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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세미나 - 지휘자 서희태 - 클래식과 리더십
  2. 신종플루 예방 접종
  3. 유러피언 드림 - 제러미 리프킨
  4. 둥근잎 유홍초 (능조라)
  5. 핸드폰,스마트폰 번호 에이징이란? 4
  6. KBS 경제세미나 - 이어령, 한국인의 미래
  7. 마이 파더 (My Father) - 아부지, 그립습니다

경제세미나 - 지휘자 서희태 - 클래식과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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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악감독으로 많이 알려진 서희태 마에스토로의 리더십 강연...
전반적으로 리더십에 대한 내용보다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 열심히 설명하신듯...
무엇보다 음악이 우리의 일상생활속에 잘 스며들기를 바라시는듯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너무나도 시각적인 위주의 개혁만을 추구하는데, 오감을 모두 자극할수 있는 변화를 요구...
리더십적인 측면에서 연주자들이 자신의 악기를 소중하게 다루듯이, 지휘자로써 연주자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모든 연주자를 아우르고, 화합하는 정신등을 통해서 리더쉽에 대해서도 설명...
약간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우월감이라고 할까? 그런것이 좀 거슬리게 들리기는 하지만, 음악의 소중함이나 필요성에 대해서 잘 말씀을 해주신 강연...

홈페이지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주 제 :‘클래식과 리더십’

[주요내용]
.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을 작곡하고 있다.
그런데 그 모든 음악들이 다 살아남아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
다.

그럼 클래식이란 무엇인가?
적어도 100년 이상의 명맥을 유지해오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음악을 클래식이라 정의하고 싶다.

클래식은 오랜 세월의 흐름속에 세월의 무게를 견디어 낸 음악이자
창조물이다.

. 클래식 음악 안에서 우리는 리더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리더가 되려면 마음속에
1.감수성이 있어야 한다. 즉, 감각적인 사람이어야 한다고 본다.

2. 창조성이 있어야 한다.
음악은 창조를 필요로 한다.
음악은 무에서 오선지위에 창조되어지는 예술이다.
이런 창조성을 발휘하지 못하면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없다.
창조성을 발휘하는 사람이 바로 리더다.

사업에서 창조성을 발휘한 사람 가운데
일본의 게임전문 제조업체 닌텐도의 3대 회장인
야마구찌 회장이 있다.

. 리더는, 기업의 CEO가 되고자 한다면 음악의 3요소를 지녀야 한다

. 우선, 음악의 3요소는 화성,멜로디,리듬이다.

. 음악의 3요소와 리더가 지녀야 할 요소가 절묘하게 만나고 있다.
즉, 화성은 화합을 말한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대원들과 화합을 이룰 때
비로서 온전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리더는 화합할 줄 알아야 한다.

멜로디는 자기표현을 말한다.
리더는 중요한 시기,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에 올바를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 조직이 산다.

리듬은 리드미칼함을 말한다. 감정적이다.
리더는 직원을 다독이고 품고 이끌어 갈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리더는 그 마음속에 음악의 3요소 - 화합과 정확한 자기표현(결정)과
감성을 지닐 때 자신의 역할을 더 원만하게 창조적으로 잘 해낼 수
있다.


서희태씨는 부산대 음악과와 오스트리아 빈 시립콘서바토리 성악과, 오페라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료했다.

또 서라벌대학 음악과 교수 역임한 뒤 서울종합예술원 교수와 교학처장, 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한국공연예술원 관현악과 교수,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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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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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예방백신은 없고, 치료약만 존재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백신이 있어서 올해 11월 중순경에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의료계종사자, 임산부, 학생, 군인 등
신종플루에 취약하다고 알려진 24세 미만자나 접촉이 우려되는 이들을 위주로 시작이 될듯합니다.

현재로써는 사람이 많은곳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시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후에는 손, 얼굴 등을 깨끗하게 닦아야 할듯 합니다.

정부는 우선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은 예방접종으로 조속히 백신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백신허가가 완료되는 오는 11월 중순경에 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의료인, 임산부, 학생 및 군인 등을 비롯해 전 인구의 27%인 1366만명에 대한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연내 GSK로부터 300만 도즈, 녹십자로부터 700만 도즈를 각각 확보키로 했다.

