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mbc 지붕뚫고 하이킥 오프닝 OST 노래 - 후니훈 2
  2. 지누, 엔디 - 엉뚱한 상상
  3. 박쥐 - 박찬욱 감독, 송강호, 김옥빈 주연 작품
  4.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인간시장 김홍신 (사진보기) 1
  5.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 진정한 판타지의 대장정,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라! 2
  6. 그것이 알고 싶다-모든 것을 기억한다? 놀라운 기억력의 진실 (사진보기)
  7. 날아라 펭귄 (Fly, Penguin) - 희망을 찾는 우리들의 이야기

mbc 지붕뚫고 하이킥 오프닝 OST 노래 - 후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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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에 오프닝으로 나오는 노래...
누가부른 어떤곳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후니훈이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인데, 꽤 재미있고, 신나는 리듬감의 노래인듯...
김조한이 부른 노래도 있고, 꽤 잘만든 OST인듯...
요즘 점점더 재미있고, 흥미로워 지는데, 특히나 러브라인은 어떻게 결정이 될지...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인데, 전곡을 다들으니 좀 다른 느낌의 노래로 느껴지는듯...

지붕뚫고 하이킥         후니훈        지붕뚫고 하이킥 [Part.1]                        
You Are My Girl     김조한     지붕뚫고 하이킥 [Part.1]                    
Don't Say Goodbye     김조한     지붕뚫고 하이킥 [Part.1]                    
마음을 열어봐요 (With 김조한)     Soul Breeze     지붕뚫고 하이킥 [Part.1]


지붕을 뚫을 만큼 사랑한적 있나요
지붕을 날리만큼 웃어 본적 있나요
즐겁게 삽시다 인생은 타타타
우주에서 내려 본 우리는 콩보다 작다는데
나이를 뚫고 차이를 뚫고 편견의 벽을 뚫고
너와나 막힌 마음을 뚫어 오늘만큼은 발가락에 힘주고
지붕뚫고 하이킥
이모든게 인생의 엔돌핀 이렇게 즐거운 삶의 에너지
ah yeah everybody 지붕뚫고 하이킥
가위바위보 yo 이기고지고 비기고 yo
인생은 이렇게 돌고돌고 지붕뚫고 하늘위로 (hand up)

시간을 잠시 비워놔요 당신은 얼마나 바쁜가요
모두들 (hand up) 마음의 문을 열어봐요 이순간 지붕뚫고 하이킥

It's time to party, party party baby
나이를 먹으면서 알아요 인생의 참다운 멋을요
사랑에 눈을 뜨면서 느끼는 감정 그 두근거림과 같아요
너나 할 것 없이 다 누구나 모두 같이 다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 주면서 모두가 하나 되어 외쳐요
oh yes 세계로 뻗어나가 oh yes 한번 달려보자
어때 엔돌핀이 돌아 힘이 솟아 한국의 자부심을 느끼나요 여러분도 ho yes ho
모두가 하나가 하나가 unity 오늘밤 너나와 누구나 unity
행복한 나날만 꿈꾸자 unity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hand up)

시간을 잠시 비워놔요 당신은 얼마나 바쁜가요
모두들 (hand up) 마음의 문을 열어봐요 이 순간만은 다 잊어봐요

It's time to party, party party baby


다같이 slide just slide just move your head and slide
everybody hey ho hey ho
다같이 slide just slide just move your head and slide
everybody hey ho hey ho

저멀리 더멀리 함성을 질러 더 높이 느끼니 내맘이 전달이 되는게 들리니 ho
저멀리 더멀리 함성을 질러 더 높이 느끼니 내맘이 전달이 되는게 들리니 ho
지금 이 느낌을 멈추지 마요 손을 신이나게 흔들어봐요 또 하루가 흘러요
오늘은 잡을수가 없어요 내일은 또 오닌까요 (hand up)

시간을 잠시 비워놔요 당신은 얼마나 바쁜가요
모두들 (hand up) 마음의 문을 열어봐요 조금만 더 활짝 웃어봐요


김조한 - 마음을 열어봐요 가사

눈이부신 햇살을 보며 새로운 하룰 시작해요
어두웟던 지난 일들은 더 이상 내겐 없죠
햇살에 밝은 미래들만 별빛에 아름다움들만

마음을 열어봐요 행복을 노래해요 꿈이 다가옴을 느껴요
희망을 노래해요 소리를 질러봐요 숨이 차오름을 느끼나요

향기로운 이 길을 걸으며 새로운 하룰 시작해요
힘들었던 지난이야기는 모두 잊을 수 있죠
모든게 잘될껏 같다고 행복은 만드는 거라고

마음을 열어봐요 행복을 노래해요 꿈이 다가옴을 느껴요
희망을 노래해요 소리를 질러봐요 숨이 차오름을 느끼나요

그대에 마음속에 그대에 가슴속에 꿈을 포기하지 말아요
마음을 열어가면 그대가 원하는 그 꿈이 그대에게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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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 엔디 - 엉뚱한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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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컬투쇼 를 보다가 초대손님으로 나온 이범수가 추천한 지누의 엉뚱한 상상...





