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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 긍정과 희망만으로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2. 홋타라케 섬,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 아이들이 보기좋은 일본 애니메이션 4
  3. 반가운 살인자 -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추격 코미디
  4. Edith Piaf - Non JeNe Regrette Rien - 김탁구 OST 샹송 음악 듣기 8
  5. tvN 화성인바이러스 - 김현중의 헤어스타일만을 고집하는 화성인, 김원용 13
  6. 하녀 - 1960년 김기영 감독작품의 리메이크 영화
  7. 대한민국 1% - 해병대 특수수색대의 멋진 모습의 영화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 긍정과 희망만으로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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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장애자, 그를 돌보는 사람, 외로움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게하고, 희망을 주려는 지도사는 자기개발 도서를 출간을 하기도 하며 그들에게 멋진 삶을 살게 해주려고 한다.
그러다가 하반신마비에 성불구가된 남자를 돕기위해서 함께 남자의 집에 방문을 해서는 벌어지는 에피스드를 그린 영화...

서점에 나가면 수많은 자기계발도서, 성공학 도서들이 긍정적으로 살며, 희망만을 말하라면서 인생은 아름다운것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그런것들이 과연 모든 경우에 합당한 정답일까?

이 영화에서는 정말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살며,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하지만, 그들은 진정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사는것이 아니라, 속에 담겨져 있는 아픔, 울분, 고통을 억누르면서 겉모습만 밝게 살려고 노력을 하다가, 예이르라는 남자를 만나면서 그 안에 잠재되있는 모든것이 폭팔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비단 희망이라고는 없는 사람뿐이 아닐것이다. 무조건 긍정만을 말하고, 웃고, 미소지으며, 희망만을 말하기 전에, 자신의 속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내부로부터 희망과 긍정을 말해야 한다는 진심어린 마음이 나와야 시작일텐데, 세상은 그저 희망과 긍정만을 말하라고 한다...

만약 그런 희망과 긍정이 자신의 삶에 마냥 도움이 된다면, 이런 영화를 볼필요는 없겠지만, 그런 가면을 쓰고 있거나, 지금의 자신의 솔직하지 못한 모습이 답답하고, 그 가면을 벗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울분을 대리만족으로 터트려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고, 그들의 쌓여있는 울분을 폭팔을 제삼자적인 입장에서 느껴보면 의미깊은 시간이 될수도 있는 영화...

이 세상에 중요한것은 희망이고, 긍정이전에, 자신의 내면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솔직한 대화와 화해가 필요하지 않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그런 입발린말에 멋지고, 통쾌하게 주먹을 날려주는 영화이다.

Kunsten å tenke negativt The Art of Negative Thinking

요약정보
    코미디, 드라마 | 노르웨이 | 79 분
감독
    보르드 브레이엔
출연
    프리드쇼프 소헤임, 키에르스티 홀멘


자동차 사고로 휠체어 신세가 된 예이르는 고독과 비탄에 젖어 거의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진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여자 친구 잉빌은 긍정적 사고를 위한 상담 그룹을 초대해 도움을 얻고자 한다. 그리고 예이르는 그들에게 고통에 가득 찬 24시간이 넘는 테스트를 겪게 한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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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타라케 섬,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 아이들이 보기좋은 일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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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아가신후에 아빠와 둘이서 살면서 약간은 삐딱선을 타는 딸...
어느날 엄마가 그리워 할머니집에 갔다가 엄마는 돌아올수 없지만, 엄마가 주었던 거울은 찾을수 있다는 생각에 여우에게 소원을 비는 미신에 따라서 계란을 바치고, 거울을 돌려달라고 했다가, 잃어버린 물건들이 집결되는 홋타라게 섬에 도착을 해서 잃어버린 엄마의 거울을 찾는 다는 내용의 애니...

스토리는 다소 황당한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꽤 멋지고, 화려한 화면구성으로 재미있게 그려진 3D 애니...
아주 어린 애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정도의 아이들이 보기에 좋을듯한 애니이고,
미야자끼 하야오의 영화는 아니지만, 왠지 그의 애니의 냄새가 진하게 나는듯한 느낌인데,
아쉽게도 미야자끼하야오의 애니처럼 어른들이 보기에는 좀 내용은 빈약한 느낌이라는...

