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제2의 강남 코엑스를 은평구 구 보건원부지에 유치하자는 현수막을 보며 떠오르는 가든파이브, 팜스퀘어 4
  2. SmartPhone 이후의 세상을 바꿀 미래의 기술과 트랜드는 무엇일까? -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와 IOT
  3. 포스코 임원의 폭행사건을 통해서 개개인이 배워야 할점은?-단점과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고 바꾸자! 2
  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안철수 당선으로 새로운 정치의 시작과 노회찬의 앞날은?
  5. 고요한 새벽에 소쩍새 소리를 들으며, 느끼는 감정과 새로운 각오와 다짐...
  6. 북한산 진달래의 절정과 숨겨져 있는 분홍빛의 진달래 밭을 찾아가본 등산 산행기
  7. 흘러가는 그림같은 구름을 보면서 느껴보는 짧은 생각과 반성, 각오, 다짐들..

제2의 강남 코엑스를 은평구 구 보건원부지에 유치하자는 현수막을 보며 떠오르는 가든파이브, 팜스퀘어

 
반응형

지하철 6호선 복선화로 의정부까지! 라는 현수막을 내건 연장추진위원회와 은평뉴타운의 교통 문제

요즘 은평구에 이런저런 현수막이 많이 걸리고 있는데, 불광역 4거리에 보니 또 지역에서 무슨 현수막을 내걸었더군요.

이번에는 또 무슨 현수막인지 가보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복지 산업을 위해 제2의 강남 코엑스를 보거원부지에 유치하자는 구)국립보건원부지활용 시민대책위원회의 현수막이 더군요.

보건원부지에 coex라...

서울 은평구 국립보건원 부지에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 유치 vs 웰빙경제문화타운 조성, 어떤것이 구민을 위한 정책과 선택일까?

은평을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재오 당선과 그의 공약을 4년후를 위해서 포스팅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식약청,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충북 오성 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

한때 서울시립대를 유치하겠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확정된것은 없는듯한데, 서울시에서 이곳에 사회 혁신 클러스트 구축을 통해서 사회적 기업 , 마을 기업 ,마을 공동체, 비영리단체 등 업무 공간으로의 활용 및 그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서울시가 한국 자산관리 공단에 위탁을 주어서 민주 노총 서울 지부, 강북 근로 복지관, 한국 교육 평가원, 서울 시 사회적 기업 허브 센타 등에 임대를 주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 저도 인근지역에 사는 주민으로써 지역사람들은 문화시설이나 공원 등의 시설을 통해서 이 곳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한편으로 인근의 집주인들은 이를 통해서 집값 상승도 바랄텐데, 서울시에서 사회혁신 클러스트를 구축해서 지역민들에게는 그닥 필요없는 시설이 들어온다고 하니 다른 시설로 바꾸자는 주장을 하는듯 합니다.

서울혁신파크(사회혁신파크)과 마이스(MICE)산업-은평구 국립 보건원부지의 창조경제 요람이라는곳을 무엇일까?

국립 보건원 부지 활용~ 이대로 좋은가? 채근배 의원 발언

위의 은평구의회 구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는데, 서북권을 대표하는 45층짜리 빌딩인 랜드 마크 건립과 함께 컨벤션, 전시장, 회의장등 MICE (마이스) 산업 단지를 조성하자는것이 주요 골자인듯 합니다.

이 시설을 통해서 호텔, 면세점, 대형쇼핑몰, 영화관 등을 만들어서 외국인 관광객과 문화시설로 사람을 모아 미래 지향적인 첨단경제, 문화, 상업 중심지 조성하자는 만들어 나가자는 이야기입니다.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이런 건물이 생겨서 멀리 종로, 신촌, 홍대, 강남을 나가지 않아도 되지 지역주민으로써는 이런 시설이 들어온다면 환영할만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게 사업성이 있는 사업일까요?

뭐 가든5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아실껍니다. 부푼꿈과 비전을 가지고 시작을 했지만, 손님이 없어서 결국에는 빈점포가 태반이고, 현재 자구책을 구상해서 바뀌고 있는데, 아마 가든파이드도 제2의 코엑스를 꿈꾸었겠지만, 강남이라는곳에 코엑스가 들어서서 성공을 한것이지, 코엑스가 들어서서 강남이 발전한것은 아닐텐데, 위대한 비전과 희망도 좋지만 현실적인것도 고려를 해봐야 할듯 합니다.

