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스타를 이용한 브랜드 마케팅이 얼마나 큰 시장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다큐...
야오밍, 레알마드리드, NBA, NFL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NBA, MLB 등으로 우리나라에 프로야구나 프로농구의 인기가 얼마나 떨어졌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이런 것들이 NBA나 MLB 등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는것...
올림픽에 NBA 드림팀이 출전해서 세계로 진출하기 시작한것도 금메달을 따기위한것이 아니라 세계로 NBA를 알리기위한 로비의 결과였다는것...
그동안 생각했던 상식적인 나의 생각들이 깨져버렸다...
지금 NBA로 타격을 입은 스페인의 농구팀은 NBA에 합류를 하려고 NBA와 교섭을 벌이려고 한다...
그리고 NBA 휴스턴의 야오밍에 대해서 많이 다루어 주는데...
지금 야오밍은 예전에 마이클조던이나 샤킬오닐을 능가하는 상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해서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야오밍을 잡으려고 한다는것이다.
상상을 초월했다.
거기다가 야오밍측에서도 야오밍을 상품화하기 위해서 미국의 글로벌 마케팅 전공인 대학교수까지 합류해서 브랜드 마케팅을 하고 있다.
그냥 단순히 돈을 얼마 더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야오밍이 운동을 할 수 있는 10년을 지나서 평생동안 야오밍을 이용해 브랜드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야오밍을 농구 이외의 분야까지 활동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이런 말들을 했었다.. 운동 선수는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지금 세상에서는 택도 없는 소리인것 같다...
운동은 당연히 기본이고, 그외에 해야할 활동들, 마케팅, 홍보 등등...
레알마드리드의 반지의 제왕 라울이 잠깐 인터뷰를 하는데.. 본인들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마케팅계획에 맞추어서 쇼도 해야 한다고...
마케팅..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그 속은 깊고 깊기도 하고... 멀고 멀기도 하다... 그 끝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