홋타라케 섬 :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2009)  ホッタラケの島 遥と魔法の鏡 Hottarake no shima : Haruka to maho no kagami

영화정보 > 홋타라케 섬 :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홋타라케 섬 :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포토 보기

    * 홋타라케 섬 :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관련 책정보 보기

요약정보
    애니메이션, 판타지, 어드벤처 | 일본 | 98 분
홈페이지
    해외 www.hottarake.jp/index.html
감독
    사토 신스케, 시오타니 나오요시
출연
    아야세 하루카 (하 루카 (목소리) 역), 사와시로 미유키 (테 오 (목소리) 역), 토다 나호 (하루카 의 엄마 (목소리) 역), 오오모리 나오 (하 루카의 아빠 (목소리) 역), 타니무라 미츠키 (미 호 (목소리) 역)

"당신이 잃어버린 물건이 이 섬에 있어요!"

고교생인 하루카(遙)는 어릴 때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인 거울이 자기도 모르는 새 사라진 사실을 깨닫는다. 어릴 때 자주 놀러갔던 신사(神社)에 꼭 찾게 해달라고 빌러 가는데 버려진 장난감을 실어나르는 이상한 '여우'를 목격한다. 그 여우를 쫓던 중 숲속에서 물 웅덩이를 발견한 하루카는 거기에 손을 넣었다가 순식간에 '홋타라케 섬(ホッタラケの島)'으로 오고 만다.

그곳에서 오래 전 자신이 애지중지했던 봉제 인형 '코튼(コットン)'을 만난 하루카는 여우로 보이는 섬 주민 테오(テオ)까지 끌어들여 거울 찾기에 나선다. 그런데 얼마 후 인간이 들어와서는 안 되는 '홋타라케 섬'을 통치하는 남작이 하루카의 존재를 눈치채게 되는데….

하루카는 거울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이 불가사의한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홋타라케 섬 : 하루카와 마법의 거울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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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살인자 -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추격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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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습니다.)
사업실패후 집을 나가서 노숙을 하다가 몇년만에 집에 돌아온 아빠... 그리고 갑자기 동네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아빠는 파파라치 일을 하며, 소일거리를 하다가 딸에게 살인범이라는 의혹을 받게되고, 점차 아빠의 혐의는 드러나는데....

뭐 그럴리는 없겠지만, 아빠가 살인범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나 딸의 꿈을 위해서 자신이 죽고, 보험금을 타려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이해하지 못하는 딸과의 화해와 그 사이에서 코믹하게 역활을 벌이는 형사의 이야기...

꽤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이야기를 멋지게 잘 풀어가서 영화에 몰입하기도 좋았고, 마무리도 뻔하지만 뭉클한 느낌이 들었던 영화...
다만 왠지 모르게, 어딘가가 어설프게 느껴지는것 또한 사실이다... 시나리오가 치밀하지 못하다고 할까? 아님 조금은 어설픈 연기라고 할까...
암튼 꽤 재미있게 볼만한 한국영화가 아닐까 싶다~

개봉 2010년 04월 08일 
감독 김동욱
출연 유오성 , 김동욱 , 심은경 , 김응수 , 김선혁 , 이미도 , 한성식 , 진경 , 이재구 , 이율 , 성지루 , 송옥숙
상영시간 107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스릴러 ,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hi-murder.co.kr  

비 오는 날이면 여자들이 죽어 나가는 수상한 동네...
이 동네에서는 형사 말고 백수도 살인범을 쫓는다!

연쇄살인범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동네에 갓 형사가 된 정민(김동욱). 정민은 매일 반장에게 찍혀 사는 것이 서러워 남몰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불량 형사다. 연쇄살인이 일어난 후, 불안에 떠는 주민들은 집값 폭락 물어내라, 범인 잡아내라며 연일 경찰서 앞에서 시위 중이고, 그 선두에 부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자신의 엄마까지 가세해 더욱 줄을 맛이다. 형사로서, 아들로서 정민은 마지막 자존심을 사수하기 위해 요번만큼은 꼭 살인범을 잡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그의 거대한 계획은 동네 백수 영석(유오성)의 등장으로 차질이 생기는데...

