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예뻐지는 법이라는 좀 독특한 소재의 방송이였다는...
자가 테스트를 해보니 잘 안되네...-_-;;
나도 연습 좀 해봐야겠다...-_-;;
제임스 랑케효과는 즐거워서 웃는것이 아니라, 웃기때문에 즐거원진다는데... 웃다보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기려나...^^
불만제로 - 토종닭이 기가 막혀? & 불만제로 베스트
한마디로 토종닭은 없다...-_-;;;
이런 닭대가리 만도 못한 새끼들...
■ 소비자가 기가막혀 - 토종닭이 기가 막혀? 토종닭 에 대한 불편한 진실! 우리가 토종닭으로 알고 먹는 일상속의 수많은 토종닭들. 하지만 이들은 진정한 토 종닭이 아니었다. 수많은 음식점에서 팔리고 있는 토종닭 백숙과 전국 곳곳의 닭 우 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갈색과 붉은 색의 닭들은 재래 토종닭이 아닌 개량 토종닭들이 었다. 게다가 이들은 거의 대부분의 양계장 출신들이었는데... 취재 결과 음식점 주인들은 이를 속이고 파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토종닭에도 가짜(?)가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보신의 계절. 하지만 개량 토종닭도 전부 진짜가 아니었 다. 대표적인 품종이 바로 프랑스에서 도입한 ‘싸쏘’ 품종. 빠른 생장과 낮은 생산 원 가 때문에 일부양계업자들이 싸쏘를 토종닭으로 둔갑시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 는 것. 하지만 일반 소비자가 이들 가짜 토종닭을 식별할 방법은 전혀 없다. 60일을 양계장에서 보낸 후 닭 우리에서 직접 키운 토종닭인양 행세를 하는 토종닭의 진정 한 실체는?
KBS VJ 특공대 - 중국 화산 등반기, 화상병동
화상병동은 정말 끔찍한 모습에 집안을 말아먹을 정도의 비용까지... 참.. 조심해야지...
한상에 반찬이 60여개가 된다는 전라도의 한정식집... 예전에 이런집을 갔다가 성의없는 반찬에 실망했는데, 대략 일인당 2만원에 잘나오는듯.. 가보고 싶다는...
그리고 마지막의 중국 화산 등반기는 정말 아찔한 절벽을 오르내리는 일반인들... 과연 내가 저기를 가면 절벽을 탈까.. 도망갈까.. 정말 꼭 가보고 싶은곳이 또 하나 생겼다는....
그나저나 오르는것도 장난이 아닌데, 촬영은 어떻게 했는지.. 참...
<키우면 돈 된다! 숨은 알짜배기 총집합>
▶이삭애견 훈련소(상근이) (031)297-6136 / http://www.esac2000.co.kr/
▶유성애견호텔(상근이 팬 사인회) (042)823-4274
▶한국양서파충증양식연구소(개구리 농장) (080)162-2210 / http://www.frogsnake.org/
▶까막골(개구리 별미) (031)637-8225
▶물고기 마을(물고기 농장) (063)211-8839 / http://www.mulgo.co.kr/
▶펫샵(희귀동물 숍) (032)555-0097
http://www.petshop.ne.kr/board/board.html?code=nollja75_board1
▶인천 어린이 박물관(희귀동물 전시관) (032)432-5600
▶SM 메드(거머리 수입업체) (02)548-1370
▶더 성형외과(거머리 치료) (02)3446-0055 / http://www.theclinic.co.kr/
▶새사랑 한의원(거머리 치료) (02)582-7579
http://home.moatv.com/ssrhyw/main.asp
▶이끼 (석부작) - SK 하루방 석부원 (032)465-7916 / http://www.kilho.co.kr/suck.php
<목숨 걸고 오른다! 중국 화산절벽 등반기>
촬영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다리 부러진다! 한상차림 열전>
▶ 좋은 고기 만원 한우 (031)763-8892
▶ 제일통돼지 바비큐 (02)481-5454 / http://www.jeilbuffetbbq.com
▶ 스시990 (051)245-4997 / http://www.sushi990.net
▶ 육해공 샤부샤부 (042)523-2929
▶ 통영 ‘울산 다찌집’ (055)645-1350
▶ 미스터 피자 (02)596-3300/ http://www.mrpizza.co.kr
▶ 장다리 식당(마늘 한정식) (043)423-3960
▶ 순창 청기와식당 (063)653-5676
1. 밀착취재! 화상병동 24시
우리나라의 화상환자는 약 45만 명! 예기치 못한 한 순간의 사고로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화상환자들.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부터 생살을 찢는 듯한 고통의 치료와 수술,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치료 현장까지 화상병동의 24시를 취재한다.
