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EBS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특강 정의, Justice with Michael Sandel : What's the Right Thing To Do
  2. KBS 신년특집, 비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2011년 신년음악회
  3. KBS 특선 - 우리 눈이 볼 수 없는 세계, 마이크로 영역
  4. MBC 스페셜 다큐멘터리 - 모델(Model), 그녀들의 실제 삶의 모습은?
  5. 페스티발(Festival), 지금 당신은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6. KBS 다큐 - 울지마, 톤즈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감동적인 추천 방송
  7. SBS 감성여행 내안의 쉼표 - 지리산 행복학교 여행(작가 공지영, 가수 변진섭)

EBS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특강 정의, Justice with Michael Sandel : What's the Right Thing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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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국내도서>인문
저자 :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 이창신역
출판 : 김영사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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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0년에 인문학 도서로 베스트셀러가 넘어 스테디셀러가 된 마이클 센댈의 정의란 무엇인가의 실제 하버드대학 수업장면을 녹화해서 보여주는 방송


1953년생으로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 교수가 되었고, 30년간 정치철학을 강의하고 있고, 미국정치학회가 선정한 최고의 교수에 선정이 되기도한 Michael J. Sandel의 하버드대의 가장 인기 있는 강의라고...



Justice with Michael Sandel : What's the Right Thing To Do
(PBS / Harvard University 공동제작)

하버드대학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강좌 중 하나로 꼽히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
Justice 열풍의 진원지인 하버드 특강 “정의”를 EBS가 2011년 신년기획으로 준비한 것. 2011년 1월 한달 동안 총 12강으로 이루어진 “정의” 특강이 EBS에서 연속 방송된다.

<강의 타이틀> (강의 개요는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1강. 벤담의 공리주의
(The Moral Side of Murder/The Case for Cannibalism)

2강. 공리주의의 문제점
(Putting a Price Tag on Life/How to Measure Pleasure)

3강. 자유지상주의와 세금
(Free to Choose/Who Owns Me?)

4강. 존 로크와 자유지상주의
(This Land is My Land/Consenting Adults)

5강. 합의의 조건
(Hired Guns?/For Sale: Motherhood)

6강. 임마누엘 칸트의 도덕론
(Mind Your Motive/The Supreme Principle of Morality)

7강. 거짓말의 교훈
(A Lesson in Lying/A Deal Is a Deal)

8강. 공정한 출발
(What's a Fair Start?/What Do We Deserve?)

9강. 소수집단우대정책
(Arguing Affirmative Action/What's the Purpose?)

10강.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민정치
(The Good Citizen/Freedom vs. Fit)

11강. 충성의 딜레마
(The Claims of Community/Where Our Loyalty Lies)

12강. 정의와 좋은 삶
(Debating Same-Sex Marriage/The Good Life)

정말 넓은 강당에서 펼쳐지는 철학강의인데, 첫번째 강연은 벤담의 공리주의에 대한 내용으로,
기차선로에서 5명을 죽일것인지, 1명을 죽일것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을 해서,
사람들의 선택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참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가더군요.


뭐 방송 내용도 좋고, 어려운 철학이나 정의라는 개념을 아주 쉽고, 일상에 적용해서 이야기를 하는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 이 방송을 보면서 대학시절이 떠오르더군요...



수많은 교양강좌를 들었지만, 과연 지금 기억에 남는 강연이나, 내용은 뭐가 있는지...
그저 학점을 따고, 교수님이나 강사가 하는 이야기를 적고, 외우기 바뻤지, 뭔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고민했던 기억은 거의 없는듯 한데, 우리나라와 같이 주입식 위주의 교육현실속에 참 멋진 교수법이자 바람직한 강연의 한 모습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EBS 다큐프라임 - 최고의 교수, 그는 교수계의 마이클 조던이다, 조벽 교수
EBS 다큐 프라임 - 최고의 교수, 최고의 교수를 구분하는 여섯가지 질문
EBS 다큐프라임- 도널드 골드스테인 교수, 학생은 가르침의 생산품이다 (사진보기)

