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N /맛집, 여행'에 해당되는 글 1002건

  1. 광장시장 은성회집 - 얼큰한 생선 내장탕
  2.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 싸고 푸짐한 양
  3. 산우산(山又山) - 불광역 근처 주점
  4. 늦가을 북한산에 낙엽을 밟고 걷기
  5. 단풍이 절정인 은평구 불광동 진흥로길
  6. 북악스카이웨이를 자전거 올라 북한산의 단풍보기!
  7. 마포 농수산물 시장 2

광장시장 은성회집 - 얼큰한 생선 내장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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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역 8번출구로 나와서 100여미터를 가다가 왼쪽의 육회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좌회전을 하면 있는 은성회집.
약간 협소한 10여개의 테이블이 있는 집인데, 얼큰한 생선 내장탕하나는 일품인듯...




3-4팀정도가 기다리고 있어서 20여분정도를 기다렸다가 들어감...


밖에서 미리 담아놓은 내장탕과 재료들이 즐비...








일인분에 7500원에 공기밥이 제공되고, 밑반찬은 오징어젓갈과 김치...




다만 금연이고, 밖에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고, 장소가 꽤 비좁은 관계로 천천히 음식을 즐기면서 있기에는 좀 부담이 된다.




근처에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즐비.. 순희네 빈대떡을 비롯, 마약 김밥 등등...

가끔씩 저녁에 들려서 맛있는것도 먹고, 시장의 분주함을 즐겨보는것도 꽨찮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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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 싸고 푸짐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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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초입에 있는 순희네 빈대떡...
빈대떡집에 꽤 많이 있지만, 유독 붐비고 사람이 많은데, 원조라나?

가게 안에서 먹어도 되고, 밖에서 먹어도 되는데, 어느쪽이나 다 붐비고, 다만 밖에서는 흡연이 가능...



녹두 빈대떡 4,000원, 고기 완자 2,000원, 막걸리 2,000원, 동동주 5,000원, 소주 3,000원
단, 선불에 현찰박치기...-_-;;
고기완자보다는 빈대떡이 더 괜찮아서 추가로 빈대떡만 더 주문...
기름에 빠싹 튀겨서 바삭한맛이 일품이고, 꽤 커다란 빈대떡이 4천원이나 가격도 아주 저렴한듯하다.





정말 날만 좋으면 빈대떡을 싸가지고 청계천에 가서 먹거나, 집에 싸가지고 가도 괜찮을듯하다.



종로 5가역 8번 출구로 나가서 쭉가다가 위의 광장시장 입주에서 들어가다보면 왼쪽에 있다는
홈페이지 http://www.빈대떡.kr/
주위에 순희네라는 같은 집도 몇군데 있는듯하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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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우산(山又山) - 불광역 근처 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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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일본식 주점...
한달에 한두번 정도 들리는데, 깔끔하고, 간단하게 한잔하기에는 좋은 집...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운영을 하는데, 얼마전에 가게와 메뉴를 새로 리모델링을 한듯...
안주도 주로 일본식인데 이번에는 연어초회... 15000원인데 가격에 비해서 양은 좀 적지만, 둘이서 소주 2병정도 마시기에는 딱 좋은듯...
이밖에도 다양한 안주가 있는데, 배고플때 가기에는 좀 그렇고, 퇴근길에 들려서 간단하게 한잔하기에는 좋다.
테이블도 5-6개정도 밖에 안되고, 가끔 자리가 없으면 바에서 먹어도 괜찮다...

추운겨울에 국물에 소주 한잔도 좋고, 정종이나 히레사케로 속을 따땃하게 데우면 좋을듯...





유리병속에 얼음이 들어가는것이 아니고, 유리병중간에 얼음이 들어가는 독특한 모양의 술병...









은평구 불광동285-29

지하철 3호선 불광역 2번출구 20m골목 초입

070-8243-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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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북한산에 낙엽을 밟고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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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끝난 11월... 오래간만에 북한산에 올랐다.
불광사->수리봉->탕춘대매표소->구기터널 방향으로 2시간정도가 소요.
불광사는 구기터널방향 독바위에 하나가 있고, 불광중학교쪽에 하나가 있는데, 독바위 방향 불광사...


출발지점에서 광학줌 20배로 찍어보았는데, 벌써 산에 올라온 느낌이...



요즘 불광동 부근이 재개발로 난리가 난듯...
재개발도 좋지만, 바로 산밑에 저렇게 집을 지으면 몇몇사람들만이 산을 독점하는 느낌이 든다...







꽤 높이도 올라왔다...

무인산불감시초소... 뭐 기능상 필요하기는 하지만 너무 흉물같이 보인다...
좀 안보이면서 잘 만들수도 있을텐데...

어딘가로 가고있는 구조헬기...



수리봉 정상... 족두리봉, 젖꼭지봉등 다양한 이름을 가졌는데, 멀리서 보이는 북한산줄기의 끝자락...

이 바위를 볼때마다 과연 이런것이 신의 손길인지, 자연의 신비인지...

멀리 보이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각황사라고 아주 조그마한 절...

멀리보이는 탕춘대 매표소

사람도 많이 다니지 않고, 길도 아주 멋진 길인데,
밤에 랜턴하나 들고 이곳에 가면 높지 않은곳인데도 서울의 야경을 멋지게 볼수 있다는...

북한산 비봉.. 비옆에 누군가가 있는듯...