크고 작은 화상 사고를 입은 사람들이 긴급이송 되어 오는 영등포의 화상응급센터. 응급실 문이 열리는 그 순간부터 환자와 의료진의 피 말리는 사투가 시작되는데...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도삽관과 심폐소생술과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응급처치 등 화상과의 최전방 전쟁이 벌어진다.
그런 한편 강남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는 전기화상 4도, 전신 50% 가까이 화상을 입은 A씨의 긴급 수술이 이뤄지는데... 고압전류가 팔로 들어와 복부를 통해 다리를 관통하는 심각한 전기화상을 입은 환자는 죽은 피부 조직을 거둬내는 가피절제술과 떼어낸 피부 조직에 다시 사체피부이식수술을 받는 대수술을 받고 위험한 고비를 넘기는데.
전신화상 40% 이상의 중증 환자들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는 화상중환자실. 화염화상 3도를 입은 B씨가 한시라도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한 상황. 그러나 고액의 수술비 앞에 보호자는 선뜻 수술을 결정 못하는데... 화상의 경우, 살기 위해 또는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피부이식수술이 미용성형으로 분류돼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수차례의 치료와 재수술을 받아야하는 화상환자들에게는 엄청난 경제적 부담이 외상보다 더 깊은 상처가 된다고 한다.
화상외과병동의 하루는 화상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드레싱 치료로 시작된다. 드레싱은 마약성 진통제를 맞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 따르는데. 누구보다 가장 힘들어하는 건 소아 화상 환자들. 화상치료는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엔 너무 가혹한 시간. 옆에서 바라보는 부모 역시 안쓰러움과 죄책감에 눈물을 보이고 만다.
그런가 하면 지난 이천 냉동창고 화재참사로 두 달째 입원하고 있는 C씨. 여섯 차례가 넘는 수술을 거쳤지만 사고 전의 얼굴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C씨처럼 1차적인 급성 치료를 마친다 하더라도 화상환자들은 피부구축에 따른 기능장애와 외적 혐오감 극복하기 위해 자가피부이식 또는 인조진피부이식등의 성형수술 통해 화상의 흉터를 완화시키거나 관절의 기능 장애를 개선한다.
사고로 턱과 목이 엉겨 붙어 10여 차례가 넘는 이식수술을 한 S씨 역시 고액의 수술비에도 주변의 차가운 시선으로 벗어나고 사회복귀를 위해 또 한번의 수술을 결정하는데. 성형수술과 함께 화상으로 인해 피부구축이 오거나 기능 장애가 생긴 환자들이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것으로 재활치료.
사고로 발가락을 절단한 J씨는 운동치료는 물론 의족착용까지 하는데.
극심한 고통의 치료와 수술, 사고 후 겪는 육체적 정신적 후유증, 사회의 무관심과 편견... 이중 삼중의 상처를 안고 고독한 싸움을 하고 있는 화상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이것도 돈 된다! 숨은 알짜배기 총집합
다시 보면 돈 되는 알짜배기 리스트 대공개!!
그냥 보고 지나치는 이끼가 돈이 된다!!
인천의 한 하우스에서는 이끼 종균을 개발, 돌에다 뿌려 이끼를 키운다는데... 12주가 지나고 나면 수석 뺨치는 하나의 작품이 완성된다. 이렇게 키운 이끼 작품 하나가 무려 300만원을 호가한다는데... 이끼 작품 구경하러 온 아줌마들 이끼 매력에 푹 빠지고~ 덩달아 이끼로 만든 석부작 매출도 쑥쑥 올라간다는데~ 사장님에게 이끼는 열 아들 부럽지 않은 효자라고!
못난이 벌레가 황금몸값으로 대접받는 곳도 있다!! 성형외과의 대규모 수술 현장! 메스 다음으로 등장한 귀하신 몸은 바로 거머리!! 성형외과에 거머리가 웬 말이냐 하겠지만 이래 뵈도 나쁜 피를 남김없이 빨아내는 대활약을 하는 의사들의 구원투수란다~ 거머리 한 마리당 몸값은 무려 2만 5천원!! 그것도 3개월간 쫄쫄~~ 굶긴 거머리가 제값 받는단다. 전국 팔도 병원에서 거머리 주문 쇄도하니 거머리 수입업체는 바빠도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고...
벌레만 돈 버냐!! 벼농사의 5배 매출을 올리는 양서류계의 블루오션이 있다는데... 주인공은 바로 개구리!! 약용, 식용, 해부용, 전시용, 애완용으로 그 수요는 가히 폭발적!! 그러나 공장에서 찍어내듯 나오는 공산품이 아니기에 그 가치는 호화롭단다. 마리당 가격은 종류에 따라 1500원에서 5000원 사이~ 개구리 양식은 국가에서 합법적인 허가만 받으면 누구나 부업으로 할 수 있는 황금 창업 중 하나란다!
