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N /맛집, 여행'에 해당되는 글 1002건

  1. 고래고기 & 과메기 & 대게
  2. 1박2일 - 전남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사진보기)
  3. 늦가을(?)에 가볍게 북한산행
  4. 구기동 예산집 연탄 구이전문점
  5. 파스타헛(Pasta Hut) 마실
  6. 틈새라면 - 엄청 매운 속풀이용 라면
  7. 광장시장 육회골목 - 자매집

고래고기 & 과메기 & 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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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지인이 포항에서 보내준 고래고기와 과메기와 대게...
난생으로 처음먹어본 고래고기는 생각보다는 좀 비린느낌이 나는데, 조리만 잘하면 꽤 쫄길할듯...
과메기는 뭐 먹는 방법이 따로있다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치 겉조리에다가 싸서 먹는것이 가장 좋은듯...
암튼 세상에 별의별음식이 다 있다~






고래고기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대량으로 들어있는

 

고단백질 식품이라서 암과 성인병 예방, 저혈압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개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DHA & EPA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눈과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또한 월할한 혈행과 혈관을 청소해주고 망막에도 영양을 공급해서 시력을 개선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나 임신중인 분들이 드시면 복중 태아에게 좋은 성분이 가기 때문에 태아의

 

두뇌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손발이 차신 분들이 드시면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고래를 잡는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다른 고기를 잡기 위해 쳐놓은 그물에 걸린 거나

 

자연히 죽은 것들은 먹을수 있는지 확인한 후에 경매가 되어 고기로 팔리고

 

최근에는 이러한 고래고기의 불포화지방산의 효능이 좋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비싼 가격을 주고 고래고기를 먹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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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 전남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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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입이 딱벌어지는 절경에 10년만에 내린 눈...
조만간 시간이 되면 꼭 가보고 싶은곳이 또 생겼다는...
고계봉에도 올라보고 산정상에서 바다도 바라보고 싶은 정말 멋진곳인듯...

얼마전 뉴스를 보니 유선관에서는 전화가 하루에 몇천통씩 오기 때문에 업무가 마비되고, 다시는 방송에 출연을 안하겠다고 하던데...
아마 이곳 두륜산도 당분간은 1박2일때문에 엄청나게 붐비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2008/12/15 - [방송 iN] - 1박 2일 - 해남 유선관 편 (사진보기)

<연말특집 불후의 명곡>

 

월드스타 비!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접수한다!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의 황제!

그의 불후의 명곡이 공개된다!

 

그가 움직이면 전세계가 들썩인다!

매력만점 백만불짜리 미소의 소유자-

월드스타 비의 불후의 명곡 Best5 전격공개!  

 

KBS 간판 아나운서의 대반란!

오늘 하루 김성은은 잊어라~

일일MC 김경란아나운서의 거침없는 매력발산!

 

보고싶다 친구야~ 비의 친한친구 붐이 왔다!

붐 “반갑다 친구야”

비 “우리는 동창회때 보는 사이일뿐이에요”

과연 붐은 비와의 우정을 입증할 수 있을까?!

 

소녀시대 귀여움의 대명사 태연!

But 그녀의 변신은 무죄!

들어는봤는가~ ♬ 습~하 습~하

태연표 Sexy 댄스로 비의 애제자로 출격한다!!!

 

퍼포먼스 황제의 귀환! 시상식 퍼포먼스 재연에 나선다!  

파워풀한 비의 '11DAYS' 의자춤에 이어

꼬꼬의 大 반격이 시작되는데...

거부할 수 없는 매력! 탁재훈&신정환 콤비의 '의자춤'까지!

 

“오늘 하루만큼은 여자이고 싶어요~”

탁재훈, 비에게 직접 탱고 레슨받아 무대에 선다!

장미까지 준비한 탁재훈♡비의 탱고무대 coming soon~

 

탁재훈, 녹화도중 갑자기 신정환에게 뽀뽀를 하는데..

포복절도 ‘컨츄리꼬꼬’ 안에서 싹튼 사랑-

그 사연이 공개된다!  

