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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1379

네 안의 적을 길들여라 오디오북을 구해서 읽다가 당장 시작하라(p171)는 부분을 읽고 서점에 내려가서 책을 사가지고 와서 읽었다. 그냥 막연하게 열심히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심리학자의 분석으로 자신안의 적.. 바로 자신의 마음과 싸우고, 협상해서 내 안의 적.. 바로 내 마음을 길들이라는 내용... 그동안 나는 무슨일을 하기전에 그냥 막연하게 착수를 한다는것은 잘못된것이다.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계획을 세우고, 사전준비를 하고, 관련도서를 읽고.. 그래서 준비가 되면 시작해야 된다고 믿어왔다. 전혀 이 믿음이 틀린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내 안의 적이, 내 마음이 그동안 시작을 하기 싫어서 계속 준비를 하고, 계획을 하게 만들고, 책만 읽도록 했다는 새로운 믿음이 생겼다. 그동안 내가 열심히 살았.. 2008. 8. 1.
내 인생의 사과나무 처음에는 별 기대안하고 봤는데, 감동이다... 정말 어렵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부터, 성공을 했지만 겸손하고 배풀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많이 들어본 사람들도 많고, 처음 접한 사람들도 있고... 거기에다가 김성주 자신의 이야기까지.. 그냥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를 하니.. 편하게 사네라고만 생각을 했지만, 그도 한때는 취업이 안되서 쩔쩔매고, 케이블 방송국에서 일하면서 한달에 30만원을 받고 일하기도 하고, 많은 고생을 했던것 같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나니 지난 날의 고통들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한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말에 감동이... 대분분 감동적이고 내용이 좋았지만, 전원주씨의 이야기가 참 듣기 좋았다... 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시작한 텔런트.. 사람들은 그녀가 청소부이거.. 2008. 8. 1.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정말 깨는 책이라고 할까? 이 책의 첫번째 화두는 처음부터 뚜렷한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이다.. 보통 다른 책같으면 미래에 대한 뚜렸한 비전을 만들고 앞으로 나아간다는데..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라니.. 하지만 막상 이야기를 듣고 보니 공감이 가고, 실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처음부터 뚜렸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간다는것이다. 이외에도 솔직하게 외모가 성공에 영향을 받는다는것부터 실제 성공에 대한 상식을 깨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준다. 이 모든 결과가 저자가 그렇다고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성공한 1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것이니.. 달리 할말도 없다... 역시 성공이나 행복이나.. 누구에게나 기준은 다르고, 그곳에 이르는 과정도 사람마다 .. 2008. 8. 1.
연어 강가에서 태어나서 바다를 돌아다니다가 다시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서 알을 낳고 죽어 버리는 연어... 그 연어중에 은빛을 띄는 연어가 사랑, 인생의 의미등에 의문을 품고, 살아가다가 장렬하게 생을 마감한다. 그러는 와중에 다른 연어, 강, 아이, 돌 들과 이야기를 하고, 생각을 하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인생의 정답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 인생의 정답이 있는지.. 인생의 의미가 있는지.. 그건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은빛연어처럼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것이 인생의 정답이고, 인생의 의미가 아닐까하는 희미하면서, 뭔가 뜨거운 기운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도 연어에게서는 강물 냄새가 느껴진다... 제 목 : 연어(어른을 위한 동화-02) 저 자 : 안도현 출판사 : 문.. 2008. 8. 1.
카르마 경영 이 책을 분류를 어디에 넣어야 하나 한참을 고민을 했다. 제목은 카르마경영인데.. 경영에 대한 내용보다는 우주의 본질, 사람이 사는 이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등등을 다루어서 경영? 개발? 심리? 명상? 을 고민하다가 그냥 경영에 넣었다. 마음의 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본다면 이거 무슨소리야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마음의 힘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대단한 내공을 가진 저자의 생각을 느낄수 있다. 나는 아직 내공이 부족하고, 마음에 대한 진정한 힘을 깨우치지 못해서 인지.. 앞부분은 정말 가슴에 와 닿는데,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은 무슨 도나 단학에 대한 이야기같이 들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책은 앞부분의 열심히 생각하고, 마음을 믿고,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는 이야기만으로도 나에게 .. 2008. 8. 1.
나, 구본형의 변화 이야기 구본형씨의 자서전이라고 할까.. 암튼 어떤 특별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보다 40대의 자신의 이야기를 써놓은 책이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책을 읽는 사람이구나라는 것이 느껴진다. 공병호라는 사람과 정말 비교된다고 할까... 40대에 IBM을 그만두고 나와서 막막했던 생활.. 그때 어떻게 마케팅을 할것인가 많은 고민을 하다가 자신은 적극적이 못된다는 생각에 자신이 사람들을 찾아가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을 찾아오게 한다라는 마케팅을 생각하고... 거기에 특히 일이 없는 상황에서 남는 시간에 책을 쓰고, 단식을 하면서 보내던중에 책이 히트를 치면서 자신의 뜻대로 성공을 거두었다. 책을 읽으면서 만약에 책이 히트를 못쳤다면 지금 구본형씨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2008. 8. 1.