키워서 대박 난 주인공 여기 또 있다!! 연예 프로그램,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예인 뺨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민 견(犬), 상근이~ 하루 출연료만 40만원!! 팬 사인회 행사 한 번에 200만원을 받는다니 그 몸값 한 번 화려하다!! 귀하신 몸답게 전담 매니저에 전담 코디네이터, 훈련사까지 상근이 하나에 고용된 인원만 무려 세 명~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 빗발치고
여기저기 섭외 전화 줄줄이 이어지니 상근이 아빠는 신났다~~~
그런가 하면 연매출 2억을 벌어들이는 대박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물고기!!
27년 동안 물고기만 키운 사장님~ 물고기 몸값 올리는 비법 공개 해주시는데 비밀은 바로 십전대보 사료에 있단다. 사랑 가득, 정성 가득 든 먹이 먹고 자란 물고기는 잘 죽지도 않고 관람료와 판매 매출 쑥쑥 올리는 일등공신!!
버리는 폐카트리지로 쌈짓돈 쏠쏠하게 버는 사람들과 태생부터 귀한 몸인 희귀동물로 돈버는 사장님까지...
잘 보면 보물인 숨은 알짜배기 리스트를 VJ 특공대가 공개한다.
3. 상다리 부러진다! 한상차림 열전
아낌없이 차려진 푸짐한 밥상, 남김없이 마음껏 먹어보자! 상다리 부러질 듯, 한 상 제대로 차려지는 음식들에 행복한 비명 절로 나온다~
전북 순창의 한 전통 한식집의 반찬은 무려 60가지. 160센티미터의 키보다도 긴 밥상에 차려지는 진수성찬, 그것도 모자라 접시 위에 얹어지는 반찬도 수십 가지란다. 젓가락 한 번씩만 대도 60번은 입에 가져가야 하는 푸짐한 한정식에, 수라상 받은 임금님 되는 기분은 시간 문제!
육질 좋은 한우의 모든 부위를 한 상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고기집도 있다. 소 모양의 밥상에 부위별 표시를 해 놓은 것은 기본, 불고기와 육회는 요리로, 나머지 부위들은 달궈진 숯불 판에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고.
단돈 6900원에 육해공 구이를 정복한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대하, 주꾸미, 문어, 오징어 등등..6900원만 있으면 어떤 고기든 오케이! 가지수 많은 요리들 단번에 구워먹을 수 있는 넓은 황금불판이 있어, 한상 그득하게 차려먹으면 사장님에게 미안해질 정도. 황금불판 가운데는 각종 양념으로 우려낸 육수를 담은 샤부샤부까지 즐길 수 있다니, 이쯤 되면 가게 앞 문전성시는 불 보듯 뻔한 일 아닐까.
술 다 마시기 전까지 안주 역시 끊이지 않는 통영 다찌집이 인기다. 통영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각종 신선한 해산물과 밑반찬이 나오는, 25가지 이상의 술안주. 소주 3병만 시키면 맛볼 수 있단다. 이후에 추가되는 소주 1병부터는 이 집만의 자랑거리인 스페셜 안주가 계속해서 테이블에 올려진다는데..
통돼지바비큐의 대변신! 바비큐도 한 상 차림이 가능하단다. 겉보기엔 여느 돼지들과 같아 보이는 바비큐 안에, 누구도 상상치 못 할 요리들이 들어가 있다고. 각종 한약재가 들어간 오리와 닭고기는 물론이요, 싱싱한 대형 문어에, 다양한 과일들 담은 단호박 맛볼까 싶으면, 고구마와 감자, 소시지까지 젓가락 혼을 단단히 빼 놓는다!
마늘 한 가지로 20여 가지의 한 상 차림 가능한 곳 있다! 모든 반찬에 마늘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 몸에 좋은 마늘솥밥까지 대령 된다 하니, 마늘천국이 따로 없단다~ 마늘로 유명한 단양 육쪽마늘로 만들어진 마늘피자, 마늘통튀김, 마늘 튀각 등 어떤 반찬을 먹어도 몸에 좋은 보양식 천지라는데..여기에 대추와 마늘로 직접 담은 마늘 보양주 곁들이면, 울끈불끈 힘 솟는 최고의 약선 한정식 완성!
피자로도 한 상 차림 즐길 수 있다?! 환상적인 도우쇼의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1.2미터 대형피자는 단체 예약 손님들의 특별주문! 보기만 해도 침 넘어가는 수십조각의 피자는 한 상 차려지고도 남을 만한 크기라고~
아직도 초밥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초밥 한 상! 다양한 종류의 초밥들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돈가스와 우동, 롤초밥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초밥을 사랑하는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
多 먹어보자! 통 큰 한상차림을 VJ특공대가 공개한다.