 

크리스마스 특집 비(RAIN)편 불후의 명곡- 기대해주세요

 

2. 1박2일

 

삼천리금수강산,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강호동, 김C, 은지원, 이수근, MC몽, 이승기 그리고 상근이의 배낭여행기

 

대한민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감독이 반해

‘서편제’, ‘장군의 아들’, ‘천년학’을 촬영했던 그곳!!

400년 전통의 전통 한옥 여관, ‘유선관’!! 두 번째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아무리 추워도 아무리 눈이 내려도 야외취침은 거를 수 없다!!

사생결단 잠자리 복불복!! 뜨끈뜨끈한 온돌방 VS 눈이 펑펑 내리는 야외

머리 위에 눈 덩이 맞히기, 코끼리 코 신발받기.

그.리.고

통 레몬 먹기에 이어 온 몸을 전율케 한 새로운 복불복!!

비타민 C가 레몬 3배 이상!! 시큼함의 지존!! 통 유자 먹기!!

눈밭에서 벌어진 호동팀과 김C팀의 양보 없는 3종 경기!!

 

야간 개그의 달인 수근!

중국어 방송에 이은 영어 저질동시통역!!

청산유수!! 어떤 영어도 완벽하게 해석(?)한다!!     

 

기상 미션 ‘꽹과리를 쳐라’!!

아직 깜깜한 새벽!! 승기가 깨어났다!!

야생에 부쩍 강해진 승기!! 따뜻한 아침밥을 차지하기 위한 승기의 大 반격!!

 

 

1박2일의 계절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추위를 친구로 삼고

배고픔은 애인이 되는 버라이어티 1박2일!!

이번 주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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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가볍게 북한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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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북한산에 잠시 올라갔다가 왔습니다.
12월말로 가고 있는데, 눈이라고는 하나도 안보이고, 낙엽만 쌓여있는 모습이 지구온난화가 실감나더군요.
대략 7Km정도를 2시간정도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sph-m4655와 gps를 통해서 거리와 고도를 측정하면서 다녀보니 이것또한 재미가 쏠쏠하네요...
아래의 사진은 등산매니아로 오늘 다녀온 쾌적을 표시해보니 수없이 많이 다녔지만, 거리가 얼마였는지, 고도가 얼마였는지는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불광사에서 출발...

개구멍을 통해서 북한산으로 들어갑니다.
입장료도 안받는데, 이놈의 철망은 왜 안 치워버리는지...
갓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데, 이쪽길은 전부 바위로된 길인데, 이건 뭔지...






최근 불광동, 은평구 지역은 열심히 재개발중입니다
여기저기를 열심히 뜯어고치는데, 그것도 바로 산밑에 아파트들을 덕지덕지 세우고 있는데... 참...




수리봉정상입니다...


날씨가 좋을때 일몰시간이면 잠시나마 서해바다 강화도쪽이 보이는데, 조금 보일락말락하다가 마네요...

향로봉, 비봉, 보현동이 차례로 보이네요...






일몰과 수리봉이 멋지게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얼마오르지도 않고 숨을 헐떡이는것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자주 좀 산에 올라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가벼운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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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동 예산집 연탄 구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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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한녀석이 토요일 오후에 좌절을 겪고나서는 2시경에 낮술을 먹자고 집으로 찾아왔는데,
몇군데를 돌아다녔지만 죄다 문을 닫아서 한참을 헤매다가 찾은 구기동에 있는 예산집 연탄구이라는 집에 가보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문을 열었더군요...-_-;;

정확한 위치는 신영삼거리에 세검정초등학교 맞은편 대로에 있습니다.(02-394-4775)






요즘 연탄을 쓰는 집이 거의 없는데, 진짜 연탄이더군요...
맛은 연탄이 갈탄인가, 조개탄보다는 훨씬 좋은데, 불조절이 쉽지가 않은것이 흠입니다.


뭐 대낮이라서 아무도 없습니다...-_-;;


뭐 가격은 그다지 비싸다는 생각은 안드는 집입니다.
대략 1인분에 8-9천원정도...