실종되었다가 동네에 다시 나타난 누가 봐도 수상한 백수 영석은 경찰보다 한 박자 빨리 사건현장에 나타나는 셜록홈즈 뺨치는 남자. 게다가 정민의 만행을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고, 트집잡는 통에 정민에겐 눈엣가시 같은 존재다. 무슨 사연인지, CSI도 울고 갈 분석력으로 살인범을 쫓는 백수 영석에게 결코 인생역전 한 방의 기회인 연쇄살인범을 빼앗길 수 없는 정민! 이 둘의 숨막히는 연쇄살인범 추격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형사 보다 더 형사 같은, 백수 영석과 백수 보다 더 백수 같은, 형사 정민...
오직 한 놈만이 살인자를 만날 수 있다!

배우 유오성과 김동욱 감독의 특별한 인연
: 12년전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만나, <반가운 살인자>로..
감독 김동욱은 배우 유오성과 오랜 세월 각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사이다. 배우 유오성을 현장에서 10년 전부터 보아왔던 것. 1999년 작 <주유소 습격사건> 조감독이었던 김동욱 감독은 연출부 스태프 시절부터 이미 유오성과 알던 사이였다. 그 끈끈한 인연은 김동욱 감독의 데뷔작 <반가운 살인자>의 주연이 유오성으로 정해지는 결실을 맺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하룻밤 ‘묻지마 주유소 습격’을 다룬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콧구멍에 한껏 힘을 주고 박력 넘치게 소리를 지르던 ‘무대뽀’는 사실 가장 캐스팅에 난항을 겪던 캐릭터. 신선하고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를 찾아서 대학로 연극무대를 직접 발로 뛰었던 당시 제작부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에 출연 중이던 유오성에게 한눈에 꽂혔다. 하지만 직접 이야기를 해 본 유오성은 단순무식을 무기로 하는 ‘무대뽀’와는 정반대로 너무나 진지했다. 그렇지만, 이야기를 나눠볼수록 그가 갖고 있는 순수함이 바로 ‘무대뽀’의 사랑스러운 점과 상통하는 점임을 알게 되고 출연고사를 거듭하던 유오성을 설득했다. 그리고 모두 알다시피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코미디를 보여준 원조 <주유소 습격사건>은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유오성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동욱 감독이었기에, 형사와 백수의 한판승을 그린 <반가운 살인자>에서 ‘살인자를 만나야만 반가운 백수’ 역할에 망설임 없이 유오성을 택할 수 있었다. 누구보다 주도면밀하고 꼼꼼했지만, 결국 노숙생활에 백수로 전락한 가장 ‘영석’은 코믹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요구하는 복잡한 캐릭터로 유오성이 단연 적역이었기 때문! 그런 감독의 마음을 아는지 시나리오를 이틀 만에 읽고 ‘네가 준 시나리오 호락호락하진 않더라. 하지만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유오성은 호쾌하게 응해 주었다.

10년의 인연과 의리로 똘똘 뭉친 배우 유오성과 감독 김동욱의 찰떡궁합 콤비플레이는 4월 8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름도 마음도 모두 통했다
: 서로가 첫눈에 반해버린 배우 김동욱과 감독 김동욱
감독도 김동욱, 배우도 김동욱. 영화 <반가운 살인자>에는 동명이인인 김동욱 두 명이 등장한다.덕분에 재미있는 해프닝도 많이 발생했다. <반가운 살인자>의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배우 김동욱이 각본에다가 연출까지 했느냐’는 문의가 영화사에 빗발쳤기 때문. 동명이인인 둘은 촬영현장에서도 장난스럽게 감독 김동욱 의자와 배우 김동욱 의자를 바꿔 쓰기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감독 김동욱은 자신과 이름이 같은 배우 김동욱에게 한 눈에 반해 데뷔작 <반가운 살인자> 작업을 마쳤다. 배우 김동욱은 첫 인상부터 밝고 활기찬 모습에 예의까지 바른 모범 사나이였기 때문. 당시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난항을 겪던 김동욱 감독은 특히 ‘정민’의 캐릭터 설정으로 애를 먹고 있었는데, 배우 김동욱을 본 순간 시나리오 속 ‘정민’이 명확해짐을 느꼈다. 감독은 전면적으로 시나리오를 수정해야 했지만 지금까지 들였던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았다.