4. 목숨 걸고 오른다! 중국 화산 등반기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등반! 황천길옆 등반코스가 있다?!
중국에는 예부터 5대 명산을 오악(五岳)이라고 하는데 이중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부터 약 240km 떨어진 곳, 화양현에 자리한 화산! 구불구불 12km길이의 도처에 깎아지른 듯 한 절벽이 산 정상으로 가는 유일한 길! 아차하면 황천길이요, 정복하면 가족이 모두 복을 받는다고 하니 오금이 저리도록 아찔한 등산로지만 사람들의 발길 끊이질 않는다. 입구부터 담력이 약한 사람은 도전불가! 올라오지 못하게 원천봉쇄하는 90도 각도의 암벽등반 계단을 지나야 한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은 진퇴양난 그 자체! 위험천만 나무받침은 한 번의 실수가 바로 황천길로 연결되는 죽음의 길이다. 그렇다고 포기하랴! 중국은 물론 각국에서 찾아 온 여행객들로 인기 만발이라는데...
여기에 또 하나, 북봉의 정상, 절벽에 자리한 호텔은 지나칠 수 없는 명소로 등극했다.
어디 이뿐이랴~ 빼놓을 수 없는 명물도 있다! 짐꾼 청위량옹은 그냥 오르기도 힘든 산을 상상을 초월하며 50kg의 짐까지 매고 피리까지 부는 여유를 보인다.
그런가하면 화산 아래에도 사람들 발길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화산을 찾은 여행객들을 겨냥한 온천과 보양식이 필수 코스라는데...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아슬아슬 절벽 등반기를 VJ카메라가 함께 했다.
불만제로 - 브렌드가구의 진실, 공업용 소가죽이 아이들이 먹는 식품으로 들어간다?
가구 AS가 개판이고, 브랜드명을 속여서 판다라는 이야기...
그리고 애들이 먹는 젤리의 원료가 소가죽인데... 이건뭐...-_-;;
근데.. 요즘들어 불만제로가 좀 약해지고, 약간은 핵심을 집어주지 못한다는 느낌이 드는구만...
■ 제로맨이 간다 - 공업용 소가죽이 아이들이 먹는 식품으로 들어간다? 달콤하면서 입에 착~ 달라붙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젤리~ 우는 아이 달래는 일등 공신인 젤리의 재료 젤.라.틴! 그 실체를 벗긴다! 젤리에 들어가는 젤라틴을 공업용 소가죽 부산물로 만든다? 빵, 과자, 사탕, 젤리, 의약용 캡슐 등에 널리 쓰이는 만능 첨가물, ‘젤라틴’ 젤라틴 원료를 소가죽 부산물로 만든다는 충격적인 제보! 제보내용 확인을 위해 불만제로, 장장 5개월간 취재 및 잠복을 반복한 끝에 젤라틴 원료의 비밀을 밝혀냈다! 국내 최초, 피혁공장에서 젤라틴 공장, 식품회사에 이르는 젤라틴 유통의 전 과정 밀착 취재! 부산과 안산, 동두천의 피혁공장에서 소가죽 부산물을 차에 싣는 장면 포착! 소가죽 부산물을 실은 차가 도착한 곳은 바로 젤라틴 회사! 과연, 젤라틴 원료로 쓰이는 소가죽 부산물 안전한 것인가? 식품의 원료가 만들어 진다고 볼 수 없는 비위생적인 공장 내부. 가죽을 자르는 공장 직원 옆에 산처럼 쌓여 있는 것은 무엇? 일명 수구레! 공장 여기저기에 놓인 이름 모를 약품들의 정체는? 눈에 들어가거나 먹으면 죽는 강한 독성을 지닌 약품, 이것을 열 때 비닐장갑은 필 수! 식용이 불가능한 화학약품으로 뒤범벅된 원료, 그것으로 만드는 젤라틴은 과연 100% 안전할 것인가? 놀라운 것은 공업용 원료 사용이 합법이라는 것. 식품의 경우는 공업용 원료 사용이 안 되지만, 식품첨가물의 경우는 허용! 아무리 원료가 문제가 있더라도 최종 제품만 식약청 기준에 적합하다면 괜찮다는 것인데... 과연?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브랜드 가구의 진실 오랜 역사와 노하우로 품질이 뛰어날 것이다 ? 소비자를 생각하는 경영노하우로 사후 서비스가 친절할 것이다 ? 브랜드 가구에 대한 환상, 그리고 밝혀지는 브랜드 가구의 실체. 이름값도 못하면서 이름값만 받고 있는 브랜드 가구의 불편한 진실 !! 당신이 구입한 브랜드 가구, 정말 브랜드 가구일까 ? 브랜드 가구 대리점에서 비싼 값을 지불하고 브랜드 가구를 구입했다는 사람 들. 