힘든 무명 시절을 달래 주었던 음악이라고 하는데, 많이 들어본 노래... mp3를 찾아보니...
지누가 부른 노래는 예전에 많이 들었던 음악이고, 최근에는 그룹 신화의 맴버 엔디가 리메이크를 해서 다시 불렀다는...
개인적으로는 엔디버전보다는 지누의 원곡버전의 느낌이 더 좋은듯...
그나저나 또 겨울이 오는구만...


언제부터인지 나도 알수는 없지만 성탄절에

눈이 오지 않길 시작했어 매년 그때가 되면 우린 기대하지

어린아이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일기예보에서 눈이 올꺼라 하지만

벌써 몇년째 틀리는지 모르겠어

세상사람들 모두가 바라고 있을꺼야

올해 성탄절에는 하얀눈을 볼꺼라고

어쩌면 안올지도 몰라 너무 조바심내 하면

하늘은 착하게 사는 곳에만 축복을 내려 줄꺼라 하지

창밖을 봐 (창밖을 봐) 눈이 와(눈이와)

그렇게 기다리던 하얀 눈이 와 온세상을(온세상을)

하얗게 덮어주는 하얀 눈이 와

이외에 겨울에 들을만한 가요를 추천한다면 캐롤을 제외하고,
DJ DOC의 겨울 이야기...
조관우의 겨울이야기...
Can의 겨울이야기 등을 추천...
그러고 보니 노래 3곡이 다 제목이 같은데, 음악은 다 다르고, 나름대로 다 멋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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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 박찬욱 감독, 송강호, 김옥빈 주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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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실험에 좋은 의도로 참가했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뱀파이어가 된 신부... 그리고 끓어오르는 욕정과 피에 대한 갈망...
친구의 아내를 빼앗고, 그녀와 함께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올 여름 해운대 동영상 유출에 이어서, DVD출시를 앞두고 동영상이 유출이 되었다는 박쥐...
노출수위가 김옥빈의 가슴에 송강호의 성기노출 등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느데, 영화평은 극과 극으로 달리는듯...

암튼 뭐 외국의 뱀파이어 흡혈귀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한국적인 상황에서 인간의 욕망, 갈등, 번뇌등을 차분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린듯한 영화

영화를 보고나니, 나라면 저렇게 살수 있을까? 저렇게 되고 싶을까? 저렇게 마무리 지을수 있을까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제약사항은 많지만, 엄청난 능력을 가지게 되는 뱀파이어...
한번쯤 이런 능력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개봉 2009년 04월 30일 
감독 박찬욱
출연 송강호 , 김옥빈 , 신하균 , 김해숙 , 박인환 , 송영창 , 오달수 , 메르세데스 카브랄
상영시간 133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멜로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thirst-2009.co.kr  


신부, 뱀파이어가 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살인하지 않고 사람의 피를 어떻게 구한단 말인가?


친구의 아내를 탐하다.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상현은 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기도를 청하는 신봉자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느낀다. 태주 또한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하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태주를 사랑하게 된 상현은 끝내 신부의 옷을 벗고 그녀의 세계로 들어 간다. 인간적 욕망의 기쁨이 이런 것이었던가.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하게 된 상현은 신부라는 굴레를 벗어 던진다.


살인을 부르는 치명적 유혹!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는 상현과 태주의 사랑.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는 두려움에 거리를 두지만 그것도 잠시, 상현의 가공할 힘을 이용해 남편을 죽이자고 유혹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더욱 그를 조여오는 태주. 살인만은 피하고자 했던 상현은 결국 태주를 위해 강우를 죽이기 위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의 사랑,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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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인간시장 김홍신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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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이자, 한때 국회위원으로 열심히 활동을 했던 김홍신씨가 출연을 해서 불후의 명작을 남기고 싶다는 소망으로 진행...
유신시대, 신군부시대에 어렵게 작품을 집필하면서 검열을 당하고, 협박을 받았던 이야기, 국회의원시절에 의원의 혜택을 버리고, 국민과 함께하려는 노력, 작품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생각외로 말도 잘하시고, 너무나도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듯...
토크쇼에서 몰라카메라 를 당한이야기, 국회의원 배지를 장애단체에 기증해 200만원에 팔렸던 사연, 국회에 여자용 사우나를 만들어서 동상을 만든다는 이야기 등등 재미있는 해프닝도 많이 공개를...
뭐 그래도 무엇보다 소설가로서 일찍 데뷔를 해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하루에 12시간씩 집필을 하고, 자신의 작품에 만족을 못하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을 한다는 말씀... 그리고 한번밖에 사용할수 없는 인생을 근사하게 쓰는것이 젊은이의 의무라는 말이 참 가슴에 다가왔던 방송...
의원활동을 종로구에서 패배해서 그만두셨는데, 참 좋은 정치인... 아니 국민의 대변인 한분이 아니였나 싶었던 생각이 들었던 멋진 방송...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게스트 :김홍신,오상진,문지애,신동,김종욱