뭐 멀리서 찾을것도 없습니다. 구 보건원부지에서 몇백미터도 안떨어진곳에 지어졌던 팜스퀘어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이곳도 은평구를 상징하는 쇼핑몰을 만든다고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부푼꿈을 가지고 분양을 받았지만, 손님이 없어서 텅텅비어있던 층들이 즐비했었고, 결국에는 팜스풰어가 NC백화점측에 장기임대를 통해서 그나마 요즘은 많이 개선이 된 편이지만, 그렇다고 뭐 이곳이 쇼핑의 메카가 된것도 아니고, 간혹 가보면 킴스클럽과 CGV만 주로 장사가 잘되는데, 결국 자영업자가 아닌, 대기업위주의 체인점만으로 채워져야 손님이 좀 생기는편인듯 합니다.

불광 CGV - 팜스퀘어 11층

불광동 NC백화점 불광점, 팜스퀘어에서 변신한 이랜드의 직매입 백화점 오픈(킴스클럽, CGV 입점)

이런곳이 전국에 한두곳이 아닙니다. 지방의 터미널이나 기차역 부근에 가면 큰건물들이 들어서고, 사람들은 손님이 많을꺼라는 분양사의 이야기만 듣고 분양을 받았다가 손님이 없어서 임대료는 고사하고, 관리비도 내기 힘들고, 팔려고 해도 팔리지도 않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고,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은 공실률이 높아져서 고민이고, 아파트 집값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과연 좋은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이곳에 저가 좋아하는 시설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그런 거대한 시설물을 짓는다는것은 사업성이 없을듯하고, 또 수많은 자영업자, 투자자들이 사업주체의 감언이설에 분양을 받고나서 피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천리, 은평구 불광동과 녹번동 사이의 구지명 이정표

보건원부근에 보면 이곳의 옛지명이 양천리라고 해서 북한의 의주와 부산까지의 거리가 2천리인데, 그 중간이여서 양천리라고 불렀다고 하더군요.

지역구조상 아무 많은 사람이 몰리는것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미래의 통일을 대비한 시설이나 아니면 대학로같은 문화공간으로의 만들어서 차별화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외국인 관광객도 좋지만, 서울 도심이나 강남에 가면 그들이 가볼곳, 묵을곳은 지천인데, 이곳에 꼭 필요한것인지를 우선 생각해야지, 남들이 해서 성공했으니 우리도 하자는 식으로 해서는 제2의 가든파이브, 팜스퀘어가 될수도 있습니다.

정선레일바이크 -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멋진 풍경을 둘러보는 강원도 추천 여행지 (예약방법, 가격, 운영시간)

정선레일바이크가 크게 성공을 거둔후에 각 지자체에서 우리도 하자고 만들어서 전국에 꽤 많은 곳에 레일바이크가 생겼는데, 지금은 서로들 손님이 없어서 운영비도 안나온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는데,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무작정 따라할것은 아닌듯 합니다.

지역발전도 좋고, 보건원부지로 인해서 돈을 많이 버는것도 좋지만, 이 부지를 제대로 활용해서 우리와 남들에게 행복을 줄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뭐 위의 현수막은 소수의 의견일텐데,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고,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서울혁신파크(사회혁신파크)과 마이스(MICE)산업-은평구 국립 보건원부지의 창조경제 요람이라는곳을 무엇일까?

위로 결정이 난듯 합니다~

서울 은평구 국립보건원 부지에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 유치 vs 웰빙경제문화타운 조성, 어떤것이 구민을 위한 정책과 선택일까?

지하철 6호선 복선화로 의정부까지! 라는 현수막을 내건 연장추진위원회와 은평뉴타운의 교통 문제

반응형

SmartPhone 이후의 세상을 바꿀 미래의 기술과 트랜드는 무엇일까? -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와 IOT

 
반응형

현재 세상의 화두와 가장 뜨겁고, 거대한 시장은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스마트폰일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999년에 Palm PDA를 구입해서 사용했고, 디지털카메라, 핸드폰 등을 들고다니면서 이걸 모두 합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만 했지, 내가 그런걸 만들어볼까라던지, 그런 세상을 위해서 모바일에 대비한 준비는 전혀 하지 못한것을 지금은 참 한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_-;;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런 세상을 원하고, 예상을 했지만, 준비를 못해서 그냥 바라만 보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기 바쁜것이 현실일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보통 10년주기로 벌어진다고 하는데, 과연 앞으로의 세상에는 어떤 기술이나 트랜드가 세상을 바꿀것이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선 잠시 과거를 돌이켜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헨리포드가 맨 처음 자동차를 만들었는데, 수많은 사람과 언론들은 기차가 있는데, 그런 쓸모없는 기계를 뭐하러 만드냐고 비아냥 거렸다고 합니다.

