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리디북스를 유통 파트너로 한국내 전자책 ebook 시장 진출에 관한 소식과 전망은?

 

구글 전자책 한국 진출…파장은?

오늘 블로터 뉴스를 보니 구글이 전자책 서비스를 조만간 실시할듯 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애플의 아이폰5와 ios6 출시를 앞두고 컨텐츠 확보 및 견제의 의미가 있지 않을듯 싶은데, 아래의 공문을 보면 꽤 급박하게 처리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 도서 전자책 서비스 오픈(Google Play Store Books), PC컴퓨터에서 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ebook을 보는 앱과 홈페이지 오픈과 사용방법


8월말까지 서비스 준비를 완료한다고 하니, 9월로 예정된 아이폰5 출시전에는 전자책 서비스가 오픈될듯 합니다.

리디북스를 유통사로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이야기는 자체적인 앱을 가지고 있고, 구글 플레이(Google Play, 舊 구글마켓)에서 판매하는 한국도서들을 리디북스에서 제공하는 방식이며, 출판사 측에 제공되는 수익배분은 그대로 진행이 된다고 하니, 출판사측에서는 손해볼것은 없는듯 합니다.

구글의 전자책 리더는 Google Play Books 라는 앱이있는데, 현재 대한민국계정에서는 받을수 없고, 미국계정으로만 받을수 있습니다.

apple의 appstore에도 구글 플레이 북스는 미국계정에서는 등록이 되어 있더군요.

구글 플레이 Google Play Books 바로가기

앱스토어 Google Play books 바로가기

구글측은 android 시장만을 노리는것은 아니고, 앱스토어도 동시에 노리고 있지 않나 싶은데, 가장 큰 장점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책을 구입하면 안드로이드나 iphone, iPad등 스마트폰과 테블릿 모두에서 볼수 있다는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플의 아이튠즈에서 책과 관련된 부분은 아직 한국계정은 열려있지 않은데, 현재 iTunes에서 도서를 구입할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외에서는 볼수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구글은 그런 장점을 가지게 되는듯 합니다.

뭐 apple측에서 안드로이드용 앱을 개발하면 가능하겠지만, 과연 애플이 개발을 할까요?

애플이 얼마전에 전자책 가격을 대형출판사와 담합을 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아이튠즈에서는 출판사나 개개인별로 계약을 맺고 책을 올리는 방식인듯한데,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애플의 방식이 좋지만, 초반부터 모든 출판사와 거래를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리디북스와 유통 파트너로 계약을 맺은듯한데, 리디북스는 350여개 출판사와 거래를 하며, 5만여권을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발빠른 시장진입을 위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디북스(Ridibooks) -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전자책 ebook 프로그램

이번 일이 성공적으로 된다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쪽은 구글, 리디북스, 사용자, 출판사, 저자 등이 윈윈을 할수 있겠지만,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곳은 리디북스를 비롯해서 Yes24, 교보문고 등 전자책 서비스를 회사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디북스와 예스24 두곳에서 전자책을 구입해서 보고 있는데, 만약 구글이 전자책 시장에 진입을 해서 같은 가격에 전자책을 판매한다면 저는 어디서 책을 구입하게 될까요?

리디북스의 입장에서는 거대 글로벌기업인 구글의 제안을 거부하기도 쉽지 않을것이고, 성공한다면 큰수익을 올릴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하는 일과 같은 일을 하는 Google Play Books에 콘텐츠를 제공한다는것은 자칫하면 자신들의 주업이 전자책 판매가 콘텐츠 중계 업체로 바뀔수도 있는것이고, 차후 계약변경이나 종료에 따라서 토사구팽처럼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눈앞의 이런 큰 계약을 쉽게 뿌리칠수도 없거니와... 리디북스가 거부하면 다른 업체와 계약을 맺게 될테니 어쩔수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문제는 성공할수 있을지의 여부인듯한데, bloter 뉴스를 보면 출판사나 유통사들의 반응은 좀 담담하다고 하는데, 뭐 아직까지 전자책 시장이 종이책 시장에 비해서 그 크기가 미비하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디북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Olleh, 네이버 등 수많은 업체가 ebook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한것이 큰 원인이 아닐까 싶은데, 구글이 뛰어든다고해서 크게 바뀌겠냐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생각에도 구글의 전자책시장 공략은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할듯한데, 전자책 시장은 아직도 갈길이 먼듯하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가 대다수로 독서인구가 적은편이고, 거기에 책은 종이로 밑줄 그어가면서 읽어야 한다는 편견이 많아서 전자책 시장이 크지 못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 또한 한때는 책은 종이로 봐야한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아이패드를 구입한후로는 책의 보관문제도 편리해지고, 검색, 관리하기도 편하며.. 앱들도 점점 발전을 해서 오히려 종이책을 보는것보다 더 나은듯한데, 점차 전자책 도서 인구가 늘어나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고, 시장이 커지게되면서 부터는 누가 좋은 콘텐츠를 많이 확보했고, 다양한 N스크린의 기능을 잘 지원하는지가 관건이 될텐데, 이번 구글의 전자책 시장의 진입은 단기적인 큰효과보다는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사람들에게 조금씩 전자책을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는것이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디북스 해결의 e책 추천 이벤트 - Ridibooks와 LG전자 제휴 기념 행사 안내

그러고보니 예전에 LG전자와 리디북스가 제휴를 맺기도 했는데, 큰 이슈가 안된것을 보니 시장반응은 미미한듯 한데, 과연 거대 글로벌 기업인 구글의 도전은 어찌될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