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가 사방이 차도로 막혀있다는것을 생각했을때는 대단한 일임이 틀림없다...
아름다운 섬 난지도를 쓰레기더미로 만들때는 순간이였지만, 다시 복원하기위해서 막대한 비용을 들였고, 원위치로 복원도 안되겠지만... 밤섬, 선유도, 난지도..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참 안타까운 자연의 홰손이였다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그당시의 정치가나 정부관료를 욕하기전에 지금 이순간 나는 환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반성부터 해야 할것이다... 다시금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방송일정 : 2007년 9월 2일 (일) 밤 11:05~ 12:05(60분)
연출 : 최희성
작가 : 임성애
[기획의도]
난지도... 쓰레기 더미 위에 사라졌던 동물들이 돌아왔다!
본 다큐는 2007년 초여름 서울 도심한복판에 펼쳐진 놀라운 자연세계!
돌아온 동물과 생태계에 관한 보고서이자,
쓰레기 더미를 복원시킨 자연의 힘, 그리고
난지도의 과거역사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① 쓰레기더미 위로 찾아온 다양한 동식물 생태 [자연다큐형식]
그 이름만으로도 더러운, 도시의 쓰레기를 상징했던 난지도에는
15년의 세월동안 1억 2천만 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매립됐다.
무엇을 얼마나 쏟아 붓는지 조차 몰랐던 비위생 매립.
그러나
서울 한복판, 쓰레기 더미위로 사라졌던 산 꿩이 날아오고
토종 고라니, 맹꽁이, 누룩뱀과 너구리가 찾아오고 있다.
아직도 쓰레기 유독가스가 새어나오고 있는 이곳에 기적과 같은 일이다.
- [삵 그리고 난지도의 미래]
멸종위기 종 살쾡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마지막 고양이과 육식동물.
삵의 배설물과 흔적이 월드컵 공원에서 발견됐다.
그것은 난지도자연생태계가 탄탄하게 형성되어있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돌아온 생태계.
돌아온 난지도의 생태 내의
동식물의 서식지, 생태환경, 번식, 부화 등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② 매립전후 난지도 역사
1978년 쓰레기를 매립하기 전,
난지도는 땅콩과 수수를 재배하던 밭이 있던 평지였다고 한다.
학생들의 소풍장소나 청춘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 받았으며
애정영화의 세트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던 아름다운 섬이었다.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꽃으로 가득했고,
오랜 길을 날아온 새들이 쉬어갈 정도로 아름다웠던, 이름마저도 향기로운 섬, 난지도.
이곳이 악취가 풍기고 오물이 넘쳐나는 쓰레기 산이 되었던 것은
역사가 만들어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기적처럼 생태의 맥(脈)이 뛰고 있는 현재까지.
우리는 난지도가 거슬러온 그 발자취를,
각종 자료와 당시 주민,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하여 보다 생생하게 되짚어보았다.
[쓰레기, 제 3의 에너지가 되다!]
예전의 거대한 매립지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공원으로 조성된 난지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이곳에
아직도 쓰레기 매립가스가 새어나오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런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난방열을 생산하고,
상암 신도시 부근과 월드컵 경기장의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으로 30억정도의 절감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일반 LNG를 이용했을 때보다 Co2저감효과가 있어서 환경적으로도 큰 이득이 된다.
[쓰레기 위에 덮은 옷, 복토사업 - 15년만의 쓰레기 시추작업]
1996년, 쓰레기 산 위에 흙을 덮는 상부 복토 공사는 매립지
내부로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고 매립가스의
발산을 억제하며 식물이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근 15년이 지난 지금,
제작진은 지반 80m 시추작업을 통해 묻어두었던 쓰레기를 다시 꺼내보았다.
놀라운 것은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전혀 썩지 않은 화학제품들이었는데,
그것은 풍요로운 발전 이면의 어두운 인간의 이기심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④ 골프장이냐? 생태공원이냐?
현재 월드컵 공원의 노을공원은 체육진흥공단 골프장으로써 골프 치는 사람들의 행렬로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고라니와 너구리가 돌아온 노을공원을 두고 서울시와 체육진흥공단의 소유권 법정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 2007년 하반기, 그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몇 년 전 인간은 난지도를 버렸고,
2007년, 자연은 다시 되돌려 주었다.
이제, 돌아온 자연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SBS 스페셜 다큐-남성보고서,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가장의 위기극복은 어떻게?
무너져가는 남성들의 현실을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조금씩 다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갈수 있을지를 돌아본 방송....
50대이후의 남성들이 얼마나 소외되어있는지.. 그들이 얼마나 가슴 아프게 사는지... 어찌보면 자업자득이지만... 너무나 안타깝고.. 남의 일이 아닌게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까지...
