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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늦가을 강화라이딩
  2.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클리블랜드 미술관 걸작전
  3. All That Jazz
  4. 혼자서 떠난 1박2일의 강원도 여행(동서울->하조대->양양->서울고속버스터미널 코스) 2

늦가을 강화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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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주행거리 : 150.02 Km
평균속도 : 19.8 Km/h
최고속력 : 54.6 Km/h
주행시간 : 7시간 30분 27초(오전 8시 30분 출발, 오후 6시 30분 도착)

올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또 강화도에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남단의 초지대교쪽은 가봤으니, 이번에는 북단의 강화대교쪽으로 갔는데.. 초지대교쪽에 비해서 길이 너무 안좋았다.
거기에다가 현재 오른쪽 다리의 무릎과 발바닥 통증이 심한데.. 그나마 자전거를 타면 괜찮았는데, 강화에 도착하니 상태가 더욱 안좋아졌다.
하지만 막상 강화대교를 건너서 커피한잔을 하면서 근처의 풍경을 보니 돌아갈수도 없고, 그냥 돌때까지 돌아보기로 했다.
강화대교에서 철조망이 쳐진 바닷가를 따라서 한참을 달렸다. 정말 멋진 풍경에 차도 사람도 거의 없이 멋진 풍경이...
근데 한참을 가다보니 경계를 서는 해병 군발이 들이 어디를 가시냐고.. 이쪽은 민통선이라서 못들어간단다...-_-;;
알고보니 박박우기면 들어갈수도 있다는데 좋은 곳을 놓쳐서 아쉽다... 젠장 북한에도 왔다갔다하는데 자기 나라땅을 못밟다니...
암튼 그래서 돌아서 간길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정말 시골풍경다운 적막하면서 평온한... 추수를 마치고 허전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그런 느낌의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거기에다가 가져간 음악들과 어찌나 멋지게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지... 감동이 밀려오더구만...:)
근데 올때 강화대교까지만 왔다가려고 하는 바람에 전혀 계획이 없어서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강화도의 맨북단에 가보기로 하고, 48번국도의 맨끝까지 가보았다...
근데 젠장 또 철조망이...-_-;;;
그래도 그 뒤에 펼쳐진 멋진 바다의 풍경을 잠시 감상하다가 서울로 돌아왔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가는 길은 쉽더니만 오는 길의 김포는 정말 넓디 넓다... 가도가도 김포다...
거기에 저번에는 어떤 단체의 뒤를 따라와서 그나마 좀 쉬웠는데, 이번에는 혼자서 오고 가다보니 국도 중간을 뚤고, 서울로 진입하는게 만만치가 않았다.
집에 돌아와서 검색을 하다보니 몇가지 좋은 강화도 자전거여행 방법을 발견했다.
첫째는 강화까지는 차를 이용해서 이동하고, 강화해서 자전거로 돌아보고, 올때도 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이것보다 더 멋진 두번째 방법은 1박 2일로 가는 것이다. 첫날 오후에 출발해서 벤뎅이에 소주 한잔하고, 찜질방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강화를 둘러보고 서울로 오는 방법... 왜 이런 방법을 생각 못했는지...
내년에는 이런 방법으로 강화도 완주에다가 석모도까지 둘러봐야겠다...:)

내내 손저림과 내리막에서 엉덩이가 들썩들썩했는데.. 알아보니 안장이 너무 높아서 체중이 손에 실려서 그렇고, 엉덩이가 들썩이는 현상은 너무 페달질을 빨리 해대서 그렇다고... 그나저나 자전거로 55Km를 달릴때의 기분 죽이더구만...


24시간 싸우나 강화병원 아래
강화병원은 강화대교를 지나서 처음으로 나오는 편의점 훼미리x트 뒤편에
찜질방비가 6천원

[ 민통선 통과하기... ]
강화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막걸리' 님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너무나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어 감사했습니다.

'막걸리' 님 역시 <강화북부순환라이딩>에는 일부구간에서 통행의 제한을 받는다고
알려주시더군요. 물론, 저는 검문소를 통과할 수 있는 '마스타 키'가 없어서 그냥 들이대보기로 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서 500m 가면, 큰 화강암에 [화문석 마을]이라고 써진 곳이 있고,
아주 넓은 정자도 있습니다.(단체 라이딩 때 휴식하기 좋겠더군요)
여기서 200m 정도 북진하니 '검문소'입니다.

초병(해병대 입니다.)이 거수경례를 하면서 저를 세우더군요.


