복절도할 웃음과 함께 유쾌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대충 결혼한 다음날, 완벽한 이상형이 나타났다! 당신의 선택은?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이미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결혼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상상했을 법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그 질문은 다름아닌 ‘결혼 후에, 정말 완벽한 상대가 나타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모두가 상상했던 그것을 당신의 눈앞에 그려낼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결혼한 다음날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 너무 빨리 콩깍지의 마법에서 풀려난 커플들의 뻔뻔한 플레이를 통해 관객에게 발칙한 질문을 던진다. 후회를 남기지만 평온한 결혼반지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 불륜의 위험을 감수하고 짜릿한 연애에 빠져들 것인지. 과연 당신의 선택은?
달라도 너무 다른 최악의 남녀가 거침 없이 한 판 붙는다!
격렬하고 화끈한 웨딩 코미디!
[최강배우] 코믹 내공 충만, 염정아-탁재훈 최강 커플 탄생!
넘치는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30대 충무로 여배우의 파워를 유감없이 증명해 온 염정아. 방송 채널을 종횡무진하며 버라이어티의 1인자 등극에 이어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충무로 캐스팅 0순위에 오른 탁재훈. 드디어 이들이 최악의 커플로 만났다. <여선생 VS 여제자>에서 완벽한 연기 변신과 함께 넘치는 코미디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염정아와 누구보다 파워풀한 코믹 내공을 보유한 탁재훈이 코미디라는 공통 분모에 연기력과 순발력이라는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 역대 최강의 코믹커플 이 탄생했다. 첫 만남부터 크랭크업까지 촬영 내내 찰떡 호흡을 과시한 염-탁 커플이 선사할 코믹 시너지의 정점을 기대해보자.
[최악성격] 대한민국 1% 여자 vs 대한민국 평균 남자, 과연 누가 최악인가?
결혼에 있어서 과연 최악의 상대는 누구일까.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여자에게는 지지리도 평범한 남자가, 남자에게는 평범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별난 여자가 바로 최악의 상대라는 극명한 사실을 보여준다. 평범남은 결혼하는 순간 지지리도 재미없는 최악의 남자로 돌변하고 별난 여자는 결혼하는 순간 상식과는 거리가 먼 최악의 여자가 되기 때문. 2007년 가을, 평범남과 별난 여자가 만나 최악의 궁합을 만들어낸다. 대한민국 1%에 꼽히는 별종 중에 별종 오주연과 대한민국 남자의 99%를 차지하는 널리고 널린 평범남 박성태가 바로 그들. 혼자일 때 그나마 중간이라도 가는 이들이 만나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최악 궁합의 지존을 뽐낸다.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최악을 보게 될 것이다.
[최고말빨] 리얼한 대사는 기본, 현란한 애드립으로 화룡점정!
달콤한 연애의 과정을 과감히 생략하고 바로 결혼식장으로 직행한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그만큼 리얼한 결혼의 단면을 보여준다. 그 리얼함은 대사에도 그대로 묻어나 강도 높은 수위를 오가며 극에 재미를 준다. 리얼한 대사의 맛을 더욱 살리는 것은 배우들의 현란한 애드립. 브라운관에서 보아왔던 탁재훈의 예측불허 애드립은 그가 진정한 애드립의 황제임을 입증한다. 그리고 애드립은 혼자 빛날 수 없는 법. 숨길 수 없는 코믹 DNA를 소유한 염정아가 함께 호흡을 맞춰 그야말로 촬영 현장은 눈부신 애드립의 대 향연. 매 테이크마다 각기 다른 애드립을 선보여 어떤 장면을 OK컷으로 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들 정도였다고.
버라이어티하고 스페셜한 재미가 쉴 새 없이 쏟아진다!
당신을 쏙 빠져들게 할 최악의 매력!
[매력남녀]
드라마, CF, 무대를 장악한 실력파 신인 윤지민-신성록
최고의 매력으로 최악의 염-탁 커플을 유혹한다!
결혼식 다음날 주연과 성태 앞에 나타나 그들의 결혼 생활 최초이자 최악의 시련을 불러온 이들이 있다. 바로 최고의 매력으로 무장한 윤지민과 신성록! <모노폴리>에서 신비로우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으로 새로운 팜므파탈의 탄생을 알리며 각종 드라마와 CF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윤지민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최악의 남자 탁재훈을 유혹한다.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를 향한 열정으로 자신을 채워가고 있는 신성록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완벽한 미소와 다양한 끼로 최악의 남자와 결혼한 염정아의 마음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최악의 염-탁 커플을 유혹하는 최고의 매력남녀의 <내 생애 최악의 남자>의 매력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것이다.
[필살 개인기]
섹시한 봉춤부터 화려한 커플댄스까지
매력 만점 염정아의 댄스, 댄스, 댄스!
<범죄의 재구성>의 섹시 댄스는 잊어라. <여선생 VS 여제자>의 코믹 댄스는 장난에 불과하다.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서 염정아는 섹시 댄스와 코믹 댄스가 절묘하게 조합된 섹시 코믹 댄스의 완결 편을 선보인다. 몸매를 아찔하게 드러낸 가죽 의상에 직접 봉을 세워가며 최악의 남편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을 쳐보는 섹시 봉춤과 마치 화려한 무대 위의 주인공 같은 로맨틱한 커플 댄스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코믹 댄스의 장을 열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곧 노련한 댄서의 춤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염정아의 댄스 세계에 빠져 들것이다.
[보너스]
탁재훈이 직접 섭외한 특별한 카메오 군단
순식간에 치고 빠지는 톱스타들의 코믹 연기 향연!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서의 탁재훈의 활약은 완벽한 코믹 연기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화려한 인맥을 십분 활용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하기 때문이다. 그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지인들은 물론, 인사차 촬영장에 방문한 스타들을 카메오로 전격 섭외하며 캐릭터의 설정은 물론 대사까지 직접 만들어낸 것. 도저히 한편의 영화에서 만나보기 힘든 톱스타들이 허를 찌르는 순간 등장, 예측불가의 코미디를 선사한다. 탁재훈의 코믹 아이디어가 빛나는 카메오들의 대 활약은 스크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