삐삐가 대중화되었을때 핸드폰이 막 시장에 나왔을때, 한달에 기본요금만 내면 전국 어디에서나 잘터지는 삐삐가 있는데, 왜 그런 비싼 요금과 기계값을 내고 누가 핸드폰을 사냐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요.

이재용이라는 젊은이가 90년대 초반에 대기업의 연구소에서 미래의 세상은 WWW라는것이 싹 바꾸게 될텐데, 집에서 쇼핑도 하고, 인터넷 뱅킹도 하고, 영화도 보고, 화상으로 전화를 하는 등 완전 다른 세상이 된다고 강연을 했을때, 국내 유수의 석학과 두뇌가 몰려있는 강연장의 사람들은 미친소리라면서 다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자동차, 핸드폰, 인터넷은 세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전혀 다른 세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뭐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보러 그런것을 만들라고, 그런건 대기업이나 돈 많은 사람이나 할수 있는거잖아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희망특강 - 시골의사 박경철의 0.9% 또는 99% (강연듣기)

시골의사 박경철 -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강연 오디오북

위 강연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세상은 0.1%의 세상을 바꾸는 천재와 0.9%의 천재를 알아보는 사람과, 9%의 보통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0.1%가 되지 못하더라도, 0.9%에 들기만 해도 세상에는 좋은 기회가 널려있습니다.

헨리포드가 자동차를 만들었을때 그 사업의 유망성을 알아차린 부자가, 자동차는 못만들겠고, 기름을 넣어야 하니 주유소를 만들어서 독점을 해서 큰 돈을 벌었다고 하고, 핸드폰과 같은 경우에는 그 가치를 알아보고 지금은 SK이지만 이전에 공기업이였던 서울이동통신의 주식을 만원대에 월급으로 계속 장외매입을 해서, 증권시장에 상장된후에 몇백배의 가격으로 팔아버렸다고 합니다

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은 이제 슬슬 거품은 꺼지고 있는듯해 보이기도 한데, 초기에 회사나 앱 등을 만들어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들은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알수있을겁니다.

그럼 우리는 또 다음 세상에 나올 트랜드와 기술들을 알아보고, 전망이 있다면, 투자를 하거나, 그쪽 사업의 선구자, 선도자로 사업을 할수도 있으며, 일반 직장인이라도 해당 부분의 기술을 미리 배워두고, 전문가가 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게 쉽지 않은 이야기인것은 사실입니다.

수없이 많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기술과 트랜드를 속에서 어떤것이 미래의 트랜드인것인지 알아차린다는것은 대기업이나 석학들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개개인이 알아차린다는것을 거의 불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산다는것은 지금처럼 계속살아가고, 어찌보면 퇴보를 할수도 있는것인데, 이러한 트랜드를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강연이나 책, 블로거 들의 글을 통해서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미리 점쳐보고, 예측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국내도서
저자 : 김지현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3.04.17
상세보기

Daum 커뮤니케이션 이사인 김지현씨가 새로운 책을 출간했는데,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라는 제목으로 스마트폰 세상 이후을 이야기하는 책인데, 이 책에서는 IOT (Internet of Things) 이라고 모든 현실속의 모든 데이터가 가상세계로 들어가고, 접속을 할수있는 세상을 이야기하는듯 합니다.

최근에 구글 글래스, 스마트TV, 스마트냉장고 등 가전제품들이 하나둘씩 인터넷에 연결되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어떤 세상이 올지에 대한 이야기와 최신 트랜드를 담은 내용입니다.

행사 소개와 신청 : http://goo.gl/1C1fJ

저도 신청을 했는데, 참가비가 만원인데, 위의 책을 무료로 준다고 하니 관심있으신분은 참여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뭐 위 강연을 홍보하려는것은 아니고, 이런 책이나 강연을 통해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무조건 믿고 따를것이 아니라, 비판적인 사고방식과 나라면 이런 세상이 오면 좋겠고, 이런 세상이면 더 편리할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IOT라는 세상에 대해서는 그러한 추세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구글 글래스가 출시도 되지 않았고, 모든 가전제품이 연결되는것 등은 20여년전에도 광화문 KT센터 1층에 전화로 집의 모든 가전제품이 조작되기도 했었는데, 어찌보면 조금 늦은 트랜드의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강연과 책을 보면서 다시 생각을 해봐야겠지요.

