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파괴된 사나이 - 유괴된 딸을 구하기 위한 아빠의 사투!
  2. 내 깡패같은 애인 - 재미있고, 훈훈한 박중훈표 영화
  3. KBS 수요기획 - 냉방병, 한여름속에 내 몸이 원하는 쾌적온도의 비밀
  4. KBS 스펀지 치킨로드-경남 양산 닭똥집치킨,평택 폐계닭,인천 신포시장 닭강정,채소치킨,안양 쌈치킨 쌈닭 8
  5.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대한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6. 필립 모리스 (I Love You Phillip Morris)
  7. MBC PD수첩 - 아파트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파괴된 사나이 - 유괴된 딸을 구하기 위한 아빠의 사투!

 
반응형
목사로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살지만, 딸이 유괴되고 경찰이 개입된후에 결국 딸을 못찾게 되고...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자신의 말이 역겨워 목회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는 아버지와 아직도 딸이 살아있을것이라고 믿고 찾아 헤메는 어머니...
엄마는 교통사고로 쓰러져있는데, 그들앞에 8년만에 나타난 유괴범과 살아있는 아이... 딸을 구하기 위해서 부인의 호흡기를 때서 보험금을 가지고 딸을 구하려고 하지만, 실패를 하고, 오디오 매니아인 유괴범을 잡기위해서 진공관 앰프인 K660을 미끼로 범인을 쫓아가는 아버지의 사투를 그린 영화...

유괴에 대해서 다루는 영화이지만, 기존의 유괴영화와는 많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고, 팽팽한 긴장감과 한 남자의 딸의 위한 사투를 잘 그린 영화...
영화속에 푹 빠져들기는 하지만, 공중전화는 나오지도 않고, 평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고, 살인을 남발하는 유괴범의 모습이 좀 안습이기는 하고, 막판으로 갈수록 전개가 좀 느슨해지고, 뻔히 보이는 스토리가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지만, 그래도 참 볼만한 영화인듯...

밀양 (Secret Sunshine)
그놈 목소리
체인질링 - 뒤바뀐 아이, 숨겨진 진실 그리고 대한민국

개봉 2010년 07월 01일 
감독 우민호
출연 김명민 , 엄기준 , 박주미 , 이병준 , 김소현
상영시간 113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www.vendetta2010.co.kr/  

반드시 구해줄께!
딸을 잃고 … 나는 죽었다
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사랑하는 아내 민경(박주미)과 5살 된 딸 혜린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는 주영수 목사(김명민). 그러던 어느 날, 혜린이가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두 사람은 간절한 마음으로 딸이 무사하기를 기도 하지만 결국 혜린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8년 후, 죽었던 딸이 ‘놈’과 함께 나타났다!
이번엔 반드시 구한다!!

신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채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주영수. 딸이 살아 있을 거란 믿음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혜린을 찾겠다는 아내 민경을 무시한 채 타락한 삶을 살아간다. 아이가 유괴 된지 8년 후, 그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죽은 줄만 알았던 딸 혜린이가 8년 전, 유괴했던 그 놈과 함께 나타났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여긴 주영수는 딸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100일간의 피 끓는 사투
아버지의 간절한 부성애
<파괴된 사나이> 유괴영화의 고정관념을 깬다!

2010년, 유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영화가 온다. 유괴 후 아이를 찾기 위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기존의 유괴 소재 영화들과는 달리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유괴되었던 딸이 8년 후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극의 전개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여타의 유괴 영화들은 아이를 찾는 과정에서 과격한 추격전이 난무하지만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가슴을 울리는 아버지의 뜨거운 부성애에 초점을 맞추어 그려나가고 있다는 점이 바로 영화 <파괴된 사나이>가 이전 영화들과의 다른 점이다. 이처럼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유괴범을 잡기 위한 진부한 추격전과 뻔한 결말에서 탈피, 이러한 모든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새로운 형식과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유괴를 소재로 한 영화의 새로운 장(場)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딸을 구하는 이야기.. 하지만 자신을 구하는 이야기

신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신도들에게 존경 받는 목사였던 주영수. 딸을 잃고 망연자실한 그는 신에 대한 믿음도, 자신에 대한 믿음도 모든 것을 저버린 채 급격히 타락한 삶을 살기 시작한다. 8년 후,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이 유괴범과 다시 나타나자 그는 자신의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뜨거운 부성애와 잊고 지낸 삶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게 된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 속의 주영수에게 딸을 되찾는다는 것은, 단순히 죽었던 딸을 다시 찾는 다는 외적인 의미를 뛰어넘어 인생의 밑바닥에서 방황하는 자신을 다시금 회개케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또 하나의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100일간의 피 끓는 사투
파격적 캐릭터의 도전

촬영현장에 김명민은 없었다! 다만 주영수만 있을 뿐!

죽은 줄 만 알았던 딸이 나타난 이 후, 심장을 조여오는 애타는 연기를 위해 주영수 역의 김명민은 어렵사리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웠다. 또한 딸의 흔적을 찾아 3일 밤을 PC방에서 밤을 지새는 아버지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3일 밤을 새고 촬영에 임하는 등 김명민은 주영수 안에 자신을 채우는데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어떤 역할을 소화하든 자신을 버리고 캐릭터 속에 자신을 몰아넣는 배우로 유명한 김명민은 그렇게 자신을 버리고 캐릭터를 표현할 수록 연기가 더 편하다고 말할 정도로 천상 배우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낸다.

극 중 초반, 신실한 주영수 목사를 연기 할 때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타락한 삶을 사는 주목사로 변할 땐 다소 신경질 모습으로, 절절한 부성애로 딸을 찾을 때에는 깊고 슬픈 감정에 빠져 있을 정도로 주영수의 감정과 성향이 바뀔 때마다 그의 일생 생활과 감정 역시 빠르게 바뀌어 이를 보는 스텝들은 연기와 삶을 구분 짓지 않는 김명민의 연기 지론에 찬사를 아까지 않았다. 딸을 잃은 부모의 절절한 심정과 인생 밑바닥까지 내려간 남자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 내기 위해 김명민은 촬영이 임해지는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을 버리고 주영수가 되었다.

김명민, 박주미, 엄기준 연기파 배우의 운명적 조합!!

이름 석자 만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본좌 김명민의 출연으로 관객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영화<파괴된 사나이>는 연기파 배우 박주미, 엄기준의 열연으로 작품에 대한 신뢰도가 고조되고 있다.

매번 쉽지 않은 도전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왜 이렇게 힘든 역할만 맡느냐?란 질문에 “그렇기 때문에 배우가 매력적인 직업이다!”라고 말하는 김명민. 그간 방송과 무대에서 선보였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연기자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던 엄기준. 그리고 긴 침묵의 시간을 깨고 연기자로 돌아온 박주미. 그들을 하나의 스크린 속에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뜨거운 감동을 전달하는 시나리오 덕분이었다.

우민호 감독의 수년간의 탈고 끝에 완성된 <파괴된 사나이>의 시나리오는 유괴라는 기본적인 스릴러 구조 속에서 아버지의 처절한 사투와 절절한 심정으로 눈물샘을 자극시킨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 아무 것도 없는 남자가 희망을 쫓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우민호 감독은 특별한 디렉션이나 요구사항이 없이도 감정을 쏟아내는 연기 호흡을 자랑한 김명민, 엄기준, 박주미의 화려한 앙상블을 통해 완벽한 시너지를 탄생 시켰다.

