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1부 개인의 노력, 2부 주변 여건에 이어서 이번편은 좀 더 거시적으로 회사적, 국가적인 마인드를 다룬 내용...
구글본사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지고 부럽다.. 나도 저런 회사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차라리 저걸 뛰어넘는 회사를 내가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오기가 생기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사람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기에는 사회적인 여건이 상당히 미비하다라는것을 보여주었는데, 유교주의, 권위주의가 대표적인 케이스인듯하다.
아직까리 우리나라에서 감히 학생이 교수를, 부하직원이 상사를 넘어선다라는것을 꺼리는 문화가 지배하고 있지만, 그래도 희망은 좀 보인다는...-_-;;
앞으로 잘해야 할것이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부터, 그리고 내 주위를, 이 세상을 점점 더 창의력이 넘치고, 에너지가 넘치고, 행복해 질수 있도록...
창의성의 요람, 영국
한국에서는 요란한 옷차림의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스티브와 요니는 패션의 본고장 영국에서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이이다.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영국의 문화가 자신을 키웠다고 한다.
영국 비행기 항공사의 안락한 의자를 만든 세계적 디자인 회사 텐저린. 다양한 인종의 디자이너가 모여 있는 곳. 사장의 집무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회사.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영국의 디자인 환경과 영국의 창조산업에서 우리는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구글의 회의시간
취업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장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회사 구글. <20%프로젝트>라는 구글의 회의 시간을 통해 창의적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었다. 사장이 있어도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데 망설임이 없는 사원들. 실패를 수용하는 문화. 실패가 오히려 새로운 성공의 열쇠가 될거라고 굳건히 믿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을 구글에서는 쉽게 만나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