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위대한 승부, 체스천재의 삶속에서 우리의 인생의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성장영화
  2. 카모메 식당, 핀란드 갈매기 식당의 따뜻한 이야기의 일본 영화
  3. 아멜리에, 뭔가 주저하며 망설이는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4. 굿앤바이(Good and Bye), 직업에 자부심을 갖지못한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케데미 수상작 영화
  5. 별을 쫓는 아이(星を追う子ども) 아가르타의 전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행복을 찾아가자!
  6. 아이스 에이지, 매머드 크리스마스(Ice Age a Mammoth Christmas), 성탄절용 특집 단편 애니메이션
  7. 자전거를 탄 소년(The Kid with a Bike), 다르덴 형제의 칸 영화제 심사의원대상 수상작

위대한 승부, 체스천재의 삶속에서 우리의 인생의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성장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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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승부((Searching For Bobby Fischer)는 사라진 체스의 천재를 기리며, 한 체스의 영재의 발견, 성장, 고민, 시련, 극복의 모습을 잘보여준 성장영화로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서, 부모의 욕심에 대해서, 방법론에 대해서, 어떻게 자신의 일을 대할것인지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느끼게 해준 영화

기존의 틀에 상식에 남들의 눈에 억매이지 말고, 자기 자신만의 자신이 즐거워하는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던 많은 생각을 해주게 만들어준 추천 영화...

드라마| 미국|110분 |1993
감독 : 스티븐 자일리언|출연 : 맥스 포메랑, 조 맨테나, 조안 알렌
출연 조 만테냐  
장르  드라마 , 기타  
제작년도  1993년 

체스계의 신화같은 존재인 바비 피셔가 실종된 후에 미국인들은 제2의 바비 피셔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그럴 즈음에 스포츠지 야구전문기자 프레드 웨이츠킨(Fred Waitzkin: 조 만테그나 분)의 7살난 아들 조시(Josh Waitzkin: 맥스 포메랑 분)는 우연히 공원에서 체스두는 것을 구경하다가 체스에 흥미를 느낀다. 그후 체스에 대한 아들의 천재적 소질을 알게된 아버지는...


지금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책이나 남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그들의 방법을 답습하려고 하지말고, 내가 예전에 잘 해나갔던 방식대로 잘 해나가면 되는데, 왜 어쩌다가 이상한 곳에 빠져서 해어나오지 못하고 있는지...

자.. 이제 다시 정신차리고, 위대한 승부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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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 식당, 핀란드 갈매기 식당의 따뜻한 이야기의 일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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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여성(탤런트 최화정씨가 자꾸 떠오르네요^^)이 핀란에서 주먹밥집을 오픈하지만, 한달째 손님이 하나도 없는데, 무작정 핀란드로 놀어온 일본여성과 가방을 잃어버린 여행객 두명이 종업원으로 합류를 하고, 점점 손님이 늘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심심하고, 담담하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주는 영화...
뭐 커다란 갈등이나 사건도 없이, 멋진 영상미와 소박하지만 사람을 감동시키는 음식 등이 참 멋지게 표현된다.

원하는 일을 하는것이 부럽다는 여행객의 말에, 그저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것뿐이라는 그녀의 말이 참 가슴깊이 남는다...
그리고 그 식당은 정말 당신과 잘 어울린다는 손님의 찬사까지...

뭐 살면서 무슨 거창한 일을 하고, 큰 성공을 거두어야만 의미있는 인생은 아닐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것...
그것이 바로 멋진 인생이고, 즐거운 인생이 아닐까?

난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왜하고 있는지를 이 영화덕에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한다...

심야식당 - 삶에 위안을 주는 일본드라마
만화책을 원작으로한 심야식당이라는 드라마와도 꽤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음식감독이 같은 분이고, 최근에 관련 음식 책도 한권이 나왔다고 합니다.


LIFE
카테고리 요리
지은이 이이지마 나미 (시드페이퍼, 2010년)
상세보기

제목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Kamome Diner)
개봉 2007년 08월 02일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고바야시 사토미 , 모타이 마사코 , 자코 니에미 , 카타기리 하이리 , 타르자 마르쿠스
제작년도 2005년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  

일본의 소울푸드 ‘주먹밥’을 둘러싼 가슴 따스한 이야기!

“이곳에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요.”
헬싱키의 길모퉁이에 새로이 생긴 카모메 식당. 이곳은 야무진 일본인 여성 사치에(고바야시사토미)가 경영하는 조그마한 일식당이다. 

