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면 누구나 주식으로 먹는 밥~
최근에는 밀가루나 자연식으로 많이 바뀌어소 쌀소비에 지장을 받는다고 하는데,
왜 우리는 쌀을 먹어야 할까요?
KTV에서 임현식씨의 나레이션으로 한 방송인데, 배울점이 참 많은듯 하더군요
밀은 100g당 260kcal이고, 쌀은 100g에 145kcal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에도 밀가루보다는 쌀이 더 도움이 되겠지요~
거의 두배가 나는 차이인데, 무엇보다 쌀에는 밀보다 반잭질이나 지방이 적고, 수분과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아주 소량이 차이나는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쌀의 탄수화물은 단순탄수화물이 아니라, 복합탄수화물인데 장에서 천천히 분해되어서,
혈당을 일정한 수준으로 오랫동안 유지를 한다고 합니다.
마라톤 선수들이 시합에 출전하기 몇시간전에 복합탄수화물을 복용하는것이 다 이유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외에 쌀은 밀보다 단백질 함량이 더 많고, 식이섬유도 더 많으며, 여러가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당뇨병, 고혈압, 비만과 같은 여러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토피 피부염에서 공개형 경구 식품유발검사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알레르기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니, 혹시나 아이들이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많이 일으킨다면,
먹는것이 무엇인지도 한번 심각하게 고려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인 133명중에 1명꼴로 발생하는 셀리악 질병은 그루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알레르기 질환인데, 주로 유아에게 발병을 하는데, 체중이 증가하거나 감소를 하고, 다리가 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쌀에는 글루텐 성분이 없어서 장점막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알레르기로부터 매우 안전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쌀밥을 먹지말고, 보리나 잡곡등을 섞은 혼식, 분식을 권장하기도 했는데...
정말 이런 가두행진까지 했다니... 참....
밥은 꼭 밥만으로 먹는것만 좋은것이 아니라, 이렇게 죽으로 만들어 먹거나,
간식으로 많이 애용하는 떡뽁이도 쌀로 만든것이 맛도 좋고, 영양분도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SBS 스페셜 다큐 -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2 - 집밥의 힘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치명적인 유혹, 탄수화물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우리 몸을 살리는 밥상, 자연식의 기적
MBC 스페셜 - 30일 편식 체험기, 목숨걸고 편식하다
현미의 장점, 효능 & 맛있는 현미밥 만드는 방법 (사진보기)
2009 햅 현미 10kg 인터넷으로 구입
물론 쌀이 좋다고, 쌀만 많이 먹는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적당히 잘 즐기는것이 중요할것이고, 기왕이면 현미와 같은 자연식에 가깝도록 먹는것이 중요할텐데, 가급적 밀가루류보다는 밥을 찾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옛날에는 고봉밥 한 그릇을 단숨에 먹어 치우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들 식생활이 많이 바뀌어서 하루에 밥을 두 공기가 채 안되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해림 기자>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하루 평균 소비하는 쌀은 얼마나 될까.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210그램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밥 한공기를 120~130 그램으로 볼 때 하루에 두 공기도 채 먹지 않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또 한사람이 일 년 동안 먹는 쌀은 77킬로그램으로, 쌀 한가마니에도 못 미쳤습니다.
연간 쌀 소비량이 102킬로그램에 달했던 10년전과 비교하면, 무려 25%가 줄어든 겁니다.
이렇게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은 달라진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맞벌이 부부와 일인 가구가 급속하게 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빵이나 국수, 씨리얼 제품과 같은 대체식품을 많이 찾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최근 불고 있는 웰빙과 다이어트 열풍도 쌀 소비를 줄이는 데 한 몫을 했습니다.
이처럼 쌀 소비는 줄어드는 대신 채소류와 과일류, 육류의 소비는 대체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가구당 월평균 식품비에서도 육류가 1.9%, 식빵과 떡이 9.8% 증가하는 등 대체식품에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일년 동안 식사를 거른 횟수는 한 해 전보다 7.3%가 줄어든 17.6회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