한국과 일본을 돌아보고, 일본에서 불고있는 새로운 방식을 보면서 많은 대화, 사랑한다라고 말하고.. 살아가자는 이야기 등등...
젋은이들은 결혼, 가족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살고.. 기혼자들은 그 무게이 짓눌려 사는 현실.... 쯧~
내 인생의 전환점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필승이 아닌 생존을 말하는 재해석!
MBC스페셜 가정의 달 특별기획 - 죽음,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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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성보고서 男子는 무엇으로 사는가
“남은 30년이 두렵고 막막합니다” -50대 남편의 고백 중에서
황혼이혼을 넘어 대입 이혼으로... 직장에서 은퇴한 뒤 가정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중년의 남편들. SBS 스페셜에서는 가정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중년 남성들의 삶을 다룬다.
SBS 스페셜 싱글턴, 혼자 살아서 좋다!?-1인가구와 복지에 대한 문제점을 다룬 다큐방송
일본의 사회문제가 된 ‘젖은 낙엽’ 과 ‘은퇴 남편 증후군’
‘젖은 낙엽’....이미 한국 남편들의 현실이다.그리고 그들을 바라본 아내들의 속마음
일본 위기의 단카이 세대, 출구를 찾다.
‘이기려 하지도 말고’
‘이기지도 말고’
‘이기고 싶지도 않다 ’
- 전국정주관백협회 사랑의 3원칙!
고맙다는 말을 주저 없이 하자!
두려워하지 말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자!
쑥스러워 말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자!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하다]
[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다]
[갈등을 넘어 성장하다]
SBS 스페셜 다큐 - 맨발의 의사들
그런 그들이 펼치는 의료봉사활동을 보여준 방송...
정말 눈물겹도록 가슴에 벅차오름을 느낀다...
자신들은 먹고 살기도 힘든 상황에서 외국을 돕고, 외국 극빈층의 병을 고쳐준다.
하지만.. 있는 놈들은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자신의 나라에서 나가라고 한다... 그것도 의사들이 자신의 밥줄때문에...
하지만 쿠바는 의료봉사를 하면서 한계점이 있다라는것을 느끼고, 각국에 의사를 무료로 양성해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미국사람까지 들어와서...
어떻게보면 정말 없는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이 심정을 알고, 아끼고, 나누어서 온정을 배풀고 있는데...
있는 놈들은 자신만의 성을 만들고, 착취하기 바쁘지 않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쿠바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준 방송이였지만.. 그러면서도 왠지 모를 모순을 느끼게 된다. 자유를 찾아서 미국으로 탈출하는 난민들.. 그러면서도 카스트로는 지지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이놈의 세상 점점더 헷갈릴뿐이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어떤 체제가 제대로 된 체제인지...
방송 일자 : 2007년 8월 26일 (일) 밤 11시 5분
연출 : 이광훈(02-2113-3760) 구성 : 장윤정
카리브 해의 가난한 나라 쿠바에서 벌어지는 기적들
지난 7월 초 베네수엘라 대통령궁에는 각지에서 올라온 장애인들이 모여 있었다. 사고를 당하거나 총에 맞아서 장애인이 된 사람들, 돈이 없어서 치료도 못 받고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왔던 그들에게 쿠바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4년 전 경찰이 쏜 총에 척추를 다쳐 전신마비가 되었던 가르시아도 쿠바에서 재활 치료 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차베스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빈민층을 위한 의료지원의 하나로 쿠바와 함께 실시하는 이 인도적 사업으로 15,725 명의 장애인들이 희망을 찾게 된 것이다. 더욱 극적인 것은 [기적의 작전]이라 불리는 시력회복수술. 백내장 등으로 앞을 못 본 채 살아온 중남미의 빈민들을 쿠바로 데려와 무료로 수술해 주는 것이다. 20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수술로 눈을 뜰 수 있음에도 600 달러 정도 하는 수술비가 없어서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빛을 되찾아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기적의 작전]을 통해 눈을 뜬 사람만도 4년간 30여 만 명. 현재까지 그 어떤 정부, 그 어떤 민간단체나 국제기구도 이 정도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통해 수많은 빈민들에게 해결책을 마련해 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쿠바의 인도적 지원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 쿠바의사들은 가난하고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세계의 오지에 자발적으로 인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 63년 이후 지금까지 101개국에 10만명의 의사들이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 지원은 무상으로, 지원받는 국가의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고 그 나라 의사들조차 들어가기 거부하는 오지에서 쿠바의사들이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료기반이 갖춰지지 못한 아프리카, 중남미 나라에겐 매우 효율적이다. 취재진이 찾은 동티모르에도 전국에 걸쳐 250명의 쿠바의사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구호단체들이 떠난 난민촌에도, 의사들이 찾지 않던 산간 지역 작은 마을에도 쿠바의사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쿠바는 왜 이러한 지원 활동을 하고, 그 대가는 무엇일까? 쿠바의사들이 하는 대답은 한결 같았다. 아픈 사람이 있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간다는 것. 그리고 아픈 사람이 다 나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 그들이 돌려주는 사랑이 쿠바가 얻는 것이라고 한다.