EBS 하버드 특강 정의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justice/index.html

앞으로 총 12강이 방송이 된다고 하는데, 참 괜찮은 방송인듯한데,
꼭 한번 챙겨보시면서, 배우고, 생각해보면서
정의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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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년특집, 비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2011년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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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비엔나 필 하모닉 신년 콘서트 (사진보기)
2010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 조르주 프레트르 (사진보기)

어김없이 돌아온 새해... 그리고 또 여전히 열린 비엔나 필하모니 비엔나의 신년음악회...
매년 거의 비슷한 느낌이지만, 올해는 조금 색다른 구성이 가미가 된듯 하더군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지휘는 프란츠 벨저-뫼스트...
거의 매년마다 바뀌네요...






요한 슈트라우스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연주회...




언제나 이 음악회에 한번 참가해볼수 있을까 싶다는...-_-;;


매년 관객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 서양사람이고, 간혹 일본인들이 보이는데,
언젠가 참석을 할지 모르겠지만, 한복을 입고 참가해보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몇년째 봐왔는데, 중간에 음악에 맞추어서 발레나 춤을 추는 모습이 공연장과는 별로도 찍어서 내보낸듯 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공연장까지 진출을 해서 멋진 춤을 선보이더군요~



마지막곡은 언제나 그렇듯이 요한 슈트라우스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ch)입니다.
이 곡이 연주되면 전통적으로 관중들은 모두 음악과 함께 박수를 치며, 연주에 동참을 하는데,
이때 지휘자는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관중들을 지휘하면서 박수를 조절하지요...

어찌보면 사람들은 이 마지막 퍼포먼스때문에 참가를 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암튼 멋지고 독특한 신년음악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콘서트 중의 하나인 비엔나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Vienna Philharmonic Orchestra)의 신년 음악회가 유명한 빈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 황금 홀에서 개최됩니다.

2009년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이 지휘자로 나서 "러브레터(Liebesbotschaft)", "봄의 소리(Fruhlingsstimmen)"를 비롯한 슈트라우스가의 왈츠를 연주합니다.

비엔나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1939년 12월 31일 첫 공연되었으며, 1941년부터는 1월 1일에 실시되었으며, 1946년부터 신년 음악회로 불리워졌습니다.

이 음악회는 빈의 자랑스런 아들 요한 슈트라우스(Johann Strauss)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그는 빈을 세계적인 왈츠의 도시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음악회는 해를 거듭할 수록 독자적인 지위를 구가하면서 세계의 가장 유명한 음악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25년이 지나면서부터 세계 각국에서 약 7억명이 TV 위성중계로 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주 공연 후에도 항상 여러차례의 앙코르와 함께 음악회가 끝이 나며, 지금까지 아바도(Claudio Abbado, 1988 & 1991), 카를로스 클라이버(Carlos Kleiber, 1989 & 1992), 로린 마젤(1994, 1996 & 1999 & 2005), 주빈 메타(Zubin Mehta, 1990, 1995 & 1998), 그리고 리카르도 무티( Riccardo Muti (1993, 1997, 2000 & 2004)와 같은 금세기 최고의 명 지휘자들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비엔나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New Year's Day Concert)

장소: 빈 무지크페라인(Vienna Musikverein)
주소: 12, Bosendorferstrase, Vienna , Vienna 1010, Austria
e-mail: tickets@musikverein.at
지하철: U1, U2, U4 칼광장 역(Karlsplatz)
트램: 1, D, J번 케른트너 거리(Karntner 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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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선 - 우리 눈이 볼 수 없는 세계, 마이크로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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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특선에서 우리가 눈으로 볼수 없는 자외선, 적외선 등이 세계에 이어서 이번에는 너무 작어서 볼수 없는 마이트로의 세계를 소개...
위에 보이는 작은 글씨가 천만분의 5미터의 크기로, 저런식으로 글을 쓴다면, 볼펜의 촉에 다가 전세계 도서관의 글을 모두 쓸수 있는 크기라고...-_-;;
머리카락의 크기가 십만분의 6미터정도로고 하니.. 정말 허걱이다~

뭐 그런것까지 해서 뭐하냐고 하겠지만, 과학자들을 이런 마이크로 세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도 한다고...