100일간의 피 끓는 사투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긴박감 넘치는 장면을 위한 리얼한 로케이션

제작 초기, 제작진이 가장 염두 해 두었던 부분은 딸을 찾기 위해 인생 마지막 기회를 붙잡는 아버지의 사투를 리얼하고 긴장감 넘치게 스크린에 담아내는 것이었다.

기차역, 병원, 아이스링크, 지하철 역,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아 촬영 여건이 좋지 않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좀 더 리얼하고 생생한 주영수의 사투와 추적을 그리기 위해 과감하게 이러한 장소들을 선택하여 긴장감 넘치는 현실감을 그려낼 수 있었다.

제작진의 두 번째 고민은, 8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낸 혜린과 최병철의 집을 어떻게 표현할 것 인가였다.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것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두 사람. 그리고 그 둘을 둘러싸고 있는 집은 자의든 타이든 간에 최병철 역을 도망칠 수 없었던 혜린이의 두려움이 느껴져야만 했다.

수 차례의 헌팅 끝에 결정 된 곳은 경기도 양평의 한산한 갈대 밭 사이의 빨간 벽돌집. 장소를 보자마자 한번에 여기다!라는 느낌을 받은 제작진은 이 갈대 밭 속의 빨간 벽돌집을 혜린의 끝날 것 같지 않은 악몽과 최병절의 광기, 주영수의 딸을 구하기 위한 몸부림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고의 클라이막스를 위해 선택된 그 곳

주영수가 딸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살인마 최병철과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갈대밭 씬. 이 장면은 주영수의 추적 끝에 그 둘이 유괴범과 유괴범의 부모로 만나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그 어떤 장면보다 주영수의 분노와 간절함, 그리고 딸을 향한 부성애가 강하게 들어나야 했고, 최병철 역시 이제는 누구도 제어할 수 없는 냉혈하고 차가운 살인마의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장면이었다. 제작진이 이 갈대 밭이 간조 때만 촬영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극의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클라이막스를 위해 갈대밭을 선택, 제한된 시간과 예측 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했던 인내 끝에 기억에 남을 명 장면이 완성되었다.

100일간의 피 끓는 사투
스텝, 배우들의 무한 애정

탄탄한 시나리오! 최강의 제작진이 탄생시킨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촬영 전부터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단연 주목 받았던 신인 감독의 한 시나리오가 충무로 최강 제작진들을 반하게 했다. <밀양>, <천하장사 마돈나>의 촬영을 맡았던 조용규, <역도산>, <모던보이>의 음악 이재진, <괴물>, <추격자>의 편집 김선민에 이르기까지.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출력으로 현장을 장악한 우민호 감독과 최강 제작진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절박한 사투와 반드시 딸을 구해야만 하는 피 끓는 부성애를 완벽하게 스크린에 담아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감동 충전! 주연배우들과 함께하는 전국 5개 도시 시사 강행!

영화를 찍고 캐릭터 속에 빠져들면 당연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 애정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 출연한 배우들의 애정은 한 층 남다르다. 촬영 간간히 배우들을 스텝들을 위해 회식자리를 마련해주는 섬세함은 기본이거니와,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는 친근함까지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현장은 어느 영화 현장보다 가족적이고 훈훈했다.

화목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그들의 영화 속의 뜨거운 감동과 애정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전국 5개 도시 시사를 진행한다.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 대구, 그리고 서울에서 마침표를 찍는 감동충천 전국 릴레이 시사는 대한민국 전국민의 눈가를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반응형

내 깡패같은 애인 - 재미있고, 훈훈한 박중훈표 영화

 
반응형
능력도 없이 가호만 잡고사는 반지하에 사는 동네 깡패의 옆집에 이사를 온 취업재수생 아가씨...
참 기구한 팔자에 여기 저기 차이고 살지만, 자존심하나만은 지키고 살고 싶어 하는 두사람이 부딪치며 살아가는데, 취업 면접을 미끼로 성접대 유혹을 받은것을 알고 복수를 해준 깡패와 하루밤을 보낸후에 가까워지고, 결혼을 하라는 아버지의 성황에 깡패에게 부탁을 해서 대리남편으로 데리고 내려갔다가 걸려서 고향에 붙잡힌 그녀에게 마지막 면접이 기다리고 있는데....

극장에서 너무 일찍 막을 내려서 뭐 그저그런 영화려니 했는데, 꽤 재미있다...
박중훈의 연기도 좋았고, 성접대 요구 이후에 둘이서 술을 마시며 그녀가 서울에서의 성공을 꿈꾸다가 지하 방에서 깡패와 둘이서 술마시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며 우는 모습은 슬프면서도 웃기는 묘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박중훈이 그녀을 위해서 면접장에서 난동을 피우는 모습, 마지막 재회의 모습 등등 참 기억에 남는 영화...
하지만 뭐라고 할까 임팩트나 뻔한 스토리의 진행이 흥행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고나 할까...

참 괜찮으면서도 참 안타까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 볼만한 영화인듯 하다...

개봉 2010년 05월 20일 
감독 김광식
출연 박중훈 , 정유미 , 정인기 , 박원상 , 권세인
상영시간 105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홈페이지 http://mykkang.co.kr  

반지하 옆방 남녀의 야릇한 반동거!
입만 산 깡패! 감당 안되게 깡 센 옆방 여자를 만나다!
싸움 하나 제대로 못하지만, 입심 하난 끝내주는 삼류건달 동철(박중훈 분). 예전만큼 실력발휘는 못하지만, 아직 가오만큼은 살아있다. 그런데 겉보기엔 참하게 생긴 옆집에 이사온 여자가, 날 보고도 전혀 기죽지 않는다. 웬걸 이 여자 ‘옆방여자’라 부르면 눈에 힘부터 잔뜩 주고서는 바락 바락 대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 여자 어쩐지 잘해주고 싶다!

깡만 센 백수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입만 산 깡패를 만나다!
열혈 취업전선에 뛰어든 깡만 센 여자 세진(정유미 분). 큰 뜻 품고 구한 반지하 방, 그런데 겉보기에는 깡패 같지도 않은 깡패가 옆집에 살고 있다. 웬걸 이 남자 ‘옆방여자’라 부르며 꼬박꼬박 아는 척을 한다. 말이 더 많은 옆집깡패. 왠지 싫지 않다!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
두 남녀가 매일 부딪치는 격렬한 반지하 반동거가 시작된다!

About Movie
따뜻한 봄날, 따뜻한 로맨틱 혈투극(?)이 온다!
격렬한(?) 소통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남자 투톱 영화, 스릴러 장르 등 다소 무거운 영화가 대세였던 극장가. 2010년 봄에는 로맨틱장르의 포문을 열 로맨틱 혈투극 <내 깡패 같은 애인>이 밝고 유쾌한 장르를 원해온 관객들의 목마름을 달래 줄 예정이다. <내 깡패 같은 애인>은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의 야릇한 반지하 반동거를 그린 영화로, 전혀 다른 두 남녀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만나 벌이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서로 살아온 배경도, 취향도, 꿈도 너무 달라서 평생 만날 일 없을 것만 같던 두 남녀가 옆방 세입자로 만나 사사건건 부딪치는 그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로맨틱한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만 열면 마주치는 두 남녀의 팽팽한 신경전은 2010년 5월, 극장가에 상큼한 봄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다.

