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댄싱퀸, 서울시장후보와 댄스가수 부부인 황정민과 엄정화 주연의 한국영화
  2. 나는 공무원이다 (Dangerously Excited), 직업공무원에서 락밴드 베이스기타로의 일상탈출을 보여주는 영화
  3. 시체가 돌아왔다, 이범수, 유승범, 김옥빈 주연의 범죄사기극 코믹 한국영화
  4. 아이언 스카이 (Iron Sky), 달에 숨은 독일 나치의 지구 침략 침공을 그린 SF 코미디 영화 2
  5. 은교, 박범신 원작소설을 토대로 이룰수 없는 갈망, 사랑을 그린 한국영화
  6. 백설공주(Mirror, Mirror), 줄리아로버츠, 릴리콜린스 주연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영화 2
  7. Dragon Ball Z - Episode of Bardock 드래곤볼 손오공의 아버지 버독이야기 에피소드

댄싱퀸, 서울시장후보와 댄스가수 부부인 황정민과 엄정화 주연의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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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당시는 국민학교의 동창이 대학시절에 만나서 민주화운동을 한것처럼 알려지면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남편은 사법고시에 붙었지만, 근근히 살아가는 변호사로 부인은 헬스클럽의 에어로빅 댄스 강사로 살아가는데, 정민은 우연히 지하철에 떨어진 남자를 구하게 되면서 정당의 서울시장후보군중에 한명으로 전략적으로 추대가 되고, 한때 신촌의 댄싱퀸으로 불리우는 정화는 어릴적 꿈을 이루기위해서 댄스그룹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전반적으로는 재미로 흐르다가... 정민의 서울시장후보 결정전에서 유력하게 되고, 정화는 댄스그룹으로 데뷔를 하게되면서 이야기는 좀 심각하게 흐른다.

그의 지난행적이나 방송출연과 미담등으로 지지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서울시장후보로 거의 확정적이되면서 아내에게 댄스그룹을 그만둘것을 종용한다.

물론 아내는 돈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젊은 시절에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루기위한 필사의 도전 중...

과연 그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코미디, 드라마| 한국|124분 |2012

감독 : 이석훈|출연 : 황정민, 엄정화

나름볼만도 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화인듯한데, 한국의 정치나 가부장적인 체제나 유교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 문제점과 의문을 제기한다.

그중에 영화에 나오는 대사중에 공자의 대학편에 나오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薺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인상적이데, 심신을 닦고, 가정을 바르게하고, 천하를 다스린다라는 말에 대해서 정민은 가족, 가정이란것은 다스리는것이 아니라고 단언해서 말을 한다.

뭐 평소에는 참 좋은 말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이런 가르침으로 인해서 우리는 가정이나 국가는 남자들의 사고관 중심으로 가족이나 세상을 바라보지 않았나 싶다.

그러한 시각이 가족은 물론이고, 세상을 바로보는 시각까지 흐려놓지 않았을까 싶은데, 가장은 집안을 다스리고, 정치인은 국민을 다스리고, 가족 구성원이나 국민들은 다스림을 받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평화롭게 가정이나 국가를 다스리는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배려하고, 보다듬고, 함께 해결하려고하는 자세가 아닐까 싶은데, 개개인의 행복속에서 출발하는것이지..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 맹복적인 복종이나 희생은 진정한 가족과 국가의 행복을 위해서는 단기간에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있을것이다.

MBC 스페셜 - 심리과학다큐 <행복>

행복의 함정, 가질수록 행복은 왜 줄어드는가?

KBS 스페셜 - 행복해지는 법 1편,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뭐 비약적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가부장적인 자세나 치국평천하라는 권위주의적인 마인드가 대한민국의 단기간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금에의 모습은 oecd 자살률 1위, 국민 행복도 최저순위 등 부작용이 속출하는지도 모르겠다.