무릎 팍 도사 : 강호동 / 건방진 도사 : 유세윤 / 밴드 동자 : 올라이즈 밴드
<무릎 팍 도사- 김홍신>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김홍신의 고민!
“죽기 전에 불후의 명작을 남기고 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시대의 화제작~<인간시장>의 파란만장 집필기!
당시 어두운 사회 분위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는데~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탄생하기까지!

국회의원 김홍신의 유별났던 의정활동들!
정계진출 후, 김홍신이 앞장서서 반대를 외쳤던 일들은?

다시 소설가로 돌아온 김홍신에게 글쓰기란?
시대를 통찰하는 문학인~김홍신의 열정과 소신이 팍팍!!
 
DJ: 탁재훈,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라디오 스타:오상진,문지애,신동,김종욱>
현직 DJ들이 한 자리에~ DJ 특집!!!
차세대 라디오 스타들의 특별한 오프닝!

신정환의 빈자리를 메우러 온 특별 DJ 탁재훈!
절친 정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까지~
라디오 스타에서 만나요! 제~발~


김홍신(金洪信, 1947년 3월 19일 공주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전직 국회의원이다.
1971년에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1993년에는 건국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6년 《현대문학》에 〈물산〉,〈본전댁〉으로 추천 완료되어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인간시장》,《바람 바람 바람》,《인간수첩》 등이 있으며, 산업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자 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
김홍신이 198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인간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백만부를 돌파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7년에는 대하소설 《대발해》를 출판하였다.
한편으로는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6년 민주당 비례대표 4번으로 공천을 받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이후 1997년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한나라당 소속이 되었다.
1998년 국민의 정부 출범 직후 김대중 당시 대통령을 향해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 옛말에 염라대왕이 거짓말을 많이 한 사람의 입을 봉한다고 했는데, 공업용 미싱이 필요할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해 당시 여당측에서 격렬한 항의를 하였고, 심지어는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남 사천의 한 시민이 "대통령에게 할말이 따로 있는 것 아니냐"며 시가 70만원짜리 공업용 미싱을 직접 서울로 싣고 올 정도로 파문이 컸었다.
이러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갈등이 없었기 때문에 16대 국회에서도 한나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나, 이후 당론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바람에 보건복지위에서 강제로 쫓겨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여당 의원들의 출판회에 참석하는 등의 친여행보를 보였고, 이로 인해 지도부로부터 노골적인 사퇴 압력을 받았다. 결국 2003년 12월 의원직 사퇴와 탈당을 결행하였고,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종로구에 출마하였으나 박진의원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정계에 복귀하지 않고 본업인 소설가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학력
    * 대학원 건국대학교대학원 국문학 박사
    * 대학교 건국대학교
    * 고등학교 대건고등학교(충남)

수상내역
    * 1986년 제12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 '풍객'
    * 1987년 제6회 소설문학작품상 수상 '내륙풍'
    * 1987년 제1회 건국인상 수상
    * 1994년 자랑스러운 서울시민 600인 선정
    * 1997년 중앙일보 평가 96의정활동 전체 1등 국회의원
    * 1999년 한국유권자운동연합평가 98의정활동 전체 1등 국회의원
    * 1999년 중앙일보 평가 98의정활동 전체 1등 국회의원
    * 1999년 문화일보 평가 제15대 국회 4년 의정활동 전체 1등 국회의원
    * 1999년 건강연대 감사패
    * 2001년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제5차 국회 의정활동 최우수상
    * 1999년 광주민주화운동행방불명자가족회일동 감사패
    *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추진연대회의 감사패
    * 2000년 한국유권자운동연합평가 제15대 국회 의정활동 대상
    * 2001년 올해를 빛낸 정치인상
    * 2002년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제6차 국회 의정활동 대상
    * 2002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최우수상
    * 2003년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의정활동 최우수상
    * 2003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최우수상
    * 2004년 경향신문 ㆍ유권자운동연합ㆍDaum 공동평가 16대 국회 의정활동 전체 1등
    * 2004년 폴컴(POLCOM)선정 2003년 베스트 정치인
    * 2004년 동아일보, 경실련 공동평가 16대 국회 의정평가 1위
    * 2007년 제4회 통일문화대상