충무로 대표 남자배우 박중훈, 차세대 여자배우 정유미!
노련함과 풋풋함이 만나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다!
충무로 최강 커플이 탄생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 박중훈과 충무로가 기대하는 여자배우 정유미가 만났다. 연기경력 24년을 맞은 베테랑 연기자 박중훈은 임권택, 윤제균, 이준익, 강우석, 이명세 등 내로라하는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폭 넓은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정유미는 2004년 단편 <폴라로이드 작동법>로 데뷔, <사랑니><가족의 탄생> 등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은 차세대 여배우. 배우라면 한번쯤 함께하고픈 정지우, 김태용, 정윤철, 홍상수 감독 등과 꾸준히 작업하며 튼실한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연기 경력은 다르지만 이렇듯 대중성과 작품성을 오가는 작품 선택의 성향과 행보가 닮아 있는 박중훈과 정유미는 <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만나 완벽한 연기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박중훈은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유쾌함을 선사하며, 여기에 대선배 박중훈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정유미가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노련한 박중훈과 풋풋한 정유미가 만나 펼치는 독특한 연기 호흡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끝내주는 옆방 이웃, 깡 없는 깡패 vs 깡만 센 여자!
‘반지하방’에서 펼쳐지는 한치의 물러섬 없는 반동거가 시작된다!
만만치 않은 두 남녀가 옆방 이웃으로 만났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사간 집 옆방에 사는 남자가 하필이면 깡패, 그리고 그 깡패에게 질 수 없는 깡만 센 여자. 이들이 반지하방이라는 공간에서 이웃사촌으로 만나 벌어지는 황당발칙한 옆방 반동거라는 독특한 만남을 담고 있는 <내 깡패 같은 애인>.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 그러나 동철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을 하면서도 왠지 세진에게 마음이 쓰이고, 깡패라고 하지만 허술하기 그지 없는 동철에게 세진도 은근히 관심이 간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언밸런스한 두 남녀의 반지하방 에피소드들을 겪으면서 조금씩 서로에 대해서 알아간다. ‘반지하방’에서 한치의 물러섬 없는 격렬한 대결이 벌어지지만 <내 깡패 같은 애인>은 그들이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하모니><해운대><1번가의 기적>을 제작한 JK 필름 작품!
장르 불문, 가장 대중적인 코드를 읽어내는 그들이 선택한 영화!
코미디 <색즉시공>부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1번가의 기적>까지 제작해 온 JK필름. 최근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 코드로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 <하모니>, <세븐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인 윤재구 감독의 데뷔작 스릴러 <시크릿>, 한국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로 천만 관객의 신화를 이루어낸 <해운대>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관객들의 성향과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영화를 제작해 왔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그들이 원하는 소재와 스토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항상 파고드는 JK 필름이 이번에 선택한 작품은 바로 <내 깡패 같은 애인>. JK필름의 윤제균 감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와 감성, 그리고 영화적인 재미가 가득한 유쾌한 에피소드 때문에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Production Note
박중훈, 삼류루저 ‘껄렁깡패’로 완벽변신!
체중 감량과 함께 맞는 연기 위해 액션 스쿨까지 다녀!
<내 깡패 같은 애인> 속 배우 박중훈은 또 한번의 터닝 포인트가 될 ‘동철’의 거칠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박중훈은 민간인한테도 맞고 다니며 건달 망신은 혼자 다 시키는 깡패 ‘동철’ 캐릭터에 몰입했고, 좋아하는 술까지 끊어 가며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6kg이나 감량했다. 하지만, 그간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어서 탄탄한 몸을 만들어 깡패의 날렵하고도 거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는 후문이다. 주먹보다 입만 산 삼류 깡패 ‘동철’이지만 맞는 장면조차도 보다 생생하고 리얼해야 한다며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무술감독의 특훈 아래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배우들이 연기를 하면 실제로도 역할과 비슷해 진다고 하는 박중훈은 삼류 건달의 느낌을 더욱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 외모적으로도 짧은 머리와 까무잡잡한 피부, 츄리닝 패션을 선보이며 껄렁한 깡패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맞고 다니는 3류 깡패라도 깡패는 깡패!
연기 데뷔 25년 만에 7시간에 걸쳐 용문신 새기다!
깡패 역할을 가장 많이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는 박중훈. 그가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삼류 루저 깡패 ‘동철’을 맡아 연기 데뷔 25년 만에 용문신을 했다. 등부터 가슴팍까지 이어진 용문신은 깡패에게는 훈장과도 같은 것. 이는 지금은 비록 삼류 건달 신세이지만, 한때는 잘 나갔을지도 모른다는 전제를 살짝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싸움도 제대로 못하고 입만 살았지만 가오만은 지키고 싶은 ‘동철’ 캐릭터를 알게 해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박중훈은 장장 7시간에 걸쳐 완성된 용문신에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2000년도에 들어 처음으로 맡는 깡패 역할을 위해 배우 인생 처음으로 용문신까지 한 박중훈. 진심과 열정을 담아 열연을 펼친 박중훈이 탄생시킬 또 하나의 삼류 건달 캐릭터가 기대된다.

정유미, ‘토요일 밤의 열기’에 빠지다?
손담비 노래 무반주 라이브에 댄스 실력 과시!
깡패보다 더 깡 센 ‘열혈백수’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정유미가 숨은 댄스 실력을 뽐냈다. 바로 손담비의 대표곡 ‘토요일 밤의 열기’를 무반주에 즉석 라이브로 열창하며 댄스를 선보인다. 여러 곳에 이력서를 넣어보지만 좀처럼 면접기회가 오지 않는 세진, 모처럼 얻은 면접 날 다짜고짜 춤춰보라는 면접관의 요구에 두 눈 질끈 감고 무반주에 박자까지 넣어가며 춤을 춘다. 이날 댄스는 무엇보다도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무작정 열심히 해야 하는 설정이었다. 전혀 섹시하지 않게 춰야 했기에 안면몰수하고 무한 반복으로 열심히 춤을 추는 정유미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스텝들은 마냥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고.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정유미는 깡패 앞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을 만큼 강단 있는 ‘세진’의 캐릭터가 잘 묻어나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촬영 당일 댄스 특훈에도 지친 기색 없이 안무를 익히는데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반지하방에서 펼쳐지는 리얼리티!
캐릭터의 상황까지 보여주는 현실적인 공간!
대학 동기 중 고학력임에도 불구하고 취직을 못해 괴로워했던 친구의 모습을 보고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시나리오를 써내려 갔다는 김광식 감독. 그간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는 옥탑을 많이 선호했지만 그림보다는 사실성을 더욱 살리기 위해 두 남녀가 만나고 영화 속 이야기가 벌어지는 공간으로 반지하방 원룸으로 설정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상황에 맞게 방을 꾸몄다고 한다. 세진이 방은 벽면에 빼곡하게 취업 자료를 붙여 놓음으로써 취업 준비생이라는 상황을 보여준다. 더불어, 비즈 커튼을 달고 스탠드와 쿠션 등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활용함으로써 여자방이라는 게 물씬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그에 비해 별다른 가구와 소품 없이 휑한 동철의 방은 건조한 성격을 드러낸다. 하지만 책장에는 고등학교 교과서와 참고서가 꽂혀 있다. 영화 속 장면에서도 교육방송을 보는 설정이 있는데 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캐릭터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반응형