그런데 슬라이드 장롱문은 닫히지 않고, 혼수로 해온 장롱은 아예 문짝이 떨어져 나가고 없다 !!! 하지만 무상 서비스조차 받을 수 없다는 이들. 알고 보니 그들이 구입한 브랜드 가구는 전부 사제 가구였던 것. 브랜드 가구 대리점에서 브랜드 가구를 구입했는데 서비스를 받으려고 하니 사제가구가 되어버린 이상한 현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 불만제로 제작진, 사실 확인을 위해서 서울 경기 지역 중 7군데 가구 거리를 방문했 다. 그리고 알게 됐다. 브랜드 가구 대리점에 해당 브랜드 가구보다 사제가구가 훨씬 더 많았다. 게다가 이 사제가구가 브랜드 가구로 둔갑해 판매되기도 하는데... 더 큰 문제는 A/S ! 브랜드 가구를 사칭해 구입한 사제 가구는 본사에서 A/S가 불가능 한 것. 실제 제작진이 동행한 브랜드 가구 대리점 속은 것도 속상한데 서비스조차 받을 수 없는 소비자들. 소비자를 울리는 브랜드 가구점의 횡포! 그 충격적인 현장을 불만제로에서 확인해 보자. 이것이 대국민 사기극? 충격적인 브랜드 가구의 진실 ! 브랜드 가구, 대리점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브랜드 가구업체 중 상당수는 이미 파산한 상태. 파산 직후, 수많은 채권자들에 의해 브랜드 명만 인수·매매 됐다는 브랜드 가구업 체.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브랜드를 인수한 가구 업체에서 로얄티만 받고 이름없는 가구 공장에 브랜드를 팔고 있었다는 것. 기본료 200만원에 아무런 조건 없이 판매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라벨. 뿐만 아니라, 이미 파산한 유명 브랜드 업체를 사칭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영업까지 서슴지 않고 있었다. 가치를 잃은 브랜드 가구!! 브랜드 가구의 불편한 진실, 불만제로에서 파헤쳐 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 숭례문 미스터리 그래도 남은 의혹의 실체
새로바뀐 진행자.. 하지만 첫방송의 내용에 기존에 알려진것과 거의 다를바가 없고.. 상당히 중구난방인듯한 느낌이 들었던 산만한 방송...
무엇보다도 지금 남대문에 모여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느낌이 드는것이 참...
방영일 : 2008-03-01
○ 제 목 : 숭례문 미스터리 - 그래도 남는 의혹의 실체
○ 방송일시 : 2008년 3월 1일 (토) 밤 11시 5분
○ 연 출 : 최 성, 임 찬 묵 / 작 가 : 최 경
그것이알고싶다의 새로운 진행자 김상중!
연기자 김상중, 그가 그것이알고싶다의 5번째 진행자로 나선다. 때론 부드러운 이미지로, 때론 한 없이 날카로운 이미지로, 또한 진지하고 때론 코믹한 캐릭터로, 완숙의 연기력을 보이는 김상중. 그가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대한 추적과 우리 사는 사회의 큰 이슈에 대한 진실찾기를 강화할 그것이알고싶다 제2의 중흥기를 이끈다.
그가 맡을 첫 번째 소재는..... 국보1호 숭례문 화재 속에 남은 의혹.
숭례문 화재 그리고 2주, 여전히 남겨진 의혹들은?
숭례문 화재는 이미 과거의 일이 되어 버렸다. 숭례문은 이미 불탔고, 방화 용의자는 사건 하루 만에 붙잡혔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의문은 남는다. 우리는 왜 숭례문 화재를 막지 못했을까? 그리고 범인은 왜? 그리고 어떻게 숭례문에 불을 놓을 수 있었을까? 숭례문의 불길은 어떻게 총 동원된 첨단 소방장비의 진화작업에도 계속 다시 살아나 결국 숭례문을 무너뜨리고야 말았는가?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숭례문 사건은 의혹투성이다.
‘오죽하면 이런 짓을 하겠는가.’
숭례문 방화는 토지보상에 불만을 품은 아집에 사로잡힌 한 노인의 사회 증오 범죄인가? 그렇다면 그는 왜 하필 수많은 방법 중 방화를 선택했는가?
