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한국인 여자가 살인이 되어서 발견이 되었는데, 의심쩍은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닌 사건이 발생...
살인후에 시신이 발견되기 쉬운곳에 놓여져 있고, 살인전에 그녀의 행적을 보아도..
그녀의 신원이나 신분이 노출되기 쉽게 해놓은 상태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알고보니 잠시 동거를 했던 남자가 혼인신고를 하고 생명보험금을 타먹기 위해서 청부 살인을 부탁해서 벌어진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는 남편의 도움으로 렌트카 사업을 시작한 한 여성이 승승장구를 하면서 성공을 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날 갑자기 사려지고, 살아있는것처럼 신용카드를 쓰고 다녔는데, 나중에 cctv에 포착된 한 남성을 잡고 보니..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남편의 부탁으로 살인을 하고, 시체를 유기했는데... 상당히 발견하기 쉬운것에 시신을 대충 감추어서 금새 발칵이 되었는데, 이 경우에는 돈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라, 이혼을 요구하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이러한 일을 벌였는데, 이또한 심부름 센터와 관련된 사건이라고...
심부름센터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뒷조사로 바람을 피우는지... 간통, 간강의 현장을 잡는 등의 조용한 행보만 벌이는줄알았는데, 이건 뭐 거의 돈만 주면 무엇이든 하는 업체인듯하다.
인터넷 검색이나 벼룩시장같은 무가지신문에 보면 심부름센터의 광고가 상당히 많이 실려있고, 자신들은 불법적인 일은 하지 않으며, 적법한 상황에서만 운영을 한다고하지만... 실제로는 돈이 된다면 무슨일이라도 하는것이 소수있다기보다는.. 대부분 그런식으로 운영을 하는데...
방송국에서 전화를 해봐서 상담을 해보니... 돈만주면 사람도 죽여줄수 있는데, 중국이나 베트남등에서 사람을 고용해서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는데, 억대의 비용이고, 인대를 끊어서 불구로 만든다거나, 시골이나 섬을 보내버리기도 한다는데, 영화 올드보이(oldboy)에서 최민식이 15년동안 갖쳐서 군만두만 먹고있는것도 어디에선가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_-;;
이러한 불법이 판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울시, 경찰 등 이곳저곳을 다녀보아도 아무도 단속이나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하는데, 걍 임대차계약서만 가지고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등록신고를 하면 영업을 할수 있다는데, 요즘에는 1인기업식으로 혼자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영업을 하기도 한다고...
범죄심리나 프로파일러를 하시는 분들이 나와서 심부름센터나 용역, 흥신소 같은곳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사람을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지만, 돈을 받고, 대신해주었기때문에 자신들은 어쩔수 없이 우연히 가담해서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뻔뻔하게 말을 하기도 하는데, 정말 세상 착하게 살아야지 괜히 남에게 밉보였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찔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과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의 복종실험,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몇달전에 방송한 위 내용에서 나온 복종실험의 내용이 떠오르기도했지만, 심부름센터의 문제는 권위에의 복종이라기보다는 자발적인 행동으로 인한 문제인데, 암튼 이번 방송을 계기로해서 불법이 판치는 심부름센터 흥신소의 단속이나 제재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 인간의 조건 - 간통죄는 유효한가
그것이 알고 싶다-셜록 홈즈를 원하는 사람들 - 사립탐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