저서
    * 1992 가슴을 열어 사랑을
    * 1992 사랑의 장난
    * 1992 바람바람바람
    * 1994 흔들려도 너는 세상의 중심에 있다
    * 1995 대통령 정신차리소
    * 1996 칼날위의 전쟁 ISBN 8973371320
    * 1998 인간시장 ISBN 8972922064
    * 1998 행복과 갈등 ISBN 8972598895
    * 1999 우리들의 건달신부 ISBN 8952705084
    * 2000 초한지 ISBN 9788992673013
    * 2003 세상 사는 방법을 묻는 사람들에게 ISBN 8990532027
    * 2004 한 잎의 사랑 ISBN 8970753109
    * 2007 대발해 ISBN 9788992673105
    * 2009 인생 사용 설명서 ISBN 897337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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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혼혈왕자 - 진정한 판타지의 대장정,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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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오는 악의 그림자들과 그에 대항해서 싸우려는 덤블도어 교수와 헤리포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혼혈왕자편...
화려한 그래픽으로 판타지를 멋지게 그려내었는데, 아쉬운것은 영화가 완전히 시리즈물로 제작이 된듯해서 쭉 이어서 보지 않거나, 소설책을 보지 않았다면 이해하기도 어렵고, 영화가 끝난후에 좀 허무한 느낌이 들수도 있다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나중에 시리즈가 완결된후에 몰아서 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덤블도어교수는 왠지 이번편에서 반지의 제왕의 건달프처럼 나오고, 막판의 괴물들은 꼭 골룸들이 때거리로 나온줄 알았다는...^^

2002년부터 시작한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면서 볼수록 부쩍 성숙해져가는 해리포터와 엠마왓슨을 보면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이제는 슬슬 막바지로 가는듯한데, 다음에 나올 죽음의 성물 1,2부를 간절히 애타게 기다려볼뿐이다...

개봉 2009년 07월 15일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 엠마 왓슨 , 루퍼트 그린트
상영시간 153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판타지 
제작국가 영국,미국
제작년도 2008년  
제목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진정한 판타지의 대장정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라


어둠의 세력이 더욱 강력해져 머글 세계와 호그와트까지 위협해온다. 위험한 기운을 감지한 덤블도어 교수는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 해리 포터와 함께 대장정의 길을 나선다.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하는 것! 또한 덤블도어 교수는 호크룩스를 찾는 기억여행에 결정적 도움을 줄 슬러그혼 교수를 호그와트로 초청한다.

한편 학교에서는 계속된 수업과 함께 로맨스의 기운도 무르익는다. 해리는 자신도 모르게 지니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론에게 헤르미온느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데...

남겨진 결전을 위한 최후의 미션,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에 얽힌 치명적인 비밀, 선택된 자만이 통과할 수 있는 대단원을 향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다!