Smart한 세상에서 우리 미래의 기회를 찾아보자!

미래가 보이는 25가지 트렌드 도서 서평 리뷰, 10년 후 세상을 읽고, 일반인으로써 신기술에 대응, 대처해서 성공하는 방법은?

트렌드 코리아 2013, 서울대 김난도교수가 말하는 2013년 승리의 필살기인 COBRA TWIST 도서와 강연 리뷰

스마트경영을 위한 핫트렌드 83,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는 변화의 물결을 읽어라

KBS 스페셜 - 스마트폰의 스마트혁명(Smart Revolution) 세상을 바꾸다!

KBS 경제세미나 - 소비자로서의 한국인! 소비선택의 의미와 착각,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교수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소비심리와 시장트랜드 흐름 읽는 법(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중요한것은 미래를 좀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바꾸려는 시도는 위대하지만, 일반인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고, 일개 범인으로써 최소한 그러한 기술이나 트랜드를 알아볼수 있는 시각과 통찰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좀 더 나은 결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반응형

포스코 임원의 폭행사건을 통해서 개개인이 배워야 할점은?-단점과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고 바꾸자!

 
반응형

포스코에너지의 왕모상무가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일이 sns에서 퍼져가면서 일파만파 일이 커지고, 회사가 사과와 보직해임을 하고, 결국에는 본인 스스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하더군요.

그 일로 인해서 당사자나 가족은 아마 동네나 한국에서는 살아가기 힘들정도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나쁜놈이라고 욕만 할것이 아니라, 나 자신은 이 사건으로 뭘 배워야 할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 사람을 만드는 CEO의 습관
국내도서
저자 : 김성회
출판 : 페이퍼로드 2012.04.20
상세보기

원본 출처가 위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책에서 소개가 되는것중에 하나가 웨이터의 법칙 (The Waiter Rule)이라는것입니다.

웨이터에게 막대하는 사람과는 사업파트너를 같이 하지 말라는 법칙인데, 꼭 종업원이 아니더라도, 사람에 따라.. 상대에 따라.. 직업에 따라서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왕상무가 그런 케이스로 아주 딱걸린 케이스인데, 왕상무는 도는 넘어서기는 했지만, 실상 주위에 보면 이런 사람은 가족, 친구, 직장상사, 동료, 부하직원 등 주위에 보시면 무진장 많을겁니다.

아마 제 주위에서 저를 그렇게 보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고요...-_-;;

강자나 윗사람, 갑(甲)에게는 굽신거리고, 약하지만, 맹목적이고, 복종하지만... 약자나 아랫사람, 서비스 제공자, 을(乙)에게는 권위적이고, 목소리커지고, 함부로 대하고, 심지어 짓밟기도 하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친구, 학창시절, 군대, 직장 생활을 거쳐오면서 한두번 안거쳐보신분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 또 재미있는 속성이 이런 사람이 내 아래에 있으면 참 편하고, 괜찮게 보이지만, 이런 사람이 위에 있으면 아주 피곤하지요...-_-;;

아마 그래서 왕상무도 50의 나이에 굴지의 대기업의 임원에 오른게 아닐까 싶은데, 간혹 TV방송을 보면 내가 김창X, X훈의 후배가 아니라 선배라서 다행이라는 말도, 우스개 소리로 많이 들어보셨을 껍니다.


사람은 남에게 평가를 받을때 강점을 위주로 평가를 받는 편이지만, 이번 사건이나 웨이터의 법칙처럼 가장 나쁜 단점을 통해서도 평가를 받는다는것을 우리가 알아두고, 명심해야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프로페셔널의 조건 - 자기실현편
국내도서
저자 :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 이재규역
출판 : 청림출판 2001.01.30
상세보기

산업화 시대의 멘토이자 구루였던 고 피터 드러커는 단점에 주목하기 보다는, 장점과 강점을 키우고 더 발전시키는 스페셜리스트가 되라고 말을 했습니다. 아마 왕상무도 그런 부류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제 산업화시대는 지나가고, 지식 정보화의 시대을 맞이해서 노하우(Know How)보다는 노웨어(Know Where)가 더 중요하고, 이제는 하나의 기술이아닌,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키고, 융합시켜서 통찰력을 발휘하는것이 점점 더 중요한 세상이 아닐까 싶은데, 뭐 강점혁명같은 이야기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수도 있지만, 우리가 남을 평가하거나, 남들이 우리를 평가할때도 적용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위 천재라는 사람들은 단점도 많지만, 장점과 강점이 너무나도 두드러지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일개 범인들을 놓고 볼때는 장점이나 강점 또한 중요하지만, 단점 또한 관리해야 할것이고, 부족한 부분부터 보완을 해야 할것입니다.

