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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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극우집단들에 속해있는 형제의 이야기... 이들역시 자신만이 자신의 종족만이 자신의 피부색만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나치를 신봉하고, 그들의 신념에 따라서 살아간다... 하지만 점점 살면서 이게 아니라는 회의가 들고.. 그곳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하지만... 모든것을 깨달은 지금.. 동생은 죽고.. 형은 절규한다...

자신의 신념에서 방황하는 형과 동생... 하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들의 오기.. 자존심... 주장...
선생님이 그들에게 묻는다. 그래서 네가 한 행동들이 네 삶이나 세상을 좋게 만들었나고?
나에게 묻는다... 내가 한 행동들이.. 내 삶이나 이 세상을 좋게 만들었냐고?

멋진 대사들

감독 : 토니 케이
주연 : 비벌리 단젤로 , 에버리 브룩스 , 에드워드 펄롱 , 제니퍼 리엔 , 에드워드 노튼
각본 : 데이빗 맥켄나
촬영 : 토니 케이
음악 : 앤 더들리
편집 : -
미술 : -
장르 : 가족,드라마
개봉 : 1999년 04월 17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8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1998

히틀러의 <나의 투쟁>에 대한 리포트를 낸 대니는 퇴학당하지 않기 위해 형 데릭에 대한 리포트를 쓰게된다. 제목은 <아메리칸 히스토리X>.
3년 전 소방수였던 아버지가 죽은 후, 데릭은 유색인종에 대한 증오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모임인 DOC에 가입, 강력한 카리스마로 동료들을 주도한다. 데릭은 차를 훔치려던 흑인을 무참하게 사살하는데 당당하고 침착하게 경찰에 끌려가던 형의 모습은 큰 충격이었고, 그날 이후 대니는 DOC의 일원이 된다. 그러나 출감 축하 파티에서의 데릭은 이미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 참회의 눈물로 3년동안의 충격적인 감옥생활을 고백하는 데릭의 모습에서 대니는 진정한 가치를 발견한다.

혼돈과 상실감, 증오와 저항으로 가득 찬 X세대, 스킨헤드, 꽉 끼는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 거침없는 욕설과 폭력, 그 상징들로 그들은 기성세대가 만든 잘못된 세상과 가치관에 맹종하거나 분노하고 저항한다. <아메리칸 히스토리 X>는 바로 이들의 격렬하고 진지하고 가슴아픈, 과거와 현재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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