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 메이드 인 차이나, 왜 세계를 제패하는가

 


그들은 자신의 분신인 회사와 함께 산다.
바닥에서 자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고통이 멀어지면 돈도 멀어진다고 믿는다.
모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낭비하지 않는다
끝없이 달려나간다.
그들은 영원히 만족하지 않는다.
메이드 인 차이나의 가장 큰 경쟁력은 그들의 자세와 정신이다.


우리가 흔히 짱꼴라라고 무시하며, 저가의 임금과 노동력으로 승부한다고 생각하는 중국이 그런 중국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방송...
대단한 노력과 의지로 점점 그 실력과 내공을 쌓아가는 중국사람들...
정말 어이가 없을정도로 싼 가격의 제품들을 팔아서 수 많은 돈을 벌지만, 그것들이 대충대충 만드는것이 아니라, 정말 점점 첨단 기법들이 도입되고, 이제는 전세계 유수의 기업들까지 사들이는 그들...
솔직히 방송을 보고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에 앞서서 두렵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그리고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내가 가야할길이 뭔지...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해서...


메이드 인 차이나, 왜 세계를 제패하는가

◎ 방송 : 2007년 4월 29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김진혁 공작소> 김진혁 PD


■ 기획의도


중국제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 그들의 경쟁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그들의 생산 원가는 얼마인가? 그들은 어떻게 세계를 제패하는가?


값싼 인건비와 생산 단가로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중국,
그러나 지금 중국 제품은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다.
단지 “싸기” 때문에 중국 제품이 팔려나가고 있을까.

본 프로그램에서는
충분히 동기가 부여된 노동력, 경쟁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인프라로
세계를 장악하는 중국제품의 경쟁력을 가늠해보고,
돈 버는 일에 인생을 건 중국 부자들로부터
그들만의 독특한 상인 정신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 주요내용
1. 세계 최대의 도매 시장 이우

세계 최대의 도매시장, 중국 절강성의 이우.
이곳에서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 생필품들의 도매가를 알아보았다.
저가 상품의 경우, 시계 1,100원, 노트 연필세트 247원, 운동화 1,235원, 계산기 728원 등.

어떻게 이 가격이 가능할까?
우리는 이우 외곽의 한 작은 인형공장을 찾았다.
한 달에 20만개의 인형을 만들어 내는 이 공장에서
우리는 저가 제품의 비결은 몰드산업을 비롯한 인프라와
싸고 풍부한 노동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단지 값싼 노동력만으로 세계시장을 제패할 수 있었을까?


2. 안경, 라이터, 신발의 세계 최대 생산 단지, 온주(溫州)의 상인정신


온주는 중국의 여느 시장과 다르다.
온주의 모든 사장들은 바닥에서 잠자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동전 한 닢에도 목숨을 걸고, 돈 버는 일에 있어선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
7개의 안경공장을 가지고 있는 똥 치엔 그룹,
중국 최대의 라이터 회사인 따호 라이터 등을 통해
온주 상인들의 독특한 기질과 경영법을 본다.


3. 쏟아지는 부자들, 그리고 메이드 인 차이나의 미래

연 매출 10억 원을 벌어들이는 이우의 3평 점포,
액자만 만들어서 20억 원짜리 헬기를 산 왕빈 그룹의 왕빈 회장,
세계적 명품에 도전하는 슈나이 구두 등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중국 부자들의 생활과, 메이드인 차이나의 미래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