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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BEATLES - Bar & Cafe
  2. 이태원 살인 사건 - 미스터리 현장 살인극, 둘중에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지?
  3. 뉴욕양키스 vs LA 에인절스 ALCS 경인방송 OBS 라이브 생중계
  4. 자전거를 타고 한강의 강한 바람, 돌풍 사이로
  5. KBS 인간극장-꽁지머리 부부와 못 말리는 쌍둥이의 이야기 2
  6. 이현욱 - Life goes on (with 박선주)
  7. 열혈장사꾼 - 하류야, 울지말고, 일어나! 4

THE BEATLES - Bar &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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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먹자골목 안에 있는 바 겸 카페...
보통 이런곳에는 맥주나 한잔 하러 가기는 하지만,
이날은 양주를 시켜놓고 마셨다는...



양주는 J&B.. 대략 10만원정도...
처음에는 스트레이트로 먹다가, 나중에는 결국 맥주를 섞은 폭탄주로...





안주는 이게 제목이 뭐였더라...-_-;;
케이준치킨셀러드였나? 다른거였나?



암튼 폰카가 화질이 아주 끝장이구만...-_-;;


홀 내부...
자주빛깔로 꽤 고급스러운 인터리어이기는 한데, 다른곳에 비해서는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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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 사건 - 미스터리 현장 살인극, 둘중에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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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태원에서 일어났던 살인사건...
용의자는 바로 미국에 의해서 체포가 되고, 자백까지 받지만, 한국 검찰에 넘겨진후에는 진술내용을 바꾸고, 검찰에서는 함께 있던 다른 용의자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기소를 하지만, 결국에는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미궁에 빠진 사건...
그렇다가 둘중에 누구 하나가 범인이 아닌것이 아니라, 둘중에 누구 하나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없기때문에 벌어진 일...
그리고 나서 진점으로 지목받는 이는 미국으로 홀연히 떠나버렸다는 이야기....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고, 영화에서는 검찰을 꽤 열정적이고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실제로는 무죄선고후에 사건 재조사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듯하다는....
그리고 영화에서는 양쪽을 모두 범인일수 있다는 의혹을 남기면서 끝내지만, 실제로는 장근석이 범인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데, 지금 미국에서도 사건을 일으켜서 재판을 받고 있다는데, 검찰에서는 신원파악이 안된다는 이야기만을...-_-;;
피해자 가족들이 얼마나 가슴아프게 살아가고 있을지.. 참...

이태원 살인 사건의 전모와 진실은? (영화 & 시사매거진)

영화보다는 위의 MBC 시사메거진을 보는것이 사건에 대한 전모를 더욱더 잘 알수 있을듯... 영화는 좀 사실에다가 미스터리를 추가하려고 해서 그런지 좀 모호하고, 답답한 느낌이...


개봉 2009년 09월 09일 
감독 홍기선
출연 정진영 , 장근석 , 신승환 , 고창석 , 오광록 , 송중기 , 김채은 , 최일화
상영시간 100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 범죄 , 스릴러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itaewon2009.co.kr/  


진실을 찾기 위한 치열한 핏빛 공방전

“둘 다 무죄라니… 그럼 우리 아들은 누가 죽인 건가요?”
저희 아들은 삼대독자이자 집안의 막내인 너무나도 착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애가 아무런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하고, 범인들은 유유히 풀려났습니다. 저는 죽은 그 애와 함께 했던 시간에서 멈춰 있습니다. 하늘에서도 억울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릴 아들을 위해, 내가 죽기 전까지 꼭 범인을 찾을 겁니다. 그 아이가 제대로 눈을 감을 수 있을 때까지…
故 조중필 군의 어머니

‘이런 놈들은 처음이다!’
1997년 4월 8일 밤 10시경, 이태원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선 참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무고한 시민이었던 대학생을 10대 미성년자 한국계 미국인들이 살해했다는 것. 재미로 사람을 죽여 놓고 이젠 뻔뻔하게 거짓말이다. 살인도 법정도 게임으로 아는 잔인한 두 녀석들. 법정을 조롱할 만큼 여유로운 이 녀석들 처음이다. 내가 꼭 범인을 잡고 만다. 이젠 더 이상 너희들에게 당하지 않겠어…!
사건 조사자 박대식 검사