 

기존에 확보된 백신은 531만명분으로 복지부는 연내 5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이 의결되면 즉시 구매절차에 들어가고, 내년부터는 총 인구의 20%에 달하는 물량을 상시 비축할 방침이다.

예방백신 1000만 도즈는 1회 접종 시 1000만명, 2회 접종시 500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능한데, 향후 임상허가 결과에 따라 접종횟수가 결정될 전망이다.

확보된 예방백신은 의료·방역요원에 우선 접종될 예정이며, 그다음은 임산부·영유아·학생·군인을 우선순위로 나머지는 질병취약계층의 추이를 감안해 향후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해 재난관리법에 따른 준 재난관리본부 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펀지 - 신종플루의 증상
스펀지 - 신종플루 백신접종과 타미플루 복용
스펀지 - 신종플루 간이검사, 확진검사
스펀지 - 팔각회향 차, 신종플루에 좋을까?
스펀지 - 신종플루 전염경로, 예방법
스펀지 - 신종플루 대비 마스크, 안정성

신종플루 대비 - 제대로 손씻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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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드림 - 제러미 리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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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종말', '노동의 종말', '엔트로피'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 제러미 리프킨은 과학기술 발전이 세계 경제,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노동의 종말'(1995)은 노동 시간 삭감을 위한 사회 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했고, '바이오테크 시대'(1998)는 생명공학 연구가 초래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소유의 종말'(2000)에서는 “소유의 시대”는 가고 “시간과 체험의 상품화”라는 새로운 국면을 진단했고, '수소 혁명'(2002)에서는 “혁명적인 수소 에너지”가 세계 권력 구조를 뒤흔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해당 출판사가 저자를 소개한 발문이다.

 

그대로다. 제러미 리프킨은 소위 ‘점쟁이 빤스’를 입은양 서슴없이 미래를 말하는 미래학자들과 격이나 차원이 다른 사람이다. 그의 통찰은 시대를 관통하고 그가 제기한 문제들은 늘상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필자가 아는 한 동서를 통해 이만한 통찰력과 안목을 가진이를 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도 필자는 그의 책들을 반복해서 읽으며 미래를 고민했고, 그가 던진 메시지는 늘 필자의 가슴을 강렬하게 파고 들었던 경험이 있다.

 

그는 문제부터 본다. 현실을 직시하고 또 응시한 다음 고개를 든다. 통찰(通察)은 간과(看過)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의 ‘간과’는 문자 그대로의 ‘흘려버림’이 아니라 부감(俯瞰)의 힘에서 나온다. 나무를 보지 않고 숲을 보았다고 말 할 수 없고, 나무만 보고서 숲을 보았다고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는 이 책에서 미국과 유럽을 다룬다. 정확하게는 ‘미국식 양식’과 ‘유럽식 양식’의 차이를 다룬다. 제목만보면 미국식이 아닌 유럽식 양식의 승리를 선언 할 것 같고, 실제 내용도 그렇게 전개된다. 하지만 그가 희망하는 것은 ‘조화’다. 대척점에 있는 두 가지 ‘양식’을 두고 굳이 하나를 선택할 것이 아니라 장점을 취하면 길이 있다고 말하려는 것이다. 먼저 책 내용을 살펴보면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이어진다.

 

한때 우리나라 사람에게 선풍요로운 땅, 기회의 땅으로 불리며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미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도전정신에 입각한 자수성가의 신화가 물질만능주의로, 개척과 모험 정신은 한탕주의로, 개인주의가 이기주의로 변해버린 것이다.

 

그 결과 더 이상 미국에는 희망이 없다. 아니 최소한 희망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의 수가 많다.

 

계급사회를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꿈구던 그들의 선조들과는 달리 경제적 성공을 기반으로 한 신귀족들이 깊은 해자를 파 버린 것이다. 어떤면에서는 중세의 장원경제보다 미국의 경제 시스템은 강고하고 이기적이며 소수 지향적이다. 부의 집중은 도를 넘었고 계층간, 민족간, 인종간의 차별은 그 어느곳보다도 심각하다. 뿐만 아니다. 그들이 구축한 종교적 공동체는 미국을 통합하는데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이슬람과 다른 종교를 믿는 이들은 모두 적이 되었고 미국은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경찰국가가 되어 세계 질서의 지배자가 되기를 원했다.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미국은 세계질서의 변화를 주도하리라는 확신을 가졌다. 그리고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이름으로 미국식 질서의 뿌리를 이식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강한 힘을 가진 미국보다 오히려 부드러움을 앞세운 유럽이 변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세계최대의 탄소배출국인 미국이 교토의정서를 배척한 반면 유럽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우선시했다.

