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KBS 한국전쟁60주년 특집다큐멘터리 - DMZ 155 마일에 멈춰선 시간들
  2. MBC PD수첩 - 이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3. KBS 책 읽는 밤 - 축구란 무엇인가?
  4. 구부러져라! 스푼 - 소심한 초능력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영화
  5.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이준익 감독 작품 맞나???
  6. 노웨어 보이 (Nowhere Boy) - 비틀즈 존레논의 어린시절 이야기의 영화
  7. KBS 특별기획 6.25 한국전쟁 - 끝나지 않은 전쟁 2

KBS 한국전쟁60주년 특집다큐멘터리 - DMZ 155 마일에 멈춰선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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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조금 다르게, 군사보호지역으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야기...
외포리인가에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인데, 정부에서 땅과 소를 제공해준다는 말을 믿고, 가진것 없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지뢰와 전쟁의 위험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쳐나가면서도 굳굳하게인지, 어떨수 없어인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정부의 약속은 공염불이 된것이 많은데, 정부는 안보에 대한 관심뿐이지, 이들에 대한 안전이나, 이들에대한 보상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아마 서울에서 이런 비슷한 일이 났다면, 죄다 고소, 고발을 남발할텐데, 이들은 예전에 맺은 약속을 믿고, 각서를 쓴것때문에 벗어나지 못한 경험도 있고... 참 안타까운 사연이였다.

KBS 특별기획 6.25 한국전쟁 - 끝나지 않은 전쟁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Korean War In Color) - 6.25 전쟁의 다큐멘터리

KBS 특별기획 6.25 한국전쟁 - 분단, 전쟁, 북진, 후퇴, 정전

고지전-신하균, 고수 주연의 625 한국전쟁의 은밀한 이야기와 휴머니즘을 그린 한국영화



예전에 자전거를 타고 강화도에 갔더니 군인들이 지키고 있고, 이곳은 민통선이라서 아무나 지나갈수 없다고...
서울에서 100km도 안떨어진곳에 전략촌으로 준공되어서 황무지를 개발하고, 아직도 폐쇄된 세상속에 있다니...
그때 내 옆을 지나가던 한 할어버지가 우기면 들어갈수 있다고...-_-;; 북한도 왔다갔다하는 세상에 자기 나라땅도 제대로 못들어가는게 어디있냐고...

그때만 해도,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민통선 이북지역이 지뢰등의 위험성도 있지만,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라는것을 처음으로 느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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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 이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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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민주당 의원이 폭로를 했지만, 정부측에서 빨래질을 했는지 그다지 큰 이슈화가 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PD수첩에서 자세히 알아본 공직윤리 지원관실의 민간인사찰 의혹....

한 기업의 사장이 인터넷에서 MB의 의혹에 대한 동영상을 보다가, 나중에 봐야지라는 생각에 스크랩을 해놓았는데, 어느날 후배가 그 동영상때문에 조사를 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 삭제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난것이 아니라, 그의 회사에 대한 회계감사, 법인카드 사용내역까지 다 뽑아서 먼지털이식 수사를 했지만, 별 문제가 없어서, 동영상을 가지고 명예홰손죄로 고소를 했다고...
근데 이것을 고소한 기관은 공무원의 비리척결을 위한 기관인데, 민간인을 사찰하고, 말도 안되게 김종익씨가 거래하는 국민은행에가서 조치를 취하라고 해서, 그의 지분과 직위를 박탈하게 되었다고...

