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구리.. 뭔가 했더니 잠수부들.. 그것도 현대의 첨단이 아니라.. 무식하게 생긴 잠수복에 산소호수를 배에서 연결해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 이들의 잠수병이 엄청나게 심하고, 죽어가는 사람도 많다고... 거기에 다가 많은 해산물이 고갈되어서 점점 힘들다고 하는데... 어찌보면 자업자득으로 그들 스스로 그들의 목을 조르고 있는듯하다.
하지만, 요즘들어 점점 인식이 바뀌고, 제대로 하는 사람들도 하나둘 생긴다고...
암튼 어렵게 살아가는 머구리라는 사람들과 동해바다속의 시원하고, 멋진 풍경까지 잘 보여준 방송...
방송 : 7월 29일(일) 밤 11:05(60분)
연출 : 장원준(외주)
눈이 즐겁고 마음 또한 넉넉하다! 아름다운 우리바다에서 건져올린 재미와 감동!
이번주 SBS 스페셜 [심해, 마지막 머구리]는 수중 자연다큐터리 전문 제작진에 의해 우리 바다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심해잠수부 ‘머구리’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자극적인 방송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눈도 즐겁고 마음 또한 풍성해지는 담백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 바다농사의 최전선에 선 머구리, 그들을 괴롭히는 의문의 병마...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신음하는 우리 바다의 증인들, 머구리! 이제 그들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