밑반찬은 종류는 몇가지가 나오는데, 그다지 손이 가는것은 없는듯...-_-;;


저희는 삼겹살, 안창살, 목살, 갈비가 골골루 들어가 있는 모듬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24,000원


연탄이라서 그런지 불이 확실하게 강해서 고기가 상당히 빨리 익더군요...


기름때문에 불이 붙었는데, 제대로 꺼지지도 않아서 결국에는 주인 아줌마가 물을 부어서 껐다는...

아~ 밑반찬은 별로였지만 서비스로 나온 순두부찌게는 서비스치고는 아주 괜찮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주 5병을 마셨습니다...-_-;;
아주 강력추천을 하기는 그래도, 근처에 계신분들이나, 북한산에 갔다가 내려오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리시기에 좋을듯합니다.
이동네가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좀 이상하게 변해가는것이 꽤 고급분위기로 바뀌고 있는데, 이집과 이집에서 길 건너서 구기터널쪽으로 조금 올라가다가보면 있는 엉터리집정도는 부담없이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뭐 싸고 푸짐한곳을 찾으신다면 구기터널을 지나서 불광동 먹거리 골목도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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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헛(Pasta Hut)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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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병원에 들리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백만년만에 엄마와 연서를 데리고 외식을 해보기로...
병원 근처의 종로 피자헛.. 파스타헛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아~ 저는 오늘의 리뷰를 담당할 김연서 기자입니다...
10개월차이고요, 잡식성으로 닥치는데로 다 먹습니다.


상그리아라는 음료... 가격은 4천원이고, 다마신후에 콜라를 무한리필해 준다고...
좀 독특한 맛인데, 알콜이 안들어가있다고 하는데도, 알콜이 약간 들어간듯한 느낌의 시원한 맛...


호기심에 한모금을 빨더니 바로 뱉어버렸는데, 뭐 이따구맛이 다있냐라는 표정을...^^
아기들에게는 좀 무리가 있는듯하다...-_-;;


난 레몬이나 빨랍니다...


엄마가 시킨 쉬림프 아라비아따 라는 파스타인데 가격은 9,900원...
매운줄 알고 시겼는데, 그다지 맵지도 않고, 연서도 잘먹는다는...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면발도 가늘어서 먹기에 딱좋다...


오~ 이게 파스타라는거구만... 우동하고는 레벨이 다른데...



조금 질기기는 한데, 파스타 굿~

이건 내가시킨 씨푸드 페투치니 라는 파스타인데 가격은 10,900원...
면이 좀 두껍기는 하지만, 부드러운 소스가 참 맛이 좋다는...
해산물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약간 느끼한듯하면서도 잘 넘어간다...


이건 포테이토 스킨.. 가격은 3,900원...
생각보다는 약간 퍽퍽한 느낌이...


파스타의 조금 면발이 굵은건데, 치즈와 해물맛이 잘 어울려서 연서가 아주 좋아한다는...

먹으면서 이렇게 행복한 표정을 짓는것도 오래간만인듯...

음매 죽인다~ 죽여~



파스타 먹어본적 있어요?
먹어본적 없으면 말을 말아요~

리필을 받은 콜라...

면을 다 빨아먹으면 나를 툭툭치면서 더달라고 때를 쓴다...-_-;;

아~ 이맛이야~

아~ 맛있는거 좋아~

파스타 굿~~

베리 굿~



다음에 또 사줘요~

너무 많이 먹었나... 나도 물 좀 마시자...

설마 내가 이걸 다먹은거야??

KTF 카드를 가져갔으면 15%를 할인받을수 있다는데, 안가지고 갔다는...-_-;;

피자헛에서 새롭게 태어난 파스타헛...
엄마는 좀 너무 비싸다고 하지만, 참 맛있게 드셨고, 우리 연서도 너무 맛있게 먹으니 아주 흠족스러운 점심이였다.