J.K. 롤링의 슈퍼 히트 밀리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섯번째 극장판. 전편에 이어 영국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가 다시 메가폰을 잡고, 시리즈 사상 최대의 제작비인 2억 3,500만불을 투입, 완성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다니엘 레드클리프(해리),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의 주인공 3인방을 중심으로, 마이클 갬본(덤블도어 교장), 랄프 파인즈(볼드모트), 알란 릭맨(스네이프 교수), 헬레나 본햄 카터(벨라트릭스), 보니 라이트(지니), 톰 펠톤(말포이), 매기 스미스(맥고나걸 교수), 데이빗 튤리스(루핀), 워익 데이비스(플릿윅 교수), 줄리 월터스(론의 엄마 몰리), 매튜 루이스(네빌 롱바텀) 등 시리즈 전편의 주요멤버들이 모두 돌아왔고, <나니아 연대기>, <인디아나 존스 4>의 짐 브로드벤트가 슬러그혼 교수 역으로 새롭게 가세하였다. 볼드모트의 어린 시절인 11살의 톰 리들은, 랄프 파인즈의 친조카인 히로 파인즈-티핀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다크 나이트>의 4,366개와 <캐러비안의 해적 3: 세상의 끝에서>의 4,362개에 이어 북미 영화사상 세번째로 많은 개봉관 수인 4,325개 극장(PG 등급 영화의 개봉관수로는 사상 최대수)에서 개봉, 첫 주말 3일동안 7,784만불의 화끈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통상적인 주말개봉보다 이틀 앞선 7월 15일 수요일부터 일찌감치 흥행레이스를 시작한 이 영화는 개봉당일인 수요일 하루동안에만 5,818만불을 벌어들여, 북미 영화사상 수요일 흥행수입 2위의 기록을 수립하였는데(1위는 <트랜스포머 2>의 6,202만불), 이는 다른 요일을 포함한 경우에도 역대 4번째로 높은 1일 흥행성적이다(1위는 <다크 나이트>의 6,717만불, 2위는 <트랜스포머 2>, 3위는 <스파이더맨 3>의 5,984만불). 이어진 목요일에는 2,201만불의 수입을 추가한 이 영화는, 주말을 포함한 개봉 첫주 5일동안 총 1억 5,802만불의 수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참고로 전작들의 흥행성적을 살펴보면, 2001년 11월 개봉한 1편 <마법사의 돌>(제작비 1억 2,500만불)은 북미수입 3억 1,758만불(3,672개 극장에서 개봉주말수입 9,029만불) - 전세계수입 9억 7,473만불을 벌어들였고, 2002년 11월 개봉한 2편 <비밀의 방>(제작비 1억불)은 북미수입 2억 6,199만불(3,682개 극장에서 개봉주말수입 8,836만불)-전세계수입 8억 7,864만불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2004년 6월 개봉한 3편 <아즈카반의 죄수>(제작비 1억 3천만불)는 북미수입 2억 4,954만불(3,855개 극장에서 개봉주말수입 9,369만불) 전세계수입 7억 9,563만불, 2005년 11월 개봉한 4편 <불의 잔>(제작비 1억 5천만불)은 북미수입 2억 9,001만불(3,858개 극장에서 개봉주말수입 1억 269만불) - 전세계수입 8억 9,592만불, 2007년 7월 개봉한 5편 <불사조 기사단>(제작비 1억 5천만불)은 북미수입 2억 9,200만불(4,285개 극장에서 개봉주말수입 7,711만불) 전세계수입 9억 3,821만불의 흥행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엄청난 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호평을 받아온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라는데 동의하였다.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지금까지 나온 최고의 해리 포터…시각적 경이로움과 감성적 스토리텔링의 승리.”라고 찬사를 보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에이미 비안콜리 역시 “(시리즈중) 감성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작품.”이라고 박수를 보냈으며, AP 통신의 데이비드 저메인은 “시리즈중 최고의 작품…풍부한 드라마와 배우들 사이의 동지애를, 이제까지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이었던 시각적 스펙터클과 잘 혼합하였다.”고 흥분했고, 타임의 리차드 콜리스는 “우리는 다시 한번, 조앤 롤링의 우주에 대한 튼튼하고 만족스러운 시각화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감탄했다. 마찬가지로,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개를 부여하면서 “나는 이번 영화에 감탄했다. 시작과 마무리가 좋았고, 항상 그랬던 것처럼 경이로운 미술과 촬영을 지녔다.”고 치켜세웠고,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다른 대부분의 영화 시리즈와 달리, 해리 포터 시리즈는 뒤로 갈수록 약해지지 않는다.”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뉴스데이의 레이퍼 구즈만은 “<해리 포터> 시리즈가 마침내 (<스타워즈> 시리즈중 최고 걸작이라 불리우는) <제국의 역습>과 같은 순간을 맞이하였다.”고 결론내렸다. 이어서,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약간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오락물이 분명한 영화. 이로써 해리 포터 시리즈는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6연승을 거두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고 깊은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워싱턴 포스트의 댄 코이스는 “시리즈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는 관객들에게, <혼혈왕자>는 시리즈중 가장 오락성이 강한 작품일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구디쿤츠는 “이 영화는 스스로 뛰어날 뿐 아니라 시리즈 전체에도 기여도가 크다. 관객들로 하여금 다음 편을 꼭 보고 싶도록 만들기 때문이다.”라고 호감을 나타내었다. 또,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관객들을 매혹시키는 작품. 비록 전작들에 비해 더 현실적이며, 덜 기발하지만…”이라고 합격판정을 내렸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제작진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고, 또 풍부하고 놀라운 창조극에 대해 감탄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고 호평을 보냈으며, LA 타임즈의 케네쓰 튜란은 “원작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배우들과 맺은 깊은 관계를 잘 활용하는, 잘 만든(well-crafted) 작품.”이라고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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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모든 것을 기억한다? 놀라운 기억력의 진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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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기억하는 사람들, 원주율 만자리를 외우는 사람들...
뭐 이런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뇌의 문제가 있거나 병이로 인해서 이들은 또 나름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비범하게 기억력이 좋은 여자분의 일상을 쫓아다니면서 그녀의 기억력은 타고난것도 있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반대로 기억력에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것때문에 생활에도 애로사항이 있는 사람들의 문제를 찾아가다보니...
한번에 너무 많은것을 완벽하게 하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더 기억력을 떨어트리고, 주의력을 떨어트린다고...
뇌가 한번에 할수 있는 처리양은 일정하다고 한다. 하지만 동시에 3가지를 기억하려고 한다면, 간단한것이 아닌이상 그 정보는 1/3로 감소가 되어 저장이 되므로, 하나의 일에 집중을 하고, 주의를 기울이는것이 가장중요하다고...
무엇보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많은것을 기억하고,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떤것을 기억하고, 행동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로 마무리...