 

그의 저작들이 그러하듯 이 책에서도 담론만 늘어 놓지 않는다. 그는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서 부와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파헤치고, 이와달리 공동체와 삶의 질을 더 중시하는 ‘유러피언 드림’의 핵심을 대비시킨다. 그가 간파한 ‘아메리칸 드림’의 ‘배타성’은 시대착오적이다. 그는 아메리칸 드림의 성과 자체를 폄하하지는 않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의 관점에서는 이제 방향을 틀어야 할 때라고 말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일하기 위해 사는 미국인’과 ‘살기 위해 일하는 유럽인’의 차이를 주목한다. 아울러 초기단계의 발전은 아마추어 엔지니어들의 성과주의에 의해 달려갈 수 있지만, 인간의 세기를 맞은 지금은 ‘공동체의 가치’를 위해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하는 시대이며 이미 그 성과의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실제 미국인들의 근로시간이 유럽인보다 많음에도 생산성은 유럽이 추월하기 시작했고 GDP, 삶의 질, 환경,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유럽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더구나 유럽의회는 정치, 경제부분에서 상당한 수준의 단일화를 이루었고, 운송, 에너지, 통신부문에서 유럽 전체를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트랜스 유러피언 네트워크'(TEN)와, 범유럽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갖추며 경제뿐 아니라 교육, 인재, 정치,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네트워크화된 유럽"을 꿈꾸고 있다. 리프킨은 이 책을 통해 생각을 바꾸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인권, 에너지, 정치, 사회, 경제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지만 읽기는 무척이나 수월하다. 어쩌면 이 정도 책이 이렇게 수월하게 읽힌다는 자체에 더 많은 점수를 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설득력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 책은 우리에게 숙제를 던진다. 아울러 그동안 추격성장을 위해 우리가 선택한 것은 미국식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래야 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열독을 했다고 알려진 책인데,  책을 읽으면서 노 전대통령이 생각했던 대한민국의 길은 과연 어떤 것 이었을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블로그글인데, 개인적으로도 미국식보다는 유럽식 성장, 배분이 옳다고 생각은 하지만, 개괄적인 내용만을 알뿐...
자세한 현황에 대해서는 미흡한데, 꼭 한번 읽어봐야 할듯하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가만히 보다보니, 현정권이 필독서로 읽어봐야 할 만한 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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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 유홍초 (능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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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알던 꽃인데 집앞에 피어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찾아봄...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학명  Quamoclit pennata
분류  메꽃과
원산지  남아메리카
크기  길이 1∼2m
 
길이 1∼2m이다. 덩굴이 왼쪽으로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빗살같이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붉은색·흰색 등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긴 꽃줄기 끝에 1∼2개가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긴 타원형이다. 화관통은 길고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져서 거의 수평으로 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데,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종자는 줄 모양이며 길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고온에서 잘 자라며 5월 중순 무렵에 씨를 뿌린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원예농가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잎이 갈라지지 않고 꽃줄기 끝에 3∼5개의 꽃이 달리는 것을 둥근잎유홍초(Q. angulat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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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스마트폰 번호 에이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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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번호이동을 할까 알아보고 있는데, 무슨 에이징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아는 에이징이라고는 이어폰을 새로 구입하면 길들이려고 하는 에이징밖에 없었는데, 찾아보니...

신규로 번호를 발급받은 후에
현재 보유하고 계신 기종의 번호와 번호만 바꾸게 되면
신규개통한 번호는 기존기계에 입력이 되고
그러면 기존폰에 저장되있는 신규 발급 번호를 해지 시키는 작업을 에이징이라고 한답니다.

일주일정도가 걸린다는데, 기존번호가 해지되고, 번호가 풀려야 에이징이 가능한데,
번호이동이나, 신규가입과는 달리 기기변경은 핸드폰 가격이 너무 비싸므로,
이러한 편법으로 기존 번호를 계속 이용하고 싶을때 사용을 하는듯 합니다.