주먹밥을 대표 메뉴로 내놓고 손님을 기다리지만 한달 째.. 파리 한 마리 날아들지 않는이곳... 그래도 꿋꿋이 매일 아침 음식 준비를 하는 그녀에게 언제쯤 손님이 찾아올까요?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슬픔을 안고 살아가요.”
일본만화 매니아인 토미가 첫 손님으로 찾아와서 대뜸 ‘독수리 오형제’의 주제가를 묻는가 하면, 눈을 감고 세계지도를 손가락으로 찍은 곳이 핀란드여서 이곳에 왔다는 미도리(가타기리 하이리)가 나타나는 등 하나 둘씩 늘어가는 손님들로 식당은 활기를 더해간다. 사치에의 맛깔스런 음식과 식당을 둘러싼 사연 있는 사람들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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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 뭔가 주저하며 망설이는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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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라는 여주인공의 다양한 메력부터 다양한 재미를 주는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

그녀는 지하철역 즉석사진기에서 처음 본 남자와 사랑에 빠집니다.
다양한 계책과 능력으로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희망과 꿈을 주는 그녀...
하지만 자기자신의 사랑앞에서는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고, 묘책을 강구하는 중이예요...

어디서 많이 듣던 핑계지요...-_-;;





그런 그녀에게 그녀를 아끼는 영감님이 비디오를 통해서 멋진 조언을 남겨줍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세월이 흘렀을때 너의 심장은 내 뼈처럼 건조해져서 쉽게 깨져버릴 거란다...



그러니까 가거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무엇보다 너 자신을 위하여...



살다가보면 많은 후회를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 후회의 대부분은 뭔가를 해서 생기는 후회보다는, 주저하고 망설이다가 놓친 기회때문에 생기는 후회가 많습니다. (물론 술을 먹었는때는 반대로 하심이....^^)

지금 주저하고 망설이고 계십니까?
주저하고 망설이다가 뭔가 이루어진 사람이 있을까요?
한번 과감하게 지금 직면하고 있는 고민을 정면돌파해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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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앤바이(Good and Bye), 직업에 자부심을 갖지못한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케데미 수상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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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로 아카데미 외국영화상부분의 수상까지 한 정말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굿앤바이
극복의 힘 -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당신의 특별한 능력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
핑퐁 (Ping Pong),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주인공은 그다지 실력은 없지만, 폼나는 직업인 오케스트라에 취업을 합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 오케스트라는 해체가 되고, 빚으로 구입한 비싼 첼로의 대금을 갚기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그는 결국 자신의 재능의 한계를 깨닫고, 첼로를 처분을 합니다.

인생 최대의 분기점을 돌았다고 생각했지만,
첼로를 팔고나니 오히려 마음은 더 홀가분해진 주인공은 해방감을 얻게되고,
자신이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마도 꿈이 아니였나보다라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내과 고향에 돌아가서 아내 몰래 염습사(시체를 닦고, 메이크업 등을 해주는 직업)을 하게 됩니다.


돈때문에 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처음 시체를 보고 온날에는 죽은 닭을 보고는 너무 역겨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염습사 일을 하게된것을 알게된 부인은 더럽다면서 결국에는 집을 떠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계속 염습사 일을 합니다.
나는 정말로 이 일을 하면서 살아갈수 있을것인가? 하는 질문을 가슴깊이 품으며...


사람들은 염습사를 조롱하고, 우습고, 천한 직업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주인공은 점점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스토리까지 다 말하기는 그렇지만,
남들이 힘들고, 더럽고,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는 3D업종에 일하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가며 자부심을 느끼는 분들인 생활의 달인의 이야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만약 자신의 직업이 만족스럽고, 자부심을 느끼지만...
남들의 시선이나,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신 분들이 보신다면 아주 좋을듯 하고,
직업 선택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본 영화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중에 하나로 꼽고 싶은 영화입니다.


우리는 사람 시신을 보면 무섭고, 두려움을 느끼지만,
막상 살아가면서는 수많은 동물의 시체를 먹고 살아갑니다.
꽤 진지한 느낌의 영화지만, 후라이드 치킨을 맛있게 먹는 주인공의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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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아이(星を追う子ども) 아가르타의 전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행복을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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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센티미터 를 만든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이라고 하는데, 땅속 지하세계의 전설을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할까?
뭐 전반적으로 참 흥미로웠고, 예전의 초속 5cm의 아름다운 애니의 색감이 그대로 전해지는듯한데, 어째 애니를 보면서 월령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장면이 그대로 패러디된것은 고의인지... 우연인지...

Children who Chase Lost Voices from Deep Below
요약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판타지 | 일본 | 116 분 | 개봉 2011-08-25
홈페이지
국내 star2011.co.kr | 해외 www.hoshi-o-kodomo.jp/

처음에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등장산 괴물과 아름다운 미소년 슌...
슌이 아스나를 구하고, 기차 철길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초반장면과 거의 비슷~


그런데 갑자기 슌이 죽고, 새로운 교사의 이야기에 푹빠진 아스나가 슌의 동생 신과 선생님과 함께 지하세계로 들어가게 되는데...