배우가 가진 특유의 밝은 분위기 덕분에 더욱 더 살아있고 재미있는 시나리오로 완성되고,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었을 때 감독 김동욱의 배우 김동욱에 대한 믿음은 더욱 공고해졌다. 앳된 얼굴에 자연스러운 연기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로만 인식했던 배우 김동욱이 얼마나 노련한 배우인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 게다가 혹독한 추위와 싸우는 촬영현장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장 스태프들을 먼저 생각한 배려심까지 보이는 배우 김동욱에 대해 감독 김동욱은 이번 인연을 계기로 자신의 동명이인 김동욱과 ‘평생 함께 가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들었을 정도란다.

배우 김동욱 역시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등 코미디 영화로 정평이 난 김상진 감독의 현장을 두루 거친 감독 김동욱에 첫눈에 반해 있던 상태. 누구보다 치밀하면서도 따뜻한 인간에 대한 이해를 갖고 시나리오를 써 나가고 있었던 감독 김동욱에게 단번에 설득된 배우 김동욱은 촬영 내내 감독과 함께 코믹한 터치를 장면에 더해가며 재미있게 작업했다.
단단히 서로에게 반한 동명이인 감독과 배우가 일을 낸 <반가운 살인자>는 4월 8일 관객들도 반하게 만들 것이다.

훈훈한 영화 제작현장
: 스태프도 도망가고 싶었던 혹독한 추위 속, 주연배우 유오성과 김동욱의 따뜻함이 빛났다
11월 20일 크랭크인한 <반가운 살인자>는 추운 겨울 내내 빗속에서 살인자를 쫓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찍어야 해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모두 최대의 적은 ‘추위’였다. 덜덜 떨면서도 촬영을 강행해야 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절실한 것은 무엇보다도 ‘따뜻한 커피 한 잔’이었다.

연기 20년 차에 들어선 관록의 배우 유오성은 누구보다 여러 현장을 겪어 현장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고충을 알기에 손수 60명이 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 손에 일일이 캔 커피를 쥐어주는 감동서비스를 행했다. 누구보다 늘 올바른 일을 먼저 실천하려고 하는 올곧은 성격으로 대선배가 된 이후에도 흐트러짐 없이 자신의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배우 유오성. 그로 인해 유난히 잦은 폭설과 한파를 겪은 올 겨울에도 <반가운 살인자> 촬영현장은 따뜻할 수 있었다.

또한 100년 만의 폭설을 맞이하여, 영화 <반가운 살인자> 촬영현장은 제설작업만 하는 부서가 제작부, 연출부처럼 따로 있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점이 많았던 전쟁터 같은 곳. 그곳에서 살인자를 찾아서 뛰고 또 뛰는 백수 ‘영석’으로 등장한 유오성은 영화 속 배경에 맞춰 초겨울의 얇은 차림으로 누구보다 더 많이 비를 맞고 달리고 쓰러져야 했다.

특히 딸과 아내 모두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눈물을 참으며, 늦은 밤 자전거를 타는 장면을 촬영하던 당시의 추위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혹한으로 다른 스태프들은 천막 안에 피신(?)한 채, 달랑 촬영 스태프 한 명과 배우 유오성만이 어두운 밤 가로등을 조명 삼아 촬영했다. 그 장면을 촬영하던 스태프는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추워서 내가 영화 쪽에서 일하기로 한 것이 후회될 정도’라며 진저리를 쳤다고. 하지만 유오성은 어떤 악조건에서도 묵묵히 최선의 연기를 보이며, 타의 모범이 되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김동욱 역시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면모를 촬영 현장에서 유감 없이 발휘해 주었다. 백수에게 늘 한 발짝씩 뒤처지며, 고군분투하는 깝 형사 ‘정민’을 맡은 김동욱 역시 유오성의 상대역으로 얇은 차림으로 비 오는 골목길에서 넘어지고 굴렀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다. ‘컷’소리만 나면 본연의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온 김동욱은 눈과 비로 꽁꽁 얼어 있는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녹여 주었다.

프로근성으로 똘똘 뭉친 두 배우, 유오성과 김동욱은 비와 눈을 모두 이기며 <반가운 살인자>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덥혀 주었다.

늘 비가 내린 촬영현장
: 100년 만의 폭설과 살수차의 비로 생긴 일!
2003년 <살인의 추억>에서도 비가 오는 날이면 살인이 일어났다. 2010년 <반가운 살인자>에서도 비 오는 날 여자만을 골라 죽이는 연쇄살인범이 동네를 활보한다. 때문에 살인자를 만나고 싶은 형사와 백수의 불꽃 튀는 대결을 보여주는 이 영화 촬영장에서 살수차는 필수요소. 촬영장은 늘 축축하게 살수차가 뿌린 비로 젖어 있었다.