    '여기서 더 못가십니다.
    '엥~??  왜요??'
    '민통선 입니다. 이 위치 북쪽으로는 출입하실 수 없습니다.'

  
2006년에 강화도 북부에서 민통선 출입통제라.... 거참...
이럴 줄 알았으면 '방북허가증'을 가지고 올 걸...


일단 자전거를 돌려 '화문석 마을' 팻말로 가서 갈 길을 찾았습니다.
마침 평상에서 쉬고 계신 동네 어르신들께 길을 여쭈어 봤지요...
어르신은 도리어 '그 자슥덜 왜 못가게해.. 벼라 별 놈들은 북한도 맘대로 출입하는 세상에..'
그러시면서.. 우회로를 가르쳐 주십니다.

뭐, 특별한 우회로는 아니고, '화문석 마을' 팻말에서 마을 속으로 진입하여
우측의 야산 기슭으로 나있는 도로를 따라 쭈욱~ 돌면
저를 막았던 검문소(정확한 명칭은 11검문소 입니다.)의 후방 200m지점으로 나옵니다. ㅋㅋㅋ

검문소 방향으로 [메~ 롱~~]을 한번 날려준 후에 500m 정도 가면 큰 삼거리와 만납니다.


     ← 덕하리    ↑ 철산리       


이 삼거리에서 덕하리 방향을 보면, 또하나의 검문소가 보입니다만
일부러 먼 산 보면서 잽싸게 철산리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 한가한 민통선 이북의 강화.. ]

강화도의 남부지역에 비하면 정말 한적합니다.
해안에는 온통 철책이고, 바다 (또는 한강 하구) 건너 멀리로
북한의 선전마을과 헐벗은 산들만 보입니다.  

'철산리'를 지나 '북성리'에 이르면 <제적봉>이라는 OP팻말을 지나고
약 1.5Km 정도를 달리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좌측의 왕복2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버리고,
우측의 1차선 도로를 택합니다. 약 700m를 가면 좌측에 교회가 있고 갈림길이 나옵니다.

      ↑ 묵골  → 다리목 

여기서 '다리목' 방향으로 가야하나, 좌측에 있는 교회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교회의 마당에는 작은 놀이터와 함께 수도가 있으며(물 잘 나옵니다.)
약간 언덕에 있는 곳이라 조망도 좋고, 나무들이 그늘도 만들어 줍니다.  휴식 강추!!
뜨거운 날씨를 식혀주도록 찬물을 대야에 받아서 3번 온 몸에 끼얹졌습니다.

다리목 방향으로 2Km 정도 가면 [서사체험학습장]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예전의 학교를 개수한 곳으로 보이는데 운동장도 넓고 약수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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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클리블랜드 미술관 걸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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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중부의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약 4만여 점의 우수한 미술품들을 소장한, 미국의 5대 미술관 중 하나다. 1913년에 설립된 이 미술관은 동양미술사학자였던 셔먼 리가 오랫동안 관장으로 있으면서 한국미술품들을 많이 수집한 결과, 2008년 재 개관 때는 한국전시실도 마련된다고 한다.

    • 이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소장한 유럽의 현대미술작품들이 이번에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1860년대에서부터 1960년대까지의 작품들을 포함한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그동안 인상주의의 전시가 여러 번 있었지만 이번 전시는 아마도, 서양미술이 사실적인 미술에서 추상으로 넘어가게 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이다. 현대미술 이전의 미술에서는 무엇보다도 주제가 중요했다. 작품의 주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라든가 영웅들의 이야기들, 또는 신화, 성경,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19세기 중반 이후 가속화된 유럽의 도시화와 근대화를 계기로, 예술가들은 급격하게 변화하던 당대의 삶과 현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모네, 르누아르 같은 인상파 화가들은 새롭게 발견한 광선의 색채 속에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시대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

    • 하지만, 혼합되지 않은 생생한 색채가 캔버스에 그대로 드러나는 이들의 작품은, 사실적인 아카데미 미술에 익숙해 있던 당시의 대중에게는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심지어 어떤 신문에는, 임산부는 보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글까지 실릴 정도였다. 반 고흐, 고갱, 세잔의 작품들에서, 이 작가들이 어떻게 색채와 구성을 주관적으로 사용하였고, 또한 미술이 작가의 개성이나 상상력에 의해 어떻게 새롭게 지각되고 감각된 세계를 표현하게 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주로 화가로 알려진 드가의 조각을 비롯하여 벨기에의 민느, 그리고 이탈리아의 로소의 조각들 역시 우리나라에서 전시된 적이 없었던 작품들로 눈여겨볼 만하다.