박원순씨가 서울시장으로 선출되어서 서울시 행정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고, 최근에는 안철수씨가 대선행보에 대해서 책을 내고, 대통령선거에 대해서 준비를 하는데, 방송이나 책을 통해서 그의 소신을 밝히는데, 기존의 보수적이고, 가부장적 입장이 아닌, 국민과 함께 그들을 보다듬고 함께하려는 자세로 기존 정치권을 흔들어 놓고 있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정치를 국민들이 기대하고 열광을 하게 하는데, 부디 앞으로는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자세로 국민을 대하고, 위하는 정치인들이 나오고.. 그로 인해서 좀 더 국민들이 행복한 세상이 오길 바랄뿐이다.

안철수의 생각 대선 출마결정을 앞두고 신간 도서 출간, 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는?

SBS 힐링캠프 안철수편 방송 동영상 미리보기 - 내용보다는 시청률이 기대되는 예비 대권주자의 토크쇼

보수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강남불패 신화,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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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무원이다 (Dangerously Excited), 직업공무원에서 락밴드 베이스기타로의 일상탈출을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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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공무원이지만, 나름 능력있고, 5급공무원으로의 진급을 꿈꾸는 마포구청 7급공무원인 주인공이 홍대의 밴드 지망생들에게 자신의 집 지하실을 내주게 되는데, 팀의 내분으로 보컬과 베이스가 탈퇴를 하면서 팀해체의 위기를 겪게되는데 경연대회를 위해서 윤제문이 베이스로 합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스드를 그린 영화

평범하지만, 파워포인트를 잘해서 상사들에게 잘보이고 있고, 조용히 살면서 나름의 행복함을 추구하며 독신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그에게 우연히 닥친 삶의 변화의 계기를 그는 우여곡절끝에 받아들이게 된다.

그 동안의 삶에 실증을 느끼기는 커녕 나름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그에게 새로운 변화로 인해서 삶에 활력을 느끼게 된다.

아마 주인공이 결혼을 해서 배우자가 있었다면 주위의 만류와 갈등으로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배우자가 있었다면 이준인 감독에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 주연의 즐거운 인생이라는 영화와 거의 판박이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즐거운 인생(활화산) - 영화 OST 음악듣기

즐거운 인생

영화를 보면서 즐거운 인생이라는 영화가 계속 생각이 나지만, OST가 그리 매력적이지도 않고, 배우들도 대부분 신인급으로 거의 저가에산의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정도...

코미디, 드라마| 한국|101분 |2011

감독 : 구자홍|출연 : 윤제문, 송하윤, 성준, 김희정, 서현정, 권수현

개인적으로는 그리 재미있거나 볼만한 괜찮은 영화는 아닌듯한데, 재미적인 요소도 없어서 킬링타임용으로도 좀 아쉬운듯하다.

그래도 영화를 보고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흥분하면 진다라는 좌우명과 신조를 가지고, 담담하게 살아오면서 변화와는 담을 쌓고 살지만, 나름 행복하다고 믿고 살았던 주인공이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 행복을 찾게된다.

하지만 오디션때 눈이왔는데, 제설작업을 땡땡이치고 참석을 하는 바람에 고초를 겪고.. 다시금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 그... 잠시의 외도로 인해서 승진도 좌절되고, 직장내에서 위치도 간당간당해졌지만... 음악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는 자세가 많이 바뀐듯하며, 지금 당장은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간다고해도 그는 음악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살아가면서 새로운 변화나 개혁, 혁신 앞에서 누구나 지금의 자리를 지키려고하고, 안정감이 중요하다고 말을 한다. 취업, 진로, 인생, 여행.. 뭐 대부분이 마찬가지 일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그러한 상황속에서 이전에 익숙한것을 선택하면서 변화를 수용하지 않는다. 뭐 공무원의 삶이 나쁜것은 아닐것이고, 그렇게 사는것도 하나의 삶의 방편이겠지만, 변화를 수용하고, 도전을 통해서 다양한 일이나 경험을 해본다는것은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를 찾을수 있고, 기존의 삶에서 느낄수 없던 색다른 재미와 행복을 주지 않을까 싶다.

