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Moon) - 상상할수 없는 기억의 진실

 
반응형
(스포있습니다~)

계약직으로 달에서 원료를 캐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어느날 사고를 당해서 깨어나서 밖에 나가보니 자신과 같은 복제인간이 있고, 기지안에도 수많은 복제인간이 있다...

물론 하나의 인간만 활동을 하고, 하나의 인간이 죽거나, 죽임을 당한후에 다시 깨어나서 3년의 근무기간을 채우기 위해서 일을 하는, 자본가의 착취속에서 가족도 사랑도 잃고 살아가야 하는 주인공...

계속되는 사건의 전개와 반전.. 점점 밝혀지는 전모가 흥미로운 꽤 영화...
"사랑호"라는 한글명의 기지와 한국어도 몇번 등장을 하는데, 뭐 감동이나 뭔가를 기대할 영화는 아닌듯하지만, 시종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나름대로의 멋진 매력을 가진 영화인듯하다.

과연 저렇게 과학기술이 발전을 하면, 또 그런 기술을 가지고 사람들을 등쳐먹는 사람들이 또 나오지 않을까하는 서글픈 생각이 든다...-_-;;
과학과 문명이 꼭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는것과 함께....


개봉 2009년 11월 26일 
감독 던컨 존스
출연 샘 록웰 , 케빈 스페이시 , 도미니크 맥엘리갓 , 로빈 챌크 , 카야 스코델라리오 , 말콤 스튜어트 , 베네딕 웡 , 맷 베리 , 로지 쇼 , 에이드리엔 쇼
상영시간 97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 스릴러 , SF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moonthemovie.co.kr/  

근무기간 3년. 미래의 달 기지에서 또 다른 나와 만나다!

가까운 미래. 달표면의 자원채굴 기지에 홀로 3년간 근무중인 주인공 샘 벨(샘 락웰). 그는 통신위성 고장으로 3년간 외부와 단절되어 자신을 돕는 컴퓨터 거티(케빈 스페이시)와 대화하며 외롭게 일하고 있다. 긴 3년의 근무를 끝내고 2주 후 귀환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희망에 부푼 샘. 그러나 샘은 어느 날 기지 안에서 신비로운 한 여인을 환영처럼 보는가 하면, 기지 밖에서도 미스터리한 존재를 보게 되면서 달 기지에 무언가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환영인지 실체인지 알 수 없는 존재를 조사하던 샘은 중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SF거장 리들리 스콧이 주목한 차세대 감독 던컨 존스의 데뷔작

2009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더 문>은 기존 SF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현실적이고 미래적인 비주얼과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를 새롭게 재해석한 독특한 미스터리 SF로 관객과 평론가 들에게 <2009 스페이스 오딧세이> 라는 호평과 함께 환호를 받았다.

시체스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미술상 의 총 4개부문을 수상하며 두말할 필요없는 2009년 최고의 SF영화로 자리매김한 <더 문>. 감독 던컨 존스는 SF의 거장인 리들리 스콧 감독으로부터 자신의 뒤를 이을만한 무서운 신인이란 찬사를 받았고, 리들리 스콧은 던컨 존스의 차기작인 SF 영화 <뮤트 Mute>의 제작자로 나섰다.

미우주항공국(NASA)을 놀라게 한 현실적이고 진보적인 달의 미래

<더 문> 은 실제로 미우주항공국 NASA 교수진의 특별요청으로 휴스턴의 NASA 우주센터에서 특별상영되기도 했다. 상영이 끝난뒤 NASA의 직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실제 나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느냐?" "우리가 개발중인 실제 기지와 수송차들의 모델보다 훨씬 현실적이다!" 등의 놀라운 반응을 얻어냈다. 이에 던컨 존스는 실제 무인으로 헬륨3를 채취하는 하비스터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래에는 실제로 사람이 직접 채굴하는 것은 비생산적일 것이라 생각했다" 라고 하자 객석의 여자직원이 "내가 실제로 그 일을 직접 하는 사람이다" 라고 답변하여 던컨 존스의 앞서간 진보적인 비전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샘 락웰의 놀라운 1인 2역! 연기파 케빈 스페이시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

존스 감독은 1인 2역의 주인공 샘 벨 역할에 처음부터 샘 락웰을 염두하고 있었다고 한다. 샘 락웰은 최근 <프로스트/닉슨>로 화제에 오르고 <제시제임스 암살> <미녀삼총사> <컨페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지침서> 까지 다양한 역할변신으로 유명한 배우.

“처음부터 전 제가 락웰을 원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시나리오 처음부터 그를 염두에 두고 <더 문> 의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락웰은 대단한 배우로 아직 그의 완전한 능력이 보여진 적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문> 을 통해서 여러분은 그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전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샘 락웰을 받쳐주는 든든한 파트너는 “사랑”호의 유일한 다른 승무원이자 다재 다능한 설비로봇 “거티” 역의 케빈 스페이시 이다. 아카데미상 수상자다운 완벽한 연기를 자랑하는 스페이시는 3년이라는 계약 기간 동안 “사랑”호 기내에서 샘의 든든한 동료로서 목소리 연기 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