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理判事判), 선사판 후이판(先事判 後理判)이라는 고사성어와 단어의 뜻과 의미는?
목숨걸고 이판사판이다, 에라 이판사판이다, 궁지에 몰려 이판사판 합이 육판이다라는 말을 하고는 하는데, 책을 보다가 어떻게 유래된 단어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명사] 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 없게 된 지경.理(다스릴 이) 判(쪼갤 판) 事(일 사) 判(쪼갤 판) [사자성어] 이판(理判)과 사판(事判)이 붙어서 된 말로, 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 없게 된 지경(地境)을 뜻함네이버사전에 보니 위처럼 정의되어 있네요~유래를 찾아보니 고려시대에 불교의 폐해가 극에 치달았고, 조선시대를 맞이하면서 불교탄압의 숭유억불정책을 펼쳤는데, 이때 스님들이 대략적으로 두부류로 나누어 졌다고 합니다.사판승[事判僧:산림승, 살림승(山林僧)]은 절이 사라지는것을 막기 위해서 기름, 종이, 신발 등을 만들어서 절을 유지..
2013. 7. 26.
앵두나무, 4월에 하얀 꽃을 피우고, 6월에 열매를 맺는 낙엽 활엽관목 조카와 앵두서리
비가 부슬부슬내리는데, 어린이집에서 조카를 데리고왔는데, 앵두를 따러가자고 하더군요... 앵두가 어디있냐고 했더니, 진짜로 집앞에 있다고해서 속는셈 치고 나가보았는데, 진짜로 앵두가 탐스럽게 열려있더군요~ 어린 시절에 단독주택에 살때는 집에 마당이 있어서 앵두, 포도, 장미덩쿨, 등나무, 은행나무 등 참 나무도 많았고, 여름이면 과일을 수확해서 따먹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이제는 그러한 재미는 무슨 체험을 가야 느낄수 있게 된듯한데, 집앞에 이런것이 있다니 놀랍더군요~ 뭐 서리라고는 했지만, 집앞의 공터라서 딱히 주인이 있는것도 아닌데, 조카에게 주인아저씨한테 걸리면 경찰 아저씨가 잡아간다고 하니까... 조금만 딴다고 하면서 잽싸게 앵두를 따더군요...^^ 사먹는 맛도 좋지만, 역시나 훔쳐먹는다는 재미가...
201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