다만 가격이 약간 부담이 되어서 가볍게 식사하기에는 좀 무리일듯하고, 가끔씩 외식으로 한번씩 즐기기에는 더없이 흡족할듯하다...
뭐 아이가 저렇게 행복하게 먹으니 뭘 더바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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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라면 - 엄청 매운 속풀이용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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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 [성공 iN] - 김복현의 '명동 빨계떡'

예전에 틈새라면의 성공기는 한번 들어본 적이 있는데, 오늘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맛은 뭐 그다지 맛있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입에서는 그다지 맵게 느껴지지 않지만, 온몸에서 열을 발산하게 만드는 그 뭔가가 참 대단한듯하 라면...
도저히 그냥은 못먹겠어서 김밥하나까지 시켜먹었는데, 맛으로 먹기보다는 술먹은 다음날에 해장을 하거나, 아주 매운 음식이 땡길때 한번씩 찾아가면 좋을듯하다.
원래 땀이 많은 체질인데다가 라면이 어찌나 매운지 먹으면서 계속 땀을 삐질삐질... 계산을 하고 나가는데, 꼭 사우나에 있다가 밖으로 나가는 상쾌함을 느꼈다는...-_-;;

라면이 3500원, 김밥이 2000원...


사람들이 덕지덕지 써놓은 메모들...


발계떡, 계떡, 러브김밥, 주먹밥, 찬밥 등 몇가지의 메뉴만이...

단무지는 셀프



http://www.teumsae.com/

81년 명동 작은 점포에서 시작한 ‘틈새라면’(www.teumsae.com)은 현재 매운 라면전문점 대표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명동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후 20년간 레시피, 상표 등록, 물류 라인 구축 등 가맹사업을 위한 준비를 마쳐 지난 2002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가맹점은 130여 곳. 폭넓은 고객층 확보로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다는 강점으로 소자본 창업자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대박’은 없지만 ‘롱런’은 있다

라면은 일상식품이다. 전문점에 오지 않고도 쉽게 접할 수 있는데다 조리가 쉬워 맛 차별화가 만만치 않다. 어느 메뉴보다 높은 대중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아 맛 차별화나 충성고객 확보가 어렵다. 독특한 조리법이나 소스 없이는 뚜렷한 경쟁력을 지니기 힘들다는 것도 약점.

틈새라면은 81년 창업 이후 특유의 ‘매운 맛’으로 라면 시장을 장악해온 브랜드다. 현재 전체 가맹점 수는 130여개 정도. 다른 외식 브랜드에 비해 적은 숫자지만, 라면전문점 시장이 넓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출점이 완료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폐점과 신규 출점이 함께 이뤄져 전체 가맹점 수는 120~130개로 유지되고 있다.


라면은 대박을 친다거나 매달 높은 수익을 내는 업종이 아니다. 기호식품으로 수요가 꾸준하지만, 객단가가 낮고 주식 메뉴가 아니라 매출이 그리 높지 않다. 현재 틈새라면 전 점포 평균 일매출은 40만원 정도. 수도권과 지방은 매출에서 10만~2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매출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경기를 타지 않고 투자비, 운영비가 적어 수익은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것이 본사의 설명.

라면전문점은 평균 식사시간이 10분으로 짧으므로 넓은 매장을 확보하지 않아도 영업에 무리가 없다. 기본평수 10~15평을 기준으로 평균 창업비용은 1억~1억3000만원 선. 객단가가 3000원으로 낮지만 여의도 등 사무실 밀집지역이나 대학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공략해 회전율을 높이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
주방이나 홀 운영도 기본 평수 기준 2명이면 돼, 부부나 친구, 가족간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유행 아닌 전통있는 ‘매운 맛’