대선배 유오성조차 살수차로 뿌리는 비가 너무 지겨웠던지, 카메라를 보며 장난스럽게 “비가 참 많이 내리는군요”라며 나이답지 않은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스태프들을 웃기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영화 속 추격신을 주로 찍었던 서울 청파동은 늘 비와 함께 한 곳. 그래서 <반가운 살인자> 스태프들은 청파동에 가는 날이면 양말 두 겹에 발을 비닐?으로 동동 씌우는 공사까지 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배우들도 고생하기는 마찬가지. 겨울임에도 초가을 설정의 영화 탓에 얇은 옷차림으로 비를 맞으며 촬영해야 했다. 비를 안 맞는 날이면, ‘이 정도 추위는 한여름 수준’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현장에서 돌았다고 하니 배우들의 고생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비가 많은 촬영 때문에 다른 영화에서는 받지 못할 특혜(?)를 받기도 했다. 바로 소방서에서 살수작업에 협조를 했던 것. 촬영 협조는 고마웠지만, 밤에 이루어지는 촬영 때에도 어김 없이 사이렌을 울리고 확성기까지 동원하는 소방서 측의 정성 덕에 민망한 순간도 있었다.

영화 속에서는 지겹도록 비가 등장하지만, 사실 스태프들이 비로만 고생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 겨울은 100년 만의 폭설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눈이 자주 많이 내렸기 때문. 그래서 스태프들은 비 뿌리랴, 눈 치우랴 정신이 없었다. 하루에도 몇 십 번씩 삽질을 하고 부지런히 염화칼슘을 뿌렸지만, 역부족. 오히려 염화칼슘을 너무 많이 만진 탓에 스태프들은 피부염까지 앓아야 했다. 결국 울산과 부산으로 급히 촬영지가 변경되었고 서울과 부산을 오고 간 끝에야, 영화 <반가운 살인자>는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반가운 살인자>에게 한 눈에 반한 노브레인의 로고송
: 자신들의 대표곡 “넌 내게 반했어”를 직접 개사한 사연
2004년 발표 이후 노브레인의 대표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넌 내게 반했어”. 신나는 펑크락곡으로 그 어느 곡보다도 노브레인의 악동 이미지와 신나는 이미지를 잘 구축해준 이 노래가 영화 <반가운 살인자>를 알리는 로고송으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시나리오만 읽고 “백수 같은 형사”와 “형사 같은 백수”의 연쇄살인범 추격기가 재미있다며, 단번에 오케이 사인을 보내준 노브레인 팀은 특히 영화 속 동네 백수에게도 약올림을 당하고, 형사 반장에게 번번히 깨지는 형사 캐릭터 ‘정민’에게 애착을 보였다.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노브레인표 <반가운 살인자> 로고송! “넌 내가 잡는다!”라는 형사의 절규로 끝나는 이 로고송을 처음에는 노브레인이 부르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나, 가사를 알게 된 김동욱 역시 흔쾌히 오케이! 노브레인만의 노래가 아닌 형사 ‘정민’과 노브레인의 로고송이 되었다.
형사 ‘정민’을 맡은 김동욱은 이미 뮤직드라마 <쏘울 스페셜>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중 “나에게 그대는”을 불러 화제를 일으킨 바 있고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故김광석의 노래를 고인과 가장 비슷하게 불러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는 실력자! 게다가 현재 김동욱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 ‘에밋’ 역으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무리 감미로운 목소리로 평소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으로 정평이 난 김동욱이지만, 펑크락은 처음이어서 녹음을 앞두고 노브레인과 김동욱 모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이상! 노브레인이 신나게 리드해 준 덕분에 같이 즐겁게 녹음한 김동욱은 녹음 내내 멤버들과 오랜 친구들처럼 장난을 치면서 단숨에 녹음을 끝마쳤다. 노브레인 멤버들도 “역시 들었던 대로 노래를 잘 하신다!”라며 칭찬을 멈추지 못했다. 첫 만남이었지만, 어색함 없이 모든 작업을 가뿐히 끝낸 김동욱 역시 노브레인 멤버들과 일일이 포옹을 나누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동욱과 노브레인이 같이 부른 영화 <반가운 살인자> 로고송은 “넌 내게 반했어”가 가졌던 중독성과 쉬운 가사 그대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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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Piaf - Non JeNe Regrette Rien - 김탁구 OST 샹송 음악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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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 KBS 수목 드라마

어제 김탁구에서 유경(유진)이 김탁구의 빵집에 학생운동으로 도피해 있으면서 들었던 노래...
커피 한잔에 도피생활중에 참 분위기가 좋은 노래인듯... 유경테마인가...^^
유경이가 잡혀간후에 탁구가 택시를 타고 그녀가 잡혀있는곳에서 택시를 세워놓고 틀어주기도 했는데,
정말 가사가 멋진 노래...