이런 기억과 분야에서 문제가 심각한 경우 과잉기억증후군, 갑상선 항진증과 같은 병인 경우도 많고 치료도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느니, 정신이 없어서 그려녀니 하지말고 치료도 꼭 받아보고,
너무 기록이나 디지털기기에만 의지하려고 하지말고, 다시금 아날로그도 활용을 해야 할듯...

암튼 무엇보다, 중요한것과 중요하지 않은것을 나눌줄 알고, 중요한것을 선택해서 반복해야 하는 당연한 진리가 우리의 뇌에게도 적용된다는것 하나만은 잊지 말도록 하자!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 - 기억력을 높여 드립니다 (사진보기)
다큐프라임 - 기억력의 비밀 - 잠자는 뇌를 깨워라 (사진보기)
EBS 다큐프라임 - 기억력의 비밀 - 슈퍼 기억력을 찾아서 (사진보기)
스펀지 -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 식품포장의 비밀, 원목가구 흠집 살리기 (사진보기)
KBS스페셜 - 뇌의 선물, 경이로운 천재들의 이야기 (사진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 당신의 기억력은 무사합니까? (사진보기)
스펀지 - 워킹메모리, 문자의 기술


그것이 알고 싶다(738회) 2009-11-14
모든 것을 기억한다? - 놀라운 기억력의 진실
방송 : 2009년 11월14일(토) 밤 11시 20분

인생 전부를 기억하는 남자, 밥 페트렐라 씨.
유독 날짜를 잘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LA 한 방송국에서 PD로 일하는 58세 밥 페트렐라 씨는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최고다. 그는 50여 년간 있었던 일을 모두 기억하는 ‘슈퍼 기억력의 사나이’로 미국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초능력과도 같은 그의 기억력은 자신이 살아온 나날 모두를 기억하는 것만 같다.
Q. 존 레넌이 암살당한 날은?
- 1980년의 12월 8일 월요일. 미식축구 시청 중에 아나운서인 하워드 코셀이 대국민 발표를 했어요
Q. LA 한인타운 폭동 기억나세요?
-1992년 4월 28일의 일이었어요. 4월 30일은 더 무서웠죠. 화재와 약탈이 더 심해졌거든요.

8살 이후 50년간의 날짜, 요일, 날씨는 물론 그날 일어난 사건과 스포츠 경기 결과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인간 달력’ 밥 페트렐라. 인간 기억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다른 것은 몰라도 숫자 만큼은... 모든 숫자를 기억하는 여자 이정희 씨.
기억력, 타고나는 것일까?

올해 48세인 주부 이정희 씨. 평범한 모습과는 달리 숫자에 있어서만큼은 놀라운 기억력을 갖고 있다. 간판, 메뉴판, 자동차 번호판 등 숫자가 있는 곳이라면 한 번 더 눈여겨보곤 한다는 그녀. 그녀의 휴대전화엔 전화번호가 딱 7개만 저장돼있다. 자주 거는 전화번호를 단축번호로 저장해놓은 것 뿐..주위 사람과 손님들의 번호 수백 개를 모두 외우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전혀 메모를 하지 않는다는 이정희 씨. 한 달 뒤의 약속이나 수십 년 된 친구의 생일, 바뀐 휴대전화 번호까지… 4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억력을 보이는 비밀은 무엇인가? 기억력 테스트, 뇌 MRI 촬영, 모리 아키오 교수(니혼대)와의 EEG 실험등 과학적 접근으로 놀라운 기억력의 비밀을 풀어본다. 이정희 씨의 기억력은 타고난 것일까? 만들어진 것일까?


원주율을 10만자리까지 외우는 할아버지 하라구치 씨.
나이가 들어도 기억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인가?

이 정희 씨와 함께 모리 아키오 교수의 실험에 참여한 사람은 일본인인 하라구치 씨. 65세의 하라구치 씨는 원주율 외우기 비공식 세계 기네스 기록 보유자다. 그는 2004년 원주율 6만 8천 자를 외운 뒤, 이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기록 경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에는 비공식 기록인 원주율 10만 자리를 넘어서기 위해 연습 중이라는데... 환갑을 넘은 하라구치 씨가 힘주어 강조하는 점은 ‘기억력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는 것. 두꺼운 책 한 권 분량의 원주율이 모두 머릿속에 있다는 하라구치 씨. 그가 밝히는 자신만의 기억법은 무엇일까?

전국의 읍, 면, 동 이름을 모두 외우는 78세 남기준 할아버지
뇌와 기억력의 상관관계는?

