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4775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이 있을까? 물론 행복해져야 한다는것은 가장 큰 원칙중에 하나겠지만.. 그곳에 이르는 동기, 방법, 과정.. 그리고 결과.. 그 어떤것 하나도 무시할수는 없는것이다. 자신의 경력을 쌓고,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위해 자신이 혐오하는 직장에 들어간 주인공... 자신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욕만 먹으며 살다가 상사의 충고를 듣고, 자신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것을 알고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간다. 언제나 그렇듯이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가족, 사랑과 성공, 일을 대립적인 관계로 몰아간다. 이 영화에서도 그렇게 구도를 잡아놓고... 일에서 성공적으로 나가는 케리어우먼이 결.. 2008. 7. 26. 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백인 극우집단들에 속해있는 형제의 이야기... 이들역시 자신만이 자신의 종족만이 자신의 피부색만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나치를 신봉하고, 그들의 신념에 따라서 살아간다... 하지만 점점 살면서 이게 아니라는 회의가 들고.. 그곳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하지만... 모든것을 깨달은 지금.. 동생은 죽고.. 형은 절규한다... 자신의 신념에서 방황하는 형과 동생... 하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들의 오기.. 자존심... 주장... 선생님이 그들에게 묻는다. 그래서 네가 한 행동들이 네 삶이나 세상을 좋게 만들었나고? 나에게 묻는다... 내가 한 행동들이.. 내 삶이나 이 세상을 좋게 만들었냐고? 멋진 대사들 멋진 대사들 - 감추기 내 책임이 아녜요 나보고 어쩌란 말이예요? 죄책감을 가지라구요? 아무.. 2008. 7. 26. 어느 멋진 순간 (A Good Year) 오래간만에 종로에 나가서 극장에서 본 영화... 피카다리, 단성사...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래 찾아볼수도 없고, 완전히 새롭게 현대식으로 변했다... 예전에 단성사에가서 영화표 사려고 줄을 서고, 암표상과 실랑이를 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암튼 맬로 영화인줄 알고 영화를 보는데... 2시간짜리 영화가 1시간이 넘도록 여자와의 사랑이 시작되지 않아서 이거 뭐야하는 생각을 가지고 자꾸만 시계를 들여다가 보았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맬로 영화라기보다는 성장, 휴먼쪽에 가까운듯... 어릴적의 향수를 심하게 자극해 주는 그런 영화였다. 우리집앞에 지금은 미도파빌라라고 꽤 큰 빌라가 있는데... 그곳이 예전에는 그냥 한사람의 집이였다. 아주 넓은 집에 방은 두세칸에 썰렁할정도로 넓은 마당과 수영장과 소나무와.. 2008. 7. 26. 호기심 많은 조지 (Curious Jeorge) 어른들이 보기에는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 역시나 애들이 재미있게 본것은 어른이 봐도 재미있다... 다정이와 기성이가 재미있게 봐서 나도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잘봤던 영화 딱 꼬집어서 뭐가 재미있고, 좋았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암튼 꽤 괜찮았던 영화! 호기심 원숭이의 우정 쌓기 Curious George | 매튜 오칼라한 | 목소리 연기 윌 페럴, 프랭크 웰커, 드류 베리모어 | 2006 | 86분 | 유니버섷 안 그래도 똑똑한 동물인 원숭이가 호기심까지 많다면? 골치 아픈 일이 꽤나 많을 것이다. 여기 물속에서 휴식 중인 하마의 코를 막고, 잠자는 사자 입에 풀잎을 끼워 풀피리를 불게 만들고, 몰래 새알을 품는 호기심 많은 원숭이가 있다. 바로 (이하 )의 주인공 조지다.. 2008. 7. 26. 제9중대 (The 9th Company) 얼마전 선교단이 납치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영화... 영상이나 소리도 죽이지만... 젊은이들이 정치적인 전쟁에 죽어가는 가슴아픈 모습... 소련에서 파병된 신병들이 파견된 아프가니스탄의 제 9중대의 신병들... 하나둘씩 죽어가다가... 마지막의 람보처럼 무식한 엔딩전에서 혼자서 살아남은 그가.. 어찌보면 자신을 지켜주었던 목걸이를 끊어버리고 울부짓는 장면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였던 장면이였다. 개봉 2007년 09월 13일 감독 프도르 본다르추크 출연 알렉세이 차도프 , 아서 스몰랴니노프 , 콘스탄틴 크류코프 , 이반 코코린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전쟁 제작국가 러시아 제작년도 2005년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 빛나는 젊음, 사랑,.. 2008. 7. 26. 무언극 뮤지컬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만큼은 못미쳤지만, 입장료 5만원이 아깝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비보이들의 공연...스토리보다는 비보이들의 멋진 춤을 환상적으로 보여주는데, 멋지다는 생각과 함께...비보이들이 지금 자신의 나이에서 최상의 몸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과연 나의 전성기는 언제 였던가.. 아니 전성기를 향해서 가고 있는가... 를 생각해본다.그들의 멋진 근육들을 보면서 살아가는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본다.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너는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개요기획, 극본, 연출 : 최윤엽출 연 : 비보이 - 익스트림크루 힙 합 - 일루션, EX걸즈 발 레 -.. 2008. 7. 26. 이전 1 ··· 747 748 749 750 751 752 753 ··· 7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