라비앙로즈 OST - LA VIE EN ROSE (LA MOME)
작년에 피에뛰드 피아프의 일생을 영화로도 제작해서 이노래가 엔딩에 참 멋지게 나왔다는...

아래의 플래이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나옵니다~


mp3로 가지고 다니는데, 가끔 들으면 참 좋고, 가사를 해석한 번역도 찾아봤는데, 역시나 마음에 든다~
Non! Rien de rien
Non ! Je ne regrette rien
Ni le bien qu'on m'a fait
Ni le mal tout ?a m'est bien ?gal !

아니에요, 정말 아닙니다
아니에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느꼈던 행복도 불행도
내겐 모두 같은 것이었지요

Non ! Rien de rien
Non ! Je ne regrette rien
C'est pay?, balay?, oubli?
Je me fous du pass?!

아니에요, 정말 아닙니다
아니에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건 보상받았고 정리되었고 잊혀졌습니다
나는 과거에서 벗어났습니다

Avec mes souvenirs
J'ai allum? le feu
Mes chagrins, mes plaisirs
Je n'ai plus besoin d'eux !
Balay?s les amours
Et tous leurs tr?molos
Balay?s pour toujours
Je repars ? z?ro

나의 추억들로
불을 밝힙니다
나의 슬픔, 나의 즐거움
이젠 더 이상 필요치 않습니다
사랑을 정리했습니다,
그것의 전율들로
영원히 정리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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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성인바이러스 - 김현중의 헤어스타일만을 고집하는 화성인,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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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의 헤어스타일만을 고집하고, 한달에 미장원비용만 60만원이상을 쓰고, 미용실에 가지 않으면 머리에 손을 데지도 않고, 직접은 머리를 감지도 않고, 살아가는 대학생 화성인...
머리때문에 누워서 자지도 않고, 책상에서 자고, 샤워할때 티셔츠는 늘어나더라도 밑으로 벗는다는데, 머리뿐이 아니라, 화장, 키높이 깔창등도 공개를 하는데, 무려 12cm 이상의 깔창을...-_-;;

방송에 출연한 계기가 자신을 바꾸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것때문에 출연을 했다고 하는데, 방송후에 제작진이 계속 연락을 해서 국내 최고의 미용실에 가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머리를 짜르기로 결심을 했는데, 자르고 나니 정말 기존의 머리보다 더 멋지고 시원해 보인다...
보는 나도 시원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너무 좋아한다는...

본인도 변화를 하고 싶었다고 하지만, 변화의 시작이 어려웠다는 그...
김구라는 당장 바리깡으로 밀어버리라고 하고, 이경규는 조금씩 바뀌어가라고 조언을 해주었지만, 역시나 변화는 단칼에 짜르듯이 시작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방송...

tvN 화성인바이러스 - 머리카락 학대남, 평범한 머리는 1초도 싫은 오영광
tvN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특집 2011, 화성인 BEST 11
tvN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특집 2011, 화성인 BEST 11 두번째

제68회 2010.07.13 (화)
워너비 '김현중'의 헤어스타일만을 고집하는 화성인
김현중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4년째 매일 미용실에 가는 화성인 출몰!
집에서 제 손으로는 절대 머리를 감지 않는다?!
매일 미용실에서만 머리를 감는다는 화성인!
미용실에 갈 돈이 없어서 무려 30일 동안 머리를 감지 못했다!
단 1mm의 오차도 용서 할 수 없다! 화성인만의 쇼킹한 머리길이 체크 법!
화성인의 머리보호 절대 비법 공개!
샤워 할 때는 옷을 입고해라! 잘 때는 절대 누워서 자지마라!
상상초월! 머리 집착 화성인의 24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현중처럼 되기 위한 또 하나의 숨겨진 비밀 !
4년 동안 단 한 켤레의 신발만 신었다!
그 속에 숨겨진 충격의 00000 ! 3MC를 경악하게 한 신발 속 00000의 정체는 과연?!
긴급 상황!! “화성인을 구출하라!”
화성인을 머리 집착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한 3MC의 초특급 대형 프로젝트! 과연 그 결과는?!