      불행히도, 당시의 대중은 그들 대부분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했다. 경제적인 고통 속에서 작업하다가 타히티에서 외로이 죽어간 고갱이나, 자신을 실패한 화가로 생각하고 남부 프랑스 엑스에서 생 빅토와르 산을 20여 년간이나 그렸던 세잔은 이제는 전설의 화가가 되었다.

    • 20세기 미술은 피카소와 마티스, 독일 표현주의, 그리고 초현실주의 작품들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강렬한 색채와 과감한 형태를 사용하여 추상미술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후 몬드리안 같은 화가는 순수하게 색채와 선, 형태만으로 화면을 구성함으로써 완전한 추상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이러한 미술들로 인해 현대미술은 난해하다는 인식이 생겨났고, 그 결과 미술가와 관람자의 간격은 점점 더 벌어지게 됐다. 하지만, 오늘날 인상주의는 관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전시 주제가 되었고, 피카소의 작품들은 옥션에서 최고가로 낙찰되곤 한다.

      이런 사실을 보면, 당대에는 이해받지 못하다가 후대에서야 인정받는 예술가의 신화가, 적어도 이 시기의 미술가들에게는 여전히 유효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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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That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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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는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재즈 보컬이다. 그녀가 구사하는 스캣(의미없는 음절을 흥얼거리며 목소리를 악기처럼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 은 단연 독보적이다. 말로가1996년 버클리 음대를 휴학하고 귀국해 대학로 클럽무대에 모습을 처음 드러냈을 때 재즈계는 그녀의 보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국에도 비로소 스캣을 제대로 구사하는 재즈보컬이 나타났다고 감탄했다.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은 그때 얻었다.

    홈페이지가 예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생긴듯....
    http://www.allthatjazz.kr/
    공연스케줄도 나와있는데, 아주 자세하지는 않고, 그냥 어떤 밴드가 나온다정도인듯...
    맴버명과 입장료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있으면 좋을듯...



    정현이형을 따라서 처음가본 All That Jazz.

    그때는 이런 행운이 있을줄 생각도 못했지만,

    때마침 정말로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피아노를 정말 맛있게 치는 제이시 클락,

    박력이 넘치는 드럼의 크리스바가,

    숨이 넘어가듯 정렬적인 색스폰의 이인관씨...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들의 음악에 빠져들었다.

    지금도 그때의 일이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긴 생머리에 약간은 촌스런 안경을 끼고 재즈를 부르던 말로...

    재즈는 그녀의 삶의 전부인것처럼 그것을 창조하는 순간이었고,

    그녀와 그들의 모습은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후... 토요일 밤이면 말로와 TasteofJazz가 공연하는 All that jazz에 자주 들러 그녀의 음악을 즐겨 들었었다.

    일요일의 정성조씨의 공연도 좋았었고...



    가서 그 느낌을 또 느껴보고 싶다...


    아... 바다식당의 존슨탕도...-_-;;




    25년 역사를 가진 이태원의 재즈바 ‘올 댓 재즈’(All That Jazz)는 재즈를 사랑하는 매니아들의 명소가 되었다.

    ‘올 댓 재즈’라는 클럽의 상호는 영화 제목에서 온 것이지만 분명 이 곳의 분위기는 말로는 형언하기 어려운 마력이 있다.

    그래서 이 곳을 몇차례 다니다보면 어느새 단골 손님으로 바뀐다. 특별히 실내 인테리어가 멋지다든지, 매력이 있을 정도로 홀 사운드가 좋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재즈와 술과 담배가 여기만큼 자연스럽고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미국의 클럽도, 일본의 바도 절대 흉내낼 수 없는 인간들의 호흡이 홀을 가득 채운다. 이런 분위기에서 자연발생적인 ‘올 댓 재즈 매니아’들이 많이 탄생하였다. 그들은 재즈를 사랑하는 이상으로 이 클럽을 사랑한다. 분위기에 걸맞지 않은 저렴한 가격대로 흠씬 재즈에 빠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가게가 문을 연1976년은 국내 음악의 흐름으로 보아 재즈라는 장르가 그렇게 일반적으로 인식되지 않고있던 시기였다. 우리나라 밤의 유흥업소들도 어디라 할 것 없이 록 음악만이 넘쳤다. 그러나 재즈 클럽이 채산성이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면서도 재즈가 좋아서, 재즈를 사랑하기에 우선 오픈을 해겠다는 창업주의 의지가 있었기에 ‘올 댓 재즈’가 태어날수 있었다.