“우리가 죽였어요. 근데 나는 안 죽였어요...”
그날 밤은 잊을 수 없는 날이야. 우린 둘 다 약이랑 술에 취해 완전 high상태였다구! 그런데 단지 코리안 한 명 죽었을 뿐인데, 이런 난리람. 내가 더 화끈한 걸 보여줄 걸 그랬어. 난 지금 유유히 풀려나서 잘 살고 있지. 그날의 진실, 진짜 누가 죽였는지 알고 싶니?
용의자 피어슨&알렉스

진짜 범인이 궁금하지 않니?
뭔가 보여줄게, 따라와봐!


두 용의자가 밝히는 살인 고백, 그 속에 숨겨진 치열한 진실게임!

1997년 4월 어느 날, 이태원 한복판인 햄버거가게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10대 한국계 미국인 용의자 피어슨과 알렉스(가명)가 재미로 쾌락살인을 저질렀다는 증언을 토대로 유력한 용의자 선상에 떠올랐으나, 결국 둘 다 무죄로 풀려나게 된 대한민국을 뒤흔든 전대미문의 사건에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은 시작된다.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은 한국계 미국인 10대 청소년들의 무자비한 쾌락살인현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현했다. 뿐만 아니라 피어슨과 알렉스는 둘 중 한 명은 범인이 명백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죄를 주장하며 서로 목격자라고만 주장했을 뿐 끔찍한 살해현장의 공모자 혹은 방관자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무시무시한 심리전을 벌인다.


4년 간의 자료 수집. 40명이 넘는 인터뷰이. 사건의 퍼즐을 맞추다!

수 년간 사회적인 이슈에 몰입했던 홍기선 감독은 <선택>을 같이 작업했던 이맹유 작가와 대화 중,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에 대한 소재에 빠져 공동으로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태원 살인사건> 프로젝트는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MBC무비상을 시작으로 영화진흥위원회 기획개발비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2008년 말 영화진흥위원회 HD지원 장편작으로 뽑히면서 촬영에 돌입하게 되었다.

한편 시나리오 개발기간 동안 홍기선 감독과 이맹유 작가는 당시 사건에 연류된 당사자들을 대부분 직접 만나 취재를 진행하였다. 故 조중필씨의 유가족은 물론, 실제 박검사, 당시 그를 변호했던 변호사, 부검의 등의 사실적인 인터뷰를 통해 리얼리티의 기반을 다졌다.

가장 사실적인 것이 가장 극적이라는 표현이 걸맞을 만큼 사실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고의 시간과 방대한 고증 자료를 거친<이태원 살인사건>은 가장 극사실주의적인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이태원 살인사건>보다 극적인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가장 먼저 박검사 역으로 캐스팅된 정진영은 피어슨 역으로 <즐거운 인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근석을 추천했고, 배우 오광록 역시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역할로 캐스팅하는데 가장 큰 공조자가 되어주었다. 또한, 정진영은 홍기선 감독과 함께 밤을 새며 시나리오 수정에도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은 사건의 중심에 있는 두 용의자가 한국계 미국인인 만큼 다른 영화와 달리 영어 대사가 많이 나오는 이유로 피어슨과 알렉스 역은 과연 누가 할 수 있을지 상당한 논쟁거리였다.

수많은 기성 배우들은 물론 신인 오디션을 통해서 교포 출신 배우, 인기그룹의 남자가수들까지도 캐스팅 컨택 대상이 되었다. 결국, 정진영의 추천을 통해 실제 유학파인 장근석을 완벽한 피어슨으로 만나게 되었다.

반면, 영어실력은 조급 미흡했지만, 이미지와 근성으로 제작진을 사로잡은 신승환은 엄청난 노력으로 캐릭터를만들어 나갔다. 몸무게를 늘리는 등 외모뿐 아니라, 매일 교포들을 만나 그들의 한국어 발음과 영어 발음을 녹음해 듣고 다니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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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 vs LA 에인절스 ALCS 경인방송 OBS 라이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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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3차전에서 LAA의 연장전에서 역전승으로 끝이 났는데, 오늘은 또 어떤 승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 방송은 몇일전에 하루정도 방송을 안했는데, 지금은 몇일전부터 Live 방송을 계속하네요~
월드시리즈 끝까지 방송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보고 싶으신분은 즐겨찾기를 해놓고, 경기를 할때 들어오시면 됩니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항상 두경기를 다해주지는 않고, 한경기만 중계를 해주기도 합니다...)