보현봉... 700미터정도의 높이인데, 광화문에서 봤을때 인왕산뒤에 보이는 삐쭉한 산...
현재 출입금지인데, 이산위에도 산불감치초소가 들어섰다.

향로봉... 여기 올라가본지 꽤 오래된듯하다...
정상에 넓은 암석평지가 있다는...

수리봉 정상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 젊은 아가씨...
아줌마들은 간혹 혼자서 오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젊은 아가씨가 혼자 산에 오는것은 처음봤다...

슬슬 해가 져가면서 한강이 반짝인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서해바다도 보이다...

수리봉 뒷면... 이 장면을 보면 왜 젖꼭지봉이라고 하는지 안다...^^

곳곳에서 암벽등반을 하고 있는 사람들...
조그마한 봉우리이지만, 곳곳에 암벽등반 루트가 있다.



수리봉을 오르는 사람들...
나도 예전에 이곳으로 한번 올라갔다가 죽는줄 알았다는...-_-;;
근데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서 올라가는 사람들을 보면 불안하다.... 자신은 잘올라가도 위에서 한사람이라도 실수를 하면 큰 사고가발생 할 수도 있다.



편한 길을 두고 고행을 택하신 왼쪽분들...











멀리 보이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하고 산을 내려오는데, 5시반이 넘어서 어눅어눅한 산길...
랜턴을 가져갔지만, 오감을 깨워보고 싶어서 천천히 조심조심 내려오며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본다...
하지만 바람소리, 낙엽소리만 들린다... 물소리도 안들리고, 추워서 그런지 새소리도 안들린다는...

진작 단풍때 왔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이 생기기도 하지만,
눈이 내리는 그날을 기약하면서 하산...

혹시나 추울까하고 겨울용 등산잠바를 입고 간것이 초반에 너무 더워서 힘든것이 다음부터 참고를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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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절정인 은평구 불광동 진흥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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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단풍이 절정이여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는데,
디카를 놓고온 관계로 핸드폰으로 몇장을 찍었습니다.
화질이 구려서 그렇지 정말 노란색의 물결이 환상입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인가 찍었던 사진입니다.)

불광역에서 구기터널로 가는 방향의 길인데,
서울에서 걷고 싶은 길을 뽑으면 열손가락 안에 들고는 하는데,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동네사람이 왔다갔다하는 정도인듯 합니다.

혼자서 음악을 들으면서 호젓하게 걸어도 좋고,
다정한 연인과 손을 잡고 걸어도 좋을듯 합니다.

바로 옆이 북한산이니 산행 전후에 한번 들려도 좋고,
근처의 공원에도 단풍이 아주 예쁩니다.

지금이 아주 절정인듯한데, 시간이 되거나, 지나갈일 있으면 한번쯤 멈춰서서 지켜보시면 좋을껍니다~








여기부터는 작년에 디카로 찍은 진흥로와 북한산 단풍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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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를 자전거 올라 북한산의 단풍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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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가보고 이번에 블랙캣 3.0D를 구입한후에 처음으로 올라가보았다.
저번에 갔을때는 힘이 들어서 중간에 한번 쉬고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쉬지않고 한번에 올라갔다.
불광동집에서 대략 7Km정도이고, 시간은 30분정도 걸렸다.
개인적으로 체력이 좋아졌다기보다는 27단으로 바꾸고 자전거가 많이 가벼워져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평소에 비해서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주로 자가용으로 오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정면에 보이는 북한산의 단풍이 정말 멋졌고, 사진도 몇장을 찍어놓았는데...
그만 내장메모리에 찍어놓아서 사진을 옮길수가 없다는...-_-;;
암튼 사진은 다음에 올려야겠다...

날씨가 많이 쌀쌀했지만, 올라가는 길에는 땀이 비오듯이 했고,
내려오는 길에는 속도감을 즐기면서 내려왔다.
올라갈때는 8Km정도의 속도로 올라갔고, 내려올때는 30-40Km의 속도로 내려왔고, 최고속도는 55Km까지...
차가 없고, 내리막길이 일직선이면 속도를 더 냈을텐데, 좀 불안불안했다...^^

삼청각쪽으로 내려갈까하다가 근처의 새롭게 생긴 청원공원에 잠깐 들렸다가 집으로 그냥 돌아옴...
아마 예전에 허름한 아파트가 있었던곳 같은데, 싹 허물고 공원으로 바꾼듯...

암튼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거리도 가까우니 주말에 시간이 나면 자주 찾아가봐야 겠다.
아~ 그리고 다음부터는 망원경도 꼭 챙겨가야겠다는...

아래사진은 딸랑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하나...-_-;;
북한산중에서도 보현봉과 형제봉사이가 단풍이 정말 멋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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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농수산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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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건너편에 있는 마포 농수산물 시장...
노량진수산시장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지만, 강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이용해보면 신선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회를 파는곳에서는 광어와 농어회를 샀는데, 3만원정도이고, 석화(굴)은 한박스에 만원밖에 안받더군요...
그 옆에 냉동식품을 파는곳에서는 참치회 한팩에 만원, 연어 반마리에 14,000원...
이외에서 농산물을 파는곳도 있고, 식당도 있더군요...
그리고 다농이라는 마트가 있는데, 기존의 마트와 비슷하면서도 가게를 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물건을 파는곳이라서
이마트나 홈플러서같은곳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식자제와 물건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들려서 쇼핑을 하고, 근처 월드컵공원에서 바람도 쐬면 아주 좋을듯한 장소입니다.
강북이나 근방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찾아가시면 좋을듯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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