근데 사건의 핵심은 그 동영상때문이 아니라, 동영상 이전부터 조사를 하고 있다가, 별다른 건이 없었는데, 걸렸다라는 생각에 고발을 한듯... 근데 왜 그가 표적이 됬을까?
정확한것은 특검이나 다른 조사가 있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그가 이광재 강원도 도지사와 동향에다가 노사모에 가입을 한적이 있는데, 이를 가지고 그가 노사모의 핵심 맴버로 오인을 해서 벌어진일인듯...
한마디로 엉뚱한 사람을 노사모 핵심맴버로 오인하고, 손을 봐주려고 이것저것 조사를 하다가 결국에는 엄한 것을 가지고 고소, 고발을 하는데, 고발 주체도 잘못되었고, 방법도 잘못되었고, 뒷처리도 엉망이라고...
결국에는 모든것을 버리고 일본으로 떠난 그를... 도피했다고, 일본내 위치와 연락처까지 찾아내는 정부... 참 대단하십니다... MBC 사장를 조인트까고, 외국으로 도망가신분은 어쩌고 이런 무고한 시민만을 잡고 계신지...

더군다나 이 공직윤리지원관의 이인규씨는 포항, 영일 출신 5급 이상 공무원의 모임인 영포회의 맴버라는데, 국정감사도중에 도망을 가더니, 가지도 않은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하고는 사라졌다고...-_-;;

정권을 잡더니, 잃어버린 10년을 찾겠다고 하고는 전두환시절로 돌아가려나 보다... 암튼 정권이 하는 일이 권력을 남용하고, 비정상적인 잘못된 운영은 분명 국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잘못된 생각을 바로 보여주는것이 아닐까 싶다. 뭐 사후처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대충 처리되서는 절대 안될문제인듯한데, 사태의 추이를 반드시 지켜봐야 할것이다.


이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
“정치권력에 아부하기 위해 힘없는 국민의 밥줄까지 끊어버리는 공권력을 고발합니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의혹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은 공직자, 공기업 종사자들의 비리를 암행 감찰 하는 기관이다. 지난 5월 한 민간인이 이 기관에 의해 감시와 사찰을 받고 경찰, 검찰 의 수사를 받았다는 제보가 PD수첩 제작진에게 전달됐다. 제보자는 공직과는 아무 런 상관이 없는 민간인이었다. 왜 수사권도 없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원관실은 그 를 사찰하고 수사했을까? PD수첩에서는 2달여간의 취재를 통해 정부의 민간인 사 찰 전모를 공개한다.

▶감찰대상이었던 김종익씨, PD수첩 독점취재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사찰한 사람은 전직 은행원 김종익씨. 그는 국민은 행에서 2005년 명예퇴직한 후 국민은행의 하청업체인 뉴스타트 한마음의 대표로 일 하고 있었다. 30여 년간 성실한 은행원, 중소기업의 대표로만 살았던 김종익씨. 그랬 던 그가 정부로부터 받은 고초를 알리고자 PD수첩을 찾았다. 그는 단독 인터뷰에서 “한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데 동참한 국무총리실의 고급 공무원들을 고발합니다. 이 런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대한민국 정부를 고발합니다”라며 자신의 참담한 심정 을 밝혔다.

▶공직윤리지원관실, 민간인 김종익을 수 개월간 사찰하다. 2008년, ‘쥐코’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명박 대통령의 BBK와 전과(前科)문제,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협상, 의료민영화 정 책 등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으로 200여만 명의 네티즌이 접속한 동영상이었다. 그러 나 이 동영상으로 인해 경찰의 조사를 받은 사람은 단 한 사람, 김종익씨였다. 김씨는 2008년 9월 후배인 국민은행 노무팀장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김종 익씨가 블로그에 ‘쥐코’영상을 링크했다는 이유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서 그를 조사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더 놀라운 건 이들이 수개월 전부터 김종익씨를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들은 김씨의 회사에 하청을 주던 국민은행을 통해 압박을 가했다. 국민은행 부행 장 남경우를 불러 김종익씨를 조치하라고 압력을 행사했다. 이에 국민은행 간부들 은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별도의 회사를 만들어 하청을 주겠다’며 김씨의 회사대표 직 사임과 주식 이전을 강요했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직접 김씨의 회사를 찾아 회계 관련 자료들을 강제로 회수해 가는가 하면, 김종익씨 회사 직원들을 국무 총리실로 불러 취조하기도 했다. 결국 김씨는 대표이사직을 내놓고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처분해야 했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자신들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경찰에 이 사건을 이첩한다. 공금횡령과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가진 피의자로 경찰조사를 받은 김종익 씨. 결국 이 사건은 검찰까지 송치되어 2009년 10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다.