연꽃의 모습인데, 물이 묻는듯 하지만, 물을 전부 튀어 내는 연꽃의 모습에서 나사는 달과 같은 행성을 탐사할때 우주복에 먼지가 묻어서 우주복이 손상되는 현상을 막기위해서 위의 연꽃을 연구를 해서 신소재를 만들었다고...


이게 연꽃의 연잎을 확대분석한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구조속에 또다른 구조가 펼쳐지는듯...

EBS 다큐프라임 - 신과 다윈의 시대 1부 - 신의 과학, 진화를 묻다 (사진보기)
다큐10 법정에 선 다윈-진화론vs지적설계론 그리고 판결 그 후

개인적으로 창조론을 믿지않고, 진화론을 믿지만,
이렇게 디테일한 마이크로 세계를 보다가 보면, 창조론자들이 지적설계론이라는 새로운 이론을 들고나오는것이 또 이해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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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다큐멘터리 - 모델(Model), 그녀들의 실제 삶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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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의 삶과 애환, 화려함 뒷속에 감추어져 있는 그들의 실제 모습들을 잘 보여준 방송...
작년에 유명 모델, 연예인들이 자살을 하기도 했는데, 참 안타까우면서도, 남들이 동경하고, 화려해 보이는 이면에는 참 힘들고 어려운 부담, 고통이 따른다는것을 잘 보여주고, 또한 슬기롭게 잘 대처하는 모델들의 모습도 보여준다.

방송에는 안나온듯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직업의 만족도가 낮은 직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놀랍게도 1위가 모델, 2위가 의사이고, 만족도가 높은 직업은 사진작가, 작가순이라고 하더군요.

직업만족도 통계 조사 결과

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자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자리는 잠시는 우쭐하기도 하고, 남들의 시선이 즐겁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 막이 내린후에의 상실감 또한 크지 않을까 싶고,
반대로 사진작가나 작가와 같은 경우는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하는 직업이라서 직업만족도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방송에서는 나름대로 자구책을 가지고 잘 대처를 하시는 분들 위주로 나왔지만,
그저 화려해보이고, 남들이 부러워한다고 해서 꼭 좋은 직업은 아니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던 방송...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또한 누구나 그러한 자리와 직업, 정상을 꿈꾸는것이 인지상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중요한것은 선택도 자신의 몫이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도 자신의 책임이라는것 무책임한 말밖에는...-_-;;

∎ 기획의도
8등신에 긴 팔다리로 옷을 표현하는 모델들!
우리는 패션모델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패션모델’은 디자이너의 패션과 트렌드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패션쇼 무대에서 그
의상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사람들로, 그 중요성이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더욱
이 최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가 패션 산업에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아시아 모
델의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데.

차갑고 세련된 ‘차도녀’로만 알고 있었던 모델들의 또 다른 세계!

세계적인 톱모델 한혜진을 통해
“화려함”에 가려져 있던 패션모델의 세계를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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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발(Festival), 지금 당신은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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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를 하지만 티격태격데는 남녀, 인형과 살아가는 남자와 그를 좋아하는 여고생, 자신의 본성을 늦은 나이에 찾은 아주머니와 변태 아저씨, 여자의 속옷 차림을 즐기는 학교 선생님 등 변태성 사람들의 모습이 아~ 또 쓰레기 영화인가 싶었다...
중반을 지나 막판으로 달리면서 짜증이 재미로 바뀌더니,
막판에는 감동까지 주는 묘한 매력을 가진 한국 영화

누구나 살아가면서 조금이라도 변태적인 생각을 하거나, 환타지를 꿈꾸기도 한다.
다만 그것이 사회적인 통념에서 벗어나서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면 문제가 되는것이지만,
자신들만이 즐기고, 살아가는데까지 손가락질을 하고, 미친 변태라고 욕을 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나도 그런 사람을 본다면 미친변태라고 욕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방송을 보면서 왜 남들의 색다르고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내가 왈가왈부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갔을뿐이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누구나 마음속에 바라는 꿈이나 환상을 가지고 살아갈것이다.
그것이 어떤 사람은 인류의 발전을 돕는것일수도 있고, 어떤것은 개인의 안위와 자신만을 위한것일수도 있다.
그 일들의 특징은 그 일의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것이 아닐까?

