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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선법(水選法), 좋은 나쁜 깨나 종자의 구별은 물에 담구어서 뜨고 가라않는것으로 판별?
  2. 여성의류 44, 55, 66 사이즈는 무엇이고, 표준화 안은 무엇일까?
  3. 리우 웬(Liu Wen) & Sui He,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2011) 최초의 아시아 중국인 모델 6
  4. 서울 대조동 우체국, 연신내에서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쪽의 신청사 완공으로 이전 복귀(불광우체국에서 이름변경?)
  5. 도대체(都大體), 대체(大體)가 한글이 아닌 한자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6. 겨울이 제철인 도루묵(은어)의 유래와 다양한 찌게, 조림, 구이, 식해등의 다양한 요리들
  7. 遠親不如近隣(원친불여근린), 먼곳에 사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낫다

수선법(水選法), 좋은 나쁜 깨나 종자의 구별은 물에 담구어서 뜨고 가라않는것으로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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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등의 해산물찜을 하는 집에서 국물을 떠서 마시는데, 가만히 보니 어떤 깨는 떠있고, 어떤 깨는 가라앉아있다는...

왜 어떤깨는 가라앉고, 어떤 깨는 뜨냐고 물어보았더니...

옆에 있던 형이 좋은 깨는 뜨고, 나쁜 깨는 가라앉아서, 예전에 집에서 뜬 깨만 드셨다고...


정말 맞는 말인까하고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좋은 깨는 물에 뜨고, 나쁜 깨는 물에 가라앉는다는 이야기는 못찾았지만, 가을철에 수확을 하고나면 깨나 씨같은 것들을 물(종자에 따라서 깨끗한 물, 식염수, 소금물, 알코올을 사용)에 담구어서 가라앉는것은 종자로 쓰기 위해서 별도로 보관을 하고, 뜨는것을 먹거나 판매를 했다는 이야기가...

이런 방법을 수선법(水選法)이라고 한다는데, 뭐 아무래도 종자로 사용하는것이 더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속이 꽉차있는것들이 가라앉는것이지.. 정확한 근거나 전문적인 지식은 찾다가 포기..

걍 별것아닌 내용이지만,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듯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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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44, 55, 66 사이즈는 무엇이고, 표준화 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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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성들의 옷의 사이즈를 44,55,66이라고 말하는데, 도통 무슨소리인지...
얼마전 KBS 소비자고발에 나온 내용인데, 같은 55사이즈의 옷을 구입해서 비교를 해보니 업체마다 사이즈가 제각각이라고...
위 사진처럼 같은 사이즈인데도 가슴둘레가 6cm나 차이가 나고, 엉덩이둘레가 2cm씩 차이가..

도대체 천차만별의 기준없는 의류 사이즈의 의미는 뭘까요?
보통 사람들은 대략적인 느낌으로 44는 엄청 마른사람, 55사이즈는 보통, 66은 통통정도로 인식을 하는듯한데, 회사별로 다른것도 그저 그려려니 한다고...


이 기준은 1981년에 의류 사이즈 표준을 제정할 당시에 표준체격인 여성의 경우, 신장 155cm, 가슴둘레 85cm를 가지고 뒷자리의 5, 5 를 따서 55사이즈은 같은 규격을 만들었다고 함.

여기서 키가 5cm가 더크고, 가슴둘레가 3cm가 더 크면 66사이즈이니, 66사이즈는 키 160cm에 가슴둘레 88cm를 일컫는다고 함

하지만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제는 더이상 위의 규격은 표준규격이 아니고, 이제는 인체 치수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의류치수표시규격이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옷을 구매할때보면 이런 표시가 되어있는데 100, 105, 110 이런식의 호칭에 신체치수인 가슴둘레, 허리둘레, 키 등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상 자신의 대략적인 허리사이즈를 인치정도로만 알고있지, 저렇게 신체사이즈를 아는것도 번거로울듯 하기는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정확한 치수의 옷을 구해서 입기에는 좋겠지요?


업체들이 이렇게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품질표시를 잘 지켜주면 좋은데, 문제는 기존의 44, 55, 66이라는 애매모호한 사이즈가 의류 생산, 판매자들간에 암묵적으로 그냥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라벨크기나 사이즈 표기법에 대한 강제규정이 없기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나마 대기업이나 브렌드제품은 나은편이지만, 중소기업이나 영세업쪽에서는 아직도 기존의 방법을 답습하고 있어서 사이즈에 대한 정확한 규격을 알수 없다고 합니다.