▶국무총리실 내사문건을 통해 본 사건의 내막 PD수첩은 김종익씨 사건의 수사기록 내용 일체를 입수, 공개한다. 먼저 국무총리실 이 동작경찰서에 직접 보낸 공문에는 김씨를 조사해야 하는 이유와 혐의들이 구체적 으로 나타나 있었다. 심지어 사찰의 압박으로 인한 충격으로 김씨가 일본에 칩거해 있을 당시의 일본 내 연락처까지 파악한 상태였다. 전방위 수사가 이뤄진 것이다. 국무총리실장(장관급) 명의의 공문이 경찰청도 아닌 일선 경찰서에 직접 전해지는 것 자체가 유례없는 일이었다. 동작경찰서의 담당 경찰은 제작진에게 공직윤리지원 관실 직원이 찾아와 수사를 의뢰했고 이후 수사는 공문에 따른 것이었다고 증언했 다. 공문에는 김씨가 실제로는 활동조차 하지 않은 “노사모 핵심 멤버”라 설명하고 있었 다. 경찰은 이에 따라 김씨와 김씨 회사의 관계자들을 불러 김씨가 노사모의 핵심멤 버인지, 김씨가 촛불집회에 자금지원을 했는지 여부를 두고 집중 추궁한다. 김씨의 고향이 강원도 평창이라는 사실 또한 사건의 핵심이었다. 바로 참여정부 핵 심인사였던 이광재 전(前)의원과 같은 고향이었던 것. 취재 결과 김씨 외에도 참여정 부 인사들을 후원했던 일반인들이 뚜렷한 혐의 없이 경찰,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 로 밝혀졌다. 이 전(前)의원과는 일면식도 없는 한 개인이 그와 동향이라는 이유만으 로 정부의 집요한 수사의 표적이 된 것이다. 김종익씨는 인터뷰에서 “노사모면 어떻 고, 촛불집회에 나가면 또 어떻습니까. 이광재를 후원했으면 또 어떻습니까. 그것과 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저를 이렇게 했다면, 실제로 그랬던 사람들에게는 도대체 어 떻게 했겠습니까?”라며 분노했다. 정부의 사찰과 수사로 인해 김종익씨는 모든 것을 잃었다. 30년 간 일했던 은행의 동료들, 명예퇴직 후 제2의 삶을 시작했던 사업체의 모든 지인들은 그와의 연락을 끊었다. 모든 사회활동을 접은 그는 지금 정치적 실직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청와대는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다? PD수첩의 취재과정에서 청와대가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상황이 포착되었 다. 김종익 씨는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후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풀기 위해 헌법재판소 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그 후 청와대의 한 행정관이 김 씨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청와대도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김씨에게 헌법소원을 제출한 이유 를 물었다. 전화를 한 그 행정관은 청와대 법무비서관 소속이었다.

▶국회 회의 도중 도망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PD수첩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이 문제에 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지 만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한 상황. 이에 제작진은 2명의 국회의원에게 자료를 제공했 고, 지난 6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책임자에게 질의를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 런데 PD수첩 카메라를 본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은 회의 도중 자리를 빠져 나갔고 대정부질문을 하던 정무위 회의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PD수첩은 회의장 을 빠져나오는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을 포착,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그는 필사적으 로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바삐 가버렸다. 그가 PD수첩의 취재를 거부한 이유는 무엇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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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책 읽는 밤 - 축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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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런 방송이 다 사라졌는줄 알았는데, 아직도 하고 있구만... 그나마 일본과 파라과이 경기를 보다가, 하프타임 시간에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됬는데, 주제가 재미있게도 축구란 무엇인가에 대한 책을 가지고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한다...
기억에 남는것이 축구를 볼때 노동계급은 승부에 상당히 집착을 하는 편이고, 중산층은 미학적으로 접근을 한다고 하며, 개인기와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은 개인의 자율성보다는 팀워크가 지나치게 강조되어 있지만, 참 어느것이 옳고, 틀리다라고 말할수 없는 팽팽한 의견...
FIFA의 상업화 문제는 어쩔수 없다는 의견이지만,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서 독점구조로 가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마라도너, 펠레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하고, 이 토론 뒤에는 신경숙씨가 새로운 작품인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를 가지고 나왔는데, 축구를 보느랴고 보지는 못했다는...-_-;;



