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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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추천을 하길래 봤는데... 정말 괜찮았음...

바로 아래의 전차남도 생각이 나고, 러셀 크로우의 글라디에디터와 뷰티플마인드가 그냥 떠오르는 영화...

처음에는 제목이 신데렐라 맨이라서 무슨 맬로 영화인줄 알았더니... 시작부터 권투 장면이 나오는데...

쉽게 말해서 신데렐라처럼 어려운 상황을 딛고 바닥에서 정상으로 다시 일어서는 멋진 이야기...

어찌보면 뻔한스토리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그가 일어서는 과정은 정말 눈물겹다... 미국 대공황때.. 어렵게 살아가다가 우연히 다시 잡은 기회에...

자신은 사랑, 가족, 빵, 우유를 위해 절대 질수 없다는 신념으로 한게임 한게임을 정말 눈물겹게 이겨나간다...

그러면서 예전에 감명깊게 읽었던 빅토르 프랑클의 "삶의 의미를 찾아서"라는 책이 떠올랐다...

왜 사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

아마 이 영화를 한마디로 줄인다면 위의 한구절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나도 신데렐라처럼 부활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몸과 마음을 추스려 본다...


제 목 : 신데렐라 맨
별 점 : ★★★★ 8.97(707명 참여)
원 제 : Cinderella Man
감 독 : 론 하워드
주 연 : 러셀 크로우 , 르네 젤위거 , 폴 지아매티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5년 09월 15일
등 급 : 전체 관람가
시 간 : 144 분
제작/배급 :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배급
제작년도 : 2005년
홈페이지 : http://www.cinderellaman.co.kr

영화일기
- http://diary.maxmovie.com/*cinderella*


사랑의 힘은 불가사의하다.

그 힘이라는 것이.....

 

물을 한 가득 섞어 묽어진 우유를 마시고

전기와 난방이 연체되어 끊어져도,

그리고 부두노동의 고단함은 차치하고

자신의 자존심도 구기면서

동료들에게 구걸을 해야 할 때도

그 사람을 지탱하게 하는 버팀목이 되어준다.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누가 봐도 안 될 일을 이루게 한다.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것...

 

물론  이 영화의 최대 하이라이트이지만....

난 그것보다도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는

그 사실이 신데렐라맨이 이루어낸

불가능의 정점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분명 너무나 쉽고 흔전만전인

우리네 그런 사랑들과는

다른 모습이기에....

 

이 영화는 정말 오래도록

우리 가슴에 그 차별성을 각인시킬 것 같다.


그는 희망을 싣고 링에 올랐다.
최고 암흑기였던 경제 대공황 시기...
전도유망했던 라이트 헤비급 복서 브래독(러셀 크로우)은 잇단 패배와 부상으로 복싱을 포기하게 되고, 아내(르네 젤위거)와 아이들을 위해 각종 허드렛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간다.
하지만 복싱에 대한 꿈을 단념하지 못한 그는 결국 다시 링 위에 오르고,. 왜소한 체구, 끊임없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승행진을 이어간다. 이미 2명 이상의 상대를 사망 직전까지 몰아간 악랄한 챔피언 맥스 베어와의 결전을 눈앞에 둔 브래독... 생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경기를 위해 링에 오르는데...

를 '헝그리 복서'라 칭하며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던 미국인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한 전설적 복서 짐 브래독... 그의 진실된 이야기와 함께 가슴 벅찬 가을의 감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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