보통사람들을 평가할때는 크게 장점이 두드러지지 않는 이상, 단점으로 쉽게 평가될수가 있을텐데, 장점을 개발하는것도 좋지만, 단점 또한 보완하고,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
국내도서
저자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 함희준역
출판 : 세손 2012.05.15
상세보기

벤자민 프랭클린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도 자신의 부족하고, 꼭 지키고 싶은 부분인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 등 13가지 덕목을 수첩에 적어두고, 매일 하나씩 점검을 해가면서 부족한 부분을 바꾸어간 부분을 우리 또한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국내도서
저자 : 로버트 풀검(Robert Fulghum) / 공경희역
출판 : 삼진기획 2004.01.15
상세보기

정문술의 아름다운 경영
국내도서
저자 : 정문술
출판 : 키와채 2004.05.15
상세보기

이번 왕상무의 폭행사건으로 대기업 임원들의 기본 소양교육을 다시 한다는 뉴스 기사들도 나오는데, 솔직히 뭐 배울까요? 

정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서 가르쳐줬던것 이상 가르칠것이나 있을까요?

정문술씨와 같은 경우 자기계발서적이나 성공학, 경영도서 책을 탐독하면서 성공을 한것이 아니라, 자녀의 도덕책을 읽어보면서 마음을 다스렸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우리는 소양교육이 부족하거나, 지식이 부족해서, 좋은 책을 읽지 못해서, 교회나 절에 가서 좋은 말씀을 듣지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그것들을 제대로 행동하고, 실천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그저 세상에 저런 나쁜놈이 있다니라는 생각만으로 끝낼것이 아니라, 개개인들 또한 자신의 삶속에서 가장 나쁜 습관, 버릇, 행동 들을 점검해보고, 주위의 가족이나 친구등 친한 사람들에게 내가 고치면 좋은것을 물어보는 등 자신의 단점을 제대로 파악해서 고쳐보는 계기로 만들어서 반면교사로 삼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쩌면 저 자신에게 스스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이기도 한데, 오늘 가만히 저의 단점과 고쳐야 할부분을 생각해보니 뻔히 보이고, 어떻게 해야 된다는것도 잘 알겠지만... 또 막상 실천에 옮기려고 하니 쉽지가 않고, 자꾸만 미루게 되는데, 이번 왕상무 사건을 통해서 저부터 바뀌도록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반응형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안철수 당선으로 새로운 정치의 시작과 노회찬의 앞날은?

 
반응형

어제 보궐선거에서 안철수씨가 60%가 넘는 지지율로 당선이 되었더군요.

막판에 새누리당 후보가 자신이 이겼다고 너무 큰소리를 쳐서 설마.. 혹시 했는데, 역시나네요...

안철수의 책과 저서로 바라본 대선후보 사퇴와 차후 행보에 대한 생각

안철수 교수의 대통령 선거 대선 출마 선언과 정치인으로써의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

안철수 대선출마 공식선언 기자회견 라이브 생방송 보는 홈페이지 사이트와 스마트폰 앱

대선때 후보사퇴로 비난도 많이 받고, 간철수라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도 많던데, 자신이 어떻게든 단일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이번 선거에서는 충청도나 경상도의 보궐선거지역을 두고, 안정적인 서울에 출마를 해서 뭐라고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어제 선거 결과를 보니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안철수씨가 나간다고 해도 힘들거나 거의 패배의 확률이 높은데, 사업을 했던 사람으로 뻔히 지는걸 아는 승부에 뛰어들만큼 무모하지는 않을겁니다.

뭐 만약 부산 영도에 출마를 해서 김무성을 꺽고 국회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제2의 노무현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뭐 어떻게보면 이제 본격적인 정치에 막 입문을 하는 상황에서 그런 무리수는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는 신당을 창당하던가, 아니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이나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야당을 창출할텐데, 이번 선거로 국회의원부터 시작해서 정치에 대해서 많은것을 배우고,(물론 새누리당같은 정치말고) 항상 책이나 강연에서 말한것처럼 앞만 보며 뚜뻑뚜뻑 꾸준히 걸아가시길 바라겠고, 그 약속을 잘 지켜 나가는지 지켜보며 지지하겠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보니 길거리에 진보정의당에서 노회찬은무죄다! 즉각 사면하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안철수씨때문에 노회찬씨와 부인 김지선씨는 거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듯한데, 찾아보니 이번 선거에서 5.7%정도의 득표율을 얻었더군요.