[책 읽는 밤 제57회]
 

 

                오늘

지구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스포츠, 축구의 모든 것!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의                        
                            
≪축구란 무엇인가≫!

지구상 전체 인구 중 최소한 4분의 1이 월드컵 결승전을 본다!
그 어떤 구기 종목도 축구가 누려온 대중성을 가지지 못했다?! 

크리 스토프 바우젠바인의 <축구란 무엇인가>는 축구의 본질과 역사를 심층적으로 파헤치는 책이다.

축구선수로 활동했으며, 축구 전문 작가이자 교사로 유명한 저자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은 이 책에서, 축구가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며, ‘대중 현상’까지 불러오는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축구 기술과 전략, 클럽과 리그, 마라도나와 펠레를 잇는 최고의 선수들 등 축구에 대한 전반적인 관점들과 함께 눈에 보이듯 생생한 역대 축구 경기 묘사, 축구를 사랑하는 작가의 매력적인 언급들까지, 축구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담은 책, <축구란 무엇인가>가 안내하는 흥미로운 축구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문화평론가이자 축구 칼럼니스트 정윤수, 아시아 축구연맹위원 임은주, 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부 교수 정준영, 영화감독 임유철, 그리고 열혈독자가 함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 발견
섬세한 시선과 감각적인 문체를 지닌 소설가, 신경숙!
청춘의 사랑과 상처를 담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인간의 내면을 향한 깊은 시선, 상징과 은유가 빛을 발하는 문체로 감동적인 서사를 그려내는 소설가, 신경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는 신경숙의 7번째 장편소설로, 가장 깊이 절망하고 고민하고 상처받았기에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소설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정윤, 정윤을 사랑하는 고향의 친구 단이, 언니의 자살을 목격한 미루, 미루의 친구이자 정윤의 애인인 명서, 네 사람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대학을 졸업한 정윤은 8년 동안이나 연락이 없던 명서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정윤은 그들의 스승인 윤 교수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옛 생각에 빠져드는데….

저마다 어두운 기억을 지닌 20대 남녀들의 사랑과 방황을 감성적 필치로 풀어낸 소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와 함께 소설가 신경숙이 전하는 문학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책 읽는 밤’에서 만나보자.


이 소설은 청춘이라는 울타리에 갇히는 그런 소설은 아닙니다… 20년 전에도 20년 후에도

현재형으로 느낄 수 있는 지점을 소설 안에서 탄생시키고 싶었습니다.”
                                                                                                                                                                                         - 소설가 신경숙  

 

주제가 있는 신 간소개

스마트폰 열풍의 원인과 과정을 분석하는 세 권의 책을 소개한다!


<애플 쇼크> 김대원 지음, 더난출판사.