2004년 불닭 등으로 매운 맛이 인기를 끌면서 한동안 매운 라면전문점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는 단순히 ‘매운 맛’만 강조하고, 인테리어나 재미 마케팅 등을 추가하는데 그쳐 채 2년을 넘기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복현 대표는 “틈새라면의 계떡, 빨계떡 등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어온 매운 맛이다. 깊이 없는 맛에 잠깐 유행만 덧입히는 것으로는 장수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틈새라면 본점은 당시로서는 드물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고객 충성도가 높았다. 매운 맛이 지니는 중독성에 낙서판, 입걸레(물수건), 파인애플(단무지), 오리방석(물) 등 틈새고객이 스스로 만들어간 ‘틈새 문화’가 보태졌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2002년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어온 본점의 매운 맛과 고객 신뢰를 가맹점에 그대로 전수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맛 표준화를 이루기 위해 가맹사업 초기부터 CJ와 제휴해 물류를 공급했다.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 맛을 내는 소스만 본사에서 직접 공급하고, 면이나 기타 부재료는 모두 아웃소싱으로 규격화해 조달한다. 라면은 현재 한국야쿠르트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일반 라면보다 면발이 더 쫄깃한 것이 특징.
가맹점에서는 공급된 재료를 레시피에 맞춰 끓이기만 하면 된다. 특별한 조리법 없이 맛을 결정짓는 소스만 넣으면 돼 조리가 쉽다. 본사는 수시로 수퍼바이저를 파견해 맛 관리만 해주고 있다.

낙서판과 1인용 바 형태 매장 등 본점 인테리어와 마케팅 요소도 그대로 접목했다. 특히 1인용 바 형태 매장은 최근 소점포, 1인 고객이 증가 추세와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권, 고객 특성 맞춘 점포 운영 장려

틈새라면은 메뉴 접목, 가격대 등에서 가맹점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각 점포가 각각 최적의 효율을 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점포 특성에 맞춘 운영 지원을 하기 때문이다.

현재 틈새라면은 가맹점 수가 많지 않고, 소자본 창업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가격 이원화 정책을 펴고 있다.

“서울과 지방은 투자비와 소비 패턴이 다릅니다. 본사 방침을 전 점포에 일괄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죠. 서울은 가격대가 3500~4000원 정도지만, 지방 가맹점은 5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대와 고객 수 등의 차이로 수도권 가맹점은 일평균 매출 40만~50만원, 지방 가맹점은 30만~40만원을 올리고 있다. 순수 판매마진은 65~70%. 지방 가맹점은 투자비와 운영비가 수도권보다 적으므로, 마진은 비슷한 수준이다.

상권과 주고객층에 따라 신메뉴 접목도 달리할 수 있다.

틈새라면은 올해 라면 외에 덮밥 메뉴 3가지를 추가했다. 4년 이상 라면 메뉴만으로 운영하다보니 가맹점주 사이에서 식사용 밥 메뉴를 추가하자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본사에서 신메뉴는 개발해 출시했지만, 메뉴 도입 여부는 가맹점주에게 모두 일임한다. 가맹점주는 고객층이나 상권을 파악해 적합한 메뉴를 접목하면 된다.
대학로 등 젊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라면 메뉴가, 공단 등에서는 밥 메뉴가 많이 판매된다. 각 점포는 특성에 맞춰 최적의 효과를 올리도록 메뉴를 구성하면 된다.



가맹사업이 안정화를 찾으면서 2006년부터는 상품라면 유통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GS25시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수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역시 뿌리있는 매운 맛을 기반으로 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전국 유통을 하기 위해 올해 직영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운영 5년을 넘어서면서 한국식 생라면 개발 등으로 ‘틈새라면’ 브랜드 업그레이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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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육회골목 - 자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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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역 8번출구로 나와서 100여미터를 직진을 하다가 좌측에 있는 육회골목의 자매집...
장사가 잘되는지 1호점, 2호점이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육회 만원, 간천엽 만원인데 간단하게 한잔 먹기에는 부담이 없고, 서비스로 국물이 조금 나온다.

육회는 한우 육우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꽤 쫄깃하고 맛있기는 한데, 양은 100g 정도 인듯...
건너편 백제약국 뒤편에 있는 백제정육점은 많은 사람들이 있을때 가기 좋을듯하고,
이곳은 몇명이서 간단하게 한잔하면서 먹을때 괜찮은듯하다.






테이블이 5-6개 정도로 꽤 협소한 장소...








근처에 백제정육점,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은성회관, 마약김밥 등등 수많은 맛집에 모여있는곳...
점점 시장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에 도심한복판에서 맛볼수 있는 색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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