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런시 워(Currency Wars), 아직 끝나지 않은 통화 전쟁을 통해본 미국 달러와 세계 경제의 전망!

 

최근에는 좀 조용해진편이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중국과 미국의 위안화 절상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보복관세로 무역전쟁이 일어날듯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통화전쟁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으며, 그중에 핵심적인 중추의 역활을 하고 있는 미국의 달러화는 어떨지, 그러인한 다가올 위기와 해법은 어떤것들이 있을지를 심도 깊게 짚은 책입니다.

미국의 부채규모가 엄청나다는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작년에 미국이 모라토리윰이나 디폴트 선언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해서 세계경제 전체가 흔들릴뻔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사태의 여파를 가늠해보고자 모의 금융 세계대전을 벌였는데,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한 예측 결과가 상당히 충격적이였는데, 이 책은 모의 금융 세계대전에 참가한 저자가 금융전쟁, 통화위기 등을 경고하기 위해서 지난 1차, 2차 통화전쟁을 돌아보고, 그를 통해서 최근의 금융위기를 제 3차 통화전쟁이라고 말하면서, 통화전쟁으로 위기가 닥칠경우에 그 여파가 얼마나 클지에 대해서 경고하고, 그런 우를 범하지 않기위해서 해야 할 일을에 대해서 논합니다.


좀 내용이 어렵기는 하지만, 신문의 경제면에서는 단편적으로 다루어지는 내용들이 아주 심도깊으면서도 유기적으로 다루고 있는것이 통화나 국제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신문을 보면 금값이 요즘 천정부지로 오르다가 롤러코스터처럼 급락을 반복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그저 금의 소비량이 늘어서 벌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잘 알수 있고, 앞으로 금을 통해서 경제가 안정되지 않고, 복잡성을 줄여나가지 않는다면 미국이나 세계경제는 상당히 큰 위기에 처할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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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본위주의, 법인세 폐지, 소득세 간소화, 작은 정부의 지향등 어찌보면 최근의 금융위기가 신자유주의적인 정책과 탐욕으로 벌어진것을 조장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신자유주의에는 반대를 하지만, 저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또 한편으로는 공감이 가기도 하더군요.

이 책을 통해서 정부가 나아갈 방향이 포퓰리즘이나 단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는것이 얼마나 위험한것인지를 잘 느낄수 있는데, 뭐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이야 이런것을 모르는것은 아니겠지만, 눈앞의 선거나 표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는 할텐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정책결정의 진실을 잘 아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투자자라면 그저 환율이나 금값이 오르고 내리는데, 일희일비할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서 통화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것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원인을 잘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커런시 워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제임스 리카즈 / 신승미역
출판 : 더난출판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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