    처음엔 거의 미국인을 상대로 영업하였고 결국 무대에 오른 뮤지션도, 음악을 즐기는 사람도 미국인 일변도였다. 그렇다고 한국인 손님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 시절에 재즈를 듣는 이들의 공통점이 언더 그라운더이자 아웃사이더였다. 그들은 TV나 FM방송에도 거의 자취를 감춘 재즈에 대해 애절한 사랑을 쏟으며 그명맥을 이어가는 매니아였다. 그들의 보금자리가 ‘올 댓 재즈’였다.

    초기에 여기에서 재즈를 즐기던 초로의 노인은 유명을 달리했고, 이십대 후반이던 필자도 이제 오십대 중반을 향하고 있으니 어찌 감회가 새롭지 않으리. 지금 국민배우가 된 안모씨가 다녔는가 하면 화가, 문인, 디자이너 등 문화계 인사를 포함하여 음악계에서도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의 사교의 장이 되기도 했다.

    내한공연을 마친 외국 아티스트들의 애프터 아워(After Hour·뒤풀이)도 이곳에서 자연스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이면에는 현재 ‘올 댓 재즈’를 이끌고 있는 진낙원 사장의 남다른 재즈사랑이 있다. 그런 인고의 세월끝에 ‘올댓 재즈’는 이제 일본인들의 한국여행 안내책자에 게재될 정도로 명소가 되어 버렸다. 지금도 이곳을 자주 드나들고 있는 필자의 외마디. “‘올 댓 재즈’는 절대 자유와 깊은 영혼이 살아 숨쉬고 있는 낙원이다.”

    -최영수·재즈 컬럼니스트



    DATA :☎ 795-5701/ 영업시간 17:00~ 24:00/ 연중무휴/ 좌석수 90여 석/ 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
    MENU:맥주 5,000원/ 칵테일 5,000원/ 안주 8,000원/ 양주 5,000원(1잔)/ 햄치즈 20,000원




    피아노  J.C Clark
    베이스  류인기
    기타    박용규
    섹소폰  빌멕레이, Ed Davis
    드럼    Chris varga
    보컬 : 정말로
    saxophone 이인관

    월 : 크리스 바가 밴드  
    화 : 더 퀄텟 / 양준호(p), 박용규(g), 이순용(b), 윤현식(ds)
    수 : 제이시 클락(p), 이순용(b) 듀오 + 정말로(vo)
    목 : 웨이브 / 김용수(ts), 황인현(b), 이상순(g), 고영환(p), 박철우(ds)
    금 : 전성식(b), 양준호(p), 김학인(ds), 박지혁(g), 손성재(saxo)
    토 : Tasts of Jazz / 정말로(vo)
    일 : 정성조 퀸텟 / 정성조(ts, fl), 임미정(p), 박지혁(g), 정중화(b), 크리스 바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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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떠난 1박2일의 강원도 여행(동서울->하조대->양양->서울고속버스터미널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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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시반 차가 있었는데, 업체 전화때문에 조금 늦어져서 10시차를 타고 출발~

    하조대 해수욕장, 강원도 양양의 조용하고 깨끗한 추천 동해 바닷가 여행지~

    만리향, 하조대 해수욕장의 유일한 중국집 (바닷가로도 배달이 가능한 중식집)

    하조대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하조대의 거친 파도의 멋진 겨울바다 풍경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여행에서 얻은것...

    하조대해수욕장, 강원도 양양 동해안의 아담하고 깨끗한 강력추천 해수욕장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교회, 한국(남한)의 최북단에 위치해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교회

    강원도 고성 금강산콘도, 멋진 전망과 일출 경치를 보여주는 추천 여행지 숙소의 가격, 시설, 부대시설 정보

    동해바다에서 전망이 탁트여서, 바다보기에 좋은곳 추천 전망지인 낙산사와 하조대 해수욕장 등대 소개

    올리브콘텔(Olive Contel), 강원도 하조대 해수욕장의 취식 조리가 가능한 추천 콘도&모텔(예약 전화번호 안내)

    강원도 양양 대명 쏠비치(Sol Beach) 호텔의 리조트, 라오텔 가격과 예약 정보



    주문진에 도착...