KBS 수요기획 - 냉방병, 한여름속에 내 몸이 원하는 쾌적온도의 비밀

 
반응형

최근에 국가가 백화점,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에 여름철 실내온도를 25도 이상으로 올리라는 지침을 전해서 손님들이 좀 만이 더워한다고 하는데, 뭐 그런것까지 국가가 나서서 압력을 가하나 싶었는데, 이 방송을 보니 그런 방침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왜 25도 이상의 기온을 올리고, 그것이 우리몸에 좋은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지가 참 아쉽더군요(뭐 물론 열심히 홍보를 했지만, 못들었을수도...-_-;;)
암튼 이 방송에서는 우리가 여름에 더워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을 못자고 한다는것이 실제로는 잘못된 생각과 편견이고, 더울때나 시원할때나 우리가 생활하는데는 큰 차이가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국의 일본이나 독일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에어콘과 같은 전기가 아닌, 통풍이나 바람을 통해서 잘 대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무엇보다도 더우니까 여름이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생활을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이런 무더위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도시의 빌딩, 건물들의 주성분이 콘크리트와 바람의 순환을 막기때문이라는데, 콘크리트가 열기를 머금게 되면 급속하게 더워지지만 발열은 새벽까지 계속 한다고...
이런 현상을 막기위해서 건물 옥상에 정원을 가꾸는 식으로 더위를 피할수도 있고, 무엇보다 자연에서 그 해답을 찾을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결국 너무 시원한 온도는 우리의 면역체계를 무너트릴수 있어서 잠깐의 시원함이 다른 병과 악형향을 미칠수 있다고...

근데 참 말은 쉽고, 더운데 어쩌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잠깐의 평안함과 우리몸의 항상성중에 어느것이 더 중요하고, 지켜야 할지를 생각해 보게된 방송으로... 이 여름 이열치열로 한번 돌파해 보는건 어떨까 싶다~

■ 방송일시 : 2010년 8월 4일 밤 11시 30분 KBS 1TV

■ 프로듀서 : 김태민
■ 연 출 : 김일산

■ 구 성 : 홍진윤

■ 제작사 : 다모 미디어
 

<기획의도>

과냉방의 시대, 우리의 체온이 내려가고 있다!

우리 몸이 진짜로 원하는 쾌적 온도는?
 

해마다 여름이면 우리는 더위와 전쟁을 치른다.

그러다보니 은행, 관공서, 도서관 등 공공 건물은 물론 집안에서조차

우리는 ’지나치게 시원하게’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지나치게 시원하게 사는 동안 우리 몸의 체온도 내려가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우리의 체온은 50년 전보다 약 1도 정도 내려갔으며,

이렇게 체온이 내려간 이유 중 하나로 과냉방을 들고 있다.

그렇다면 이로 인해 우리 몸에 문제는 생기지 않을까?
 

본 프로그램에서는 여름철 과냉방으로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실제로 우리 몸이 원하고 건강에도 좋은 쾌적 온도를 밝혀본다.
 

<주요내용>

1. 과냉방의 시대, 우리의 몸이 보내는 경고!
 

생후 2개월에 시작된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다섯 살 소연이.

꾸준한 치료를 해 봤지만, 상태는 그리 호전되지 않았다.

한의학계에서는 소연이처럼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로 너무 시원하게만 실내 온도를 유지해 몸에서 땀이 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을 든다.

땀을 내서 체내의 열독 등 노폐물을 배출시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것.

소연이네 역시 그동안 여름이면 아이가 더워할까봐 실내를 늘 시원하게만 유지하고 살았다.

하지만 이제 소연이네도 생활을 바꾸기로 했다.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땀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소연이네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비염 환자 두한씨는 여름이 괴롭다. 두한씨같은 비염, 천식 환자에게 에어컨은 증상을 더 심하게 할 수 있는 천적이지만, 여름 내내 에어컨을 피하기란 어렵다.

에어컨 때문에 여름이 두려운 비염 환자 두한씨와 하루종일 에어컨에 노출된 채 운전을
하는
버스 기사 광국씨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2. 내 몸이 원하는 쾌적 온도는?

 

그렇다면 내 몸이 진짜로 원하는 쾌적 온도는 뭘까?

본 프로그램에서는 내 몸에 맞는 쾌적온도를 알아내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실험을
해 보고, 그 동안의 연구 결과들을 추적해 보았다.
 

우선 다양한 피 실험자를 대상으로 각기 다른 실내온도에서 피부 온도, 맥박, 뇌파 변화 등을 측정하고 각 온도 대에서 느끼는 주관적 설문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실내 온도를 도출해 냈다.

그 결과, 신체가 가장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피부 온도인 33.5도에서 35.5도를 유지하고

주관적으로도 쾌적하다고 느끼는 온도는 바로 26도였다.
 


 

3. 무조건 시원해야 공부도 잘 되고, 잠도 잘 잔다?
 

하지만 설문 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철 실내 온도는 22도에서 23도 사이.

그 이유 중 하나가 시원하면 시원할 수록 학습 능력도 올라가고 잠도 잘 온다는 것.

정말 그럴까?
 

제작진은 22-3도와 26도에서 학습 능력과 수면의 질에 관한 비교 실험을 해 봤다.

 

가장 먼저 실험해 본 것은 학습 능력 실험.

먼저, 23도와 26도, 29도로 실내 온도를 설정해 놓고 오류 수정과 읽기 능력 테스트를 통해

가장 능률이 좋은 온도를 찾아보았다.
 

두 번째로 진행된 실험은 서로 다른 온도에서 나타는 수면의 질에 관한 실험.

22도와 26도로 설정된 실험실에서 수면을 취하는 피실험자의 수면 다원 검사를 통해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온도를 알아보았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4. 자연을 이용한 냉방을 하는 사람들
 

무조건 에어컨만 틀어대는 인위적인 냉방에서 벗어나 자연을 이용한 냉방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본의 한 유치원에서는 일년 내내 12도 정도의 온도로 유지되는 땅 속의 차가운 공기를

이용하는 지열 냉방을 도입했고, 독일 역시 외부의 열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는

건물 설계로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 에어컨을 설치한 집을 보기가 거의 드물다.

해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옥상에 정원을 만들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여름철 땀을 내는 생활로 내 몸의 건강 온도를 지키자는 움직임도 있다.
 