SK텔레콤측은 대리점에서 가능하다고 하는데,
무조건 다 되는 것은 아니고,
해당 통신사에서 만들어진 번호만 가능한데,
114에 전화를 해서 번호 에이징이 가능한지를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2G 끼리의 번호이동은 가능하지만, 2G에서 3G로 넘어갈때는 안된다고 하는데,
구입하는 업체측에서 물어보면 가능여부와 함께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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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이어령, 한국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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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계 미래 포럼에서 이어령 교수가 강연을 했는데, 창조도시, 창조기술, 창조생활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한국인과 한국의 문제점과 희망적인 이야기, 우리가 해야 할 일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해줌...
막판의 말따라 좀 강연이 두서가 없이 중구난방식으로 왔다갔다한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개개의 내용 들이 통찰력과 혜안을 가지고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잘 이야기 해준 이 시대의 석학다운 멋진 내용인듯...

좌파우파를 남자여자로 바라보는 시각, 게이들이 제약없이 살수 있을정도로 개방적인 도시가 창조력을 발휘할수 있다는 이야기,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을 가지고 본질을 잘못 인식하는 모습 등등 그동안 잘못 생각하고, 몰랐던 내용들이 참 많아서 한수 잘 배운듯한 시간을 가졌다...

홈페이지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주 제 :‘한국인의 미래’


[주요내용]

.지금의 변화는 국가의 개념이 무너지고 있다.
세계화,글로벌화 나아가 국경없는 사회로 가고 있다.
이런 변화속에 미래 예측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미래는 내 마음속에 내 가족속에
그리고 세 살 어린아이의 교육속에 있다.

.미래의 개념도 고정관념을 어떻게 타파하느냐에 달려있다.
삼성이 소니를 제친것도 그렇고 초기에 비행기가 개발됐을 때
기차보다 속도가 느려서 누가 이용할까라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이어령교수는 항상 미래는 생명이 탄생의 시대라고 언급한다.
그래서 미래의 유망기술로 꼽히는 생명공학 기술은
모두 생명과 연관된 것이다

.미래는 우리가 해 낼 수 있는 것이고, 볼 수도 있고,
창조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필요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사회,정치,경제의 뒷받침이 안되고 있다.

.미래는 지식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 다가올 미래를 얼마든지 준비할 수 있다.

.앞으로 미래시대는 도시간의 경쟁이고
미래를 좌우할 정치 경제 문화의 인물들이
전 세계 40여개 도시에 몰려있기 때문에
서울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한국인의 문화유전자는 남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이런 면을 잘 살리면 창조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세계미래포럼]에서 '한국인의 미래'를 주제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님께서 강연을 했습니다.

지식정보사회의 이후를 바라 본 강의였습니다.


'미래는 그냥 맞이하거나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시점에서 생성하고 창조 하는 것'이며

'지금까지 지식정보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창조'와 '생명'의 시대가 될것이다.'라고 강조하며

3가지 키워드로 요약을 하였습니다.

1. 창조도시

2. 창조기술

3. 창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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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파더 (My Father) - 아부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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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촌에서 농촌계몽을 꿈꾸는 큰아들... 공부를 잘하지만 농사나 짓게 만들려고 하는 막내 아들을 가진 아버지...
하지만 장남이 좌절하고 농약을 먹고 자살하고, 둘째가 학교에서 한 농촌계몽 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을 보고, 마음을 돌려서 자식만큼이나 아끼던 소를 팔고, 막내를 공부를 시키려는 아버지의 부정을 그린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영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좀 과장된 표현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가는것은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큰아들이 갑자기 자살을 하는것도 그렇고, 아이들의 연극도 아이할만한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농촌의 어려움을 다루고, 그것을 가지고 빨갱이 공산당이라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또 말 몇마디로 흐지부지 되는것이 좀 아쉬웠다...

아버지의 부정보다는 농촌의 에피소드에 너무 주력해서 아버지에 대한 내용이 너무 묻쳐버린 느낌이 들었다는...

그러고 보니 예전에 다니엘 헤니가 나온 마이 파더 (My Father) 와 동명의 영화이구만...