NY Yankees AB R H RBI BB SO LOB AVG
Jeter, SS 0 0 0 0 0 0 0 .250
Damon, LF 0 0 0 0 0 0 0 .313
Teixeira, 1B 0 0 0 0 0 0 0 .077
Rodriguez, A, 3B 0 0 0 0 0 0 0 .250
Posada, C 0 0 0 0 0 0 0 .300
Matsui, H, DH 0 0 0 0 0 0 0 .444
Cano, 2B 0 0 0 0 0 0 0 .231
Swisher, RF 0 0 0 0 0 0 0 .200
Cabrera, Me, CF 0 0 0 0 0 0 0 .231
Totals 0 0 0 0 0 0 0  
 
LA Angels AB R H RBI BB SO LOB AVG
Figgins, 3B 0 0 0 0 0 0 0 .167
Abreu, B, RF 0 0 0 0 0 0 0 .154
Hunter, CF 0 0 0 0 0 0 0 .286
Guerrero, DH 0 0 0 0 0 0 0 .267
Rivera, J, LF 0 0 0 0 0 0 0 .077
Kendrick, H, 2B 0 0 0 0 0 0 0 .500
Morales, K, 1B 0 0 0 0 0 0 0 .077
Napoli, C 0 0 0 0 0 0 0 .000
Aybar, E, SS 0 0 0 0 0 0 0 .273
Totals 0 0 0 0 0 0 0  
 
NY Yankees IP H R ER BB SO HR ERA
Sabathia 0.0 0 0 0 0 0 0 1.13
 
LA Angels IP H R ER BB SO HR ERA
Kazmir 0.0 0 0 0 0 0 0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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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한강의 강한 바람, 돌풍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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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천둥 번개에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에 깸...
그러다가 몇시간후에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맑은 하늘이...
하지만 엄청난 강품이 불어온다...

한강에 강물이 꼭 바다의 파도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라는...


얼마나 바람이 부는지, 평지에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전거가 간다....
바람이 쎌때는 무려 18Km로 혼자 달리기도...
근데 바람이 돌풍처럼 방향을 알수 없어서 핸들은 꼭 잡고 탔다는...



출근길은 참 편하게 왔는데, 저녁에 퇴근할때는 어떨런지...



이제 슬슬 가을도 저물어 가고, 벌써 쌀쌀한 겨울로 가려고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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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꽁지머리 부부와 못 말리는 쌍둥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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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산골짜기에 들어가서 꿀을 따면서 사는 꽁지머리 부부...

그리고 그들이 입양한 쌍둥이 남매들의 올망졸망한 삶을 그린 이번주의 인간극장...
아이들이 싸우고, 장난치고, 귀여움을 떠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이번주에는 전원의 삶속에서 그들의 애환을 얼마나 멋지고 감동적으로 그릴지 기대가 된다~

항상 마음은 자연속에서 살기를 원하지만, 몸은 항상 도심속에 있는데, 자연속의 멋진 삶과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잘 보여주시길~

□ 방송일시 : 2009년 10월 19일(월) ~ 10월 23일(금)

# 운수골, 별난 가족의 탄생?!

16년 전, 39살 노총각 경구씨(55) 눈에 섬광처럼 꽂힌 어린 신부 성희씨(39).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렵게 결혼에 골인했지만 도시를 떠나 자연의 품에서 살고 싶었던 경구씨.

결국, 팔도를 돌며 찾아낸 강원도 심신산골 운수골로 무작정 아내를 데리고 왔다.

또래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고 그 흔한 핸드폰도 오지마을에서는 먹통이 되는 지라

집에는 아내와 남편의 전용유선전화가 각각 한 대씩! 쉴 새 없이 울려 댄다.

게다가 적지 않은 16살 나이 차이의 부부에겐 올 2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사랑스런 4살배기 쌍둥이 남매까지 생겼으니!