<스티브 잡스의 위대한 선택> 하야시 노부유키 지음, 아이콘북스.
<구글드> 켄 올레타 지음, 타임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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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러져라! 스푼 - 소심한 초능력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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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UFO를 직접 본것을 계기로, 초능력, 산타등을 믿으며 방송국에서 초능력 관련 프로그램에서 일을 하는 주인공... 하지만 출연진이라고 나온것을 보면 죄다 한심스러운 사람들뿐인데, PD가 지방에 가서 취재를 하라고 보냈는데, 이곳 또한 마찬가지다...
마지막으로 만나기로한 취재원을 만나러 가는데, 그곳에는 진짜 초능력자들이 모여서 모임을 가지고 있다.
근데 초능력이 맞기는 하지만, 강력하지는 않고, 실생활에서 거의 도움이 안되거나, 조금밖에는 도움이 안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초능력이 있다는것을 세상에 알리기 싫지만, 그녀가 정말 초능력을 믿고 있고, 좌절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프로포즈 대작전 1화 - 과거로 갈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프로포즈 대작전 SP - 과거로 갈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프로포즉 대작전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나가사와 마시미가 출연을 한 영화인데, 영화중반까지는 참 지루하고, 이거 뭐하는거지라는 생각에 그만 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왠지 결과가 뻔해보였는데, 의외의 반전에 참 신선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결말을 맺는 영화....
과연 그녀의 믿음에 확신을 주면서도, 자신들이 초능력을 밝히지 않을 방법은 뭐가 있을까...^^
초능력자들의 능력이 참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도, 내가 과연 저런 초능력을 가졌다면 어디에 쓸수있을까하는 상상을 해보게 된다... 5초간 세상을 멈추는 아저씨는 그 좋은 능력을 음식에 들어간 머리카락을 없애고, 카메라 뚜껑을 여는데 쓰는게 참 안습이였다는....^^


구부러져라! 스푼 (曲がれ!スプーン: Go Find A Psychic!) 2009

감독 : 모토히로 카츠유키
관련인물 : 나가사와 마사미, Sandaime Uotake Shigeo Hamada
별칭 : <Magare! Supun>

동명 연극을 영화한 작품, 주연배우 나가사와 마사미 이외에는 모두 연극배우들이 연기. <카페 초능력> 찻집에서는 해마다 한번씩 초능력자들이 모여 스스로의 능력을 서로 마음껏 과시하는 파티가 열린다. 초자연현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조연출 사쿠라 (나가사와 마사미)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초능력자들을 섭외하기에 나선다. 시청자로부터의 정보를 의지해 일본 전국을 돌아다니지만 사기만 당한다. 그런 그녀가 우연히 한 카페를 방문하게 되는데..

 주연은 깜찍한 매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코믹 연기를 선사하며 이 밖에 미야케 히로키, 스와 마사시, 나카가와 하루키, 이와이 히데토 시가 코타로 등 소극장 연극의 베테랑들이 참여해 독특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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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이준익 감독 작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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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을 앞두고, 당파 싸움에 정신없는 동인과 서인들.. 그 사이에서 왜적을 막기위해 만든 대동계라는 사조직이 당파싸움의 빌미를 제공해서 당수는 자살후에 다시 시체를 참수하는데, 대동계는 당파싸움의 당사자들과 조정에 칼을 켜누게 되지만, 죽은 당수의 친구인 맹인검객 황점민이 이를 막으려하는 스토리의 영화...

니들이 찬성하니 난 반대한다는 정치인들의 당파싸움이나, 대의를 위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탐욕과 야욕을 가진 정치인은 실랄하게 비판한것은 좋았지만, 전반적으로는 왜구가 쳐들어 왔는데, 왕을 잡으로 떠나는 대동계나, 몇일 장님검색을 쫓아다니다가 검술의 달인의 되는 모습 등을 보면서 과연 이 작품이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영화...
선조로 출연한 김창완은 좀 의외였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참 괜찮았지만, 뭔가 좀 많은 아쉬움이 느껴진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라서 너무 기대가 컸나?

가장 인상깊은 장면과 대사는 한지혜와 백성현이 대화중에 한지혜가 "너는 그 사람을 못이겨... 너는 꿈이 없잖아"라는 대사와 그 말을 듣고 우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다는...