미래....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는 라틴 아메리카 의과대학이 있다. 이곳에는 중남미, 아프리카, 심지어는 미국에서 온 빈곤층 학생들이 무료로 교육받고 있다. 책, 교복, 식사 심지어는 용돈까지 모든 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 학교의 입학 조건은 단지 가난한 집안 출신이라는 것뿐이다. 그리고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졸업 후 그들이 살던 가난한 마을로 돌아간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일 뿐. 10년, 20년이 지난 후 이 대학을 졸업하고 돌아간 의사들이 세계 곳곳에서 의료 활동을 펼칠 미래를 상상해보자. 치료받을 돈이 없다고 해서, 병원이 너무 먼 곳에 있다고 해서 병들고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은 분명 줄어들 것이다.
이윤추구가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는 사회에서 이런 일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지구 저편 작고 가난한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다. SBS스페셜에서는 쿠바, 베네수엘라, 동티모르, 미국 등 4개국을 현지 취재, 쿠바의사들의 인도적인 지원 활동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이 몸으로 보여주는 [의사]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자 한다.
SBS 스페셜 다큐 - 공간을 디자인하라!, 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방송
사람이 어떤 집 속에 그저 있다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삶의 함축된 의미가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 [공간 디자인 16강] 中 -
아쉬운것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좁아터진 방에서 몸 가누기도 힘든 사람들도 많건만.. 물론 TV에서 가끔하는 러브하우스처럼 꾸미기 나름이겠지만... 그것도 돈질 아니겠어...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도서 서평, 직업의 진정한 의미와 삶의 태도
EBS 지식채널e - 건축가 정기용,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한 예술가
MBC 스페셜 - 둘이서 집 짓기, 3억으로 몇달만에 짓는 땅콩집 이야기
KBS 다큐멘터리 3일 - 우리 아파트는 위험구역? 정릉 스카이의 사람들 철거민 이야기
[ 공간의 힘 ]
[ 공간의 주인공은 바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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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 - 나는 18살이었다,자퇴 그 행복의 조건
그아이들은 어떻게 잘 살아가고 있을까?
어떤 아이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고, 대안학교등에 들어가서 지도를 받으면서 지내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 어린나이에 감당할수 없는 자유를 부여받고 방황하고, 고민하고, 후회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이야기...
정부적인 지원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하던데, 이렇게 대안학교나 집에서의 자율학습에 찬성을 하던 나로서는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좋은 계기의 방송...
역시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의 면모가 있고, 그 득실은 결과가 나오기전에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라는것을 다시금 느낀다.
미래에 나의 자녀들이 자신의 길을 가고 싶다고... 학교에 다니기 싫다라고 말한다면 나는 뭐라고 말할까하는 질문과 답을 해보지만... 그때가서라고 말할수 밖에 없을까?
어쩌면 이들이 걷는 그 길이 내가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영업을 한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그날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기도 하다...
과연 나는 지금...
○ 제 목 : 나는 18살이었다 - 자퇴,그 행복의 조건
○ 방송일시 : 2008년 1월5일(토) 11시 5분 예정
○ 연 출 : 안 교 진 / 작 가 : 최 경
‘서태지 세대’그 후 10년
1990년대 중반 ‘학교에서 더 이상 꿈꿀 수 없다’며 당당하게 자퇴하는 아이들이 이목을 끌었다. ‘서태지 세대’라고 불렸던 이들은 제도권 교육의 틀을 도발적으로 비판하며 사회적 이슈를 낳았는데,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꿈을 찾아 씩씩하게 떠났던 그들은 과연 꿈을 이루었을까 ?
나는 18살 이었다-가수 김사랑이 돌아보는 자퇴 이야기
1999년, 나는 18살이다 라는 도발적 제목의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김사랑은 하나의 아이콘이었다. 중졸의 학력,고등학교 자퇴라는 그의 이력은 큰 화제를 낳으며 CF등을 통해 화려하게 주목받았다. 18살에 작사,작곡,연주,프로듀싱까지 해내는 천재 소년으로 주목 받았던 김사랑은 지금 그때의 경험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성공과 실패를 따질 필요 없이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그는 어떻게 학교 밖에서 꿈을 찾을 수 있었을까?