노인은 방화시 시너 패트병 두 개를 세워 놓고 한 병을 바닥에 쏟아 도화선 역할을 하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숭례문내 설치된 CCTV 어디에도 그는 잡히지 않다. 70대, 그리고 초등학교 학력뿐인 이 허름한 노년의 방화범이 그렇게 지능적일 수 있는 것일까?
3명의 목격자! 그리고 너무도 상이하게 엇갈리는 진술들의 공방과 화재 속에서도 전혀 그을림 없이 멀쩡했던 범행도구 라이터 두 개... 불길 속에서 일회용 라이터는 어떻게 멀쩡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용의자 채씨가 검찰로 송치되면서 찜찜한 한마디를 남긴다 “나는 억울하다 검찰에서 진술하겠다.”
‘숭례문! 숭례문! 불났어요!’ ‘화점을 찾았는가!’
최초 신고 이후 3-4분여, 도착해서 누각 2층 바닥 진화까지 5-6분여, 그리고 천정에서 계속해서 새어나온 원인 모를 연기..
그렇게 10분 여 숭례문 지붕 안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리고 단지 패트병에 담긴 시너 3통으로 4미터여의 숭례문 누각 천장에 불길은 어떻게 닿을 수 있었던 걸까?
'기왓장을 뜯으란 말이야!'
불길은 빠른 속도로 숭례문 천정 안을 집어 삼키고 있었다.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들도 목조건물은 시간이 생명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았다. 그들도 미치도록 불을 끄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대원들은 진화에 실패 했고 숭례문은 무너졌다.
지붕을 뜯었다면, 불길은 잡을 수 있었을까? 그 상황에서 기와를 뜯는 것은 가능한 일이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문화재전문가, 화재전문가 등과 함께 숭례문을 세트로 재현, 화재 상황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기로 했다. 또한 김상중씨가 소방대원들과 함께 화마와 사투를 벌였던 그날의 시간을 재구성해 보았다. 과연 숭례문의 세트가 불타면서 드러내는 화재 미스터리의 진실은 무엇인가?
폐허의 숭례문, 사람들 감정의 해우소(解憂所)?
불이 난 다음날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사람들은, 그 앞에 제상을 차리고 눈물을 흘리고 굿판을 벌이는 등 불타버린 숭례문에 대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응어리를 해소한다. 이 특이한 신드롬, 국보1호와 감정의 해우소 사이에서 그려지는 숭례문에 대한 우리의 감정은 무엇인가. 화재 후 스무날이 지나도록 이런 신드롬 속에서 불탄 숭례문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겨져 가고 있는 것인가.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새로운 진행자 김상중씨와 함께 숭례문 화재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어보고, 소실된 후 오히려 부각되는 국보1호 숭례문의 의미를 짚어본다.
MBC 뉴스후 - 병원진료비 알고 보니
예전에 불만제로에서 터트렸던 내용보다 좀 더 깊게 들어간 내용...
의사.. 병원이라는것이 정말 돈벌이에 이렇게 치중하면서 살아가야하는지.. 참 어이가없다...
얼마전에 엄마병원비때문에 민원을 넣었다고 병원측에 이야기만을 듣고 취하를 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뭔가 꿀리는것이 있어서 그런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던 방송...
암튼 무섭고, 살벌한 세상이다...
일본은 암치료를 받아도 거의 돈을 안낸다지만, 보험료가 훨씬 비싸고, 영국의 사례처럼 문제가 많기도 할텐데... 참...
거기에다가 사보험도 거의 배째라식의 운영이 정말 웃긴다는...