단순히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도 좋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연형 냉방을 한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반응형

KBS 스펀지 치킨로드-경남 양산 닭똥집치킨,평택 폐계닭,인천 신포시장 닭강정,채소치킨,안양 쌈치킨 쌈닭

 
반응형
치킨로드 - 서울 금천구 해산물치킨, 경남 진주 지구의 용사 치킨, 청도 옹치기
냉로드 - 비빔국수, 연변고급냉면, 냉만둣국(냉만두국)
여름냉로드 - 도초도 냉연포탕, 대구 오징어 빙수, 냉짬뽕
시장로드 - 대구 칠성시장 2000원 보리밥 부페, 대구 서문시장 삼각만두, 부산 부평시장 가래떡 꼬치, 비빔당면
시장로드 - 구로시장 돼지꼬리, 용인시장 메추리구이, 곤달걀, 단양 마늘순대
고기로드 - 칠곡 토끼백숙, 부천 오드레기, 뭉티기, 일산 돼지고환 돈낭구이
고기로드 - 울산 고래고기 찜, 부산 캥거루고기 꼬리곰탕, 진주 타조고기 육회
천원로드 - 대구 1000원 고기, 대전 천원음악회, 서울 천원 미용실
천원로드 - 대전 1000원 식당, 고양시 1000원 쇼핑, 무주 1000원 목욕탕
밥로드 - 인터넷 블로거 괴식편 - 토마토밥, 후추밥, 땅콩버터밥, 고추냉이밥, 번데기밥
밥로드 - 밀양달걀온밥, 장성설탕물밥, 원주 꿩장밥, 서울생치간밥, 하동은어밥
짜장로드 - 냉자장면, 된장자장면, 물자장면, 불자장면, 수제비짜장면
자장로드 - 마라도 톳 짜장면, 부산 천원, 합천 스님 자장면

위 시리즈에 이어서 두번째 닭로드 시간입니다... 이번주가 저번주보다 더 땡기네요...^^
첫번째는 닭똥집을 튀긴 닭똥집 프라이드입니다.
똥집이라는 이름때문에 항문으로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실제는 닭의 위인 모래주머니가 똥집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소금과 밀가루로 비린내를 제거하고,  튀기는것인데 대부분 볶음으로 해먹는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경기도 평택에 나이든 암탉으로 만든 폐계닭 요리입니다.
박철씨가 청도 옹치기에 만만치 않다고 하던데, 닭이 좀 질기다고 하는데, 폐계닭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_-;;
조리방법은 닭은 다음어서 압력밥솥에 쪄서 양파 마늘을 넣고 볶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평택에 폐계닭집이 10여곳이 넘는듯한데, 방송에 나온 ㄱ 폐계닭은 아마 고향폐계닭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로 군계폐계닭인듯 하다고 알려주신분이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세번째는 인천 월미도 신포시장의 명물이라는 닭강정입니다.
두번 기름에 튀겨내서 바삭한 닭튀김을 매콤 달콤한 소스에 비벼낸후에 고소한 땅콩을 듬뿍 뿌려 마무리하는 닭강정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네번째는 인천 채소치킨입니다.
튀김 옷 겉면에 채소들이 보이는데, 파우더에 비밀이 있고, 닭 냄새가 안나는것이 특징이라는데, 깻잎, 파슬리, 청양고추를 믹서기에 갈아서 튀기는 웰빙 치킨인듯 합니다.
업체는 신포야채치킨으로 체인점으로 운영하고 있는듯...


야채치킨은 위의 신포야채키친 집이 아니라,
바로 위의 인천 중구 신포동 동인천역 시장골목의 우리집야채치킨(032-772-5357)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은 경기도 안양의 쌈치킨입니다.
깻잎 한 장 위에 소스를 바른 치킨을 올리고 원하는 야채워 함께 싸먹는다고 합니다.
약간은 기름진 닭은 채소와 쌈을 싸서 담백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것이 닭쌈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안양 일번가의 닭잡는 파로(체인점)라는 집이라고 하네요...안양역 부근의 에그파파쌈닭인듯한데, 스펀지 게시판을 보니 쌈치킨이나 닭똥집튀김으로 원래 유명한곳은 부산, 대구등에 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치킨로드 - 서울 금천구 해산물치킨, 경남 진주 지구의 용사 치킨, 청도 옹치기
냉로드 - 비빔국수, 연변고급냉면, 냉만둣국(냉만두국)
여름냉로드 - 도초도 냉연포탕, 대구 오징어 빙수, 냉짬뽕
시장로드 - 대구 칠성시장 2000원 보리밥 부페, 대구 서문시장 삼각만두, 부산 부평시장 가래떡 꼬치, 비빔당면
시장로드 - 구로시장 돼지꼬리, 용인시장 메추리구이, 곤달걀, 단양 마늘순대
고기로드 - 칠곡 토끼백숙, 부천 오드레기, 뭉티기, 일산 돼지고환 돈낭구이
고기로드 - 울산 고래고기 찜, 부산 캥거루고기 꼬리곰탕, 진주 타조고기 육회
천원로드 - 대구 1000원 고기, 대전 천원음악회, 서울 천원 미용실
천원로드 - 대전 1000원 식당, 고양시 1000원 쇼핑, 무주 1000원 목욕탕
밥로드 - 인터넷 블로거 괴식편 - 토마토밥, 후추밥, 땅콩버터밥, 고추냉이밥, 번데기밥
밥로드 - 밀양달걀온밥, 장성설탕물밥, 원주 꿩장밥, 서울생치간밥, 하동은어밥
짜장로드 - 냉자장면, 된장자장면, 물자장면, 불자장면, 수제비짜장면
자장로드 - 마라도 톳 짜장면, 부산 천원, 합천 스님 자장면
반응형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대한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반응형


무릎팍도사에 연예인, 예술가, 스포츠맨이 아닌 사람은 안철수, 박경철씨 정도였던것 같은데, 여태 출연한 인물중에서 가장 지명도가 낮지 않은가 싶은 성신여대 객원교수 서경덕씨....
SBS 스페셜 -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의 개똥철학
얼마전 위의 방송에 잠깐 나오셨는데, 독도, 동해 등 한국을 홍보하는 일을 하시는 분이라는데, 정말 대단한 실행력을 가지신 분으로 방송내내 입이 딱벌어지고, 말도 재미있게 잘해서 참 즐거웠던 시간이였다.

대학시절부터 생존경쟁이라는 동아리로 타임캡슐을 제작하고, 광복절 기념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를 만들려고 도전하고, 파리 에펠탑에서 한국 배낭 여행객을 보아서 광복절 행사를 열고, 김대중 대통령에게 월드컵때 잔디양보을 입히겠다고 무작정 뉴욕으로 떠다던 그가 이제는 독도와 동해를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김장훈씨와의 인연도 소개를 하면서 조금씩이나마 바뀌어 가는 그의 노력의 열매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독도와 역사문제의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라는 그의 말과 해외에 한국홍보를 하기전에 글로벌 에티케을 제대로 지키는것이 그 시작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닿았는데, 참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고, 정말 이분이 사업을 하셨다면 정말 큰 판을 만들어 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생각을 바로 실천, 실행으로 옮기는 그의 자세가 참 멋지고 배울만한 자세라는 생각이 들었던 멋진 방송!

