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 iN 2497

매일경제 - 시골의사의 인터뷰 꽤 오래전에 했던 인터뷰...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담배는 끊었고, 술은 술에 취한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지금은 안먹고 계시다고... 책을 내고 싶지만(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사람들이 그 내용을 활용을 할 생각을 안하고, 적용만 하려고 해서 실패의 길로 빠져든다는 이야기는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충격적인 말로 다가왔다. 이외에 친구가 이야기해주는 장점은 잠시라도 멍하게 있는 시간이 없다라고 한다. 책을 보거나, 명상을 하거나, 창조적인 일을 한다고 한다. 약자에게 친절하게 잘대해준다고... 위의 불상은 성철스님같은데 불교미술제에서 대상을 탄 작품을 어렵게 구해서 서재의 책상에 두고 대화도 하는데, 마음이 참 편해진다고.. 혹시나하고 인터넷과 조계사 불상골목을 찾아봤.. 2008. 7. 29.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 김구라편 간만에 재미있게 잘봤다. 김구라의 입담이 그대로 드러나는... 방송 끝무렵에 MC들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것은 재미도 있고,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도... 유세윤에 대한 이야기에서 너무 가식적인 행동을 하지말라는 이야기에 발끈하는 유세윤.. 그러자 김구라가 너는 원래 선한 모습인데 가식적으로 행동하는것이고, 나는 원래 이런 놈이라는 이야기... 당장 눈앞에 좋은 배역, 돈을 좀 더 받는 자리가 있다면 사람들은 대부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기 보다는 눈앞의 사리사욕때문에 당장은 좋지만, 미래가 불투명한 그런 일을 하고는 한다. 유세윤도 뭔가 깨달은듯했고, 나도 뭔가를 느낀다... 그리고 김구라의 의뢰내용도 자신의 업그레이드로 보조엠씨레벨에서 메인엠씨로 뛰어넘기 위한것... 당장 눈앞의 돈때문에 사채광고에 출.. 2008. 7. 29.
황금어장 - 김종서, 박해미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구라의 입담이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나도 그처럼 다시 일어나야지.. 무릎팍도사의 박해미는 좀 기가 드세고, 패미의 전형적인 모습인듯한데... 그가 지금에 오기까지의 당당한 모습이 정말 멋졌다는... 이 무릎팍도사 다른 연애방송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접근이 꼭 아침마당과 같은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바꾼듯한 느낌이다. 2008. 7. 29.
무릎팍 도사 - 엄홍길 편 정말 멋지고 감동적이였던 엄홍길편... 얼마전에 조선일보의 인터뷰도 멋졌는데, 방송으로 또 보니 새롭구만... 죽음을 각오하고 등산을 할때의 비장함을 들을때는 정말 울컥하는 기분이 목구멍까지 올라온다. 과연 어떻게 해야 그처럼 열정, 정열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갈수 있을련지... 암튼 방송이 너무 좋아서 방송 이미지를 캡쳐해서 같이 올렸음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신동 게스트: 지상렬, 엄홍길 장의 전쟁! 황금어장만의 배틀! 라디오스타와 무릎 팍 도사 모두 다 재밌다~채널고 정!!! 장안의 화제! 메인DJ가 되는 건 우리의 과제! ~Yeah~! DJ: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신동 게스트: 지상렬 입담계의 양대 산맥 김구라와 그의 친구 지상렬이 만났을 때!.. 2008. 7. 29.
T,V 책을 말하다 - '공부의 발견' <당신의 지식을 경영하라-정약용의 치학전략> 예전에 서평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하고, 공부의 발견이라는 제목에 끌려서 보게된 방송... 거기다가 존경하는 시골의사까지 출연... 저자보다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다. 방송주제가 공부의 발견인데.. 너무 책소개와 정약용에 대한 이야기로 치중된듯한 느낌... 암튼 실업자신세였던 정약용이 그시절에 500권이라는 방대한 책을 작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떻게 활용하고, 어떵게 생각하고, 살아왔으며, 책을 썼는지에 대한 이야기... 지금처럼 인터넷이 있던 시기도 아닌 그당시에 500권은 현재의 50권 수준이라고 하지만.. 대단한것만은 사실이다. 그가 사물을 어떻게 분류하고, 바라보았는지 그당시에 독특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말은 시골의사가 요즘처럼 인터넷으로 정보가 범람하.. 2008. 7. 29.
북세미나 - 이주향의 치유하는 책읽기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겠지하고 갔는데, 저자의 영향인지 꽉차있는 북세미나... 저자가 누구인지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내가 좋아하는 조선일보 북스칼럼의 필자이자, 이 사람 책도 한권 읽은적이 있었다는... 암튼 책읽기에 대해서 한수 가르쳐주시려나 했는데, 사람들이 책을 읽고 왔다는 전제하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푹빠져들었다... 좋은 책도 많이 소개받았는데, 이책저책을 말하는데 어떻게 읽어본것이 거의 없는지...-_-;; 책을 많이 읽었다는것보다, 나도 같이 읽은 책인데도 한줄한줄 제대로 잘 음미하고 읽는것이 더 중요하고, 그것에 대해서 사색하는 힘이 정말 대단하신것 같다.. 뭐 철학을 전공한 교수님이라고 하니... 암튼 사랑, 상처, 질문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공감.. 2008.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