    처음으로 나타난 바닷가~

    하조대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PC방...
    갑자기 일이 생겨도 문제는 없겠구만...^^



    숙소에서 바라본 하조대...
    근데 걸어서 30분이라니.. 좀 멀기는 하다...


    하나로마트가 하나 있기는 한데, 보통 슈퍼정도의 크기... 그리고 문도 일찍 닫는다는...

    해수욕장에서 하조대가 있는곳으로 넘어가다가보면 있는 군바리 휴양소...

    예전에는 가보지 못한 하조대... 오~ 이런곳이 있었구만...



    저 소나무 정말 멋지던데...



    하조대와 등대 사이에 있는 무슨 카페같은 집... 술도 파는듯...



    오~ 등대에서의 풍경.. 정말 베리굿~

    어디론가 부지런히 날라가는 철새와 갈매기의 모습...

    그리고 멋진 음악들...

    다시 해수욕장으로...




    소주 한병 사다가 놓고, 책 좀 봄...




    해가 진후에 모래사장에서 본격적으로 한잔을...-_-;;
    대략 8시가 넘어서 숙소에 들어와서 잠...
    근데 랜턴을 잃어버려서 한참을 찾다가 포기하고 그냥 돌아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해뜨기전에 나와서 찾아보니 모래사장에 있구만...
    다행히 날이 추워서 모래가 굳어서 모래에 묻치지 않아서 찾았다는....^^



    랜턴을 찾은후에 등대가 있는곳에 가서 멋진 일출을 감상...
    날이 흐린관계로 해는 느즈막하게 구름위로 떠오름...
    출입통제 구역이기는 한데, 등대밑에보면 예전 군인초소 돌담이 있어서 그곳에서 일출을 보면 아주 좋다는...

    다만 사람이 없는 비성수기 아침에나 가능하겠지만...^^

    아찔한 절벽위에서...



    오전에 일출을 보고 들어왔다가...
    오후에 잠깐 나가서 바다바람을 쐬고 저녁에 들어와서 TV시청을...
    안에있으면 심심하고, 밖에 나가면 막막하고...-_-;;

    약간은 울쩍한 기분에서 숙소를 정리하고 나오는데,
    즐거운 인생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이 길을 걸으면 다시금 기분업!



    12시경에 차편을 알아보니 1시간반을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정현이형에게 전화를 해서 한계령을 넘어가는 교통편을 알아보니 양양으로 가라고...
    양양에 도착해서 차편을 알아보니 한계령을 가는 차편이 있기는 한데, 한대는 중지되었고, 2시가 넘어서나 있다는데, 세미나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소 하조대를 거쳐서 대관령을 통해서 서울로 가는 차표를 구입...
    뻔히 신용카드기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는 안받는다고... 양양도 그렇고, 동서울도 그렇고... 참~

    시간도 남고 점심도 먹을 겸 이곡저곳을 돌아다녔는데,
    송이와 연어의 도시라고 해놓고는 연어 파는곳은 한군데도 없다.
    나중에 찾아보니 연어는 날로 먹지도 않는다고...-_-;;
    근처에 사람이 많은 한정식집에 들어가서 큰맘먹고 정식을 달라고 했더니 정식은 1인분은 안된다고해서,
    그냥 5천원짜리 산채비빔밥을 시켰는데, 오~ 이거 정말 괜찮구만~


    암튼 이렇게 끝나버린 2박 3일의 짧으면서도 길었던 잠깐의 외도...

    하조대 해수욕장, 강원도 양양의 조용하고 깨끗한 추천 동해 바닷가 여행지~

    만리향, 하조대 해수욕장의 유일한 중국집 (바닷가로도 배달이 가능한 중식집)

    하조대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하조대의 거친 파도의 멋진 겨울바다 풍경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여행에서 얻은것...

    하조대해수욕장, 강원도 양양 동해안의 아담하고 깨끗한 강력추천 해수욕장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교회, 한국(남한)의 최북단에 위치해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교회

    강원도 고성 금강산콘도, 멋진 전망과 일출 경치를 보여주는 추천 여행지 숙소의 가격, 시설, 부대시설 정보

    동해바다에서 전망이 탁트여서, 바다보기에 좋은곳 추천 전망지인 낙산사와 하조대 해수욕장 등대 소개

    올리브콘텔(Olive Contel), 강원도 하조대 해수욕장의 취식 조리가 가능한 추천 콘도&모텔(예약 전화번호 안내)

    강원도 양양 대명 쏠비치(Sol Beach) 호텔의 리조트, 라오텔 가격과 예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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