▲서울 노원구병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 32.78%(2만3090명)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 0.78%(553명)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 5.73%(4036명)

-안철수 무소속 후보 60.46%(4만2581명)

-나기환 무소속 후보 0.22%(161명)

이번에 안철수씨의 출마를 낡은정치라고 비판을 하기도 했었는데, 문제는 그 비판의 화살이 노회찬씨 자신에게 스스로 돌아오지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삼성 떡검사 X파일을 공개한것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는데, 이로 인해서 진보측에서는 더 많은 지지와 동정의 시선을 보냈지만, 자신의 지역구에 부인이 대신 출마를 했고, 돌풍을 일으키지도 못해서 차후에 어떤 행보를 보이실지 걱정반 우려반인듯 합니다.

예전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명숙과 단일화는 없다라고 말을 해서 3%대의 지지율속에 수치상으로는 단일화를 했으면 오세훈 전서울시장을 이겼을꺼라는 아쉬움이 다시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때 한명숙의 지지율이 낮을것은 왜 자신에게 책임을돌리냐는 말 또한 다시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번 일에 잘 털고,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다시금 일어나셔서 진보의 앞에 서서 올바른 정치를 다시금 해주셨으면 합니다.

안철수측 금태섭변호사, 새누리당 선대위 정준길로 부터 뇌물·여자관계 폭로 협박과 대선불출마 종용 사건 정리

SBS 힐링캠프 안철수편에 대한 극단적인 트위터의 악성 악플 트윗을 보면서 느끼는 단상

안철수의 생각 대선 출마결정을 앞두고 신간 도서 출간,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는?

안철수 응원편지 전문과 기득권층이 두려워 하는것은?

MBC 스페셜 다큐 - 안철수와 박경철 그리고 김제동 2 두번째 이야기, 함께 살아가는 상생하는 사회를 꿈꾸며...

일류로 가는 길 - 안철수교수, 왜 '기업가 정신'인가?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이번 보궐선거 결과는 세곳이 모두 당연한 결과였지만, 대한민국 정치의 앞날의 바꿀 새로운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떠한 식으로든 야권이 변하게 될것이고, 그로인해서 여권도 긴장과 변화를 하지 않고는 버틸수 없을텐데, 안철수씨가 한국 정치의 게임메이커로의 시작을 기대하고, 성원하지만, 제대로 올바른 정치를 하는지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반응형

고요한 새벽에 소쩍새 소리를 들으며, 느끼는 감정과 새로운 각오와 다짐...

 
반응형

새벽 3시에 잠에서 깼는데, 잠도 더 오지 않고...

커피한잔에 담배를 피우며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고요한 적막속에서 멀리 북한산에서 들리는 소쩍새소리...


바람소리, 시냇물소리, 파도소리처럼 좋아하는 자연의 소리중에 하나인데,

새벽에 듣고 있으니 참 운치가 있다.


항상 컴퓨터앞에 앉으면 mp3나 동영상등을 아무 생각없이 켜놓고 있었는데,

적막함 속에서 간간히 들리는 소리가 너무나 좋다.


이 고요함속에 내가 깨어있다는것도 좋고,

향긋한 커피도 좋고,

담배 한모금도 좋다.


깨어있다는 기분이 이런걸까?


왠지 모든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생각

이 세상을 다 가진것 같은 생각.. 착각이려나...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나의 서툰 표현력으로는 이 감정을 표현하기 힘든데..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떠오르는데, 

윤동주 시인도 고요한 새벽에 적막속에서 이 시를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 내 마음을 나보다 더 잘 표현한 시인듯하다.


자! 이제부터는 내 삶에 부끄럼이 없도록 노력하며,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보자꾸나!

반응형

북한산 진달래의 절정과 숨겨져 있는 분홍빛의 진달래 밭을 찾아가본 등산 산행기

 
반응형

북한산이나 둘레길을 가보시면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벚꽃까지 꽃들이 만발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진달래 꽃을 참 좋아하는데, 이때부터가 절정인데, 산중턱이나 햇빛이 잘드는곳에서는 만개를 했지만, 산정상 고지대쪽이나 햇빛이 덜 드는곳은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려고 하고 있더군요.