키와 가슴둘레만을 가르키는 44, 55, 66은 문제가 있는듯한데, 인치에서 cm로 바꾸고, 평을 m로, 근을 g으로 바꾸는것처럼 이런것도 법적으로 한번 시행하는것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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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웬(Liu Wen) & Sui He,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2011) 최초의 아시아 중국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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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11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2011), 화려한 연출과 모델의 미소가 아름다운 패션공연
2006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얼마전에 보았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보면서 참 이쁜 여자들 만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중에서 동양인이 두명 있었는데, 어느나라 아가씨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중국의 패션모델로 1989년생인 Sui He


무엇보다 웃는 미소가 정말 이쁜 그녀...
Galliano
Galliano by Markus Bollingm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Liu Wen for Vogue Portugal(November 2009)
Liu Wen for Vogue Portugal(November 2009) by willy-photographe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 여성도 중구계의 모델로 1988년생이고, 179cm에 50kg의 리우웬
서양의 백인 미녀들에 비해서 비중은 좀 낮게 출연을 한듯...
뭐 아무래도 미국의 란제리 패션쇼이니 그렇기는 하겠다만...
거의 대부분 백인이고, 나오미 캠벨같은 완전 흑인도 없고, 약간 라틴계열이나 혼열쪽의 여성도 한명정도 있는듯...


강승현, 한혜진, 김원경, 장윤주 등의 한국인 모델은 언제나 이 자리에 나올까하는 기대를...^^

MBC 스페셜 - 모델(Model), 그녀들의 삶은?
대한민국 최고 일당 - 슈퍼모델출신 비키니 모델,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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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조동 우체국, 연신내에서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쪽의 신청사 완공으로 이전 복귀(불광우체국에서 이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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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우체국, 연신내의 대조우체국으로 임시 이전 소식
불광우체국 신청사 완공으로 12월 10일부로 연신내에서 다시 불광동으로 이전 복귀

얼마전에 위 글을 썼는데, 불광우체국이 아니라, 대조동우체국이라는 이름으로 이전을 했네요

위 지도에도 보니 불광동우체국인데, 대조동이여서 대조동우체국으로 변경을 한듯합니다.
위 지도의 위치가 아니고, 불광동시외버스터미널과 KT쪽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일반적인 영업시간은 이전과 같은데, 우편업무와 금융업무의 시간이 조금은 다른것도 여전합니다
.
불광우체국인지 대조우체국인지가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헷갈려서 엉뚱한곳으로 갈수도 있으니 인근에 사시는 분이라면 알아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우체국 - 국내 소포 요금표
우체국 - 국내 우편 요금표
백만년만에 사용해 본 우표와 편지
우체국의 미국행 국제우편물에 담배 발송 불가
우체국 택배 - 급해서 직접 찾아가 물건을 수령하고 싶을때
택배 - 우체국,편의점,G마켓 - 어느것이 싸고, 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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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都大體), 대체(大體)가 한글이 아닌 한자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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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함께 온 부록을 보다가 만화중에 도대체 옆에 붙어 있는 한자 표기
도대체가 한자였구나...-_-;;

가만히 글자를 떼어서보니 대체라는 단어 또한 한자...

대체 알수가 없다.
도대체 알수가 없다.
위와 같은 식으로 쓰이는데, 도대채가 대체에 비해서 좀 더 강조적인 표현의 느낌이지요...

대체[大體,代替,對替]
사물의 기본적인 큰 줄거리로 이러고저러고 간에 요점만 말하면
대체라는 단어도 그냥 써왔을뿐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것도 오늘 첨 알았네요~

도대체 [都大體]
【부사】
주로 의문문에 쓰여, 놀람, 걱정, 궁금한 심정 등을 나타내는 말. ‘대체(大體)’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이다.
유의어 대관절 (大關節)

[주로 모르다, 않다, 안되다 따위와 함께 쓰여서]유감스럽게도 전혀

출처 - 다음 사전
都자가 도읍 도자로 도시할때 도짜인데, 이외에도 대충, 대략을 나타내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대체(큰 줄거리)를 대충이라도 라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KBS 스페셜 -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 영어회화를 잘하는 외국어뇌 만드는 방법!
그러고보면 우리가 외국어를 공부할때는 vocabulary를 통해서 어원이 뭐고, 단어를 분리해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따지면서 공부를 했는데, 위 방송을 보고, 도대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서 다 부질없는 일일수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먹고 사는데나, 살아가는데는 몰라도 상관없겠지만, 찾아보니 재미있는 상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에게 '지지'라고 하는 말의 의미는?
어처구니가 없다의 어처구니 맷돌 손잡이
달걀과 계란의 차이점
미안합니다와 죄송합니다의 차이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의 차이점은?