나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그런 변화와 도전은 쉽지 않은 일인텐데, 영화에서처럼 직을 걸고 도전하는 큰 부담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늘 출근길은 다른 길로 가보고, 점심도 싫다고 거부했던 메뉴를 한번 시도해보고, 여름휴가도 매번 가는곳이 아니라 새로운곳을 도전해보는것처럼 일상속에서 작은 변화를 하다보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과 경험을 해볼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해 본다.

폭설중에 한계령고개를 넘어가면서, 눈 덮힌 한계령의 절경을 맛보다!

그리고보니 작년 겨울에 동해에 놀러갈때가 생각이 난다. 눈이 많이와서 미시령터널로 가자는 의견 대신에 한계령을 넘어가다가 평생 다시 볼수 있을지 모를 멋진 풍경을 봤는데, 그날 그 길을 가지 않았다면 아마 평생 미시령 터널로만 다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뭐 물론 무모한 도전이나 반사회적, 범죄적인 도전은 삼가해야겠지만...^^

암튼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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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돌아왔다, 이범수, 유승범, 김옥빈 주연의 범죄사기극 코믹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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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복수 및 병원비 확보... 친한 동료 딸의 복수를 돕기 위해서 시체를 빼돌려서 돈을 마련하려는 계획이 틀어지면서 꼬인데다가, 갑자기 나타난 제삼의 인물로 인해서 더욱 복잡해진 사건... 하지만 세명이서 시체를 훔친다는 목적으로 똘똘뭉치지만, 좌충우돌 벌어지는 사건에.. 돈을 보고 시체를 차지하려는 다른 세력까지...

영화의 내용은 류승범이 어울린만한 그만의 작품에 그의 연기가 돗보이는듯...

다만 이범수와 김옥빈에게는 좀 안타까운 느낌이 드는 배역이 아닐까 싶다.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이범수 편

킹콩을 들다 - 그들은 도전했고, 마침내 세상을 들었다

이범수씨는 참 좋아하고, 그가 나오는 영화도 꽤 좋아하는 하지만, 왠지 코믹물은 별로 안어울리는듯한 느낌...

화려하고, 다양한 케릭터들의 조연과 악역들이 출연을 하기도 했지만, 조연들의 이야기를 하기도 바빠서 그런지 별로 빛을 발휘하지도 못하는 느낌...

스토리자체가 코믹이기는 한데, 반전에 요소를 많이 집어넣기는 했지만, 팽팽한 긴장감이나 재미를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한듯한 느낌...

유승범, 이범수, 김옥빈이라는 캐릭터의 궁합이 어떨지 좀 기대를 하고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 감흥이나 재미를 느끼지도 못하겠고, 걍 킬링타임용으로 본 정도...

유승범이라는 캐릭터와 그의 전형적인 연기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볼수도 있지만, 반대라면 실망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차라리 유승범 혼자서 단독주연으로 영화를 만들어서 악당들과 코믹하게 대결하는 구도로 갔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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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스카이 (Iron Sky), 달에 숨은 독일 나치의 지구 침략 침공을 그린 SF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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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자대통령이 재선에 당선되기 위해서 흑인을 달로 보내는데, 거기에서 2차세계대전 패망후에 달의 뒤에 숨어들어가서 다시금 지구정복을 꿈꾸는 독일의 히틀러의 일당인 나치들이 살고 있고, 그들이 지구침공을 위해서 지구를 공격해 온다는 이야기의 SF 코미디영화

미국 할리우드 영화는 아니고, 핀란드, 독일, 오스트레일리아가 합작해서 만든 영화인듯한데,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제작자가 영화가 망해도 좋고, 황당해도 좋으니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맘대로 시나리오를 써보라고 했거나, 혹은 아주 돈많은 재벌이 시나리오를 직접 써서 자신의 돈으로 직접 영화를 만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

2차대전후에 달로 넘어갔다는 아이디어도 우습고, 전반적으로 좀 많이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많이 벌어진다. 