운수골의 포근한 품에서 살고 있는 아주 특별하고도 별난 가족을 만나보자.

 

# 천상 한량인 이장 아빠 탓에 쉴 틈 없는 일꾼 아내.

아침부터 머리카락을 곱게 빗어 넘겨 야무지게 묶는 이가 있으니

그는 다름 아닌 운수골 마을이장 민경구씨다.

14년 전 무작정 운수골로 들어와 터전을 닦고 살기 시작한 경구씨.

마을을 오가는 이에게 술 한 잔, 밥 한 끼 대접은 물론, 본인이야 어떻든

남의 집 곳간에 쌀 떨어진 것까지 헤아리는 열두 폭 오지랖을 자랑하더니 마을 이장 직까지

턱하니 차고서 '마을일은 곧 집안일!' 이라는 일념으로 운수골 살리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장의

아내라는 이유만으로 사무 보조에 힘쓰는 일까지 온갖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는 성희씨.

게다가 자꾸 베풀어야 다시 돌아온다며 귀한 벌꿀을 내다 팔 생각은 않고 공짜로

나눠주려고만 하니 남편의 특별한 셈법에, 살림을 꾸려나가야 하는 성희씨는 바짝 바짝 애가 탄다.

이런 부부에게 만만치 않은 쌍둥이 남매 준서와 미소가 생겼으니 늦깎이에 초보 엄마,

아빠 노릇하랴 두 사람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 못 말리는 쌍둥이 남매 준서, 미소!

아이 울음소리 끊긴지 오래된 운수골에 네 살배기 아이 둘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으니

올 2월 입양을 결심한 꽁지네가 데려온 쌍둥이 준서, 미소는 이 마을 어르신들의 유일한 기쁨조!

깜찍한 배꼽 인사는 물론, 구성지게 트롯 한 자락 뽑아내니 동네 어르신들한테 귀여움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런데 쌍둥이 눈만 떴다 하면 싸우기 일쑤,

"쌍둥이는 어떻게?" "사이좋게. 싸우지 말고." 말은 뻔질 하게 잘한다.

손자 볼 나이의 아빠와 나이 마흔 줄의 초보 엄마가 된 부부.

그런데 요즘 마을의 중요한 행사 준비로 부부가 밤늦게까지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레 아이들을 돌보는 건 마을 어른들의 몫이 되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쌍둥이가 엄마한테 가겠다고 울고불고 떼쓰다 잠드는 일이 부지기 수.

마음이 편치 않은 엄마는 그럴 때 마다 짬짬이 몰래 아이들을 보러 왔다 가곤 하는데...

 

# 운수골 사랑으로 품은 가족

운수골에 내리는 가을 아침, 다정스런 엄마 손길에 슬그머니 눈을 떠 보고는 쌀쌀한 날씨 탓에

포근한 엄마 품을 파고드는 쌍둥이.

엄마의 생일날 아침 커피 한 잔, 손수 끓인 뜨끈한 미역국으로 생일상을 차리는 자상한 아빠.

앗 따가워! 밤 줍기, 아빠 손에 얼굴 파묻고 밤 먹기, 누가 먼저 밤 집어 먹나. 고작 밤 하나로

할 수 있는 놀이지만 까르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아빠는 운전하고 가면서도 길가에 서서 쌍둥이에게 세상에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주고 싶고

엄마는 준서와 미소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수 많은 얘기들을 귀 기울여 들어 주고 싶다.

산을 놀이터 삼아, 전공을 더덕 삼아 운수골 산천을 놀며, 배우며 살아온 부부.

준서, 미소와 함께해 기쁨도 네 배, 행복도 네 배란다.

이제 거울을 보면서 슬슬 멋을 내기 시작하는 준서. 엄마 딸 소리에 함박웃음을 짓는 미소.