위 글자들도 한번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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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제철인 도루묵(은어)의 유래와 다양한 찌게, 조림, 구이, 식해등의 다양한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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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인의 밥상 - 두메산골, 겨울을 품다. 강원도 인제군 미시령 고개 밥상
위 방송에서 소개된 도루묵...

도루묵의 유래는 원래는 이름이 묵이였는데,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 발생해서 선조가 피난을 가자가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 그 맛이 그리워서 다시 먹어 보았는데, 고생할때 먹었던 맛이 아니여서 별로 맛이 없어서 도루 묵이라고 불러라고해서 도루묵이라고 부른다고...

겨울이 제철인데, 예전에는 너무 많이 잡혀서 싼 생선만으로 인식을 했지만, 최근에는 다시금 조명을 받는다고...


방송에서는 도루묵의 생알을 그냥 먹는 어부의 모습도 소개를...



강원도 동해안의 항구들을 가보면 대포항같은곳에서는 알이 꽉찬 도루묵을 불에 구워서 저렴하게 판매를 하기도 하는데, 많이 먹으면 좀 질리지만, 한두개는 별미로 괜찮은듯
혹 대포항에 가신다면 새우구이와 함께 도루묵구이도 드셔보시길...


암 도루묵과 수 도루묵의 비교사진인데, 그다지 차이는... 겨울이라서 알이 차있는정도만 다르게 보이는듯 하다.


구이외에 다양한 요리를 해먹는다는데, 도루묵찌개...


말린후에 조려서 먹는 말린 도루묵 조림


식해로 만들어서도 먹는다는데, 시원한 무와 함께 먹으면 밥맛이 최고~


겨울철에는 잡히지만 봄철에는 잡히지 않는다는데, 도루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염장을 하고, 쌀뜬물을 가지고 염장을 해놓고, 다양하게 요리를 해서 먹는다고...

도루묵회도 먹는다고 하는데, 서울에서는 별로 보기 힘들고, 방송에도 소개가 안된것은 좀 아쉽다는...

어디 서울에 도루묵회나 알이 꽉찬 도루묵구이를 하는곳이 없나...^^

KBS 한국인의 밥상 - 두메산골, 겨울을 품다. 강원도 인제군 미시령 고개 밥상
대포항의 수많은 회집들, 어떤 집으로 가야할까?
EBS 한국기행HD - 해오름의 고장 강원도 양양(襄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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遠親不如近隣(원친불여근린), 먼곳에 사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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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술한잔을 하다가 보니 앞쪽에 보이는 무슨 사자성어같은 한문이...
떠뜸떠듬 한자씩 읽어보니 읽히기는 한다. 원친불여근린... 뜻이 알듯모를듯한데, 세상이 좋아진게 스마트폰에서 검색을 해보니 바로 답이 나온다는...^^


親 친할 친
不 아닐 불, 아닐 부
如 같을 여, 말 이을 이
近 가까울 근, 어조사 기
隣 이웃 린(인) -> 이 단어가 기린의 의미인줄 알고 해석이 안되었다는...^^

직역하면 먼 친척이 가까운 이웃만 같지 않다이고,

의역하면 먼 곳에 사는 친척(親戚)보다는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의미

출전은 旬五志(순오지)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는데, 우리 고유의 속담인줄 알았는데, 속담이 아니라 중국에서 유래된 말인듯...


근데 얼마전 방송에서 이런 말을 들은듯해서 생각해보니 저번주인가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감자골 4인방이 나왔는데, 나이트를 자주 간다는 김수홍이 감자골보다는 클럽 웨이터를 더 챙기고, 명절에 선물을 돌린다는 이야기에 사람들이 한마다를 하자 이 표현을 한글로 섰다는...

살다보니 참 공감이 가는 말인데, 뭐 또 한편으로는 이웃과 친척의 역활이 다르겠지만, 그만큼 내 곁에 있는것이 더 소중하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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