“장성군, 장성읍, 삼서면. 삼계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
우 편번호부를 보며 전국의 읍,면 지명을 외웠다는 78세 남기준 할아버지. 수천 자의 한자는 물론 수백 개나 되는 우리나라 성씨도 모두 외우고 있다고 한다. 기억력이 좋으면 뇌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움직일까? 할아버지의 뇌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던 ‘기억력’의 정체는 무엇이며,
기억력이 좋다는 사람들에게는 대체 어떤 비밀이 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모든 것을 기억한다? - 놀라운 기억력의 진실”편에서는 이른바 ‘슈퍼 기억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 소개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그 비밀을 밝혀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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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펭귄 (Fly, Penguin) - 희망을 찾는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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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사교육에 몰아넣는 여자, 신입으로 직장생활에서 왕따를 당하는 채식주의자에 술못먹는 남직원과 담배피우는 여직원, 기러기아빠로 가족을 위해 외롭게 살지만 가족들에게는 팽당하는 상사, 권위주의적인 남편때문에 집을 나온 할머니 등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수 있는 갈등의 모습을 아주 잘 그린 영화...
뭐 어떤 갈등을 재미있게 잘 풀어주고, 어떤 갈등은 갈등대로 지나가기도 하지만, 살면서 뒤에서나 수근데는 이러한 문제를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제삼자의 시각에서 느껴볼수 있도록 만든 임순례감독의 작품...

이러한 갈등을 푸는 방법은 영화를 보면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누구나 어떻게 해야 할지는 조금은 알게 될것이다...
문제는 그 아는것을 자신의 삶속에서 어떻게 풀어가는지가 문제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기러기아빠가 참새아빠가 되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가슴이 아프던데, 부모가 행복하지 않으면서 자식이 과연 행복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개봉 2009년 09월 24일 
감독 임순례
출연 문소리 , 박원상 , 손병호 , 최규환 , 박인환 , 정혜선 , 안도규 , 최희진 , 조진웅 , 오용 , 김도연 , 정세형 , 김예령 , 박한이 , 백승도 , 진경 , 조은지 , 나현
상영시간 110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nalala.co.kr  


갑갑한 현실 속에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9살 승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승윤엄마,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보면 어쩌면 승윤이를 지금 보다 더 많은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된다. 아직 어린 아들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아내가 못마땅한 승윤아빠도 가끔씩 승윤이와 놀아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현실이 갑갑하다.

채식인에 술은 입에도 못 대는 신입사원 주훈에게 자신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선배들과의 회사생활은 그리 만만치 않다. 화끈한 성격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던 주훈의 입사동기, 미선도 회사복도에서 흡연을 들킨 이후 선배들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아이들과 아내 없는 일상이 서글프지만 그들을 위해 쓸쓸히 빈집을 지키는 기러기 아빠 권과장. 가끔은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우연히 만난 딸의 친구로부터 부럽다는 말을 들으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낸다.

늦은 나이 큰 용기를 가지고 운전면허를 따온 날, 차를 팔아버린 남편을 보며 더 이상 권위적이기만한 남편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심한 송여사. 그녀의 이혼요구에 당황스럽고 또 혼자 살아갈 일이 걱정도 되는 권선생. 그렇다고 50년 넘게 지켜온 자존심을 쉽게 꺾을 수는 없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며,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 <날아라 펭귄>은 우리 모두의 오늘의 문제를 따스한 시선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감독 코멘트]
경제적 가치축적과 사회적 성공을 위해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나는 ‘공존’이라는 화두를 생각하게 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것인가? 이 영화가 작은 해답이 되었으면 좋겠고 친근하지만 가슴이 아리고 슬프지만 유머가 있고 절망스럽지만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임순례 감독-


<날아라 펭귄>은 4개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각 에피소드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문제들을 조명하고 있다. 또한 <날아라 펭귄>은 이런 문제들을 어느 한 사람의 잘못이기 보다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나누어야 할 문제들임을 상기시키며, 공존을 위한 모색을 찾는 영화라 할 수 있다.


학원가기 싫은 초등학생과 베타맘이 되고싶은 알파맘의 이야기
사교육 열풍과 영어과잉교육의 문제점을 그려내다!


9살 승윤이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사교육 열풍문제를 그려내며 그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날아라 펭귄>. 영화는 단순히 이 문제의 책임이 승윤이의 부모에게 있다고 섣부르게 단정짓지 않는다.