포근한 가을 햇살 속에 사랑이 넘치는 운수골 쌍둥이네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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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 Life goes on (with 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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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적에 참 꿈도 많았지 뭐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다고 믿었었지
허나 어른이 되고 삶에 부딛혀보니 별것 없이도 즐겁게 웃었던 그 때가 그리워
힘든 아침을 깨우고 간단하게 점심 때우고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저녁이 오고 또 발을 옮기고
나를 위로하는 한잔에 지친 발걸음은 집으로 쓰러지듯 누운 침대에 내일 아침은 다시 찾아오겠지
다들 못 살겠다 하지만 오~ 지치고 힘들어 주저 앉고 싶다 하지만
다시 한번 내일은 오네 오~ 그렇게 또 웃는 날도 찾아오네 Life goes on



입에 풀칠 하기가 방한칸 마련하기가 뭐그리 힘들고 어렵고 막막하더냐
이제야 깨달았어 어렵고 힘든 세월 버티며 견디며 이렇게 날 키운 부모님께 감사해
그냥 있을순 없다고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서 다시 한번 더 입술을 깨물고
나를 바라보는 세상도 더는 피할 수는 없다고 물러서지 않는 내 앞을 내일 아침은 환히 밝혀주겠지
다들 못 살겠다 하지만 오~ 지치고 힘들어 주저 앉고 싶다 하지만
다시 한번 내일은 오네 오~ 그렇게 또 웃는 날도 찾아오네 Life goes on

비록 지금은 가진것도 없지만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
지켜주고 싶기에 함께 하고 싶기에 이렇게 있을 수는 없는거야



다시 한번 힘을 내야해 오~ 지치고 쓰러져도 난 다시 일어나야해
내일이 부끄럽지 않게 오~ 오늘 보다 내일은 더 환히 웃을 수 있게
다들 못 살겠다 하지만 오~ 지치고 힘들어 주저 앉고 싶다 하지만
다시 한번 내일은 오네 오~ 그렇게 또 웃는 날도 찾아오네 Life goes on

'life goes on'은 힘든 인생 속에서도 힘을 내고 이겨내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 이현욱의 스스로의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타 이틀 곡 “life goes on”은 국내 최고의 여자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박선주의 우정어린 적극 지원으로 천상의 하모니라고 할만큼 곡의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꾸준히 여러 앨범들에 작곡, 보컬로 활동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는 이현욱의 음악적 노하우로 작사작곡, 프로듀싱, 엔지니어 까지 맡아 그의 노련한 음악성을 맛볼 수 있다.

“Life goes on” 은 이현욱의 기존 곡들과는 사뭇 다른 힙합 리듬의 소울적인 곡으로 밝은 리듬에 긍정적인 메시지가 더해진, 이 시대의 희망가 라고 할 수 있다.


가사 좋고, 노래 좋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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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장사꾼 - 하류야, 울지말고,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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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불찰로 인해서 아버지는 결국 돌아가시고...


자신의 성과를 가로챈놈은 승승장구를 하고...


사랑하던 사람은 돈많은 놈에게 시집가고...


그저 눈물만 흘릴수 밖에 없는 하류...


나락으로 떨어져 바닥생활을 하는 하류를 찾아온 매왕...


그리고 그중에 자신을 위로해주는 다혜....

근데 아저씨...
사람은요 힘들때도 있고, 어려울때도 있지만 꼭 다시 일어나야 되요...
그래야 살아요...

어디서들은 말인데요...
사람은 자기가 넘어진곳에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면, 평생 일어나지 못한데요...


매왕에게도 조언을 듣게된다...

꼭 다시 장사를 하고 싶으면 한가지만 명심해라...
장사꾼은 장사에 지  감정을 섞는것 아니다..
오직 내물건을 산 고객만 보는거야... 고개의 마음만 헤아려야 하는거야...
그게 장사꾼의 처음이자, 끝이니까...

그리고 침수차때문에 죽은 고객의 어머니를 찾아서 사과를 하는데,
오히려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다...

털어요 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안그래요?




그리고 엄마에게 말한다...

엄마...
나 잘할께...
잘할께 엄마...

나...
다시 시작하고 싶어...


(꽃피는 봄이오면에서 방황하던 최민식이 엄마에게 술먹고 전화를 건 장면이 떠오른 멋진 장면...)



그리고 출근길에 엄마의 메모...
"화이팅! 우리아들!!"



매왕을 찾아가서 다시 시작을 하려는 하류...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직접 증명하겠다고...

하류야...
울지말고, 다시 일어나라...
개구리 왕눈이도 7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났다...
이정도의 패배로 좌절하지 말자...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하류.. 아니 어쩌면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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