개그콘서트 동혁이형, 일본 독도 망언 일침에 대한 생각

SBS 그것이알고싶다 - 독도의 적은 누구인가?
SBS 그것이알고싶다 - 독도의 선택-독도, 지킬 수 있는 이름인가
PD수첩 - 독도외교, 벼랑 끝의 중소기업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게스트 : 허정무,김흥국,김경식,김경진

무릎 팍 도사 : 강호동 / 건방진 도사 : 유세윤 / 밴드 동자 : 올라이즈 밴드
<무릎 팍 도사- 서경덕>

17년째 전 세계를 누리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한한국 홍보 전문가’ 1호 서경덕!
그가 무릎팍 도사를 찾은 이유는?
“제가 자꾸만 판을 벌리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그저 나서기를 좋아했던 청년이
대한민국 홍보에 인생을 걸게 된 이유는?

파리 에펠탑 앞에 한국인 300명과
가슴 뭉클한 8.15 행사 진행!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자비를 털어 뉴욕타임스에 첫 독도 광고 내고!
우여곡절 끝에 든든한 후원자가 된
김장훈과 만난 사연까지~!
성공과 실패를 넘나드는 롤러코스터 인생 스토리!!

대한민국 홍보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서경덕의 인생 속으로~ 팍팍!!

DJ: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라디오 스타: 노브레인 첫 번째 이야기>

뜨거운 여름을 화끈하게 만들어 줄
서프라이즈 여름방학 특집!!

데뷔 14년차! 한국 인디밴드 1세대!
‘노브레인’에 대한 선입견 타파~!
그들이 던진 사회에 대한 불만은?!

노브레인과 함께 하는 썸머 뮤직 바캉스!
라디오 스타에서 만나요! 제~발~


 
반응형

필립 모리스 (I Love You Phillip Morris)

 
반응형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짐캐리와 이완맥그리거의 콤비연기는 도대체 어떨가라는 궁금증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봤는데, 게이인 짐캐리의 엽기적인 모습들을 보면서 뭐 이런 쓰레기같은 영화가 있나, 싶었다...
그 마음은 이완 맥그리거를 만나고도 계속 됬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 계속 거짓말을 하고, 사기를 치면서 살아온 짐 캐리가 이별을 고하며, 한 말 이후에 변해가고, 나도 그 말을 들으면서 가슴이 찡하기도 하고, 나는 과연 어떻게 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네타이니 영화를 아직 안본분은 넘어가시길...)


결말은 반전에 역시나 짐캐리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부분부분 동성애의 모습에 이맛살이 찌푸려지기도 하지만, 사랑과 행복을 위해 자신을 잃어버리고, 포기하며 살아가는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것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그리고 지금 나는 과연 나를 잃지 않고 제대로 살아가는지를...

암튼 재미로 봐도 재미있게 볼수 있고, 또 의미를 찾으면서 봐도 볼만한 멋진 영화인듯...

개봉 2010년 07월 01일 
감독 존 레쿼 , 글렌 피카라
출연 짐 캐리 , 이완 맥그리거 , 레슬리 만 , 로드리고 산토로
상영시간 97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프랑스,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phillip2010.co.kr/  


전미를 발칵~뒤집은 초대형 리얼 사기극!

자상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 성실한 경찰이었던 스티븐 러셀(짐 캐리).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다 살아난 그는 갖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하며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럭셔리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바로 돈! 결국 스티븐은 천재적인 두뇌로 보험사기, 카드사기, 식품사기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결국 감옥에 들어간다. 거기서 운명적인 사랑(?) 필립 모리스(이완 맥그리거)를 만나게 되고, 이번엔 그와 함께 하기 위해 7전8기 탈옥사기에 도전 하는데…

6월24일, 세상을 뒤흔들 충격적인 사기전말이 공개된다!


About Movie

믿을 수 없는 100% 실화, 마침내 영화로 재탄생!

세상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어떤 사건은 정말 믿을 수도 없을 만큼 진기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영화 <필립모리스>의 바탕이 된 실화.

오는 6월 24일 개봉되는 영화 <필립모리스>는 80~90년대 전미를 들썩인 세기의 사기꾼이자 탈옥의 천재 ‘스티븐 러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벌어진 스티븐 러셀의 놀라운 사기행각과 탈옥사건은 저널리스트 스티브 맥비커에 의해 책으로 쓰여졌고, 영화는 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스티븐 러셀은 천재적인 두뇌로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며 가명을 써서 다수의 자격증을 위조하고 신분 날조, 보험 사기, 카드 도용, 수감과 탈옥 등 다양한 사건을 일으켰다. 놀라운 것은 그의 이러한 사기와 탈옥의 이유가 사랑(?) 때문이라는 사실. 감옥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필립 모리스와 평생 함께 하기 위해 셀 수 없는 사기극을 벌인 스티븐 러셀의 드라마틱하고 영화 같은 이야기는 작가이자 감독인 존 레쿼와 글렌 피카라를 매료시켰고 그들은 이 실화를 유쾌하고 코믹한 영화로 재탄생시키며 제작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리고 마침내 6월 24일 국내 개봉이 확정되면서 이 영화를 기다린 수많은 국내 관객들은 벌써부터 흥분과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실화를 진정성 있는 시각으로 담아내어 전세계 흥행에 성공한 <캐치 미 이프 유 캔>처럼 <필립모리스> 역시 포복절도할 웃음 그리고 따뜻한 감동의 여운으로 올 여름 웰메이드 코미디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다.


할리우드 코미디의 본좌 짐 캐리, 희대의 사기꾼으로 귀환!

이 매력적인 이야기를 영화로 옮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캐스팅이었다. 배우들에게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 더욱이 그가 상상을 초월한 일들을 벌인 아주 특별한 사람이면서 동성애자라는 일반적이지 않은 인물일 경우 천부적인 연기력이 아니라면 쉽게 동화되어 표현하기 만만치 않다. 그러나 제작진에게 이 고민은 오래 가지 않았다. 존과 글렌은 시나리오를 완성하자 마자 짐 캐리를 떠올렸고 그에게 맨 처음 시나리오를 보냈다. 그리고 짐 캐리는 주저 없이 곧바로 역할을 수락했다. 짐 캐리 연기경력 중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정한 것은 <트루먼 쇼><이터널 선샤인> 이후 세 번째. 그만큼 짐 캐리는 스티븐 러셀이라는 인물과 이 시나리오에 완전히 반해버린 것이다.

그의 남다른 애정은 곧 엄청난 열연으로 드러난다. 짐 캐리는 이 시대 최고의 광대답게 세기의 사기꾼 스티븐 러셀 역을 소름 끼치도록 완벽하고 맛깔 나게 표현해낸다. <마스크><브루스 올마이티> 등 좌충우돌 코믹 캐릭터에서 가슴 뜨거운 캐릭터까지 코미디와 드라마를 모두 소화해내는 짐 캐리는 롤러코스터 같은 한 남자의 일대기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그려내 영화 <필립모리스>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필립모리스>에서 점잖은 변호사부터 야릇(?)한 매춘부까지 버라이어티한 변신을 보여주는 짐 캐리의 연기내공은 다시 한번 전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


반전의 반전! 탄탄한 시나리오로 완성된 버라이어티 리얼 사기쇼!