승윤이의 아빠는 학업보다 그 나이의 아이들답게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밖에 나가서 놀려 해도 함께 놀아 줄 친구들은 모두가 학원에 가고 없으며, 맞벌이 부부가 출근하는 빈집에서 혼자 컴퓨터게임이나 하며 노느니 학원에 보내는 게 낫다고 이야기하는 승윤엄마에게 반박하기가 힘들다. 승윤엄마 역시 승윤이의 영어교육을 위해 전화영어로 공부하고, 새로운 학원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애쓰며, 다른 엄마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알파맘’으로서의 역할을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학우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잘 인식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 사회에서 거부 할 수 없이 진행되고 있는 과도한 사교육열풍 안에서 자신의 아이를 다른 아이들과 달리 키우는 것 역시 큰 용기가 필요하고 개인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다. <날아라 펭귄>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라는 중요한 숙제에 대한 성급한 해답을 내리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함께 이 문제에 동참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왕따 당하는 베지터리안과 눈치 보는 스모킹걸의 이야기
취향의 차이가 다름으로 인정되지 않는 우리사회를 말한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서로 간의 작은 차이와 다름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날아라 펭귄> 속 등장하는 베지테리안, 채식인 주훈과 당당한 스모킹걸, 미선의 경우도 채식이라는 식성의 문제와 흡연이라는 기호의 문제로 구청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직원들에게 차별과 따돌림을 당한다. 국제채식연대에 따르면 한국의 채식인은 전체인구의 약 1%정도라고 한다. 99%와 다른 1%에 대해 인정하고 수용하기보다는 그들의 다름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불편함만을 초래할 뿐이라는 생각은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너무나도 쉽게 범하기 쉬운 타인의 인권에 대한 침해일수도 있음을 이 영화는 보여준다.

또한 주훈과 미선을 통해 단순히 취향과 기호의 문제 뿐만 아니라 남,녀 에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시선들 또한 조명하고 있다. 술과 고기를 먹지 못하는 것은 물론 담배도 피우지 않는 주훈은 선배들 사이에서 회식자리에서도 어울릴 수 없고,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담배도 함께 나눠 필수 없는 불편한 사람이다. 하지만 주훈과 반대로 담배를 피는 미선 또한 그들에게 불편한 존재인 것은 마찬가지.

<날아라 펭귄>은 차이를 받아들이고, 다름을 이해하려는 노력이야말로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함께 ‘공존’해 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길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외로운 기러기아빠와 떨어진 거리만큼 서로 멀어져가는 가족의 이야기
조기유학과 그로인해 남겨진 기러기아빠의 인권문제를 조명하다!


<날아라 펭귄>속 첫번째 에피소드인 사교육열풍과 영어과잉교육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는 9살 승윤이가 자란다면 이들은 어떤 가족의 모습이 될까? 라는 궁금증의 답이 바로 세번째 이야기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미와 상우 두 남매와 아내는 멀리 조기유학을 보내고, 혼자서 살아가는 권과장. 자식들을 위해 많은 노력과 희생을 하고 있는 그에게 돌아온 것은 못 보던 사이 너무나 성큼 자라나 이제는 아빠의 빈자리가 익숙한 두 아이와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낯설어진 부부 사이뿐이다.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려고 했던 부정이 서로 멀어지고, 깨어진 가족으로 보상받는 답답하고, 이 아픈 현실을 <날아라 펭귄>은 보여주고 있다.

‘부부’라는 가족의 단위보다 ‘자녀’라는 가족의 단위가 늘 먼저 서고, ‘가족의 화합’보다는 ‘자식의 장래’가 더 큰 화두인 우리 사회에서 ‘기러기아빠’의 서글픈 오늘의 모습은 불가피한 현실일지도 모른다.

<날아라 펭귄>은 이 땅에 홀로 남은 수 많은 기러기아빠의 모습을 통해 잘못된 교육의 현실은 물론 파괴되어가는 가족의 의미와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희생을 강요 받으며, 자신들의 기본적인 권리와 자리마저 잃어가는 오늘 우리 아빠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자신만의 인생을 살고 싶은 아내와 달라진 아내가 무서운 퇴직가장의 이야기
황혼이혼을 통해 부부 사이의 소통과 배려를 돌아본다!


사교육문제와 직장 내 차별 그리고 기러기아빠 문제를 거쳐 마지막으로 <날아라 펭귄>이 조명하고 있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인권문제는 바로 황혼이혼이다.

더 이상 아내와 엄마로서의 의무보다는 자기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픈 <날아라 펭귄>속 송여사는 권위적인 남편에게 예전처럼 순응하며 살고 싶어하지 않는 수 많은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녀들도 다 독립하고, 이제서야 온전히 자기 자신만을 위한 인생을 꾸려갈 수 있게 된 그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운전면허를 따온 날, 차를 팔아버리는 남편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 노인복지관에서 새로운 것들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친구들인지도 모른다.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막상 자신의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아내의 뒷모습을 보면 불안하기만 한 권노인. 그는 퇴직한 이후, 자신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진다는 불안감과 이제 자신의 독립성을 찾으려는 아내 사이에서 힘겨워 하는 현재 우리의 아버지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기도 하다.

송여사와 권노인은 황혼이혼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노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해야하는지와 오랜 세월을 함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아내 사이에 자칫 놓쳐버릴 수 있는 소통과 배려의 문제 또한 담아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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