KBS 다큐 - 울지마, 톤즈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테레사 수녀님이나 이태석 신부님이나 평생 봉사의 길을 걸어갔지만, 그 또한 자신이 좋아서 한 일이고, 자신의 선택으로 한 일이다.(뭐 절대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입장에서 변태적인 삶을 꿈꾸기도 한다.
왜 근데 우리는 그런 그들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자신의 가치관안에서 그들을 판단하는것일까?

이 영화를 보면서 왠지 가슴에 뭔가 막힌것이 확뚤린듯한 느낌이 들었다.
심혜진이 성동일에게 "우리 지옥가자!"라고 하는 대사와, 선생님에게 교복을 빌려주고, "선생님 챙피해하지 말아요, 용기가 없어서 빌리지도 못한 사람보다 더 났잖아요!"라는 대사를 들으면서,
중요한것은 그 사람의 꿈과 희망의 위대하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고, 부딪치며 살아가는 그런 삶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하는것은 당연한것이지만,
또한 너무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가면서, 자신의 뜻을 한번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는것 또한 문제가 아닐까?

베토벤 바이러스 - 꿈 꾸기라도 해봐!

마지막으로 베바의 김명민의 대사로 이 영화를 보고 얻은 나의 느낌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행복해?
고장난 신호등 대신해서 허우적거리고,
매연냄새에 찌들어 가는게 행복하냐고?

아! 물론 인정해...
사람은 모두 제각각이라서
돈이 최고인사람,
김치한조각에 밥만 먹어도 되는 사람,
그 돈 다 모아서 이디오피아난민한테 보내야 다리 뻗고 자는 사람
다양하지 옳고 그를꺼는 없어
다 자기가 가치에 따라서 살 뿐이야

그래서 넌...
니 가치에 따라 지금 이순간 행복하냐고?

지금 이 순간 당신은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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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 울지마, 톤즈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감동적인 추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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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에 큰 울림을 주는 내용의 방송...
의사라는 보장된 삶을 포기하고, 신부님이 되어서, 수단에 갔다가 그들의 어려운 삶을 보고, 그들을 위해서 살아온 이태석 신부가 한국에 잠깐 들렸는데, 암말기로 판정을 받고, 다시는 수단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수단의 아이들은 다시금 예전의 삶으로 많이 돌아가고 있지만, 남은 아이들은 이태석 신부를 잊지못하고, 그를 위해 울어주고, 마지막 추모로 그를 떠나 보내는 가슴 뭉클한 내용...

무엇보다 신부라는 직업이 이태석 신부를 보면서, 그저 하나의 직업이 아닌, 정말 자신의 모든것을 던지고, 바쳐야 하는 소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수단에서 처음에 도착했을때, 예수님이라면 지금 이곳에 교회를 지었을지, 학교를 지었을지라고 하는 말은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명심해야 할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최근에 기독교가 많이 부흥이 되기도 했지만, 또한 그만큼 반기독교적인 분위기도 팽배해 있는데,
일부 대형교회나 종교지도자들을 보다가보면 교회인지, 敎인지 교주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우리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는 신약성경에 나오는 이야기가 전부이지만,
누구나 예수님이라는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다 어느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

하지만 그 간단한 것을 실천하기가 어렵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충실하시고, 그의 뜻에 따라 자신의 모든것을 바친 이태석 신부님같은 분이 위대하게 느껴지게 되는것이 아닐까?