실화를 영화화하는데 어려움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영화로 집중 조명하느냐 하는 것이다. 스티븐 러셀의 인생은 놀라운 사기행각과 자극적인 비화들로 가득하지만 그 모든 것을 2시간이 채 안 되는 영화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야기의 포커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 <필립모리스>는 가장 모범적이며 성공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존과 글렌 감독은 오래 전부터 작가로서 단편영화감독으로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 실력파. 두 사람은 사기와 탈옥으로 점철된 한 남자의 일생에서 눈에 띄는 요소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법을 교묘히 피해 다닌 초대형 사기행각이 모두 사랑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스티븐 러셀은 비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해 연인과 함께 있고자 목숨을 건 탈옥과 사기를 끝없이 이어갔던 것.

존과 글렌 감독은 방대한 실제 사건들을 운명적인 사랑의 중심축으로 집약시키며 3년여에 걸쳐 탄탄한 시나리오로 완성시켰다. 영화는 한 평범한(것처럼 보이는) 가장이자 성실한 직장인인 남자가 교통사고 이후, 진정한 자아정체성을 찾으며 사랑과 행복을 위해 벌이는 기발한 사기행각과 탈옥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치며 숨쉴 틈 없이 달려나간다.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를 비롯한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열정적인 연기 역시 바로 빈틈없는 시나리오가 바탕이 되었기에 더 강하게 전달되는 것이다.


Hot Issue

짐 캐리 & 이완 맥그리거! 환상적인 커플 로맨스! “혹시…레알 연인?”

얼마 전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의 뜨거운 해변 키스 사진으로 전세계가 들썩였다. 아니, 설마 그들이 커밍아웃을 했단 말인가? 곧 그 사진은 영화 <필립모리스>의 촬영 중 찍힌 사진임이 밝혀졌지만 두 스타의 열연이 느껴지는 한 컷으로 이 작품은 화제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화에서 천재 사기꾼 스티븐 러셀 역을 맡은 짐 캐리와 그의 연인 필립 모리스 역을 맡은 이완 맥그리거는 촬영 내내 실제로 연인 같은 마음으로 연기에 임했다. 짐 캐리는 현재 144년 형을 받고 엄중한 감시 속에 투옥 중인 스티븐 러셀을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가 육성으로 녹음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캐릭터를 맹렬히 분석하여 짐 캐리화 시켰다.

한편, 이완 맥그리거는 자신이 연기할 필립 모리스를 직접 만나 그의 실제 모습과 시나리오상의 캐릭터 특징을 섞어서 온전한 자신만의 ‘필립 모리스’를 탄생시켰다. 이완 맥그리거의 필립 모리스는 아름답고 청순한 인물. 그는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아니면서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게이다. 이완 맥그리거는 이성애자인 배우가 게이 역을 연기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게이의 모습을 피하면서도 완벽하게 섬세한 성격의 게이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캐릭터 스티븐 러셀과 필립 모리스의 로맨스가 낯설지 않은 연인들로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두 배우가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영화 속 인물에 100% 동화되었기 때문. 이 영화로 만나기 전부터 서로의 연기력을 존경하고 좋아했다는 두 배우는 역시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답게 빛나는 연기로 <필립모리스>의 재미를 최고조로 이끌어 내었다.


IQ 169의 천재사기꾼이자 탈옥범! 스티븐 러셀은 누구?

영화 <필립모리스>에서 짐 캐리가 분한 인물 스티븐 러셀은 144년 형을 언도 받고 현재 텍사스의 미가엘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이 중 9년은 중죄에 속하는 탈옥과 횡령사건으로 부여된 형으로 그는 샤워나 운동을 위한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23시간 삼엄한 감시를 받고 있다.

영화는 스티븐 러셀의 주요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간단히 그의 이력을 살펴보자.

- 14개의 가명 뿐 아니라 다수의 자격증을 위조하여 판사, 의사, FBI 요원, 학생 등 다양한 신분 날조
- 1992년 보험 사기로 가벼운 형벌을 받아 수감 중이었을 때, 텍사스 여러 형무소에서 5년간 4번의 탈옥. 이것으로 그는 ‘사기꾼왕’에 ‘천재탈옥범’ 별명을 더함
- 그의 사기행각은 1995년 감옥에서 만난 동료수감자 필립 모리스와 사랑에 빠지면서 점점 가속화
- 1995년 필립 모리스와 함께 가석방된 후 휴스턴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위해 돈을 구하고 다녔는데 가짜 이력서로 보험회사의 재정이사로 취업, 휴먼 계좌에서 80만 달러를 횡령
- 다시 감옥으로 돌아간 뒤 전화만으로 판사를 가장해 보석금을 줄이고 가석방 시도, 다시 억류되자 필립 모리스를 만나고 싶은 강렬한 마음에 또 홀로 탈출 감행

위에 열거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만큼 스티븐 러셀은 그야말로 1990년대 전미를 들썩일 만큼 대담한 사기와 탈옥을 시도했다. 영화처럼 실제로 IQ 169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그는 법의 울타리를 훌쩍 뛰어넘은 이 시대 가장 전설적인 사기꾼이자 탈옥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짐 캐리는 스티븐 러셀에 대해 ‘첫 번째 봤을 때는 솔직히 인물이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았고, 두 번째 봤을 때는 그래도 꽤나 똑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 다음 봤을 때는 그의 범죄가 약간은 엽기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봤을 때 나는 이 인물에 이미 매료되어 버렸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스티븐 러셀의 삶은 잊을 수 없는 강렬함 그 자체이다.


짐 캐리, 토마토 주스와 물로 극단의 체중감량! “CG? 절대 아닙니다!”

영화 <필립모리스>에서 이제껏 수많은 캐릭터 변신을 감행한 짐 캐리에게 가장 큰 도전은 바로 체중감량. 그는 사기를 위해 넘어지고 깨지고 떨어지는 온갖 신체적인 액션을 펼치고 급기야 영화의 마지막에는 병에 걸려 극심한 체중감량을 시도해야만 했다. 물론 이것은 영화를 끝까지 봐야 그 이유를 알 수 있겠지만, 실제로 얼굴이 홀쭉해지고 갈비뼈가 드러날 만큼 몰라보게 살이 빠지는 과정은 영화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설정이었다.

이를 위해 짐 캐리는 2주간 토마토 주스와 물로만 다이어트를 실행했다. 물론 영양실조를 막기 위해 영양제로 최소의 보충을 ?어야 했는데, 그 중에서도 마지막 촬영 직전에는 아예 물로 목만 축였다고 한다. 마침내 그는 급속도로 살이 빠져 정말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가 되었는데 CG가 아닐까 착각할 만큼 믿을 수 없게 변해 있었다. 짐 캐리는 수많은 작품에서 체중이나 외모를 바꾸는 것에 익숙했지만 이번 작품에서의 변신은 최고로 힘들었다고 토로할 정도. 그러나 그의 이러한 노력은 영화의 엔딩에 놀랄만한 탄성을 자아낼 결말을 이끌어낸다. 작품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배우의 피땀이 어떤 것인지, 이 영화를 통해 짐 캐리는 다시 한번 그 강력한 힘을 입증시키고 있다.