거의 망해가는 지하세계... 대략적으로 히틀러등 정복자들이 쳐들어와서 약탈을 했다는데, 이들이 사는 마을은 거의 티벳의 차마고도와 같은 느낌의 마을...
근데 그곳에서 키워지고, 그곳을 지키는 신이라는 아이는 월령공주의 아시타카와 흡사한것을 넘어서 거의 같은 케릭터...
이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패러디하기로 작정한듯...^^


결말은 비극적이라고 해야 할까... 의문을 남겼다고 해야할까.. 희망을 남겼다고 해야 할까...
암튼 참 아스라한 느낌이 들었다.

죽은 애인을 살리기위해서 갔지만, 결국에는 살리지 못하는데,
마지막 그녀의 말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는다.
당신의 행복을... 찾아...

우리는 미래지향적이여야 한다고, 진취적이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상 우리는 과거의 얽매여서 살고 있는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돌이키고 싶고,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절대 그럴수 없는 과거속에서 사는것은 아닌지...

애니를 보고나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는 과거속에서 왜 헤메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그러다가 얼마전에 어디선가 읽었던 스티브잡스의 글귀가 떠오른다.

여러분은 과거를 뒤돌아 봤을 때에 비로소 점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점들은 당신의 미래와 어떻게든 결국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만 합니다
본능, 업보, 운명, 삶 등 무엇이든 간에 점들이 결국 연결되어서 하나의 길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여러분은 당신의 가슴이 움직이는 대로 따르는 자신감을 가지게 될것 입니다.
설령 당신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 잘 닦여진 길에서 벗어날지라도,
당신은 인생에 변화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자! 과거를 잊고, 돌이키려 하지말고, 과거를 기준으로 새로운 미래의 길로 나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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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에이지, 매머드 크리스마스(Ice Age a Mammoth Christmas), 성탄절용 특집 단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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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이해서 제작 발표된 짧은 단편 에이메이션으로 맘모스 부부가 산타가 없다라는것에 대해서 언급을 하다가 산타가 있다고 믿는 아이와 친구들이 산타를 찾아서 북극으로 떠나는 내용을 다룬 에피소드...

아이스 에이지2 (Ice Age 2)

뭐 이런 비슷한 내용은 꽤 되기는 하는듯한데, 아이스에이지로 만들어서 이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듯한데, 더빙판은 없고.. 자막만....^^


메머드만의 트리인 돌이 깨진후에 나무로 만들어본 크리스마스트리...


아이들을 찾아서 북극으로 가다가 진짜 산타를 만나게 되지만, 나쁜 어린이 목록에 올랐다는..^^
그리고 사고로 산타가 어린아이들에게 주어야 할 선물들이 모두 망가졌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서 다시금 산타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러 떠난다는 이야기~


항상 도토리를 찾아다니는 이 녀석은 여전히 도토리를 모으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지만, 이번에도 도토리 모으기는 실패를...^^


뭐 그리 재미있지는 않지만, 아이스에이지 특유의 영상과 재미있는 케릭터들은 그대로 잘 살려져 있는듯 해서, 아이들이 보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25일 성탄절이네요~
정말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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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소년(The Kid with a Bike), 다르덴 형제의 칸 영화제 심사의원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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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 고아원에 가있으라는 아버지가 연락이 없자 고아원을 탈출해서 아버지를 찾으러갔지만, 다시는 보기 싫고, 인연을 끊자는 아버지...

모든 사실을 부정했던 소년은 아버지가 자신은 물론, 자신의 자전거도 팔아버렸다는 사실에 좌절

그런 소년이 안쓰러워서 주말마다 자신의 미용실에 데리고와서 한 아줌마...


하지만 소년은 나쁜 친구를 만나며 범죄까지 저질러서 아버지에도 돈을 가져다가 주지만,
그나마도 거절을 하는 아버지...


그리고 이어지는 분노의 질주...


참 싸가지없는 행동을 보이는 이 아이를 꼭 보다듬으며, 결국에는 함께 살기로 하기로한 둘의 자전거를 타고 떠난 피크닉 장면으로 마무리...

줄거리만 보면 뭐 이런것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나 싶고, 개인적으로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서 여기저기 리뷰와 영화평 등을 찾아보았는데, 어떤 이들은 슬프고, 아름다워서 눈물이 쏟아진다는데 나는 도통 이해가 안간다...-_-;;

좋게 생각하자면 반항기의 10대의 아픔과 그들 보다듬어주는 한 여자의 모습속에서 우리의 삶을 돌아본다 뭐 이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이런 영화를 바라보는 예술적인 안목이나 감수성이 없어서 그런지 이해하기 힘들다.(뭐 굳이 그런 재능이나 안목을 가지고 싶은 생각도 딱히 없고...)

예전에 보았던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라는 영화이후로 가장 답답했던 영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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