개봉 2009년 07월 15일 
감독 배해성
출연 전무송 , 박철민 , 박탐희 , 조문국 , 이병철 , 국정환 , 박영록 , 전정희
상영시간 100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avuji2009.com  


“숙제는 벌건 대낮에 할 것이지.
뭔 지랄허다 이 오밤중에 하는 것이여! 언능 불 끄고 쳐 자란 말여!”


중학교 진학을 앞둔 기수는 전교1등 책벌레로 통한다.
그러나 기수 아부지는 농사꾼은 농사만 잘 지으면 된다며
한글을 깨우쳤으면 됐지 무슨 공부냐고 노발대발 이시다.
기수는 그런 아부지 때문에 속상하다.

“별지랄 다하고 있네. 쳐먹고 살기도 힘든 판에 뭔노무 광대 짓이여!”
그 즈음 학교에서는 기수 담임선생이 아이들과 함께 연극을 준비한다.
어느날 방과후에도 일하러 오지 않는 아들을 찾아 기수 아버지가 학교에 들이닥치고,
한창 바쁜 농사철에 무슨 연극이냐며 막무가내로 애들을 데려간다.

“농사중에 가장 어려운 농사가 자식농사라더니..
누렁아 니가 우리집 농사 다 지어불었는디.. 넌 내 맘 알제?”
그러나 기수는 아이들을 설득해 중단됐던 연극을 다시 준비하고,
연극을 보러 온 마을 주민들은 뜻밖의 무대에 숙연해지고 만다.
다음날, 기수 아버지는 아들을 중학교에 진학시키기 위해
자식보다도 소중히 여겼던 재산목록 1호인 누렁이를 팔기로 결심한다.


1. 실화이야기?
영화 <아부지>는 제작사 대표와 감독의 실제 경험 이야기이다.
50대 중반인 두 사람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넉넉치 않은 형편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 평생 농사 짓느라 허리 한번 펴지 못한 아버지는 자식들이 도시에 나와 살만해지니 세상을 떠나셨다. 그 시절 야속하기도 했고,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립기만 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이 영화를 만들었다.

2. 한국의 70년대를 찾아라!
70년대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는 영화 <아부지>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70년대를 완벽 재현하고 있어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덴의 동쪽> 등을 촬영한 순천 오픈 세트장과 순천 논곡마을 등 전라도의 전폭 지원을 받아 촬영했다. 또한 농촌의 모습을 잘 담아내기 위해 실제로 지난해 여름 농번기에 촬영을 시작해 눈 내리는 농한기에 촬영을 끝냈다.

3.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은 출연진은?
제작비 5억원 미만으로 촬영된 영화 <아부지>는 배우, 스탭 모두 영화의 취지에 동감해 제 몸값을 받지 못하고 의기투합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제일 대접 받은 출연진이 있었으니 바로 귀하신 몸 누렁이 ‘소’ 이다. 예나 지금이나 농촌에서는 여전히 귀한 식구인 소는 <아부지>에서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고 가장 대접 받는 출연진 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팔기로 결심하고 누렁이와 마지막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는 큰 눈을 꿈뻑이며 마치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모습을 보여 귀한 대접 받는 주연배우 몸 값을 한다고 박수를 받았다.

4. 선생 김봉두를 능가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온다!
2003년 봄 개봉한 <선생 김봉두>는 시간이 지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과 아이들 영화로 손꼽힌다. 강원도 순박한 산골 아이들과 차승원이 엮어내는 에피소드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유쾌하게 기억된다.
<아부지>는 전라도로 그 무대를 옮겨 온다. 전교생이 스무명도 안 되는 작은 분교 아이들과 선생님 박철민이 알콩달콩 만들어가는 70년대 시골 학교 이야기는 <내 마음의 풍금><선생 김봉두>를 이어 시골학교를 배경으로 한 추억의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5. 전무송, 박철민 아역배우 연기 선생님 변신!
<아부지>의 아역배우들은 전부다 이번 영화에서 처음 연기를 하게 됐다. 도시아이들 같지도, 요즘 아이들 같지도 않은 알려지지 않은 아이들을 찾아서 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이들이다. 그러다 보니 촬영장에서 전무송, 박철민은 자연스럽게 아역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이 되었다. 집을 떠나 생활하는 것도 처음이었던 아이들에게 그들은 촬영 내내 정말 아부지이자, 선생님이자 동료로 아이들의 첫출발을 지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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