불꽃처럼 나비처럼 - 지켜야 할것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고, 행복하다
조승우 주연의 위 영화와는 시대상이나 스토리는 다르지만, 왠지 상당히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개봉 2010년 04월 28일 
감독 이준익
출연 황정민 , 차승원 , 한지혜 , 백성현 , 김창완 , 송영창 , 정규수 , 신정근 , 류승룡 , 김보연 , 김상호
상영시간 111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액션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cloud2010.co.kr  

왕은 백성을 버렸고 칼의 반란은 시작됐다!

1592년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그 혼돈과 광기의 시대
임진왜란의 기운이 조선의 숨통을 조여 오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던 선조 25년. 정여립, 황정학(황정민 분), 이몽학(차승원 분)은 평등 세상을 꿈꾸며 ‘대동계’를 만들어 관군을 대신해 왜구와 싸우지만 조정은 이들을 역모로 몰아 대동계를 해체시킨다.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을 반란이 시작된다!
대동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몽학은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망을 키우고 친구는 물론 오랜 연인인 백지(한지혜 분)마저 미련 없이 버린 채, 세도가 한신균 일가의 몰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란의 칼을 뽑아 든다. 한때 동지였던 이몽학에 의해 친구를 잃은 전설의 맹인 검객 황정학은 그를 쫓기로 결심하고, 이몽학의 칼을 맞고 겨우 목숨을 건진 한신균의 서자 견자(백성현 분)와 함께 그를 추격한다.

왕은 백성을 버렸고, 백성은 왕은 버렸다!
15만 왜구는 순식간에 한양까지 쳐들어 오고, 왕조차 나라를 버리고 궁을 떠나려는 절체 절명의 순간. 이몽학의 칼 끝은 궁을 향하고, 황정학 일행 역시 이몽학을 쫓아 궁으로 향한다. 포화가 가득한 텅 빈 궁에서 마주친 이들은 운명을 건 마지막 대결을 시작하는데…

쟁과 반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상 끝까지 달려간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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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웨어 보이 (Nowhere Boy) - 비틀즈 존레논의 어린시절 이야기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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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로 고모밑에서 살면서 학교에서는 반항아로 살다가, 엄마를 몰래 만나면서 음악에 눈을 뜨고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친구들을 모아서 밴드를 시작하게되고, 엄마가 자신을 떠난 이유를 알게되어서, 분노를 하지만, 다시금 화해를 하게 되지만, 엄마는 교통사고로 이 세상을 떠나는 내용으로 존레논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

영화를 보고 찾아보니 실제로 존레논은 2살때 부모가 이혼을 하고, 소년기에 엄마는 다른 남자를 만나서 존레넌을 떠났고, 12살이 되던해에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에 흐르는 그의 대표작중에 하나인 마더(Mother)의 가사가 이 영화를 보니,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노래로 들렸던 영화...
뭐 영화자체는 재미있거나, 추천할만한것은 아니지만, 한 아이의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면서, 그 불안정한 에너지를 음악과 같이 좋은곳에 쓴다면 비틀즈와 같은 불세출의 그룹을 만들수도 있고, 만약 나쁜곳에 빠지게 됬다면,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게해준 영화...

국내에 개봉될지는 미지수인데, 현재 동영상과 자막이 돌기는 하는데, 자막 번역은 거의 직역에 번역기 프로그램 수준으로 도통 무슨소리인지 알아듣기 어렵다는...-_-;;


비틀즈 애니메이션 - The Beatles - Yellow Submarine

요약정보    드라마 | 영국
감독    샘 테일러 우드
출연    아론 존슨 (존 레넌 역), 앤-마리 더프 (줄 리아 레넌 역), 토마스 생스터 (폴 매카트니 역),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미미 스미스 역), 데이빗 모리시 (바 비 역)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John Lennon - Mother 존레논 작사, 작곡

어머니, 저를 가지셨죠.
전 절대 가질 수수 없었죠.
Mother, you had me but I nevernever had you,

당신을 원했지만 당신은 절 원하지원하지 않으셨죠.
I wanted you but you didn't want me,

그래서 말하려구요.
So II got to tell you,

안녕히, 안녕히 가세요.가세요.
Goodbye, goodbye.
 