쇼핑몰 CEO가 꿈인 은지의 취미는 사서 고생하기와 모험 즐기기. 혼자 힘으로 자본을 모아 친구와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는 은지는 고등학교를 자퇴하였다. 처음엔 반대했지만 이제는 딸의 도전을 아무 말 없이 지켜보고 있는 부모님... 학교를 나와 사회와 직접 대면하는 은지의 실험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무주에 사는 채영이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공부하는 중이다. 천천히 걸으며 사진으로 세상을 담고 곰곰히 사색하는 채영이는 세상을 읽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두 친구의 용기 있는 ‘학교 밖 길 찾기’ 과정을 따라가 본다
‘다름’을 꿈꾸는 아이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
‘자퇴’라는 선택은 단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학교 밖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이들. 그러나 자퇴생이라고 불리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학교 부적응자라는 싸늘한 시선에 멈추어져 있다.
노란 머리,힙합 바지,피어싱의 반사회적 이미지로 둘러싸여 감춰져 있던 탈학교 아이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쫓아가 보고 우리 사회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SBS 스페셜 다큐 - 흡연가 정골초씨, 금연세상에 말을 걸다
홍콩에서는 현재 가정집과 일부 길거리의 재털이 말고는 담배를 피울수 없고, 앞으로는 전면적으로 시행을 한다고 한다. 미국의 한 회사는 흡연자를 해고시키고 지속적으로 감시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흡연자들은 반기를 들고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크지 못하고, 그들도 담배를 끊고 싶어한다.
처음에 소설 금연주식회사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만약에 담배를 피우면, 처음에는 부인을 전기고문하고, 두번째는 부인의 손가락을 자르고.. 그 다음에는... 암튼 섬찍한 이야기... 그리고 담배를 끊은 친구 부인의 없어진 손가락...
암에 걸려서 몇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담배를 끊지 못하다가 최근에 설암과 후두암에 걸려서 혀와 성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아버지와 그 아버지의 마지막 목소리를 녹음을 하며 우는 딸...
암튼 방송을 보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저 담배를 끊자라고 생각과 다짐을 하는것보다는 왜 담배를 끊어야 하는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긍정적인 생각, 운동등으로 전반적인 생활패턴을 건전한 방향으로 바꾸어야 한다!
[75회] SBS스페셜
▶ 담배! 종말을 고하는가?
▶ 세계는 금연과의 전쟁 중!
SBS 특별기획 다큐 - 집념, 저 산 너머 죽음을 넘어
벌써 몇사람이나 죽어갔지만, 그들을 위해서라도 다시금 도전하는 에베레스트 남서벽 등정...
이번에도 아쉽게 정상을 앞두고 그만 내려올수 밖에 없었지만, 그 과정을 정말 너무나도 멋지고 생생하게 잘 보여주었다.
올라가는것도 대단한데, 촬영까지 하다니... 참 대단들 하신듯...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지만, 그들의 겪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듯하다.
그리고 프랑스원정팀은 한명이 낙오를 했는데, 그냥 떠나버려서 우리의 구조대원들이 구조를 해주었다고.. 별 웃기고 치사한 놈들을 다봤구만...-_-;;
암튼 다음에 또 멋지게 도전해서 쾌거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제목: SBS 특별기획 집념, 저 산 너머 죽음을 넘어
■ 방송일시: 2008년 12월 7일(일) 밤 11시 10분
■ 방송시간: 70분
■ 연출: 신언훈
최후의 기록
에베레스트 남서벽 6500m 설사 면에서 발견된 캠코더, 7800m에서 1300m 아래로떨어져 부서진 카메라 안에는 정상공격조로 올라갔던 한국 산악계의 차세대 주자 두 명의 산악인의 마지막 영상이 담겨있다.
2007년 5월 16일 에베레스트 남서벽 신 루트 개척에 나선 박영석 원정대의 오희준, 이현조 대원이 눈사태로 사망했다.
살아남의 자의 슬픔
친형제 같았던 두 대원을 잃은 박 대장은 한동안 방황의 세월을 보냈다. 이제 그만 산을 떠나고 싶었다. 그러나 산을 잃는 것보다 견디기 어려운 것은 희준이와 현조의 이루지 못한 꿈을 포기하는 것이다.
박 대장은 다시 산으로 간다. 그것이 먼저 간 자에 대한 살아남은 자의 의무다.
운명의 산 남서벽
에베레스트 남서벽은 박 대장에겐 운명의 산이다. 이제까지 3번 도전해 모두 실패하고 4명의 대원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