자신의 모든것을 바칠수 있는 그러한 삶이 개인적인 면에서도 너무나도 존경스럽고,
비단 종교나 봉사를 떠나서 누구나 자신의 삶이나 일에 그런 헌신을 할수 있다면,
누구나 감동을 주고,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너무나 멋진 감동적인 방송...

방송판을 토대로해서 극장판으로 구성을 해서 극장에서 개봉을 해서 화재가 되기도 했다고...

아무쪼록 이태석 신부님 편히, 고히 잠드시길...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가 이례적으로 재개봉했니다.

다시 개봉하는 이유가 바로 청소년들에 있다는데요, 박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수단의 버려진 마을 톤즈에서 오직 빈민들을 위해 살았던 고 이태석 신부.

8년간 사랑의 인술을 베풀면서도 정작 자신이 암에 걸린 줄도 몰랐던 그의 삶은 많은 이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다큐영화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18만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지난달 종영됐지만 최근 이례적으로 재개봉됐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해섭니다.

<인터뷰>이지현(고등학교 1학년) : "천사의 모습이 저런 거구나라고 (느꼈어요)"

<인터뷰>박현운(고등학교 2학년) : "영화를 보고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느꼈고..."

상업영화처럼 수입을 기대할수 없음에도 재개봉을 가능케 한것은 한 청소년 단체의 힘입니다

고인의 삶은 말이 필요없는 교과서라는 점을 제작사와 배급사,극장 관계자들에게 설득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정희(밝은청소년지원센터이사장) : "청소년들이 삶의 목표 없이 방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영화가 정말
가르쳐줄 것이 많겠다고 생각을 하고 (관계자들을 설득했죠.)"

영화는 이달 말까지 조조로 1회 상영되고 청소년들은 2천5백 원까지 할인됩니다.

'울지마 톤즈'는 K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다큐를 극장판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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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감성여행 내안의 쉼표 - 지리산 행복학교 여행(작가 공지영, 가수 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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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리산 행복학교라는 책을 발표한 공지영씨가 가수 변진섭씨와 함께 지리산에서 금전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 방송...
상류층도 많이 만나봤지만, 그들이 부럽지는 않지만, 이곳에 연봉 천만원, 이백만원을 벌면서 살지만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웠고, 밥벌이때문에 평생을 일하며 사는것이 안타깝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는 지금 뭘하며 사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친구들끼로 옹기종기 모여서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며 살아가는 모습이 유안진의 지란지교라는 글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느껴진다.

이런 이야기외에 공지영씨의 이혼후에 힘들었던 이야기, 소설에 대한 이야기 등도 풀어가면서 담담하면서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방송...

과연 나는 왜 매일 아침 밥벌이를 하기위해 집을 나서는것일까?
누구의 강요보다는, 남들 버는만큼은, 남들 보다는 좀 더 벌어야 한다는 사회적인 통념속에서 나도 기계적으로 움직이며 살고 있는것은 아닐까?
적당히 벌고, 그 안에서 누리면서 살아가는 그런 삶은 어떨까?

감성여행 내안의 쉼표(11회) 방영일 : 2010-12-27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공지영. 그녀가 학창시절 열혈팬이었던 가수 변진섭과 함께 하동마을에 떴다!
화개장터, 최참판댁, 하동공원 등을 배경으로 전해듣는 공지영 작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물론, 지리산을 사랑하는 공지영의 오랜 친구들과 함께하는
변진섭의 즉석 콘서트는 겨울밤의 낭만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공지영과 지리산 행복학교, 그 벗들의 이야기
소망이 두려움을 넘어설 때 우리는 지리산 행복학교로 간다


어느 날 지리산으로 떠나버린 우리들의 친구들은 자발적 가난을 선택하고 행복학교를 짓는다. 도심 속에서 인터넷으로 쇼핑을 즐기는 작가는 서울을 떠날 수는 없지만 그들이 만든 요절복통, 즐겁고 명랑한 행복학교 엿보기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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