아버지,아버지, 절 버리셨죠.
전 버리지 않았어요.
Farther,Farther, you left me but I never left you,

당신이 필요했지만 당신은 제가 필요하지 않으셨죠.
II needed you but you didn't need me,

그래서 말하려구요.
So I got to tell you,you,

안녕히, 안녕히 가세요.
Goodbye, goodbye.


얘들아,얘들아, 나처럼 하지 말거라.
Children, don't do what I have done,done,

난 걷지도 못 하는데 뛰려고뛰려고 했단다.
I couldn't walk and I tried to run,

그래서 말해야겠구나.
So I gotgot to tell you,

안녕, 안녕.안녕.
Goodbye, goodbye.


엄마 가지마.
Mama don't go,

아빠 집에 와요.
Daddy com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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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 6.25 한국전쟁 - 끝나지 않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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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 6.25 한국전쟁 - 분단, 전쟁, 북진, 후퇴, 정전
1편부터 8편까지가 전쟁관련 내용이였다면, 이번 9편은 625전쟁직후부터 90년대까지 분단상황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여졌고, 남북은 각각 어떻게 변해나갔는지를 보여준다.
최근에 다시 이슈화 되고 있지만, 검찰과 법원에서는 시큰둥하는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간첩 형의로 기소돼 사형당한 죽산 조봉암의 사법살인에 대한 논란을 비롯해서, 평화적으로 세상이 바뀌어 가고, 중국의 힘이 커지고, 소련의 힘이 약해지며, 미, 소의 협력과 베를린장벽의 붕괴등을 이야기...
가만히 보면 전쟁이 벌어진 원인이나, 전쟁이 끝난후에 대립국면을 끌어가는것이나, 일부 정치인들, 소수의 집권층들이 자신의 집권세력의 지지세를 위해서 자꾸만 상대를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악으로 규정하고, 자신의 지지층을 집결하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에 참 안타까움이 들기도 한다.
이제 마지막 10부 반성편만이 남았는데, 정말 여야, 정치이념을 떠나서, 625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이땅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방송 일자: 2010. 06. 26, 20:00~21:00 1TV
연출: 김형석 PD
글: 정윤정 작가

          남북 간의 충돌에서 시작해, 미소 대리전의 양상으로 전개됐던 한국전쟁,
          1953년의 휴전은 완전한 평화를 의미하지 않았다. 지금도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 워진 이 땅에서,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마침내 한국전쟁은 끝났다. 남과 북은 저마다 자기가 승리한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방직후 38선으로 분단됐던 한반도는 그 이름만 휴전선으로 바뀐 채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겨졌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결말이었다.

경제 . 사회 . 문화등 모든 측면에서 개방화의 길을 선택한 남한과 폐쇄적인 독자노선을 걸으며 주체사상에 입각한 사회주의 체제를 형성한 북한, 두 정권은 서로에 대한 강한 부정과 대립을 통해 자신들의 정권 안정을 도모한다.

80년대 말 동서냉전이 끝났다. 남북 분단의 근원이자 한국전쟁으로 공고화되었던 냉전 해체의 흐름 속에서 남한은 이른바 북방외교에 성공하며 러시아, 중국과의 국교 정상화를 실현한다. 이어서 남북한이 동시에 UN에 가입함으로써 남북 관계에 대한 변화의 기대가 커진다.

그러나 93년 북한 핵개발 의혹은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미국의 초강수 속에 한반도는 한국전쟁이후 최대의 위기에 놓인다. 평화와 전쟁을 사이에 두고 위태로운 줄타기가 계속되는 한반도, 한국전쟁 60년을 맞이하는 지금도 우리에게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우리는 이 전쟁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주요 인터뷰
고르바초프 (前 러시아 대통령)
최호중 (前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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