1977년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가 열렸다. 진료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 록 국민건강의 안전망이 되어주겠다던 건강보험 그러나...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 는 사람들은 늘어만 가는데... 평생 차곡차곡 보험료를 납부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보장받을 수 없는 현실! 우리가 모르는 우리의 진료비 그 숨은 진실을 찾아라.... ▶진료비 모르면 당한다? 무심코 받아넘긴 진료비 영수증. 그 속에 내가 모르는 진료비가 숨어있다? 쓰지도 않는 수술 소모품이 떡하니 진료비 영수증에 청구되어 있고, 보험 적용이 되 는 진료비도 환자에게 청구한다? 보험이 적용되어 진료비가 약5천원으로 정해져 있 지만, 웬일인지 환자는 치료비로 8만원을 부담하고 있었는데.... 이와 같은 부당진료 비와 편법 진료비로 인해 피해를 보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잉 진료비를 심사 하는 건강보험 삼사평가원에는 하루 300통 이상의 진료비 확인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는데... 환자를 속이는 진료비 영수증 그 속에 숨은 진실을 찾는다. ▶ 환자를 등치는 비급여 진료비! 평생 꼬박꼬박 보험료를 내지만 혹시라도 큰 병에 걸리면 수 백 만원에서 많게 는 수 천 만원의 진료비가 나온다. 그 이유는 바로 비급여 진료비 때문인데... 비급 여 진료비란, 건강보험에서 처리 하지 못하는 항목으로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비급여 진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환자들의 진 료비 부담은 그만큼 높아만 간다.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비급여 진료비 영역 에 국민의 건강권을 쥐고 있는 공보험은 흔들리고 있다. ▶흔들리는 공보험과 늘어나는 사보험! 국민 1인당, 1달에 내는 민간 의료보험비는 약 9만3천원. 전국민의 53%가 민간 의료보험에 의존하고 있다. (2005년 통계). 더 이상 공보험을 믿지 못하는 국민들은 점점 사보험에 의존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사보험은 고액진료비로부터 우리를 지 켜줄 수 있을까? 위암 말기로 더 이상의 치료를 포기한 A씨. 그나마 암보험에 가입 해 병원비를 보상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그녀에게 일부분 의 보험료만 지급하고, 그녀가 가입한 모든 보험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는데... “가입 할때는 고객님 정작 보상받을 때는 나몰라라 ..” 하는 민간 보험사들의 비양심적인 행태를 고발한다. 가난하면 아플 권리도 없다? 돈 없으면 건강하게 살 수 없는 나라 대한민 국, 점점 늘어만 가는 비급여의 영역과 흔들리는 공보험의 현실을 뉴스 후가 집중 분 석합니다.
걸작다큐 2000년의 전설, 진시황제
어릴적에 왕위에 올라서 30대에 중국을 통일하고, 수많은 암살의 위협을 받기도 했으며, 봉건시대를 타파하고, 중앙관료를 파견하고, 만리장성을 쌓기도 한 그의 일생을 그린 두편의 다큐...
나이를 먹어서는 죽음을 두려워해서 불로장생하는 약을 찾기도 하고, 큰 무덤을 만들었지만 아직까지도 그의 묘는 찾지 못했고, 장수를 위해서 먹은 수은이 중독이 되어서 광인으로 죽어간 그...
대단한 일생을 살았지만... 욕심과 광기에 망쳐버린듯한 말년이 너무 안타깝다...
진,한의 중국 통일
춘추시대의 패자는 서로 격렬하게 싸웠는데 주 왕실과 나란히 7개의 나라가
유력해졌다. 이런 상황은 전국시대라 불리며 200년 동안 계속되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진(秦)이 황하중류에서 세력을 떨쳐 다른 나라들은 진과
동맹할 것인가 대항할 것인가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진은 주 왕실을
멸망시키고 기원전 221년에는 다른 나라도 평정하여 중국전체를 통일하고
제국을 건설했다.
이 사업을 완수한 인물이 시황제이다. 그는 강대한 무력을 정비함은 물론
거대한 관료제를 만들어 중앙집권 국가를 완성했다.
진의 통치정책
첫번째 ; 이름만 남은 봉건제를 폐지하고 중앙에서 통제하는 지방제도를
두었다. 전국을 군과 현으로 구분하고 관리를 파견하여 다스렸다.
황제 자신이 시찰하거나 관리나 군대가 왕래하기 위해 도로망을 정비했다.
두번째 ; 정치의 존재형태를 이론화한 것이다. 제자백가가 앞을 다투어
자기 이론을 주장했지만 시황제는 법가(法家)라는 일파의 생각을 따라
엄격한 사회규칙을 중시했다. 반대하는 학자를 생매장 하고 그 책을 불살라
사상 통제를 강화했다. 분서갱유(焚書坑儒)라고 불리는 언론 탄압은 좋은 예이다.
세번째 ; 중국의 정치 지배 영역의 대외적인 확대와 방위이다. 반복되는 원정에
진의 지배권은 서역에서 중국 남부를 넘어 베트남 북부에까지 확대되었다.
그런데 그당시 중국의 북방에는 이미 몇몇 유목민이 침입하고 있었고, 이에
대항하여 흙으로 성채를 쌓는 나라도 있었다. 시황제는 노동력을 대량 동원,
이런 성채들을 연결하여 황하 상류에서 황해에 이르는 2500Km의 거대한 성벽
을 완성시켰다. 이 만리장성은 인류가 이룩한 최대의 토목공사라고 한다.
강대한 한 왕조
시 황제라는 정치적 천재의 성과는 , 그가 죽은 뒤에 계속된 반란 때문에
곧 붕괴 되고 말았다. 다시 정권을 둘러싼 유력자들사이에 전란이 일어났
다. 그 전후의 사정은 사마천의 사기에 생생하게 묘사되어 뒤에 중국인에
게 많은 교훈을 주게 되었다. 전란의 유력자였던 유방과 항우의 결전은 농
민 출신 유방의 승리로 끝나고 새로운 왕조가 등장했다. 이것이 한(漢)이
라는 국가인데 유방은 고조라고 불리게 된다.
