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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4775

신데렐라 맨 인터넷에서 추천을 하길래 봤는데... 정말 괜찮았음... 바로 아래의 전차남도 생각이 나고, 러셀 크로우의 글라디에디터와 뷰티플마인드가 그냥 떠오르는 영화... 처음에는 제목이 신데렐라 맨이라서 무슨 맬로 영화인줄 알았더니... 시작부터 권투 장면이 나오는데... 쉽게 말해서 신데렐라처럼 어려운 상황을 딛고 바닥에서 정상으로 다시 일어서는 멋진 이야기... 어찌보면 뻔한스토리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그가 일어서는 과정은 정말 눈물겹다... 미국 대공황때.. 어렵게 살아가다가 우연히 다시 잡은 기회에... 자신은 사랑, 가족, 빵, 우유를 위해 절대 질수 없다는 신념으로 한게임 한게임을 정말 눈물겹게 이겨나간다... 그러면서 예전에 감명깊게 읽었던 빅토르 프랑클의 "삶의 의미를 찾아서"라는 책이 떠.. 2008. 7. 28.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 찬란한 솔로의 삶을 지키려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 수많은 누나들에게 둘러쌓여서 살던 주인공이 아버지가 돌아가신후에 여자들에게 주도권을 잡혀서 살게되고, 남동생을 결혼시키기로 결정한 식구들을 피하기위해서 친구의 여동생과 짜고 결혼을 하기로하고, 막판에 파혼을 하기로 했지만.. 이런저런 일로 일이 틀어지고.. 결국에는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결국에는 결혼을 한다는 이야기...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막판에는 약간 찡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약간 뭔가 모자란듯한 느낌이... 개봉 2007년 12월 06일 감독 에릭 라티고 출연 알랭 샤바 , 샬롯 갱스부르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년도 2006년 완벽한 그들의 삶에 딱 한가지가 필요하다!! 싱글이여! 영원하여라!! 완벽한 싱글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루이.. 2008. 7. 28.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등산이 존 크라카우어를 대상으로 논픽션으로 만들었다고... 어린시절에 아픈추억때문에 부모, 위선주위자,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가진 주인공이 졸업후에 집을 떠나서 미국, 멕시코 등을 모험하고, 와일드한 세상속에서 도전하며 살아가다가 오지에서 독초에 의해서 죽고, 변사체로 발견된다는 이야기... 그 과정이 정말 멋지고, 신나며, 도전적인 이야기... 멋진 대사도 좋고, 광할한 자연도 멋지며,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그처럼 살고 싶지만, 그처럼 살수 없는 현실... 하지만 그래야 한다는 마음... 극장에서 개봉하면 꼭 가서 봐야겠다 미국 숀 펜 에밀 허쉬(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 빈스 본(웨인 웨스터버그)... 존 크라카우어의 논픽션을 토대로 하는 이 영화의 .. 2008. 7. 28.
영화 일 포스티노, 눈을 떠 시인이 되자! 행복은 항상 우리곁에 있다!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칠레의 유명한 시인이 귀향식으로 이탈리아의 해변에 오게되고, 거기에 한량으로 살던 젊은이가 시인에게 우편배달을 하면서 시에 대해서 배우고,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지만, 시인은 칠레로 돌아간다.그후 시인에게서 연락은 전혀없고, 사람들은 그럴줄 알았다고 하지만, 그는 이해하고, 그가 예전에 부탁했던 자신의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녹음한다.세월이 흘러 시인이 다시 이마을에 방문을 했을때, 그의 아들이 시인의 이름을 가졌고, 그는 사회주의 시위중에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이야기... 내용상으로는 별것이 아닐수도 있지만.. 막판에 가서 어찌나 가슴이 찡하던지... 자신의 마을이 정말 볼품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하나씩 찾아보니 참 아름다운곳이라는것을 깨달은 주인공의 모습에서 지금의 나.. 2008. 7. 28.
KBS 사이다 -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반할 때 방송을 보면서 한마디로 말로 꼬득이는 실속없는 빈깡통같은 짓을 하지말고, 몸으로 보여주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그저 열심히 살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아끼고 배려하는것이 진정으로 상대가 자신에게 반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양보는 없다! 반드시 가져간다! 불꽃 튀는 꿀 싸움에 욕심만 커져가는 쟁쟁한 말발의 토커들! 꿀단지 하나를 두고 나날이 화려해지는 입담에 경쟁은 더더욱 치열해졌다! 꿀단지의 달콤함과 토크의 짜릿함이 만난 ~! - 이것만 알면 완소 훈남의 대열에 설 수 있다! 여자들의 혼을 쏙 빼놓는 남자들의 특별한 그것!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한다! - 철저한 준비만이 살 길이다! 전 출연자가 주목한 러브코치 이병진! 그런 그가 첫눈에 반했던 사람이 김용만의 아내? 그 속사정을 파헤친다.. 2008. 7. 28.
10 Items Or Less 영화를 보면서 왜 모건 프리먼이 그 마트에 갔을까? 왜 그녀와 하루를 여행했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잊고.. 그냥 영화에 빠져들었다. 자신감을 상실한 노년의 영화배우와 역시 자신감을 상실한 20대초반의 한 여성이 하루동안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놀다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향해 떠난다는 그런 이야기... 어찌보면 따분하고 지루한데.. 왠지 모를 매력에 자꾸만 보고 또 보게 된다... 10 items or less.. 라는 제목.. 처음에는 10개 혹은 그 이하의 뜻으로 소량계산대로 생각을 했는데.. 둘이 식사를 하면서 삶에서 불만, 좋은것에 대해 10가지를 이야기를 한다... 참 따뜻하고, 멋지고, 부러운 그런 장면을... 솔직히 아직도 이 영화가 왜 그렇게 좋은.. 2008.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