아니 달에 이런 기지를 짓고, 우주선으로 지구를 쉽게 왔다갔다할 능력이면 전쟁에서 질 이유도 없는데, 막상 그들의 기술 수준은 또 최첨단이 아닌, 1950년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수준... 이런 아이러니를 보면서 거의 초딩수준의 극본이라는 생각이 들수밖에...-_-;;

컴퓨터 그래픽은 나름 웅장하고, 꽤 잘만든 3D방식의 에니메이션... 다만 그래픽부분은 그래픽대로 나오고, 사람들의 연기는 따로 나와서, 합성을 해서 그래픽을 만드는 복잡한 작업은 피한듯... 제작비때문인가?

스타트랙을 비롯해서 유명한 영화 여기저기에서 대사나 장면, 상황등을 조금씩 버무리기도...

개인적으로는 좀 황당하게 봤는데, 뭐 이런 코드를 굳이 논리적으로 따지지 않고, 재미로만 생각해본다면 혹시 재미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이런류를 좋아하지 않는 이상 그닥 재미있게 볼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네이버 영화의 평점을 보니 7점대에 육박하고, 정치풍자의 블랙코미디이고, 곳곳에 숨겨진 메세지를 파악하면 재미있다는 펴도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킬링타임용으로도 좀 아까운 느낌이드는 비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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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박범신 원작소설을 토대로 이룰수 없는 갈망, 사랑을 그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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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지 않았는데, 줄거리를 찾아보니 위대한 시인으로 칭송받던 이적요(박해일)가 17살의 고등학생 한은교(김고은)를 사랑했고, 그의 제자이자 베스트셀러 심장의 작가였던 서지우(김무열)를 죽였으며, 서지우의 모든 작품은 이적요가 대신 써주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변호사가 이적요 기념관 설립을 앞두고 은교를 만나서 그날 있었던 일을 들어본다는 내용...

영화의 내용도 거의 유사한데, 영화속에서 한 노인의 손녀뻘되는 은교에게서 젊음과 아름다움을 느끼지만, 표현하지는 못하는 갈망과 사랑을 보여준다.

은교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박범신
출판 : 문학동네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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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제자 서지우가 외로움인지 질투인지, 사랑인지... 은교와 사랑에 빠지고, 집착을 하면서 삼각관계와 비슷한 양상으로 흐르면서 갈등구조...

극중에 지우와 은교의 베드신도 상당히 적나라하게 나오는 편인데, 김고은은 1991년생의 여배우...-_-;;

선생님은 노인이고, 은교는 고등학생이라며 더럽고, 지저분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지우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10살 이상 차이가나서 결혼을 하면 도둑놈 소리를 듣고, 20살 나이차이를 극복하는 연애인들의 모습을 보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뭐 외국에서는 이보다 더 심한 일도 다반사...

문제는 양쪽이 어떤 감정을 가지느냐인데, 개인적으로 10살 이상의 연상을 좋아해본적이.. 아니 좋아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어린 시절에 한참 누나뻘의 연애인을 좋아한적도 있기는 하지만, 살아가면서 그런 경험도.. 생각도 없다... 그런데,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어린 여자를 보는 마음을 변함이 없는듯하다...-_-;; 젊었을때는 나이가 들어 젊은 애들을 보면 딸로, 손녀로 보일꺼야라는 생각은 가족, 친인척외에는 여전히 여자로 보일뿐이다. 마치 이 영화처럼...

뭐 늙어서 무슨 추태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느껴지는걸 어쩌랴...

영화에서는 그런 모습을 한 여름의 노른한 낮잠속에서 꾼 아름답고, 행복한 꿈처럼 그린다.