고조는 수도를 장안으로 옮기고 진의 통치 정책을 완화시켜 군국제를 채택
지방 유력자의 지위를 어느정도 인정했다. 하지만 반세기 뒤에 등장한 무제
는 다시 강력한 관료제로 중국의 통일을 회복했다. 영토는 더욱 확장되어
파미르고원에서 한반도 까지 달했다. 무제의 정치에서 두드러진 것은 국가
재정이다. 물자조달제도를 정비하여 물가정책에 착수했다. 소금과 철이라는
기본 물자를 전매하여 수입을 얻으려 했다 . 이것은 이후의 왕조에도 채택
되어 전통적인 재정 정책이 되었다.
한 정권은 기원후 1세기에 무너졌고 , 잠시 신(新)이라는 왕조가 세워졌다가
다시 한 왕조가 부활했다(후한 後漢). 초대 광무제 (후한의 초대 황제;기원후
22년에 병사를 일으켜 신 왕조를 무너 뜨리고 한을 부흥, 낙양에 수도를 정
하고 내정에 힘씀) 부터 정치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여 졌다
영국에서 제작한 2000년전 始黃帝에 대한 다큐입니다. 주목해서 볼 부분이 몇개 있습니다.
1. 焚書坑儒에 대한 李斯의 생각
황제가 떠난 황실에서 승상의 위치에 있던 이사는 자신의 전체주의 통치를 마음껏 펼칩니다. 그는 사람들의 생각까지 통제하기로 결심합니다. 생각을 통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식의 공급을 끊는 것이죠. 대나무 서첩에 새겨진 모든 책들이 불태워집니다.
"글쓰기의 목적은 무엇인가, 정보를 담기 위해서다. 쓸모가 있는 정보도 있다. 더 원대한 뜻을 위한 정보들, 농업, 의학, 그런 것은 남겨둔다. 안전하게 보존할 것이다. 그렇다면 역사는? 역사는 우리가 만들어 가면 된다."
2. 불로장생과 수은 중독
화려한 사후 세계를 위하여 황릉을 만들었으나 죽은 후의 미지의 사후세계보다는 현세에서의 영원한 삶을 원한 시황제는 전설속의 봉래산으로 서불을 보내고, 자신은 서불이 처방한 수은알약을 먹었습니다. 우선적으로 당시 의원들이 처방한 것은 어린 여성들 여러명과의 성관계였고 이는 소녀경이란 책으로 남아 있죠. 서불은 화학적인 처방을 권했는데, 당시 수은은 영언히 변치 않는 영원한 물질이므로 황제가 이 물질을 섭취하면 황제가 무덤에 들어갈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믿음이 문제였죠. 수은이 장수에 좋다고 당시의 연금술사들은 믿고 있었으니 잘못된 처방은 아니었던 겁니다. 서불이 불로초를 구해올 때까지 수명이 연장되어야 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수은 알약을 섭취하게 된다. 여담으로 봉래산을 찾는 서불의 일행을 돕기 위해 수천명의 남녀가 동원되었다죠.
아무튼 황제는 수은을 섭취하면서 내외의 자신의 안위를 노리를 무리들로부터 자신을 격리시켜 자신만의 세계로 스스로 가둬놓게 됩니다.
당시 연금술사들은 수은을 분해하면 영원히 변치 않는 순수한 물질인 황금이 나온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고대 사람들의 눈에 수은은 거의 초자연적인 물질이였을 겁니다. 그러니 자연히 어떤 놀라운 효험을 기대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 죠. 그래서 사람들이 수은을 복용하면 신비로운 성분이 몸에 스며들어 수명을 늘려 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순수한 수은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금술사들은 소화가 잘 되도록 용해제 형태로 약을 만들었습니다. 시황제는 이것을 몇년이나 꾸준히 복용했던 겁니다. 수은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는가와 상관없이 먹으면 먹을 수록 위험합니다. 수은이 몸에 쌓이기 시작하면 신경계의 손상이 시작됩니다. 손떨림 증상도 심해지지만 가장 많은 손상을 입는 부위가 바로 뇌입니다. 우선 말수가 늘고 나중에는 공격적이고 사나운 성향으로 변합니다. 게다가 누군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미 몸과 마음이 피폐해 졌고 신장의 손상이 가장 심했을 겁니다. 법가는 왕이 나라 그 자체입니다. 황제가 이렇게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정신을 못차리게 되자 결국 나라 꼴도 말이 아니게 되어 버린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