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등산이 존 크라카우어를 대상으로 논픽션으로 만들었다고... 어린시절에 아픈추억때문에 부모, 위선주위자,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가진 주인공이 졸업후에 집을 떠나서 미국, 멕시코 등을 모험하고, 와일드한 세상속에서 도전하며 살아가다가 오지에서 독초에 의해서 죽고, 변사체로 발견된다는 이야기... 그 과정이 정말 멋지고, 신나며, 도전적인 이야기... 멋진 대사도 좋고, 광할한 자연도 멋지며,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그처럼 살고 싶지만, 그처럼 살수 없는 현실... 하지만 그래야 한다는 마음... 극장에서 개봉하면 꼭 가서 봐야겠다 미국 숀 펜 에밀 허쉬(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 빈스 본(웨인 웨스터버그)... 존 크라카우어의 논픽션을 토대로 하는 이 영화의 ..
2008. 7. 28.
영화 일 포스티노, 눈을 떠 시인이 되자! 행복은 항상 우리곁에 있다!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칠레의 유명한 시인이 귀향식으로 이탈리아의 해변에 오게되고, 거기에 한량으로 살던 젊은이가 시인에게 우편배달을 하면서 시에 대해서 배우고,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지만, 시인은 칠레로 돌아간다.그후 시인에게서 연락은 전혀없고, 사람들은 그럴줄 알았다고 하지만, 그는 이해하고, 그가 예전에 부탁했던 자신의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녹음한다.세월이 흘러 시인이 다시 이마을에 방문을 했을때, 그의 아들이 시인의 이름을 가졌고, 그는 사회주의 시위중에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이야기... 내용상으로는 별것이 아닐수도 있지만.. 막판에 가서 어찌나 가슴이 찡하던지... 자신의 마을이 정말 볼품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하나씩 찾아보니 참 아름다운곳이라는것을 깨달은 주인공의 모습에서 지금의 나..
2008.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