은평구 불광천 벚꽃놀이, 멋진 저녁 야경속에 활짝 피어난 여의도 윤중로 못지 않은 벚꽃구경 추천 명소

제가 방문한곳은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의 불광사뒤쪽인데, 이쪽에 진달래가 상당히 많이 피어있는데, 분단국가인것도 서러운데, 웬 철조망 담장을 쳐놓고 있는지...-_-;;

물론 샛길방지라는 이유로 철거를 하고 있지 않지만, 예전에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입장료를 징수하면서 만들어 놓은것입니다. 몇번 국립공원공단에 개방을 해달라고 했지만, 뭐 매번 돌아오는 답변은 불가...

이쪽으로 가려면 월담을 해야하는데 불법이고, 대호아파트쪽으로 올라오다가 조금 내려오면 되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정말 진달래 밭이라는것이 이런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주는 못가도 일년에 이맘때는 자주 찾아오는데, 요즘은 길이 막혀서 등산객들도 거의 없습니다.

활짝 핀 진단래... 다만 예전에 비해서 붉은빛이 많이 퇴색되어가는 느낌이더군요.

진달래, 자산홍, 영산홍, 철쭉, 백철쭉의 비교와 구분

자산홍 - 공원에 많이 피여있는 진달래과의 분홍, 붉은색의 꽃들

영산홍 - 진달래과의 붉은색의 꽃

백철쭉 - 흰색의 진달래과 꽃

홍황철쭉 - 진달래과의 9봉화

방울철쭉 (방울기리시마 철쭉 - 기린, Coral Bells)

뭐 많이들 아시겠지만, 동네나 시내에 심어져있는 진달래와 비슷하게 생긴 꽃은 대부분 철쭉, 영산홍, 자산홍입니다.

지천에 널린 진달래... 대략 300여평정도의 넓이에 꽤 넓은데, 북한산에 진달래능선도 있는데, 찾아보시면 이곳말고도 진달래가 많이 핀곳은 많을겁니다.

아이폰5의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본 사진인데, 확대해서 보시면 좋습니다.

산등성이쪽으로 올라가면서 진달래는 조금씩 줄어드네요...

전남 여수시 영취산 진달래, 서대회, 갓김치

2010 고려산 진달래 예술제

북한산 진달래 숲 산행

아침햇살, 진달래와 함께한 아침산행

북한산에는 소나무, 참나무 등이 많은데, 아마 이런 나무가 없었다면 북한산은 이맘때 분홍색으로 물들어서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은데, 진달래가 소나무나 참나무 보다 낮아서 멀리서 보면 조금씩 분홍빛깔이 보이기는 하지만, 크게 눈에 띄지 않는데, 위 사진처럼 나무 밑에 숨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혹시나 진달래가 자라서 소나무나 참나무등을 이기기는 힘들겠지요...

산등성이에 올라오니 이제는 좀 강한 빛깔의 선홍색같은 느낌의 진달래들이 많이 보이네요...

진달래가 사람을 많이 만나서 얼굴을 붉히는건 아니겠지요...^^

다른곳에도 진달래가 많기는 하지만, 위의 분홍색 구간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불광공원지킴터, 정진지킴터의 대호아파트나 불광중학교쪽에서 수리봉(족두리봉), 향로봉쪽으로 오시다가 시간이 되시면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수리봉 부근에 올라오니 이쪽에서는 막 꽃망울을 터트리려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설악산 대청봉에 갔을때는 5월에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들어 부쩍 북한산에는 출입금지나 통행금지 팻말이 많이 붙어있고, 이렇게 나무로 막아놓은곳도 많습니다.

물론 샛길 방지로 산을 보호하고, 아끼는것도 좋지만, 잘 다니던 길을 하루아침에 막아버리는곳도 꽤 많아서, 북한산 주변에 살면서 이곳저곳으로 산행코스를 바꾸어가며 오르던 재미는 이제 별로 없어진듯 합니다.

북한산 수리봉이 코앞에...

겨울철 운동을 아이패드를 가지고 즐겁고, 헬스클럽 런닝머신에서 안전하게 운동하는 방법 - 다이어트를 방송, 영화를 보면서 신나게!

