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단서를 찾아서 니모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수족관에 갖친 니모도 나름대로의 탈출을 시도하는데....
조카를 보라고 틀어주었는데, 바다속의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조카의 시선을 꽉 잡아주기도 했지만, 조카보다는 내가 더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
한마디로 재미로나 내용으로나 아주 재미있게 만든 작품인듯하다.
가족끼리 모여서 함께 보고 영화를 보고 난후에 함께 이야기를 해보는것도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개봉 2003년 06월 06일
감독 앤드류 스탠튼
출연 알렉산더 굴드 , 엘렌 드제너러스 , 알버트 브룩스 , 윌리엄 데포 , 제프리 러쉬
상영시간 104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가족 , 어드벤처 , 애니메이션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3년
홈페이지 http://www.findingnemo.co.kr/
토이스토리2 제작진이 건져올린 푸른 감동
3조 7천억 물고기들에게 물어물어 바다 밖으로 너무나 보고싶은 아들 만나러…
<토이 스토리2>, <몬스터 주식회사>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디즈니 /픽사의 야심작 <니모를 찾아서>가 2003년 6월 13일,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니모를 찾아서>는 겁많고 소심한 아빠 물고기가 열대어 수집이 취미인 치과의사에게 납치되어간 아들을 찾기 위해 3조 7천억 물고기들에게 물어물어 바다 밖 모험을 감행하는 작품이다.
감동과 재미, 그리고 놀라운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니모를 찾아서>는 픽사 특유의 재치있는 감각으로 완성된 해저 어드벤처로서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올랐던 앤드류 스탠튼이 각본/감독을 맡았다.
세상에서 제일 겁많은 물고기지만 아들 니모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건 여행을 시작하는 아빠 “말린”의 목소리는 알버트 브룩스가 맡았으며, 신성 알렉산더 굴드가 모험심 많은 “니모” 역을, 엘렌 드제너러스는 “말린”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길동무 “도리”역을 연기한다. 물고기 중 유일하게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도리”는 이 때문에 “말린”의 모험에 동참하지만, 3초 이상 기억력이 지속되지 않는 엄청난 문제점을 갖고 있다.
제프리 러쉬가 연기한 “나이젤”은 갈매기만 빼고는 모든 동물을 사랑하는 괴상한 펠리칸이고, 윌렘 대포우가 연기한 “길”은 입이 거친 이단적인 물고기로서, 길잃은 니모를 돌봐주는 친구가 된다. 그리고 “채식주의”백상어 역엔 배리 험프리즈가 캐스팅되어 멋진 연기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