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라고하는 소리만 들어도 기겁을 하는 강아지...
그리고 그동안 방송되지 못했던 엑스파일들....
교통사고후에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고, 건강법을 설파하는 아저씨...
그리고 예전에 산속에서 사는 아저씨의 가족이 아닐까하는 사람의 상봉기...
그다지 감동은 없었지만.. 꽤 재미는 있었던 편이였다는...
[방귀 무서워하는 개] - 서울
세상에서 방귀가 제일 무섭다?!
뿡뿡!! 방귀소리만 나면 줄행랑을 치는 별난 개의 황당한 공포증!
방귀 한번 속 시원하게~ 뀔 수 없는 가족이 있다?!
바로 방귀를 무서워하는 강아지 때문이라는 황당한 제보!
‘방귀’라는 단어도 용케 알아듣고 슬쩍 자리를 피하는 예민한 반응의 소유犬, 초코!
뿡뿡~ 방귀 소리가 나면 화들짝 놀라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가기 바쁘다.
심지어 엉덩이를 들썩하며 방귀뀌는 시늉만 해도 잽싸게 숨어버리는데....
초코를 배려해 간혹 방귀를 참는 가족들도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초코’는 도대체 왜 방귀소리에 공포를 느끼는 것일까?
초코의 상태를 알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방귀!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나올 리 만무한데...
위기의 순간, 순간포착의 제보란에서 찾은 보석 같은 인물!
방귀를 자유자재로 만들어 뀔 수 있다는 ‘방귀소녀’ 전격 출연결정!!
요절복통~ 방귀대장과 펼치는 ‘초코’의 별난 방귀공포증 대 소동~!
[아쉬웠던 순간포착 X-파일]
재미있고 놀랍고 신기한 순간포착의 현장들!
그러나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야 했던 속사정, 대 공개!
제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현장들! 그러나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뒷이야기가 있었으니~
가는 날이 장날?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야 했던 그 첫 번째 사연!
화분 안에서 꽥꽥꽥 정체불명의 소리가 난다???
소리를 듣기 위해 제작진, 잠복근무까지 불사하고~ 모두들 귀 기울이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돌아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두 번째~! 손으로 독성을 감지하는 사람이 있다?
겉보기엔 평범한 손이지만, 독성이 묻어있는 물건에 닿기만 하면 따끔거린다고~
심지어 공기 중에 떠도는 독성도 알 수 있다는데!
그래서 준비한 실험! 살충제를 뿌린 사과를 찾아라~ 과연 실험의 결과는?
세 번째~! 샴쌍둥이 고양이가 태어났다는 제보!
그것도 4마리나 붙어 있다는데~ 긴급 출동! 새끼 고양이를 살려라!
그러나 차마 방송할 수 없었던 운명의 비밀은?
미공개 순간포착 X-파일! 그 속사정을 공개합니다!
[200살 건강법] - 서울
나를 따라하면 오래 살 수 있다?
200살을 꿈꾸는 아저씨만의 특별한 인생 속으로~!
도심 한 가운데 공원에 아주 요상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
금박 달린 고깔모자에, 등 뒤에 써 붙인 알 수 없는 글귀까지!
약장사 방불케 하는 아저씨의 정체가 의심스러운데~
나 따라 하면 오래 살 수 있다? 인간 최초 200살에 도전한다는 김후동(62세)씨!
200살까지 살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전수해주겠다며 펼쳐든 것은 부채?!
뿐만 아니라, 어깨에 멘 장구와 인라인스케이트까지! 그 품새가 예사롭지 않은데~
도대체 그 물건들과 장수비결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아저씨의 건강 철학! 그 철학이 말하길 바로 이 물건들이 심폐기능과
무릎관절은 물론이요, 뇌기능까지 강화시킨다고~
과연 그 말에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숨어 있는 것일까?
최후의 인간 승리는 건강이라고 외치는 아저씨의 유쾌 발랄 인생 속으로~
[20년, 산 속에 사는 남자] - 충남
빗물을 받아먹고 산 20년의 세월, 고독을 숙명처럼 여긴 사나이.
방송 후, 그의 안타까운 사연에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고,
놀랍게도 그가 50년 전 잃어버린 동생이라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깊은 산 속 움막집에서 20년째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한 남자.
높은 울타리와 철장으로 세상을 향한 벽을 쌓은 지 오래...
유일한 재산은 움막집 옆 작은 텃밭이고, 식수는 빗물이었다.
6.25 전쟁고아인 그, 의지 할 곳 하나 없지만 쉽사리 세상 밖으로 손을 내밀지
못했는데... 고독이라는 섬에 갇혀 생활하는 사나이의 기구한 사연...
[448회 2007년 6월 14일 방송]
방송 후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던 중,
도무지 믿기지 않는 제보를 받고 한 걸음에 달려간 대구.
제보자는 산 속에 사는 사나이가 50년 전 잃어버린 동생이라고 했다!
촬영 당시 주인공이 또박또박 써 내려 간 이름 최 상 호...
제보자가 기억하는 동생의 이름은 최 상 태.
1950년생과 1951년생, 비슷한 이름에 나이까지 놀라울 정도로 맞아떨어지는 기억!
어쩌면 동생일지도 모르는 그가 좁은 움막에서 쓸쓸히 살았을 생각에
내내 마음을 놓지 못했던 제보자.
설렘과 기대를 안고 다시 찾은 산, 한 결 밝아진 상호씨를 만날 수 있었다.
50년의 긴 세월이 흐른 후 마주한 그들은 기억을 더듬어 가는데...
과연 흐릿한 기억 속에 최상호와 최상태는 정말 같은 사람일까?
평생을 간직한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 가슴 찡한 현장을 순간포착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