서울 폭설후에 북한산 등산기, 아름다운 설경의 모습과 서울시의 전경 파노라마 사진

겨울에는 거의 산에 오지 않고, 헬스클럽에서 런닝머신만 달렸는데, 역시나 등산이 운동효과는 최고인듯 한데, 좀만 걸어도 무진장 힘들지만, 또 그만큼의 상쾌함도 느낄수 있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없던 산불감시초소도 수리봉 뒷편에 생켰네요...

멀리 보이는 향로봉, 비봉... 보현봉쪽은 흐린날씨때문에 안개때문인지 안보입니다.

저녁 7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인데, 혼자서 암벽등반을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구기터널쪽 계곡으로 내려오다보니 얼마전 내린 비로, 계곡의 시냇물도 시원하게 흐르는데... 수건만 있었으면 한번 몸이라도 담궜으면 좋겠지만... 이것도 불법으로 바뀌었죠...-_-;;

구기터널 매표소쪽으로 내려오니 이쪽은 또 개나리가 만개해 있습니다.

이쪽은 또 개나리밭같은 느낌이네요...^^

서울 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와 벚꽃길 걷기 대회, 노래자랑 등의 행사소식 안내 (2013년 4월 12일-16일)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방문 및 지하철, 주차장 교통편 안내(봄꽃축제 23일까지 연장)

은평구 불광천 벚꽃놀이, 멋진 저녁 야경속에 활짝 피어난 여의도 윤중로 못지 않은 벚꽃구경 추천 명소

요즘 벚꽃축제가 막 시작이 되고 있는데, 사람이 무진장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많은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아래처럼 사람이 없는 시간에 즐기는것으 좋아하는데, 기회가 되시면 북한산의 꽃구경도 좋고, 여의도의 벚꽃도 좋고.. 한적한 시간에 멋지게 즐겨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하게 즐겨보기

홀로 고즈넉하게 즐기는 북한산 저녁산행

그리고 족두리봉쪽으로 산행을 하신다면 오를때나 내릴때 위의 진달래 구간도 한번 들려보시면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카시아 꽃의 개화되는 모습과 내 안에 잠든 잠재력을 깨우기!

아카시아향기와 함께한 상쾌한 아침산행

북한산의 아카시아 꿀 채취 현장의 모습과 판매가격

이제는 아카시아와 금계국이 또 기다려지네요~

반응형

흘러가는 그림같은 구름을 보면서 느껴보는 짧은 생각과 반성, 각오, 다짐들..

 
반응형

저녁 노을 석양이 지는 무렵 옥상에 올라가보니 구름이 하늘을 뒤덥고 있는데, 구름이 모습이 예술이네요~

그러고보니 하늘을 바라보는것도 정말 오래간만인듯...

이 좋은 날씨에 하늘을 보지 않고, 뭐를 보고 다녔는지...

하늘의 구름을 보고 있으니... 이건 현실인지.. 유화로 그린 그림을 보고 있는것인지 착각이 들정도로 구름이 멋진데, 저걸 화가처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럴 능력은 안되고.. 사진으로 찍어봅니다. 

파란색의 맑은 하늘도 좋지만, 석양이나 아침의 일출때의 하늘의 모습이나.. 태풍이나 비바람이 지나간후의 하늘의 구름또한 참 멋집니다.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서... 과연 내 삶에 중요한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되는데, 뭐 딱히 답은 나오지는 않지만, 뭔가 중요하고 소중한것들을 놓치면서 살아가고 있는게 아니가 싶다는 생각은 드네요...

내일은 날이 좋으면 북한산이나 둘레길에 가서 목좋고 사람이 한적한곳에서 넉놓고 하늘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일기예보를 찾아보니 내일 오전에는 비가 온다고 하는데, 오후에 등산객들이 다 내려가면 등산을 가보거나, 집 뒷마당에 그물침대 해먹을 쳐놓고, 개나리, 진달래, 벚꽃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고 싶습니다.

구름의 멋진 모습을 찍으면서 생의 한순간.. 이순간을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남겨보고 싶은 생각 또한 드는데, 지난 몇년간 삶의 한순간이 사진처럼 뚜렸하게 기억되는 인상적인 순간이 떠오르지가 않네요..-_-;;

순간순간 열심히 살지도 않았고, 저 구름처럼 그냥 바람따라 흘러다니며 살아온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멋진 구름 사진을 찍고 처음에는 그림이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왠지 좀 서글픈 느낌이 들면서 횡설수설을 했네요...-_-;;

아무쪼록 아름답고, 멋진 봄날의 하늘, 꽃, 자연의 풍경을 멋지게 즐기시고, 한순간 한순간을 자신의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