 
반응형

MBC PD수첩 - 아파트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반응형


최근 하락세의 끝을 보이지 않고, 침몰하고 있는 아파트 가격... 과연 몰락의 전조일까? 그 끝일까?를 돌아본 내용의 방송...
그동안 방송을 했던 내용을 토대로 강남과 과천의 집값이 추이를 돌아보고, 아파트 소유자들을 인터뷰를 해보는데, 일반인들의 반응은 한국에서 아파트 가격으로 돈을 버는것은 유일하고, 비도덕적인 일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전문가들의 의견은 몇년전부터 아파트의 거품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더이상 아파트로 돈을 버는 시기는 끝이 났다고 말을 했지만, 사람들은 설마 내가 끝물이겠느냐는 생각에 결국에는 마지막 거품을 타고 어려워하는 서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입주물량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집값이 오른다는 기대로 대출을 받아서 입주를 했던 사람들이 입주를 피하고, 준공승인이 보류되기를 기다리며, 몇일전 뉴스에서는 건설회사가 부도나기를 바라기도 한다고...-_-;;
더군다나 예전에는 아파트가 있으면 아파트를 담보로 잡고 대출을 해주었지만, 현재는 DTI라는 부채상환능력을 보고 대출을 해주다보니 사람들이 돈을 구하기도 힘들다는데, DTI를 늘리자고는 하지만, 정부측에서는 투기심리 재발과 가계부채증가때문에 DTI 증가를 막고 있다고...

DTI에 대해서 전문가의 의견도 팽배한데, 찬성의 입장은 실수요자 위주로 수요가 늘어날것으로 보고 있고, 반대의 입장은 집값 하락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 때문에 반대를 한다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은 과분수 이상이 완화를 반대한다는데, 무엇보다도 부동산 가격의 요동 가능성이나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다고...

현재 가계부채가 730조원(국가예산이 300조정도)이라는데, 무엇보다도 문제는 건설업체쪽에 있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나 고분양가에 국가가 위기때는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마음에서인지, 예전대비 부채가 배로 늘었고, 업체수는 작년보다 754곳이나 늘었다고...
거기에다가 국내 5대 건설사의 1분기 당기 순이익이 590억원이라는데, 아파트를 구매한 소비자만 죽어가는것은 아닌지...

이에 대한 대책으로 현재의 땅짚고 헤엄치기식인 선분양제도를 후분양제도로 바꾸고, 분양가를 내려서 건설사도 소비자와의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는 내용...

물론 일가구 일주택이므로 무조건 투기가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좀 우려스럽다. 혼자서 살면서 커다란 아파트를 얻어서 시세차익을 노리다가 이번 사태를 맞아서 아파트도 팔리지 않고, 매달 이자만 몇백만원만 내는 모습을 그저, 경기탓, 건설사탓으로만 돌릴수도 있는것은 아니지 않을까?
암튼 지금의 우리나라의 아파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얼마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나 네덜란드 튤립 투기가 떠오른다...

DTI(Debt To Income Ratio) 총부채상환비율 규제란?

[심층취재] 2010 부동산 특집 ② < 아파트,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대한민국에서 당신은 집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그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2006년과 2008년의 집값 폭등기에 집을 분양받은 사람들이 현재 빚에 허덕이 고 있다. 이는 개인의 집에 대한 욕망이 부른 과욕의 결과라고만 할 수 있을까?

‘2010 년 대한민국 부동산 보고서Ⅱ’
▲ 이자만 700만원! 잠 못 이루는 입주예정자들 “죽는 사람 이래서 죽는가보다, 절망이 오더라.” ‘대한민국 집값 상승률 최고’ 2009년 과천은 집값 상승률 16.5%로 전국 1위를 기록했 다. 그러나 올해 과천은 집값이 가장 많이 하락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가 됐다. 롤러 코스터와 같은 상승과 하락을 겪고 있는 과천 주민들과 부동산은 공황 상태에 빠져 있다. 제작진은 과천의 한 주민을 만나 그 속내를 들어보았다. 이수정(가명)씨는 작년 과천 의 59㎥의 재건축 아파트를 샀다.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산 그녀는 현재 한 달 이자 만 500만원이 넘게 내고 있다. 7억 5천만 원에 샀던 집은 현재 6억으로 떨어졌다. 이 제는 거래 자체가 없어 손해를 보고도 팔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분양 당시 높은 분양 경쟁률을 기록했던 판교 신도시. 2009년 5월, 김희영(가명)씨 는 당시 로또 당첨과 같다는 판교 입성을 꿈꾸며, 프리미엄을 주고 판교에 아파트를 샀다. 시세의 70%를 대출을 받고, 살던 아파트를 전세로 주고받은 돈을 보탰다. 현 재 그녀의 판교 입성 꿈은 무너지고 있다. 게다가 은행들과 사채까지 끌어다 쓴 대출 로 한 달 이자만 700여만 원. 심지어 남편의 신용등급은 1등급에서 10등급으로 떨어 졌다. 또 다른 지역인 은평 뉴타운의 경우도 대출을 통해 집을 구입한 가계가 70% 이상 되 었는데...2010년 한국 부동산, 그 현주소를 취재했다.

▲ 부동산 빙하기, 그 해법은? DTI 규제 완화 논란 집 한 채를 위해 무리한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샀던 사람들이 집값이 떨어지자 혼란 에 빠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엔 매매 자체가 없고 문을 닫는 부동산중개업소가 속출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건설사들과 일부 언론들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DTI 규제를 완화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 업자들과 일부 아파트 소 유자들은 이에 동조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 경제 연구소들과 금융권에서는 DTI규제 완화가 현재도 위험상황에 있는 가계부채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 다. 정부 부처 간에도 DTI에 관한 입장 차이는 여전하다. 과연 DTI 규제 완화는 지금 필요한 것인가? 그리고 대한민국 부동산의 향방은 어디 로 갈 것인가? 이에 대해 PD수첩에서는 경제, 부동산 전문가들 106명에게 의견을 물 어보았다. DTI 규제 완화를 반대한다는 전문가가 전체의 53.8%로 찬성한다는 39.6% 에 비해 많았다.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의 요동 가능성과 가 계부채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을 반대의 이유로 답했다. 대한민국 향방에 대한 질문에서는 47.2%가 지금보다 하향 안정화 될 것이라고 답했 고 일정 기간 후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한 응답자는 27.4%였다.

▲ 떠오르는 대안, 후분양제 도입 1977년 주택 선분양 제도가 도입된 후 선분양 제도는 고분양가와 부동산 투기, 미분 양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미리 분양자로부터 돈을 받아서 주택을 건설하기 때문에 소위 땅 짚고 헤엄치기 식 의 건설회사를 위한 제도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 아파트가 모두 지어진 다음에 구매 여부를 결 정하는 후분양 제도이다. 피디수첩에서 후분양 제도에 관해 알아보았다.

▲ 이제 잔치는 끝났나? 무리한 대출로 집을 구입한 가계의 눈물은 자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이를 개인의 문 제로만 국한시킬 수 있는 것일까? 부동산 거품이 꺼지고 있는 지금, 일부 경제지와 언론의 부동산 띄우기, 여러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정부에 책임은 없는가? ‘거품 붕괴’라고 불리는 현재의 집값 하락에 장기적인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한 대 안은 무엇인가? 2010년의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취재해보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