달콤하고, 그립고, 지난날의 열정과 정열, 사랑을 느끼듯이...

그리고 그 꿈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달콤했지만, 역시나 이룰수 없는 사랑이고 꿈인 애절함만 남는듯하다.

가버린 청춘에 대한 안타까움.. 회환, 아쉬움이 짙게 남으면서 더 아련한 그리움만을 남겨주는듯한 영화 은교...

외국 영화나 외국소설에서는 이런 주제를 간혹 다루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전무인듯한데, 어찌보면 불편한 진실을 아름답고, 잔잔하고, 담담하게 보여준듯하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본다면 이해가 안가거나 용납할수 없는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30대 이상의 남자들이 본다면 그 아련함과 여운에 무더운 한여름밤에 잠을 설칠수도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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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Mirror, Mirror), 줄리아로버츠, 릴리콜린스 주연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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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는 독일의 그림형제가 쓴 작품을 미국 디즈니에서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로 만들어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영화인데, 이를 현대적(?)이고, 헐리우드 영화답게 새롭게 내용을 각색해서 만든 영화...

마녀 왕비로 나오는 줄리아 로버츠는 여전히 아름답기는 하지만, 세월앞에서는 장사없다는 말이 느껴지고, 릴리 콜린스는 그에 대비해서 정말 백설공주처럼 느껴지는 외모...

영화의 줄거리는 동화와는 약간 거리가 좀 멀게 각색을 했는데, 마녀가 왕을 내쫓고, 백설공주와 궁에서 사는데, 마녀가 낭비벽으로 파산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외국의 왕자와 결혼을 하려고 마법을 걸고, 그를 구하려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이렇게되면 줄거리는 거의 반대인듯...^^

뭐 좀 약간 황당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전반적으로 그닥 재미있다거나 흥미롭지는 않게 느껴지는것이,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딱 좋을듯 하다.

가장 황당했던 부분은 엔딩장면인데, 인도영화처럼 노래와 춤을 추면서 끝을 내는데, 노래도 거의 인도풍... 좀 의아해서 찾아보니 감독이 인도사람인 타셈 싱(Tarsem Singh)인데, 이제 헐리우드에도 발리우드의 파워가 커지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그렇다고 인도영화처럼 중독성있는 음악도 아니고, 왠지 좀 어설픈 느낌이 들기도..

옴 샨티 옴 (Om Shanti Om)

세 얼간이 (3 Idiots) - 못말리는 세 친구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인도영화

암튼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 줄리아로버츠도 이제 나이를 먹었고, 릴리콜린스는 이쁘다 정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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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Ball Z - Episode of Bardock 드래곤볼 손오공의 아버지 버독이야기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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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은 만화책으로만 보았고, 애니메이션은 보지못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짧은 한편의 동영상을 봤는데, 만화책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손오공의 아버지인 버독의 이야기를 짧은 에피소드에 담은 내용입니다.

만화책을 보면 행성 베지타에 살고 있는 사이야인은 후리자에 의해서 멸망을 하고, 그중에서 왕자 베지터와 손오공만 살아남게 되었는데, 전설의 슈퍼 사이안을 걱정해서 멸망을 시키는데, 그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행성 플랜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곳에서 살아가는 약한 종족들을 위해서 악당 칠드와 싸우는 버독의 이야기...

버독이 초사이야인으로 변해서 전설을 이루기도 하는데...

짦지만 드래곤볼의 팬이라면 한번 잠깐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드래곤볼 점프 페스티벌 스페셜-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The Return of Son Goku and friends) - 사진보기

개그콘서트 한민관 - 드래곤볼 무천도사 변신


위의 동영상은 유투브에 있는 영어로 더빙된 동영상입니다. 한글자막으로 되어있는것은 못찾겠네요.

근데 동영상을 처음봐서 그런지 버덕의 일본어판 목소리는 좀 깨는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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