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런시 워(Currency Wars), 아직 끝나지 않은 통화 전쟁을 통해본 미국 달러와 세계 경제의 전망!
최근에는 좀 조용해진편이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중국과 미국의 위안화 절상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보복관세로 무역전쟁이 일어날듯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통화전쟁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으며, 그중에 핵심적인 중추의 역활을 하고 있는 미국의 달러화는 어떨지, 그러인한 다가올 위기와 해법은 어떤것들이 있을지를 심도 깊게 짚은 책입니다. 미국의 부채규모가 엄청나다는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작년에 미국이 모라토리윰이나 디폴트 선언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해서 세계경제 전체가 흔들릴뻔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사태의 여파를 가늠해보고자 모의 금융 세계대전을 벌였는데,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한 예측 결과가 상당히 충격적이였는데, 이 책은 모의 금융 세계대전에 참가한 저자가 금융전쟁, 통화위..
2012. 3. 12.
타고난 거짓말쟁이들 - 누가, 왜, 어떻게 거짓말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도서 서평
사람은 대부분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남에게, 자기 자신에게.. 악의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까지도.. 어린시절부터 거짓말하지말고, 정직하게 살라는 말은 수없이 들었지만, 막상 우리가 살아오면서 직접 본 세상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살수 없는 세상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거짓말이 만연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거짓말이 어떤것이고, 어떻게 거짓말을 하고, 그것들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뇌과학, 심리학, 역사, 정치와 사회, 철학, 예술, 문학등의 다방면의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일반적인 선입견으로는 거짓말은 대부분 나쁜것이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 책을 보다보니 거짓말이라는것이 사라질수도 없는것이만, 또한 꼭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
2012. 3. 2.
어떻게 일할 것인가,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제대로 일하는 법 도서 서평
작년 스티브잡스의 사망이후로 정말 서점가에는 잡스의 자서전을 비롯해서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더군요. 저도 자서전을 읽고는 있는데, 이 책을 읽기전에는 몰랐는데, 가만히 잡스와 관련된 책들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경영, 리더십, 전기, 어록 위주의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그가 스텐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말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일하면서 살아갈지에 대한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 잡스를 분석하고 이야기한 책들은 그리 보이지 않더군요(추모를 위한 급조된 책들이 많아서 그럴수도..) 그런 책들을 읽다보면 뭐 제가 거대 기업의 CEO도 아니고, 아이폰같은 위대한 제품을 개발할것도 아닌데, 너무 거창하게 바라보고, 이야기를 하는 면이 많은데, 이 책은 눈에 보이는 그의 업적은 떠나서 그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그가 어떠한..
201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