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해.. 살찌면 빨리 죽고, 사는것도 사는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그건 경험해본 나로서는 처절하게 느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먹는것을 줄이거나, 운동등으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라는 것이다.
촛불을 태울때 가장 빨리 태우는 방법은 양쪽을 같이 태우는것이다. 먹는것을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하자!
그냥 그렇게.. 대충대충 살려면 그냥 핑계데고, 한탄하지 말고 입닥치고 살자...
고치고 싶다면 주위에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자!
2006 연중기획 - 비만과의 전쟁
■ 방송일시 : 2006. 1. 17 (화), KBS 1TV, 22:00-23:00
■ 프로듀서 : 한경택 PD
‘비만은 병이며 그것도 매우 장기적인 투병이 필요한 질병이다.’ - 필립제임스 (세계보건기구 비만 대책위원장)
전 세계 과체중·비만인구 10억 명!
비만이 중요 위험인자인 심혈관질환으로 매년 1700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
뿐만 아니라, 비만은 당뇨병, 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된다.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에는 이보다 50% 증가한 15억 명의 비만인구가
심각한 건강문제로 고통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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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가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무서운 유행병’ 으로 규정할 만큼
비만 인구는 급속히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에는 세계에서
체중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만으로 인한 사망자와 사회/경제적 비용이 급증하면서 세계 각국은 속속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해를 거듭할수록 무거워지는 지구촌,
지금 그 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 2006년, 대한민국에 이상징후가 불고 있다!
- 비만인구 32.4%, 사외 경제적 비용 연 1조 8000억원
전 국민의 32.4%가 비만이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1.6배나 증가한 수치로
국민 세 명 중 한명이 비만환자인 셈이다. 연간 비만치료와 사망 등으로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쓰이고 있으며, 비만인구의 증가와 함께
이 비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 비만,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한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정상인보다 당뇨와 고혈압의
위험이 각각 2배,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 비만사회로 진입을 시작한 우리나라, 2006년 대한민국의 비만실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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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의 후유증 - 당뇨와 심장질환, 서구를 공격하다
- 유럽최대의 뚱보나라 독일!
독일인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130~150g, 맥주와 기름진 소시지로 대표되던
독일의 음식문화가 당뇨라는 심각한 비만의 후유증을 불러왔다.
비만 해결을 위해 ‘독일에서 가볍게 살기’ 캠페인을 펼치고, 당뇨-족부 네트워크를
통해 당뇨환자 관리에 힘쓰는 독일을 찾아가 본다.
- 비만, 영국인들의 심장을 공격한다!
유독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높은 나라 영국!
영국의 비만율이 증가할수록 심혈관질환 사망률도 증가하고 있다....
무엇이 영국인들을 뚱뚱하게 만드는 것일까? 비만은 영국인들의 심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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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그들을 비만하게 만드는가? - 중국에 몰아친 성인병 폭풍 !
- 경제적 풍요가 부른 재앙, 비만!
중국 위생부 조사에 따르면 2억 6000만명에 달하는 중국인이 과체중/비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에 비해 영양결핍으로 인한 발병률은 떨어졌지만 비만 증가와
함께 성인병 발병률은 오히려 늘었다. 고지혈증 환자는 91년 조사에 비해 39%가
증가했으며, 성인 당뇨병 환자는 72% 증가했다. 그러나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고 국민들의 의료검진에 대한 인식이 낮은 수준에서 현재 밝혀지지 않은
당뇨등의 만성질환자들은 중국내 도처에 산재해 있을 것이라고 단지 추산하고 있을
뿐이다.
- 비만 공포에 휩싸인 중국의 어린 황제들!
중국의 어린이 비만율은 8.1%, 성인 비만율 7.1%에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비만율 증가와 함께 어린이들의 성인병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무엇이 중국인들을 비만하게 만드는 것일까?
■ 미국, 비만을 부른 현대문명을 개혁한다!
- 비만의 제국 미국!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에 따르면 비만은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사망의 최대
원인이라고 한다. 이미 수년 전부터 미국인들은 경고를 받을만한 위험 수치로
비만해지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만연하고 있는 비만으로 인한 미국의
사회적 비용은 약 1230억달러! 약 120조원으로 우리나라 1년 예산의 2/3에 해당하는
엄청난 비용이다.
- 미국,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만율를 가지고 있는 나라 미국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50kg 감량으로 뱃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허커비 아칸소 주지사, 교내에서
자동판매기를 치우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직원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 지역에서 힘을 모아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도시! 비만율을 끌어내리기 위해 분투하는 미국 사회를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