tvN 화성인바이러스-큰가슴때문에 발레를 포기한 G컵 발레리나 장진화, 당신은 생각보다 아름답습니다!

tvn 화성인바이러스 - 키조개껍질까지 뭐든지 먹어치우는 통아작녀 김지혜

tvN 화성인바이러스 - 인내심이 부족한 여신미모의 광스피드녀 이상미, 쌓아둔 옷만 300벌의 옷사재기녀 허은지

tvN 화성인바이러스 - 명품 수집 컬렉터남 대하인터네셔널 전무 박준현

tvN 화성인바이러스 - 365일 택시나 타고다니는 콜택시녀 김양희, 엉덩이를 위해 T팬티만 입어온 엉짱녀 명세영

tvN 화성인바이러스 비주얼특집, 셀카사진 성형셀카녀, 화장성형 최강녀 최강자전 선발전!

tvN 화성인바이러스 - 1일 1고소의 고소, 고발 집착남 국회의원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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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 1960년 김기영 감독작품의 리메이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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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집에 하녀로 들어오는데, 주인남자의 애를 가지고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하녀 - 디지털 복원된 1960년 김기영 감독작품
위 작품을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인데, 상당히 깨고, 야하다...^^
기존의 김기영감독의 작품과는 구성은 비슷하지만 기존의 황당한 스토리와는 많이 다르고, 나름대로의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전도연, 이정재의 베드신은 상당히 도발적이고, 노골적인듯...

가진자 있는자들의 비정하고,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모습... 그리고 그들간에서도 또 우열을 가리며 사는 모습 등 이모저모로 볼만한듯한...
개봉 2010년 05월 13일 
감독 임상수
출연 전도연 , 이정재 , 윤여정 , 서우 , 박지영 , 안서현 , 황정민 , 문소리 , 김진아
상영시간 106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서스펜스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housemaid.co.kr/  

한국 스릴러 걸작 <하녀> 50주년 리메이크작

백지처럼 순수한 그녀,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가다다.

지나치게 친절한 주인을 만났다

마침내 드러난 관계와 감출 수 없는 비밀…
이를 둘러싼 그들의 엇갈린 욕망이 격렬하게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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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 - 해병대 특수수색대의 멋진 모습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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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중에서도 힘들다는 수색대에 자원입대를 하려고 하지만, 남녀차별로 지원조차 못하다가 언론의 비판기사로 수색대 최초로 여자 하사관으로 들어가서 팀장을 맞으면서 남자들의 편견과 질투로 벌어지는 일들과 아버지와 관련된 에피소드의 이야기...

꽤 재미 있기도 하고, 해병대의 멋진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다만 스토리가 좀 어설픈 부분들이 많고, 약간은 황당하고, 매끄럽지 않은 전개가 흠인듯...

괜찮은 영화이기는한데, 가만히 생각하면 이야기가 좀 중구난방으로 흘러서 조금 주제가 애매모호한 느낌이 든다.

개봉 2010년 05월 05일 
감독 고(故) 조명남
출연 손병호 , 임원희 , 이아이 , 김민기 , 하수호 , 장준영 , 현원 , 김범준 , 임채무
상영시간 105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korea1pro.co.kr  

대한민국 1%만이 갈 수 있다는 최정예 특수부대 해병대 특수수색대

과연 수색대 최초 여부사관 유미와 만년 최하위 3팀은 사단급 훈련에서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을까?

About movie
귀신 잡는 해병대, 그 중에서도 단 1%만이 갈 수 있다는 특수수색대
대한민국 최고 짐승남들의 피 끓는 젊음을 만끽하라!


충무로 연기파 배우 손병호, 임원희
최고의 정예부대, 해병대 특수수색대원으로 완벽 변신하다!


해병대에는 여자 부사관이 있다? 없다!
<대한민국1%>는 진정한 1%를 이야기한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서운 신인 이아이
전지현, 하지원을 잇는 차세대 액션 히로인을 예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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